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십자옥천지구협의회, 일손이음지원사업 참여로 기업의 일손 나눔 실천

강승일

2023-07-17 09:59:06




. 적십자옥천지구협의회, 일손이음지원사업 참여로 기업의 일손 나눔 실천



[세종타임즈] 적십자옥천지구협의회 회원 12여명은 16일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기 위해 옥천읍 양수리에 있는 대도식품에서 포장작업 활동을 실천했다.

적십자옥천지구협의회는 재난재해 발생시 이재민 구호 등 주민의 곁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많이 하는 단체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일손 나눔을 실천하는 일손 전문 봉사단체이다.

냉면 등 생산품 박스 포장에 일손을 지원받은 대도식품 김현숙 대표는 “갑작스러운 물량 증가로 주말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컸는데 일손이음지원사업의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일손이음지원사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중소기업에 유휴 인력을 투입해 인력난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 5천원의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일손이 필요한 제조부분 기업체에서는 자원봉사센터로 일손이음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일손이음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6월 30일 기준 일손이음지원사업을 통해 354개 농가와 기업에 연인원 7,037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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