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은군 사랑택시 탑승자 부담액 인상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사랑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으로 탑승자 부담액을 1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사랑택시는 농어촌 버스 미운행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와 복지증진을 위해 군이 2015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유류비 인상과 물가상승에 따른 요금 현실화 및 사용횟수 증가 그리고 농어촌 버스 사용자 및 도내 다른 시·군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현재 사랑택시가 운행 중인 7개 읍·면, 22개 마을 주민들은 읍·면 소재지까지 사랑 택시를 이용하려면 1인당 1500원을 부담해야 한다.
운행횟수는 1일 3회로 제한하고 탑승자 부담액을 제외한 차액을 군에서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유류비 인상과 물가상승에 따른 요금 현실화 및 버스 이용자와의 형평성 유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요금을 인상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5-04
-
보은군 한우농가 맞춤형 종합컨설팅 추진
보은군 한우농가 맞춤형 종합컨설팅 추진
[세종타임즈] 보은군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3일 보은읍 금굴리 금굴농장에서 보은군한우개량연구회원을 대상으로 개량, 번식, 사양, 환경, 질병 등 5개 분야에 대해 현장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축산과학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사전에 접수를 받아 현지 방문시 전문컨설팅을 실시해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우개량연구회 관계자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번식 및 환경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돼 도움이 많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홍은표 소장은 “축산농가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축산농가 애로기술 해결로 농가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4
-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생 모집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생 30명을 오는 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과 산나물을 활용한 힐링 밥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식가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산나물 불고기 샌드위치, 산나물 또띠아, 산나물 지지미, 산나물 향미 묵, 산나물 쌀빵 버거, 산나물 장아찌 김밥 만들기 등이다.
산나물로는 속리산에서 재배한 눈개승마, 화살나무, 당귀, 원추리, 산마늘, 곰취, 병풍취, 참취, 엄나무, 어수리, 가시오가피, 고려엉겅퀴, 산양삼 등 13가지를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2021-05-03
-
보은군, 탄부면에서 첫 모내기 실시
보은군, 탄부면에서 첫 모내기 실시
[세종타임즈] 보은군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알리는 모내기가 시작됐다.
올해 첫 모내기는 지난 2일 탄부면 상장리 정운도씨 농장 3.45ha의 논에서 이뤄졌다.
이날 심은 품종은 밥맛이 뛰어나고 고품질 최상급 품종으로 평가를 받는 중만생종인 삼광벼로 10월 초·중순에 수확한다.
군에서는 이번 첫 모내기를 계기로 본격적인 중만생종 벼 모내기가 시작되고 만생종 벼는 5월 중하순부터 시작해 6월 중·하순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군은 매년 벼 재배농가에 친환경 우렁이 및 고품질 쌀 생력재배를 위한 친환경 자재 공급 등 친환경쌀 육성을 위해 매년 1억 8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친환경 농업을 위한 단지 조성 및 영농자재 지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농가 지원, 친환경인증 필수영농자재 지원 등 총 10개 사업에 7억 600만원을 투입, 친환경 결초보은 농특산물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보은쌀의 명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군에서도 벼 병해충 공동방제, 영농자재 지원, 육묘장 지원 및 각종 농기계 보급 확대 등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