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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3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
옥천군 2023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 3,479백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7월 11일 일괄 우편 발송했다.
재산세는 옥천군 관내에 소재한 부동산으로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옥천군 관내에 소재한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 과세대상별로는 주택분 19,358건 12억6700만원과 건축물분 5,813건 22억1천만원이며 전년대비 9500만원이 감소됐다.
세액 감소 원인으로는 건축물분은 신축기준가격의 변동과 용도지수 하락으로 인한 건축물 시가표준액 감소로 5900만원 감소됐다.
주택분은 주택공시가격변동률 감소와 1세대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이 45%에서 공시가격 단계별 43%~45%로 적용되고 재산세 특례세율 반영으로 36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공정시장가액비율이 45%에서 43%~45%로 인하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적용되는 재산세 특례세율은 1세대 1주택자의 주택공시가격 9억원 이하인 경우 적용된다.
주택분 재산세 고지서는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그 이상이면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부과된다.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를 방문해 창구납부는 물론 CD/ATM기로 현금납부, 가상계좌납부, 인터넷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으로도 전국 지방세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전화는 옥천군청 재무과 재산세팀으로 하면 된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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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도서관 자원봉사자 모집
옥천군민도서관 자원봉사자 모집
[세종타임즈] 옥천군민도서관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책 읽어주는 자원봉사자 2명을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며 평일 0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토요일 0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하루 4시간씩 봉사 활동을 한다.
봉사활동자는 하루 4시간 이상 봉사 활동을 했을 때, 2만원의 실비를 받으며 4시간 미만 시, 1만원의 실비를 받는다.
활동시간은 도서관과 협의 및 조정할 수 있다.
봉사활동은 주로 어린이 자료실에서 유아 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활동을 하며 이용자 안내 및 환경정리 활동을 한다.
신청자격은 만19세 이상의 옥천군민으로 도서관과 그림책, 동화구연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일시적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다.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옥천군민도서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 로 문의하면 된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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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십자옥천지구협의회, 일손이음지원사업 참여로 기업의 일손 나눔 실천
. 적십자옥천지구협의회, 일손이음지원사업 참여로 기업의 일손 나눔 실천
[세종타임즈] 적십자옥천지구협의회 회원 12여명은 16일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기 위해 옥천읍 양수리에 있는 대도식품에서 포장작업 활동을 실천했다.
적십자옥천지구협의회는 재난재해 발생시 이재민 구호 등 주민의 곁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많이 하는 단체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일손 나눔을 실천하는 일손 전문 봉사단체이다.
냉면 등 생산품 박스 포장에 일손을 지원받은 대도식품 김현숙 대표는 “갑작스러운 물량 증가로 주말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컸는데 일손이음지원사업의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일손이음지원사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중소기업에 유휴 인력을 투입해 인력난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 5천원의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일손이 필요한 제조부분 기업체에서는 자원봉사센터로 일손이음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일손이음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6월 30일 기준 일손이음지원사업을 통해 354개 농가와 기업에 연인원 7,037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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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수,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에 폭염예방 건강수칙 교육 실시
옥천군수,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에 폭염예방 건강수칙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는 2023년 하반기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의 일환인 자조 모임을 14일 폭염대비 건강관리교육과 웃음치료로 포문을 열었다.
이번 자조모임에는 황규철 옥천군수가 최근 무덥고 습한 날씨에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폭염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서 황혜정 강사의 웃음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성에서 버스를 타고 오신 박00는 “군에서 매월 재밌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물품도 받고 집에 있는 것보다 나와서 옆사람과 얘기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가니 너무 좋다.
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분들이 많이 참석해서 자조모임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홍규 건강관리과장은 “현재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암 환자는 450여명으로 매달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활용한 건강교육, 신체활동 및 체험 등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건강정보도 교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은 장루 및 일반암 환자, 넷째 주 금요일은 유방암 환자 자조 모임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할 경우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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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대상’후보자 추천 접수
‘옥천군민대상’후보자 추천 접수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군 발전에 공헌한 군민과 출향인에게 수여하는 ‘제33회 옥천군민대상’ 후보자를 다음달 7일까지 추천받는다.
선발은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일반부문’의 후보자격은 군내에 5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공적을 쌓은 주민이다.
충·효·예 및 사회윤리 실천에 공헌한 자 학문 및 문화·체육진흥에 공헌한 자 소득증대 및 군민복지 향상 등에 공헌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별부문’은 출생 당시 등록기준지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옥천군이면서 현재 옥천군을 제외한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출향인 중 특별한 공적이 있는 자가 대상이 된다.
후보자 추천은 각 읍·면장,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향우회장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옥천군 행정과로 접수하면 된다.
일반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세대주인 군민 30명 이상의 서명부를 제출해야 한다.
군민대상 후보자의 수상 자격과 공적내용을 심사 후 부문별 1명을 선정해, 10월 14일 ‘제6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군청 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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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옥천 출신 3인방. 고향사랑·장학금 기부 동참
V-리그 옥천 출신 3인방. 고향사랑·장학금 기부 동참
[세종타임즈] 프로배구 V-리그 현역 선수 3명이 옥천을 찾아 고향사랑과 장학회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휴일 정성민과 한성정, 김영준 선수가 고향을 방문해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들은 옥천 삼양초와 옥천중, 옥천고를 나란히 졸업한 선후배 관계다.
정성민은 대한항공에서 뛰고 있고 한성정, 김영준은 우리카드 소속이다.
대학교 졸업은 각기 다르지만 청소년 시절을 모두 향수의 고장 옥천에서 생활했다.
가장 먼저 프로에 입단한 정성민 선수는 2010년부터 10년 넘게 V-리그에서 뛰고 있다.
한성정은 2017년, 막내인 김영준은 2021년에 프로 세계에 몸을 담았다.
배구계의 옥천사랑 기부가 계속 이어지는 분위기다.
지난 1월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회장과 조길현 한국중·고배구연맹총무이사가 각 1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후배 양성에 기부금이 쓰였으면 한다고 했다.
이날 세 선수는 “배구의 꿈을 키워나간 고향 옥천을 항상 마음에 담아 선수 생활하고 있다” 며 “그 당시 영양식과 격려금 등을 지원해 주신 옥천군 배구협회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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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면 행복문화 배달 사업, 제13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장에서 진행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16일 11시부터 12시까지 안내면종합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안내면 행복문화배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9개 읍·면 행복문화 배달’은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에 관내 예술인이 찾아가 문화공연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옥천읍 상삼마을회관 및 이원면 신흥2리 마을회관에서 시작해 오는 9월 군북면, 청산면, 10월 동이면, 청성면, 군서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옥천지회 회원인 조태신, 박현정, 최하진·남현·김초순·나은정, 박길숙, 임창희가 출연해 안내면 옥수수·감자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및 안내면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정지승 문화관광과장은 “옥천읍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접근성에 제약이 있는 면 지역에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공정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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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4기 청년발전위원회 본격 활동 시작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제4기 옥천군청년발전위원회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를 통해 2023년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위촉식에는 청년발전위원회 위원 23명이 참석해 황규철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위촉직 위원 16명 중 13명은 신규 위원으로 3명은 연임 위원이다.
정기회의는 부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 구성 및 분과장 선출, 제2차 옥천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추진상황 보고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제4기 청년발전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 옥천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2년간 복지·소통, 일자리·창업, 문화·교육, 농업·농촌 4개의 분과 위원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과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되며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황규철 군수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청년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정책을 추진코자 하오니 위원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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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네”. 옥천 안내토기, 4대를 잇고 있는 옹기장이 부부
“살아 있네”. 옥천 안내토기, 4대를 잇고 있는 옹기장이 부부
[세종타임즈] 다.
150년 동안 옹기 만들기를 이어온 터전이기 때문이죠. 아버지와 큰아버지 그리고 할아버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옥천군 안내면 현리에서 옹기를 제작해 전국에 유통하고 있는 최민호·조은미 부부가 한결같이 하는 말이다.
이 부부는 남편의 할아버지 때부터 시작한 전통 가업을 잇고 있다.
옹기를 빚고 말리고 굽는 일이다.
전통 옹기는 혼으로 빚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손이 많이 가는 일이다.
좋은 흙을 찾아 전국을 다녀야 하고 반죽 흙을 일일이 손으로 빚어야 한다.
형태가 만들어지면 충분한 시간 동안 말려야 한다.
이어지는 작업은 더 힘들다.
잿물을 입히고 문양을 그려주고 또 말린 후에 1,200도가 넘는 가마에 오후 2시간 동안 구워줘야 제품이 완성된다.
하나의 옹기를 만들기 위해 최소한 8단계를 거쳐야 하는 고된 일이다.
이렇게 만든 옹기는 쌀독, 김칫독, 장항아리, 반찬그룻, 수저통 등의 이름으로 전국 각지에 팔려나간다.
크기도 다양하다.
어른 한 명이 들어가도 남을 정도의 간장독부터 밥공기 크기까지 각양각색이다.
눈으로 보기에는 같은 밥공기라고 해도 실제 같은 제품은 하나도 없다.
공정 과정마다 사람의 손길이 닿기 때문이다.
부부는 150년 전 그대로 참나무재와 황토를 반죽한 천연 유약‘잿물’을 옹기에 입힌다.
문양 그리는 일도 수작업이다.
바뀐 공정은 전기가마로 굽는 것뿐이다.
전통 가마에 장작으로 굽다가 기름 가마로 교체됐고 지금은 전기가마가 그 일을 대신하고 있다.
그래도 그 흔적은 그대로다.
7개의 둔덕이 나란한 장작가마와 기름 냄새 가득한 가마도 작업장 안쪽에 그대로 보존돼 있다.
부부가 운영하는 옹기장 상호는 ‘안내토기’다.
안내면 지역 명칭을 그대로 땄다.
옥천군 안내면은 몰라도 ‘안내토기’하면 아는 사람이 더 많다.
상호명 앞에는“무공해 전통 항아리 살아 숨 쉬는 토기”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닌다.
화공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옹기 표면이 거칠고 투박하지만 공기가 잘 통하고 습도조절이 뛰어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내토기의 최대 거래처는 경기도 이천과 여주 일대다.
도자기가 유명한 지역이다보니 옹기도 덩달아 수요가 많다고 한다.
충북 옥천에서 구워진 옹기가 이천과 여주를 통해 수도권 일대에 유통되는 구조다.
같은 마을에서 자라 초·중학교를 함께 다닌 부부는 금실도 좋다.
경기도로 납품을 갈 때면 오붓한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가는 길 오는 길에서 부부는 최근 옹기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 한다.
남편 최씨는 “최근 일본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소금단지가 핫할 거다”, 아내 조씨는 “캠핑장에서 유행인 항아리 삼겹살이 보다 대중화 될거다”고 미래를 내다봤다.
부부는 올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옥천군 답례품몰에 장항아리와 찬기세트를 공급 중이기도 하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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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뱀장어 치어 2차 1만7천여 마리 대청호 방류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13일 군북면 소정리 막지 선착장에서 뱀장어 1만 7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지난 5월 19일 1만3천 마리 방류 이후 2차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내수면의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매년 수산 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어업단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방류 어종은 어업인의 주요 소득 자원이자 부가가치가 높아 인기가 많은 뱀장어를 선택했고 상류로 거슬러 오르는 특성을 고려해 희망 방류수역을 선정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억원이 증가한 사업비를 확보해 총 1억 7천만원의 사업비로 뱀장어 총 3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충북내수면연구소로부터 유전자 검사와 전염병 검사를 거친 전장 12.0cm 이상의 우량한 극동산 종자이며 어업단체인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임원 15여명이 수산 종자 방류사업에 참여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뱀장어에 이어 동자개, 붕어 등 토종어류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며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