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공연장 상주단체인‘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가 올해 두 번째 공연인 사운드오브 뮤직을 지난 26일 선사했다고 밝혔다.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매월 마지막 주에 공연을 마련해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형식의 공연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축소해 “영상과 함께하는 사운드오브뮤직”과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등 오케스트라 연주로 대신했으며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5월 31일 첫 번째 공연인 “음악과 미술의 랑데부, 인문학 콘서트”로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군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당초 계획이 변경돼 진행한 아쉬움이 컷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이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답답함을 해소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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