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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타는 재미가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 큰 인기
골라 타는 재미가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 큰 인기
[세종타임즈] 관광1번지 단양군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시설물 보완·확충을 통해 이용객에게 만족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복합형 테마파크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군은 지난 5월 개장한 만천하 모노레일의 이용객이 3만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개장 이후 지난 15일까지 262만5861명이 방문해 126억2194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군은 식지 않는 인기의 비결로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전망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 모노레일 등 다채로운 체험시설을 확충하며 이용객에게 골라 타는 재미를 줄 수 있는 복합형 레저파크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2017년 7월 처음 문을 연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전망대, 짚와이어 등 야심차게 준비한 체류·체험형 놀이시설을 선보이며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만학천봉 일원 해발 320m에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듯 30m 높이의 전망대와 외줄을 타고 활강하듯 내려가는 980m 길이의 짚와이어는 스릴을 즐기려는 방문객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으며 선풍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 결과로 개장 1년 만에 85만명이 넘는 방문객과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 쏠리는 관심은 침체됐던 단양읍 상진리 상권에 활기가 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음식점, 커피숍 등 창업 증가로 이어졌다.
군은 2018년 6월에는 산악형 롤러코스터인 알파인코스터를 개장한데 이어 2020년 10월에는 산악형 미끄럼틀인 만천하슬라이드까지 새롭게 선보였다.
숲 속 960m의 레일을 따라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다음달리는 알파인코스터와 최대시속 30km로 264m의 원통 내부를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만천하슬라이드는 짜릿함을 즐기려는 남녀노소의 발길을 꾸준히 모으는 인기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늘어나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시설물 안전검사 등 관리·운영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일과 7일에는 신규 운영 시설인 만천하 모노레일 인명구조 훈련과 비상상황을 가정한 짚와이어 구조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달 말까지 만천하슬라이드 시설의 전반적인 정기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늘어나는 시설물의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강잔도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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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부동산소유권이전 특별조치법 이동상담실 운영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오는 18일 영춘면사무소에서 충청북도 토지정보과 합동으로 ‘부동산 소유권이전 특별조치법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토지분야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이동상담실에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부동산소유권이전 특별조치법 상담 외에도 조상 땅 찾기, 지적관련 업무 등 부동산 분야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다.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및 상속받은 부동산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토지소유자 또는 사망자의 재산 상속인, 그 위임을 받은 자, 상속인의 법정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고 구비서류는 본인 신분증과 사망자의 제적등본, 가족관계등록부 및 기본증명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소유권이전 특별조치법은 간편한 절차를 통해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진정한 권리자의 소유권을 보호하는 것이 법의 취지”인만큼 “이번 이동상담실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개인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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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한 류한우 단양군수, 군민동참 당부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한 류한우 단양군수, 군민동참 당부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류한우 군수가 지난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아스트라제네카 2차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류 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백신접종에 속도가 붙으며 집단면역 조기 달성에 차근차근 다가가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마스크를 벗고 일상의 행복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에서도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시행 등 접종 활성화를 위한 발 빠른 시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기준 단양군의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은 군민 2만8766명 중 1차 접종 9363명, 2차 접종 3213명 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인구대비 접종률 전국평균 1차 24.5%와 2차 6.4%에 비해 매우 높은 접종률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단양군이 순조롭게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월 3일까지 실시한 만 60∼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예약 결과 대상자 8466명 중 7112명이 사전 예약을 마쳐 높은 수준의 예약률을 보였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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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체육회 법인창립 출범식 ‘새 출발의 힘찬 도약 다짐’
단양군체육회 법인창립 출범식 ‘새 출발의 힘찬 도약 다짐’
[세종타임즈] 단양군민의 건강 지킴이 단양군체육회가 지난 15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법인창립 출범식을 갖고 새 출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단양군체육회 송종호 회장을 비롯해 단양교육지원청 서주선 교육장, 태경BK 이창주 본부장, 제천검찰청 법사랑 신정수 단양회장, 前 단양군육상경기연맹 김경운 회장 등 부회장단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간소하게 축하 자리를 가졌다.
2020년 12월 8일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 등 내용이 담긴‘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된 후 단양군체육회는 법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 1월 법인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4월 27일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을 비롯한 각종 심의안건을 의결했으며 지난 5월 지방자치단체의 법인설립 인가에 이어 지방법원에 등기까지 마쳐 특수법인으로 법적인 권리와 의무를 보장받게 됐다.
이에 따라 단양군체육회는 특수법인으로서 독립성은 물론 보조금 지원의 명확한 근거와 재원의 안정적인 확보가 가능해졌으며 다양한 공익사업 또한 가능해져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해 1월 초대 민선회장인 송종호 체육회장의 임기를 시작으로 군 체육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기 활력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건강 증진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군 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송출한 ‘맞춤형 홈트레이닝 서비스’는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군민들에게 많은 호평을 얻었다.
지난해 6월에는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2020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 지원 사업 군 단위 비도시형 부문 공모에서 2개 종목이 선정돼 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러한 결과는 단양군청 前 문화관광과장, 기획감사실장 등 풍부한 실무경험을 가진 송종호 체육회장의 리더십이 단양군과 끈끈한 협력을 통해 체육회의 자율성과 자생력을 한층 더 강화시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송종호 군 체육회장은 “설립 준비부터 등기 완료까지 법인설립을 위해 노력해주신 준비위원회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단양군과 원활한 협의와 소통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체육발전과 군민들을 위한 체육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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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큰 호응 속 마무리
다누리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큰 호응 속 마무리
[세종타임즈] 다누리도서관이 지역 아이들을 위해 진행한 그림책 ‘빨간 주머니’의 멜리 작가와의 만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다누리도서관은 ‘한 가정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올 상반기 가정에서 가장 많이 읽힌 베스트 도서로 그림책 ‘빨간 주머니’의 멜리 작가를 초청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2개교와 연계해 학교 컴퓨터실을 이용해 랜선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학교별로 2회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책 만드는 과정, 그림책 속 캐릭터 소개,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그림책 등 작가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영광의 순간이었다.
그림책 속 ‘주머니’를 소재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작가와 학생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 토론의 장도 열렸다.
매포초등학교 4학년 장세영 학생은 “무엇이든 2개를 만들어 주는 ‘빨간 주머니’에는 ‘돈’을 넣고 싶고 반대로 2개를 1로 만들어 주는 ‘파란 주머니’에는 ‘코로나’를 넣고 싶다”고 해 동료 학생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다누리도서관은 이번 행사의 큰 호응에 힘입어 다가오는 9월에도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철근 다누리도서관장은 “9월에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은 아이들의 바람처럼 코로나19가 종식돼 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단양군의 독서운동인 ‘한 가정 한 책 읽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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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황토마늘 수확에 ‘분주’
단양군, 단양황토마늘 수확에 ‘분주’
[세종타임즈] 청정 농산물의 메카 단양군이 석회암 지대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단양황토마늘 수확에 분주하다.
15일 군은 수확기를 맞아 지역 농가에서 마늘 수확을 시작해 절기상 하지인 21일 전까지 약 2500ton의 단양황토마늘을 수확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전국 마늘재배 면적은 지난해 마늘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7.3%가 감소한 반면, 단양군은 1042농가 281ha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단, 4∼5월 이상저온 및 잦은 강우 등 기상재해의 영향으로 2차 생장이 심해 전체적인 작황은 전년 수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단양군은 지난 11일부터 농가 피해 신청을 받는 동시에 코로나19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힘겨운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주부터 농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류한우 군수도 지난 11일과 14, 15일 이른 새벽부터 마늘 수확 현장을 찾아 농가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를 전후로 수확해 하지마늘로 불리는 단양황토마늘은 품질과 효능이 일반 마늘보다 월등해 전국적인 명품 마늘로 손꼽힌다.
맵고 단단해 저장성이 좋은데다 항암과 성인병, 항균작용 등에 효능이 있는 알리신 성분이 일반 마늘보다 다량 함유돼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일교차가 크고 석회암 지대의 비옥한 황토밭이 많아 마늘을 생육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춘 단양군은 매년 7월이면 ‘단양마늘축제’를 연다.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1999년 시작해 2019년까지 13회째를 맞았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직거래 행사로 대체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군과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는 자체 회의를 열어 7월 16∼18일과 23∼25일 단양 다누리센터 광장에서 소비자 직거래 행사를 열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7월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에서는 1억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은 소비패턴 변화로 마늘소비가 감소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단양마늘판매협의회 구성 등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단양황토마늘이 전국 최고의 명품 마늘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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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순 단양부군수, 정부예산 확보 위한 ‘잰걸음’
박대순 단양부군수, 정부예산 확보 위한 ‘잰걸음’
[세종타임즈] 박대순 단양부군수가 민선7기 군정 비전 실현과 현안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단양군은 박 부군수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최복수 재난안전관리실장과 황순조 교부세과장을 만나 2021년도 핵심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박 부군수는 시루섬 생태공원 진입교량 건립사업 어상천면 임현리 침수방지사업 어상천면 송가실교 재가설 공사 등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 52억5000만원의 예산이 특별교부세로 지원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세부 내용을 전달했다.
단양군은 앞서 지난 5월 충북도 예산담당관 방문과 엄태영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통해서도 해당 사업의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하기도 했다.
박대순 부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예산의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타당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루섬 생태공원 진입교량 건립사업은 ‘시루섬의 기적’ 역사를 간직한 단양읍 시루섬에 자연관찰로 생태체험공간을 갖춘 환경 교육의 거점이자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품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군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이다.
어상천면 임현리 침수방지사업, 어상천면 송가실료 재가설 공사는 지난 해 8월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된 단양군이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할 사업으로 요구되고 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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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장학회, 지역인재 양성 위한 첫 초등학생 체험학습비 지원
단양장학회, 지역인재 양성 위한 첫 초등학생 체험학습비 지원
[세종타임즈] 단양장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생들에게도 장학금 성격의 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
14일 단양장학회는 그동안 명문고등학교 육성을 위해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편중됐던 장학금을 초등학생에게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총 금액은 1억3200만원 규모로 관내 11개 초등학교 전교생 880여명에게 1인당 15만원씩 체험학습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학회는 6월 중에 각 가정별 지급처 등을 확인해 지급을 완료할 예정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험학습비는 학생들의 학원비 또는 도서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제한됐던 가족 여행 등 아이들의 폭넓은 배움의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여건에 맞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학회는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역이 함께 아이들을 양육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중·고등학교의 인재로 육성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는 초등학생 장학금을 지원하는 첫 해로 많은 예산을 지원하진 못하지만 기금 형편을 고려해 연차적으로 지원금을 더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학회는 지원에 앞서 지난 11일 단양군청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단양교육지원청의 자유학기제 안내 설명을 듣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이사장인 류한우 단양군수는 “아이들의 생동하는 힘과 능력이 자유롭고 의미 있게 성장하도록 이끌기 위해 소액이지만 초등학생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과 더불어 인구 유출 예방에도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지원 시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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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 추진 회의 가져.
단양군,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 추진 회의 가져.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지난 9일 군 농업기술센터 1층 생활교육장에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 추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NH농협 오희균 단양군지부장,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 이명휘 회장 등 단양마늘축제공동추진위원장 및 위원 10명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향후 직거래행사 추진방향 및 일정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마늘 재배농가에 판매의 장을 제공하고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단양마늘축제를 대신해 다음달 16∼18일 23∼25일까지 6일간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직거래 판매 참여농가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접수받으며 농가 교육은 다음달 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사항을 충실히 추진해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농가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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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에 힐링을 더하다… 단양 캠핑장 큰 인기
휴식에 힐링을 더하다… 단양 캠핑장 큰 인기
[세종타임즈] 녹색쉼표 단양군이 갑갑한 도심을 떠나 휴식에 힐링을 더할 수 있는 캠핑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소선암·대강 오토 캠핑장을 비롯해 다리안, 천동 캠핑장이 최근 밀려드는 방문객들로 모든 사이트가 매진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때 이른 초여름 날씨로 캠퍼들이 위축된 심신을 풀고 코로나19를 피해 쉬어갈 수 있는 언택트 캠핑명소를 찾아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소선암 오토 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차량 7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췄으며 나무숲이 무성하고 그늘이 많은 데다 수량이 풍부해 특히 단양군 대표 캠핑명소로 손꼽힌다.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 선암계곡이 인근에 위치한데다 월악산에서 발원하는 청정한 계곡물이 흘러 트레킹과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대강 오토 캠핑장은 1만1268㎡의 부지에 41면의 캠핑사이트와 샤워장, 음수대, 남녀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으며 캠핑사이트를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데다 산세가 수려하고 주위에 맑고 깨끗한 죽령천이 흘러 캠퍼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다리안과 천동캠핑장은 단양 도심과 가까운데다 소백산자락에 위치해 공기가 맑고 인근에 위치한 다양한 관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 캠핑족들에게 특히 인기다.
캠핑장에서 차량으로 10분 내 거리에고수·천동동굴, 단양강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유명 관광 명소가 즐비해 체험형 관광을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도 좋다.
단양구경시장과 쏘가리 골목, 단양강변 카페 거리 등 다채로운 먹거리도 빼놓지 않고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캠핑장을 관리하는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캠핑 사이트의 50%만 부분 개장해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예방 및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에서의 캠핑은 편리한 교통, 자연에서의 휴식, 다이내믹한 체험관광등 3박자를 고루 갖춘 것이 장점”이라며 “단양에서의 휴식과 힐링이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