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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자원봉사센터, 괴산군 수해 복구에 힘 보태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과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이번 역대급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괴산군의 조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번 작업은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군 공무원 등 50여명이 집중호우와 괴산댐 월류로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50여 가구의 응급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옥천군은 침수 가옥 복구에 힘을 모으는 동시에 수재민을 위한 병입수돗물 4,000병을 전달했으며 알 가공업제 ㈜행복담기에서는 달걀 50판을 기부하며 비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이번 복구 작업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계속된 호우와 침수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 망연자실하고 계실 수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복구현장에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불어넣었다.
이어 군 관계자는 “괴산군의 복구 지원요청에 자원봉사자들과 군 공무원들이 망설임 없이 한마음 한뜻으로 응했다”며 “하루 속히 복구가 이루어져 수재민들의 일상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전날인 20일에도 충북 청주시 당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인근 가옥과 상가 침수로 젖은 각종 옷가지와 침구류 100여 벌을 이동세탁봉사차량을 동원해 세탁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관내 20여 개 봉사단체로 구성된 재난재해연합봉사단을 구성·운영하며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활동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옥천군은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어 복구 인력이 필요한 관내 주택, 농경지, 공장 등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옥천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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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시행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을 시행하기로 하고 7월 21일 충북신용보증재단·이원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금년 1회 추경을 통해 특별출연금 1억원을 확보했으며 충북신용보증재단과 협의를 통해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15억원에 대해 전액보증을 지원하고 0.5%의 낮은 보증료를 적용해 어려운 소상공인의 대출을 돕기로 했다.
군은 또한 지역 내 은행을 대상으로 참여의향서를 접수해 최저금리를 제시한 이원새마을금고를 대출기관으로 선정함으로써, 신용도가 낮아도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옥천군에 주민등록 및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개인신용평점 749점 이하의 중·저신용 소상공인이며 8월부터 신용보증재단 심사를 거쳐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보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상담을 예약한 후, 상담일에 재단 남부지점을 방문해 보증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례보증은 옥천군에서 작년 12월 조례 개정을 통해 특별출연 근거를 마련한 후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는 보증한도의 최대치인 15배의 보증을 공급하기로 하고 금융회사에서는 예금금리 수준의 대출금리를 적용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보탰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저신용 소상공인들은 자금 운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라며 군에서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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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20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학원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의 강사가 실습교육을 진행했으며 어린이집·학원 등 관계 종사자 35여명이 응급상황 대처 실습교육을 수료했다.
유재구 옥천군 안전건설과장은 “어린이는 성인보다 건강에 취약할 수 있는 안전 취약계층으로 어린이들의 일상생활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분들께서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철저히 수강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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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유행 대비 집중방역 실시
옥천군,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유행 대비 집중방역 실시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자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중호우로 물웅덩이 등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졌다.
이에 옥천군은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는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가정 내 모기장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수해로 오염된 지역에서는 유행성 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 같은 유행성 눈병이나 렙토스피라증, 피부병 등에 대해 주의하도록 덧붙였다.
아울러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는 물웅덩이에 모기 유충 방제와 수해 현장 확인을 통해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시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야외활동 시 모기나 진드기 등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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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 구축에 박차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옥천군은 일반 주민들과 옥천군청, 교육지원청, 학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다양한 옥천 교육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유기적이며 자율적인 모임인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 소통회 구성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예정인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 소통회는 옥천 교육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옥천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가 목적인 모임이다.
또한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 소통회를 통해 옥천에 필요한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의제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하며 제시된 의견은 해당 부서에서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회원 모집은 7월 중에 인터넷과 방문접수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 교육정책에 옥천군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소통회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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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전면 취소 결정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던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옥천군은 전국적으로 내린 폭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을 함께 애도하고 호우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수해로 인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위로하는 마음으로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추가 피해 예방과 신속한 피해 복구에 전념하고 축제 취소에 따른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직거래 판매 등 판로확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포도·복숭아의 달달한 향과 깊은 맛으로 전국의 과일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옥천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축제 중 하나이다.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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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4년 도비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
옥천군 2024년 도비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규철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관·과·소장 및 전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도비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비사업의 지방이양으로 인해 광역자치단체의 시·군 사업비 배분에 대한 재량권이 확대되어 군에서 노력한 만큼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이러한 행정변화에 맞춰 우리군의 대응 방안 논의와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공유했다.
2024년 주요 사업은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사업 부소담악 추소교 설치사업 금강 금빛 너울터 조성사업 옥천군립박물관 건립사업 장야리 주거지 공영주차장 조성 스마트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 청산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이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 및 군이 요구한 도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부군수를 중심으로 국장 및 부서장이 직접 도청을 방문해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해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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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피해농가 긴급 농업기계수리 실시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수해로 피해를 본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농업기계수리봉사에 들어갔다.
옥천읍 대천리 이모씨는 이번 수해로 집이 반파되고 생업으로 사용하던 예취기 10대가 물에 잠기거나 진흙 속에 파묻히는 피해를 보았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은 이 소식을 듣고 마을이장에게 연락했고 수해를 입은 농가의 예취기 10대를 최대한 사용할 수 있게 긴급 수리했다.
피해농가는 “이번 수해로 생계수단인 예취기가 망가져 망연자실하고 있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렇게 도와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은 “앞으로도 이번 수해로 피해를 본 농가와 마을을 중심으로 긴급수리반을 편성해 직접 찾아가 우선적으로 농업기계를 수리해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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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옥천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 개최
제4회 옥천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 개최
[세종타임즈] 옥천군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유족회는 지난 17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제4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합동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에는 유족을 비롯한 황규철 군수,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과 군의회 의원들, 전국유족회 김복영 회장 및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민간인희생자에 대한 진혼굿과 전통제례, 추모사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진혼굿은 절제된 춤사위와 억눌린 설움을 달래는 처연한 음악으로 추모제에 참석한 유족들을 위로했다.
금기홍 유족회장은 “오늘은 73년 전 억울하게 희생된 부모, 형제를 회상하며 추모하는 네번째 추모제”며 “지난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조사결과 추가로 19분의 희생자가 진실규명 됐으며 앞으로도 유족회는 남은 유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너무 오래 지연된 정의는 거부된 정의”라는 마틴루터킹 목사의 말을 인용하며 “민간인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가 회복되기까지 너무나 오랜 세월이 흘렀으며 앞으로도 옥천군은 자라나는 우리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고 평화와 인권을 지켜나가는데 추호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옥천군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의 권고사항인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위령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국전쟁 후 72년 만에 유족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한국전쟁 전후 옥천군 민간인희생자 위령탑’을 옥천군 군서면 선화원에 건립했다.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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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옥천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 및 힐링을 위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프로그램은 ‘이정표’, ‘힐링프로그램’,‘마중’이 있다.
‘이정표’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는 혈연관계의 가족뿐 아니라 치매환자의 주 보호자인 요양보호사, 이웃주민도 해당된다.
이 프로그램은 7~8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이원보건지소에서 운영되며 송영서비스도 제공된다.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산림프로그램, 효도사진 촬영, 안심극장 상영회가 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다양한 산림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도록 하는 것으로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7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반까지 운영되며 송영서비스가 제공된다.
효도사진 촬영은 치매환자가 가족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단장하며 자립감을 기르도록 하는 것으로 현재 대상자 모집중이다.
안심극장 상영회는 옥천 향수시네마에서 오는 8일 11일 오후 1시 반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치매환자 및 지역주민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마중’은 치매환자 및 가족의 자조모임으로 치매환자 돌봄부담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관리를 하는 것으로 9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하고 치매와 관련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