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은군,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보은군,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보은군 공직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24일 군청 기획감사실 직원 20명은 내북면 성암리에 위치한 대추 농가를 방문해 대추 묘목 제거와 농장 주변 정리 등 일손을 도왔다.
같은날 축산과, 삼승면 직원 20명도 삼승면 탄금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작업과 제초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영농철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부담을 줄이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일손 돕기에 도움을 받은 농가는 “코로나19등으로 인해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바쁜 업무 중에도 직원들이 부족한 일손을 보태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황대운 기획감사실장은“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삼승면장은“우리 일상이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농가들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미약하나마 직원들의 일손 돕기가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25
-
보은군, 탄부 국사봉·남산 등 생활권 등산로 정비사업 추진
보은군, 탄부 국사봉·남산 등 생활권 등산로 정비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탄부면 국사봉을 비롯한 4개의 주요 등산 노선 14km 구간에 6,000만원을 투입해 정비 작업을 실시한다.
먼저 탄부면 국사봉 6.1km의 등산로에 목계단 설치, 이정표 및 등의자 교체 등을 시작으로 삼년산성 3.1km 구간에 안전이 우려되는 안전로프, 데크 등의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거나 철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밖에 남산, 회남 국사봉 등 4.8Km의 등산로에는 노후 목계단 및 이정표, 데크 등을 교체하거나 보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매년 등산로 정비 사업을 추진해 등산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 환경 제공과 군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의 수요가 등산문화로 정착함에 따라 청청 보은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관내 생활권 등산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5
-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적극적인 과수화상병 예방과 의심증상 신고 당부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적극적인 과수화상병 예방과 의심증상 신고 당부
[세종타임즈]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적으로 과수화상병 발생이 시작함에 따라 관내 과수농가의 적극적인 예방과 의심증상 발생시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과수화상병 발생 과원의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이전에 발생한 지역에서 가지치기·열매솎기 등 농작업을 마치고 이동한 작업자가 타 지역에 과수화상병을 전파한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주로 사과와 배나무에 많이 발생하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꽃이 마르고 잎자루를 따라 갈변 및 어린가지가 갈고리모양으로 휘며 우윷빛에서 갈색빛의 세균액 유출이 나타나고 불에 탄 듯이 마른 증상을 보인다.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어 발생되면 전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예방과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원 청결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 전정가위·톱 등 소형작업도구 공동 사용 금지 작업 중 작업자·작업도구 수시 소독하는 등 관련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특히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용과는 구별해 사용하고 위생덧신·일회용 부직포 작업복 및 장갑 등을 착용해 외부 오염물질이 과수원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홍은표 소장은“매년 작업자에 의한 과수화상병 전파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최선책은 농작업 시 철저한 소독과 과수원 출입 영농일지를 꼼꼼히 기록하는 것이기에 경영주와 작업자가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5-24
-
보은군-한화보은사업장, 지방소멸대응 업무협약 체결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 24일 ㈜한화보은사업장에서 ㈜한화방산보은사업장, ㈜한화글로벌보은사업장과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경환 부군수와 강진규, 신영균 사업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난제에 공동 대응하고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지방소멸 문제 공동대응을 위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보은군의 인구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지속발전 가능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 협력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인재를 적극 채용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등 ㈜한화보은사업장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경환 부군수는 “한화보은사업장과의 협업을 통해 보은군의 비약적인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4
-
보은군보건소,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보건소는 보은한양병원과 함께 9월 30일까지 온열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군민들의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유도해 건강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은 보은한양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에 대한 일일보고를 통해 관련 요인 및 특성 등을 질병관리본부 누리집에 신속하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의식저하 등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취약대상으로는 고령자,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 어린이가 있으며 특히 고령자에서 위중한 온열질환의 비율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대비 건강수칙으로는 여름철 기온·폭염특보를 매일 확인하기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이 있다.
이영순 보건소장은“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으로 온열질환 발생에 대해 우려가 크다”며 “특히 실외 야외활동 시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서늘한 시간대로 활동하고 무더위 쉼터 등 이용을 권장하며 폭염대비 건강수칙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5-23
-
보은군, 동절기 대비 가금농장 방역점검 추진
보은군, 동절기 대비 가금농장 방역점검 추진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동절기 대비 가금농가 방역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지난해와 올해 전국적으로 AI발생으로 막대한 경제 손실과 가금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다시 반복되지 않기 위해 실시된다.
상시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동절기 이전 가금농가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시설과 소독설비, 노후화된 축사 등을 사전 정비한다.
이번 중점 점검사항은 전실, 방역실, 울타리, 차단망, CCTV 등 법정 방역시설 이상 유무 및 출입구 소독시설과 신발소독조 등 소독시설 적정 운영 소독제 유효기간과 적정 희석배율 준수 여부 등 소독제 관리 실태 출입·소독기록 작성, 폐사율·산란율 기록·보고 등 관리의무 준수 여부 등이며 방역수칙 교육·홍보를 병행한다.
아울러 노후화된 축사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찾아 보완할 방침이다.
1차 점검결과 미흡사항이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이행계획서를 징구하고 2차 점검에서는 미흡농가에 대한 개선·보완조치 확인 후 법정 의무사항 위반농가는 확인서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사전 조치로 올해와 내년에도 고병원성 AI가 보은군에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축산농가 및 관련협회와 함께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3
-
보은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함께 지방소멸 위기 공동대응 총력
보은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함께 지방소멸 위기 공동대응 총력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전 연령층 참여를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최대로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기금사업 홍보를 위해 보은문화원 문화교실, 스포츠클럽 등 관내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해 결의를 다지는 릴레이 홍보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삼산어린이집을 방문해 유아부터 장년층까지 전 연령을 상대로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 소멸에 대한 경각심과 낙후된 지역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설명 등 지방소멸대응기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홍보에 참여했던 복지관 이용자는“지방소멸대응기금이라는 사업을 통해 보은군 전체가 하나로 뭉쳐 지방소멸이라는 이 위기를 잘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에 대한 릴레이 홍보뿐만이 아니라 지역 내 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하나 된 보은군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20
-
보은군, 장학금 기탁하면‘명예의 전당’오른다
보은군, 장학금 기탁하면‘명예의 전당’오른다
[세종타임즈] 보은군민장학회는 기탁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보은군민장학회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보은군민장학회 명예의 전당’은 군 청사 본관 1층 로비에 설치했으며 장학회 설립 이 후 기탁 누적 금액이 1천만원 이상인 자를 헌액 대상자로 선정해 1억원 이상 기탁자 현판은 ‘금색’, 5천만원 이상은 ‘은색’, 1천만원 이상은 ‘동색’으로 제작해 등재한다.
현재까지 기탁금이 1억원 이상 기탁자 이성노 중앙자원 등 3명, 5천만원 이상 기탁자 이숭인 인성피앤씨 등 2명, 3천만원 이상 조문수, 이명화 ㈜한국카본 등 6명, 1천만원 이상 오비맥주 청주지점 등 44명으로 모두 55명이 등재 됐다.
군민장학회는 매년 누적금액을 확인해‘명예의 전당’에 추가 할 예정이다.
정상혁 이사장은 “명예의 전당이라는 공간을 통해 보은군 장학사업에 이바지한 기탁자들의 소중한 뜻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은군 인재양성을 위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보은군민장학회는 12년째 매주 2~3건의 기탁이 이어지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업과 은행, 독지가들의 기탁이 이어지며 민간에서의 자발적 기탁이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2020년에는 지역 경제의 침체 속에서도 기탁금이 총 2억 2천만원에 달했으며 2021년에는 2억 950만원으로 지난 12년간 총 23억원의 장학금이 기탁돼 우수학생 장학금, 중·고등학생 학력제고 사업, 글로벌 장학금, 복지장학생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사업에 쓰였다.
2022-05-20
-
보은군, 제32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 개최
보은군, 제32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제32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오는 21일에서 22일까지 이틀간 보은군 일원에서 열린다.
충청북도체육회, 충청북도축구협회, 보은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은군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충북 11개 시군에서 1,000명이 참가해 각축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시군별 청년부, 장년부, 노장부, 실버부로 나누어 전·후반 25분씩 토너먼트형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 홍보와 더불어 축구 종목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다.
박진섭 보은군축구협회장은“코로나19로 2년간 축구를 포함한 체육활동이 많이 위축됐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더불어 지역 경제 및 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9
-
2022년도 보은군체육회장기 탁구대회 개최
2022년도 보은군체육회장기 탁구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2022년 보은군체육회장기 탁구대회가 오는 21일 보은군 결초보은체육관 탁구장에서 열린다.
보은군체육회와 보은군탁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보은군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30팀 150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그 동안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정상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체육대회 재개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더불어 지역 경제 및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탁구협회는 보은군의 스포츠 특성화 정책을 통해 각종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의 저변이 확대 되고 각종 종목들의 활성화가 이루어진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상혁 보은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