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동군, 청리 ~ 영동간 154kv 송전선로 경과지 변경 요구
영동군, 청리 ~ 영동간 154kv 송전선로 경과지 변경 요구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청리~영동간 이어지는 송전선로 건설사업으로부터 주민들의 직·간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노선 변경을 지속 요구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영동군과 경북 상주시 32㎞에 이르는 15만 4천 볼트 규모의 송전선로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전선로 경과지를 보면 마을에서 불과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고전압 선로가 지나가는 것으로 돼 있어, 주민들은 물론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지역 주민들은 영동 황간지역 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으며 영동군도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며 한국전력에 노선변경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동군과 황간지역 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대책위는 한전의 청리~영동구간 154kv 특고압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해 수차례 계획노선의 부당함을 알리고 변경을 요구했으나, 한전은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지역간 갈등을 이유로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건강권과 재산권, 환경권은 물론 지역의 관광개발권 등 직·간접적 피해가 우려되기에, 군은 한전에 그동안 표명된 주민의 의견을 진지하게 수용해 삶의 터전이 파괴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군도 송전선로 건설 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전력공급을 위한 공익성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에는 충분히 공감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그 동안 추진한 황간면 관광힐링사업의 유명무실화,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사업추진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점을 피력하고 있다.
한국전력에 송전선로 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공문과 노선 경과지 변경안도 발송한 상태이다.
군은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영동군의 주요 관광자원인 둘레길 등이 훼손되지 않으면서도 지역 주민들의 사유재산과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이후 군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시로 듣고 소통하며 관련기관을 직접 찾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변경과 재검토를 요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환경권과 행복추구권 등의 기본권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며 “지역사회에 생긴 갈등의 고리를 풀어가며 지역사회 모두가 공존하는 지역개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2-02-25
-
영동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시책, ‘안전 영동 실현’
영동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시책, ‘안전 영동 실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난해 추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켰다.
지난 23일 새벽 1시 30분경 영동군 심천면 소재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누전으로 인한 스파크가 발생했다.
다행히도 해당 가구는 군이 지난해 사업시행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 가구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소화기’와 경보를 울려 사람들을 대피시킬 수 있는‘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지난해 군은 1억9천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5,900여가구에 보급했다.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보일러실에 설치된 화재 경보기가 이상유무를 감지해 거주 주민에게 위험을 알렸다.
주민은 위험 감지 경보소리를 듣고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해 더 큰 화재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군이 군민들의 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한 작은 시책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설치 지원 등 영동소방서 영동군의용소방대와의 협업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대폭 높였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군은 이후에도 영동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군민 안전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수시로 살피고 안전 영동 실현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시책을 발굴·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의 경우 오래전에 단독주택이 많고 고령인구의 비중이 높아 초기대응을 위해 해당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군민의 주거 안전 확보는 물론 행복하고 보다 안전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4
-
영동군, 전국 최초 재해예방사업 6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 선정
영동군, 전국 최초 재해예방사업 6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6년 연속 재해예방사업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다시 한 번 최고 수준의 선진 재해예방 능력을 인정받았다.
24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으로 인해 영동군은 전국 최초 6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루어내며 재해예방 행정력이 전국 으뜸임을 확인했다.
이에 군은 우수 기관 선정에 따른 기관표창과 함께 2023년 재해예방사업 5억 예산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이 예산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15개 시·도, 164개 시·군·구에 대해 2021년 재해예방사업으로 추진한 1,274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집행률, 사업별 추진사항, NDMS 입력현황 등 각 분야별 추진사항에 대해 평가했다.
영동군은 2021년도 재해예방사업으로 재해위험지구 7건, 급경사지 1건, 재해위험저수지 5건, 소하천정비 6건,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3건 등 22개 사업장에 301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기추진단 및 이월방지단을 구성·운영하고 선금 및 기성금 등을 신속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현장중심의 사업장 관리로 피해원인 및 재해위험성을 정확히 분석후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군민 안전과 재해사전예방을 위해 꼼꼼한 관심을 기울였다.
이러한 확고한 의지와 노력으로 평가항목 전 분야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재해예방 선진 지자체로 거듭났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기관 선정은 영동군의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 등 5만 군민과 군이 합심해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질의 사업 추진을 통해 영동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4
-
영동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적극 이용 독려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닌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도입된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달리 서명만으로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감 분실, 위변조 및 부정 발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수요처의 관행적인 인감증명서 요구, 해당 제도나 관련 용어의 생소함으로 인한 민원인의 인식 부족, 익숙한 인감 제도의 고착화 등으로 인해, 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지역 내 수요 기관인 금융기관, 등기소, 법무사 사무소 등을 방문해 해당 제도의 이점을 알리는 한편 군민들이 제도를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물 배부, 전광판, 이장회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하고 있다.
전국 시·군·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에서 어디서든지 본인이 서명하고 발급받아 인감대신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의 안전성과 편리함을 알려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발급률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민원 편의와 행정사무 효율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3
-
영동군, 2040년 영동군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3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2040년 영동군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현장참석은 20명 이하로 제한했지만 온라인 생중계와 청내 IPTV방송 송출 등 소통기반의 행정으로 군민·공직자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2040년 영동 군기본계획은 상위 관련계획 정책기조를 반영하고 영동군의 기본적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도시문제에 대비한 스마트형 미래 도시로의 변화에 대응하고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시 미래상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 종합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백기영 유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유원석 한국토지주택공사 팀장,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정용일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장우심 유원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군은 목표연도인 2040년 계획인구 53,500명을 설정하고 ‘건강하고 활력있는 문화관광도시 영동’을 미래상으로 정했다.
이에 따른 영동군의 특성과 현황, 도시 공간구조 및 생활권설정, 토지이용 및 교통계획 등 군의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며 전문가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공청회를 통해 관계 전문가 및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인구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발전적 계획, 사회적 여건 변화에 대응하겠다”며 “상위계획 간 적합성을 반영한 2040년 영동군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2-23
-
영동군, 과수원예분야 123억원 투입. ‘과일의 고장’ 위상 세운다
영동군, 과수원예분야 123억원 투입. ‘과일의 고장’ 위상 세운다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과수원예분야에 전년대비 30억원이 증액된 1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과일의 고장’ 명성을 잇는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과수원예분야 역점사업들을 조기 추진키로 했다.
영동군은 포도, 복숭아, 사과, 배, 자두, 블루베리 등 명품 과실이 생산되는 전국 제일의 과수생산지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군은 ‘농업의 명품화’를 주요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지역농업의 근간이 되는 ‘과수원예’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농촌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먼저, 군의 과수원예분야 최대 지원사업인‘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을 통해 3개분야 17개 세부사업에 25억원을 투자한다.
세부사업으로는 하우스환풍기 신규 지원을 포함해 생산기반분야 8개 사업에 10억원, 선진화된 가공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과일선별기, 비파괴당도측정기 지원 등의 가공유통분야 4개 사업에 5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작목다양화 및 하우스 재배면적 확대 등 영농환경 변화에 맞춰 과수방제기 지원기종의 규격을 세분화하고 원예용 트랙터를 새롭게 발굴해 반영한 농기계분야 5종에 10억원을 지원한다.
시설하우스 건립 및 보온커텐 등 시설하우스분야 지원사업의 경우, 자재비 상승과 농가 수요가 집중된 점을 감안해 전년대비 27% 증액된 41억원을 지원한다.
이외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과 과실품질향상 지원사업 등을 통해 57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과일 명품화에 박차를 가한다.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과수뿐만 아니라 기타 원예품목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적기적시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예년에 비해 앞당겨 사업을 조기 착수하고 농가수요에 맞는 세부사업 구성 및 자재비와 농기계 지원단가 상향조정으로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7~8월에 진행하는 2023년도 수요조사에 희망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이들 사업은 11월 중순까지 완료해야 하며 견실시공 및 정품기계 구입여부 등 현지 확인을 거쳐 농가에게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2022-02-23
-
영동군, 제103주년 삼일절 ‘태극기 달며 나라사랑 실천해요’
영동군, 제103주년 삼일절 ‘태극기 달며 나라사랑 실천해요’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3월 2일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군은 군청 홈페이지, 아파트 승강기 홍보용 모니터에 배너광고를 게재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에 자율적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평소대로 매일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 민간기업, 단체 등에서는 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군은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태극기 물결을 조성하고 애국심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또한, 각 읍면과 협조해, 군이 관리하고 있는 시설과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의 훼손된 태극기도 조사 후 즉시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3.1절 당일까지 대형 전광판, SNS,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여러 위기에 직면한 지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군민들의 힘을 한데 모으고 극복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넘쳐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2-22
-
막바지 겨울철 한랭질환 주의 영동군,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막바지 겨울철 한랭질환 주의 영동군,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겨울 한파로부터 독거노인,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고자 막바지 한랭질환 건강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일수록, 길가나 집주변 등 실외와, 기온이 급감하는 새벽과 아침에 많이 발생한다.
계절의 흐름에 변화가 생기고 간혹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시기이지만, 군은 고령의 주민이 많은 지역특성상 마지막 겨울 추위를 앞두고 더욱 세심히 군민들의 건강을 살피기로 했다.
특히 독거노인, 65세이상 노인, 만성질환자는 한파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므로 군 방문보건팀은 안부확인과 안전교육·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정기적인 가정방문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안부 전화를 수시 실시하며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대상자들에게는 ‘오늘건강앱’ 커뮤니티를 통한 한파대응 안내를 하고 있다.
또한, 방한용품 전달과 함께 한랭질환별 응급조치, 예방수칙등‘한파 대응 안내’리플렛·안내지를 배포 후 교육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한파대비 건강수칙 준수’를 강조할 예정이다.
군보건소 담당자는 “아직은 한기가 남아있고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추위에 군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기에,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다”고 했다.
2022-02-22
-
달콤한 보랏빛 포도의 향연, 영동포도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새콤달콤한 보랏빛 포도의 향연 ‘영동포도축제’가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22일 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영동포도축제가 이날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예술·전통 부문, 콘텐츠 부문, 경제 부문, 관광 부문 등 부문별로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에서 주관한다.
영동포도축제는 울산옹기축제, 제주 국제감귤박람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진안 홍삼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같이 축제경제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군과 재단은 지난해 영동포도축제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개최를 못하게 되자 코로나19로 위축된 농가의 판로 확보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온라인 위주로 다변화해 축제를 개최했다.
2021년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달여간 전국 소비자들을 찾았다.
네이버쇼핑, 쿠팡프레시, 우체국쇼핑몰,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판매채널과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영동포도의 우수성과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영동포도축제는 매출액 22억6천4백여만원, 누적 조회수 9만여회 기록하는 등 농가의 판로확보 및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 1월에도 2022년 충청북도 지정축제에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도비 2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브랜드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군과 재단은 이번 온라인 축제의 성공을 발판으로 향후 코로나19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영동군의 다양한 축제들을 성공으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올해 2022 영동포도축제는 오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지역특성과 코로나19상황에 맞춘 다양한 변화와 시도들이 값진 결실을 얻은 것으로 본다”며 “4대 축제인 포도, 국악, 와인, 곶감 축제를 특색있는 명품축제로 만들어 영동군이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2
-
평생학습 학습배달강좌 강사 및 유휴학습 공간제공 사업장 신청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평생학습 학습배달강좌 강사 및 유휴학습 공간제공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습으로 성장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군민이 원하는 곳에 학습을 배달하며 학습자가 요구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를 파견하는 특별한 평생학습 강좌이다.
이 학습배달 사업은 군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며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공부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지원한다.
강사와 유휴학습 공간제공 사업장 모집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접수하며 강사 모집은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해당분야 강의 경력자로써 프로그램 제한 없이 강사 신청이 가능하다.
유휴학습 공간제공은 소상공인 사업장 중 손님이 뜸한 시간대에 공간활용 제공자를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이메일 접수 방식으로 총 25강좌를 신청받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당 10명 미만으로 총 10회차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및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추후 학습자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구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배움과 나눔이 공존할 수 있는 선순환 평생학습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2-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