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수,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에 폭염예방 건강수칙 교육 실시

강승일

2023-07-17 09:58:23




옥천군수,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에 폭염예방 건강수칙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는 2023년 하반기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의 일환인 자조 모임을 14일 폭염대비 건강관리교육과 웃음치료로 포문을 열었다.

이번 자조모임에는 황규철 옥천군수가 최근 무덥고 습한 날씨에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폭염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서 황혜정 강사의 웃음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성에서 버스를 타고 오신 박00는 “군에서 매월 재밌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물품도 받고 집에 있는 것보다 나와서 옆사람과 얘기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가니 너무 좋다.

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분들이 많이 참석해서 자조모임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홍규 건강관리과장은 “현재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암 환자는 450여명으로 매달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활용한 건강교육, 신체활동 및 체험 등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건강정보도 교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은 장루 및 일반암 환자, 넷째 주 금요일은 유방암 환자 자조 모임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할 경우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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