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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사랑의 고추장’ 전달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사랑의 고추장’ 전달
[세종타임즈] 단양군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 및 홀몸 어르신 가구 30세대를 방문해 직접 만든 ‘사랑의 고추장’을 전달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고추장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적성면으로 지정 기탁된 후원금으로 재료를 준비했으며 16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정성과 노력으로 땀을 흘리며 직접 고추장을 담가 의미를 더했다.
별도의 숙성기간을 거쳐 장맛이 더욱 좋아진 사랑의 고추장은 깊은 ‘장’맛으로 ‘정’이 깊어지길 바라는 위원들의 마음도 담겼다.
이상봉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직접 담근 고추장을 준비했다”며 “사랑의 고추장을 받으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영동 공공위원장도 “땀 흘려 손수 만든 고추장은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랑이 담긴 소중한 선물”이라며 “바쁜 일정에도 함께 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랑과 희망으로 더불어 사는 적성면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 울타리’ 라는 신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특화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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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군민안전 사수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단양군, 군민안전 사수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연일 도내 전 시·군에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되며 주민들의 온열질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군민안전 사수를 위한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강화해 추진에 나섰다.
충북 절반이 넘는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지난 13일 단양 지역은 낮 최고기온 35.5도를 기록하며 도내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뜨거운 공기가 한반도 상공을 뒤덮는 ‘열돔 현상’으로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2018년에 버금가는 폭염이 올해 다시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단양군은 계속되는 무더위로부터 군민 건강을 지키고 폭염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군 안전건설과를 주축으로 관련 4개 부서 간 폭염대책 합동 T/F팀을 구성·운영하며 폭염대책 풀가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폭염 상황대응 Hot Line을 유지해 사각지대의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관내 버스정류장 24개소에 설치된 에어커튼을 사전 점검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더위 쉼터 124개소를 대상으로 폭염관리 전담제를 실시해 폭염대응 건강수칙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야외 무더위쉼터 확대 지정과 무더위 용품으로 목밴드 선풍기, 우양산, 물티슈도 배부 중이다.
이와 함께 군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손소독제와 덴탈마스크, 구급함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방문건강관리사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통해 햇볕에 노출이 심한 농가와 어르신들의 건강 유무 확인에도 힘쓰고 있다.
보행자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규 설치 예정인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포함해 21개소의 그늘막도 운영하며 군은 빈틈없는 폭염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폭염이 본격화된 지난 14일 부터는 단양여성발전센터부터 단양관광호텔까지 살수차를 활용해 물 뿌리기 작업을 시행하는 등 도로면의 온도 저감에도 신속 대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일상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온열환자 발생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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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새마을회, 환경안내소·피서지문고 운영
단양군새마을회, 환경안내소·피서지문고 운영
[세종타임즈] 단양군새마을회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단양읍 다리안관광지 내에서 환경안내소와 피서지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7년째 쉼 없이 운영하는 환경안내소와 피서지문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환경안내소에서는 비상약국 운영, 시설 방역, 휴대폰 충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서지문고에서는 3000여권의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내부 독서활동은 제한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새마을지도자단양군협의회와 부녀회,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운영기간 윤번제로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환경안내소와 피서지문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취소됐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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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평생학습센터, ‘다자구 할머니 학교’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다자구 할머니 학교’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단양군 평생학습센터가 지역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재미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설화로 구전되는 다자구 할머니를 활용한 ‘다자구 할머니 학교’ 프로그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다자구 할머니와 함께 하는 ‘전래놀이’ 다자구 할머니와 함께하는 ‘업사이클’ 다자구 할머니와 함께하는 ‘우드버닝’ 등 3개 프로그램이다.
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으며 전래놀이와 업사이클 교육은 네이버 밴드에 영상 업로드를 통해 비대면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드버닝’ 교육은 당초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시니어, 성인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향후 추이를 보고 운영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다.
단양군은 지난 4년간 도비 공모사업으로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신에게 허락받은 죽령옛길 여행’ 사업으로 다자구 할머니 학교를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생생문화재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열정 가득한 2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냈을만큼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다자구 할머니 학교는 교육 수료자들이 다자구 활동가이자 강사로 활동하며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자구 할머니 학교는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문화에 대한 접근과 이해의 기회를 제공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문화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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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1번지 단양군, 단양관광공사 출범 초읽기
관광1번지 단양군, 단양관광공사 출범 초읽기
[세종타임즈]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고 있는 관광1번지 단양군이 現 단양관광관리공단을 수익성을 갖춘 전문 경영조직으로 전환·설립하는 단양관광공사 출범 초읽기에 들어갔다.
19일 군은 ‘제299회 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군이 제출한 ‘단양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와 ‘출자동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공사 전환의 주요 골자는 기존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체제 3개 부서에서 단양관광공사 사장/본부장 체제 5개 팀으로 조직 변경과 초기 운영을 위한 자본금 30억원의 출자다.
올해 초 제294회 단양군의회 본회의에서 ‘단양관광관리공단 조직 변경 안’이 원안 통과된 이후 이번 의회 승인에 따라 군의 단양관광관리공단 공사전환 작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군은 단순 위탁 대행사업 구조의 공단 운영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관광시장의 환경변화에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공공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춘 복합형 지방공사로 조직을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타당성 용역, 조직 진단, TF팀 운영 등 단계를 밟아왔다.
향후 전환설립에 따른 공사 설립 등기, 사업이관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조직을 재편성해 오는 2022년 상반기에는 단양관광공사가 공식 출범해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공사 전환을 통해 마케팅 전문체계를 정립하고 자체 사업을 확대하는 등 체계적인 관광사업 운영과 적극적인 수익 사업 발굴로 민간과도 연계할 수 있는 상생조직 구조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군 관계자는 “단양관광관리공단은 공공성과 적극적인 경영마인드를 접목한 복합형조직인 단양관광공사로 재탄생 될 것”이며 “지역관광을 대표하는 전담기구로서 관광산업을 미래 100년의 먹거리이자 지역경제의 축으로 성장 시킬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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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도서관, 다양한 비대면 여름방학 특강 운영
다누리도서관, 다양한 비대면 여름방학 특강 운영
[세종타임즈] 다누리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일부터 오는30일까지 다채로운 비대면 여름방학 특강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 첫 테이프를 끊는 ‘사이언스 맘&대디’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과학문화 인프라 제공을 위해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와 연계해 초등학생 및 학부모 60쌍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과학실험 키트와 수업 동영상을 30일까지 네이버 밴드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21일 초등학생 대상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는 ‘마법의 정원’ 프로그램은 책‘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내용을 바탕으로 환경보호 마술극 공연을 시청 후 직접 공연에 사용한 마법을 체험하는 수업까지 진행해 상상력 가득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만족시켜 줄 인기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일 진행되는 ‘허브향기’ 프로그램은 허브꾸러미 만들기 수업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허브를 통한 테라피 효과 및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마법의 정원과 허브향기 프로그램은 유튜브 영상을 통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다누리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알차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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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1년 평생학습 관계자 간담회 개최
단양군, 2021년 평생학습 관계자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과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은 지난 16일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평생학습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문화도시로의 특화된 단양의 발전을 위한 ‘2021년 평생학습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 회의에서 오전에는 공공기관 대표로 군 평생학습 실무협의회 위원, 단양교육지원청 장학사, 오후에는 민간기관 및 단체 대표로 성인문해교사협의회, 단양야간학교, 주민자치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생활개선회, 향토음식연구회, 한국전통견지협회, 천연가야염색체험학교, 다누리교육협동조합, 굿사이클, 그루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3차 평생학습도시 단양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과 ‘향후 5개년 미래 비전’을 위해 단양군의 평생학습 미래상, 강점,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초점집단면접과 액션러닝 방식을 통해 ‘자연친화도시’, ‘친절의 도시’, ‘기후 환경 변화에 예민한 도시’ 등 의견이 수렴됐으며 이를 활용해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은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로의 정책 개발과 방향성을 도출하게 될 예정이다.
이어 용역 착수를 통해 군민들의 학습 요구조사와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의 평생학습 대전환 시기를 맞아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채로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의 용역을 통해 학습도시 단양의 역동적인 성장과 확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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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보건소, 국가암 조기검진 사업 홍보
단양군 보건소, 국가암 조기검진 사업 홍보
[세종타임즈] 군민 건강지킴이 단양군보건소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국가암 조기검진 사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5일 군 보건소는 최근 관내 건강검진 대상자들에게 1:1전화 독려, 안내문자 발송, 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암 검진 일정을 안내 중으로 최근 개설한 카카오톡 채널 ‘단양군청’을 통해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검진율 하락을 예방하고 주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버스를 이용한 출장검진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현재 세부일정으로는 오는 23일 단양군보건소, 28일 어상천보건지소에서 출장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단양군의 올해 검진대상자는 1만8099명으로 그 중 22.94%인 4152명이 상반기 중 검진을 완료했으며 군 보건소는 검진률을 높이기 위해 농번기에도 지속적으로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국가암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6대암을 대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관내검진기관은 중앙내과연합의원과 서울삼성의원이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입자 경우는 무료료 검진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건강검진을 제때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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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미나방 성충 방제 위한 페로몬트랩 설치
단양군, 매미나방 성충 방제 위한 페로몬트랩 설치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매미나방 성충 출현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페로몬으로 유인해 매미나방을 포살하는 친환경 방제법을 추진한다.
15일 군은 주민 생활권 일대에 매미나방 성충의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 단양읍 장현리, 매포읍 평동리 등 8개 읍면 1200개소에 페로몬트랩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페로몬트랩은 암컷의 페로몬을 분비해 수컷 성충을 포집해 박멸하는 매미나방 번식 방해 장치다.
군은 이번 페로몬트랩 설치로 매미나방 성충의 주민생활권 출현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군은 최근 이상 기온 등의 영향으로 농림지 및 생활권을 중심으로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올 초부터 ‘민·관 공동방제의 날’ 운영을 통해 마을과 농경지 등에 발생하는 난괴 및 유충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실제로 지속적인 예찰과 드론방제의 성과로 지난해 보다 매미나방 유충 발생이 20%정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페로몬트랩 설치 외에도 선제적인 공동방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효과적으로 매미나방 창궐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설치된 페로몬 트랩을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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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누리센터, 여름 성수기 연장 운영
단양 다누리센터, 여름 성수기 연장 운영
[세종타임즈] 관광1번지 단양군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인기 관광시설을 휴장 없이 연장 운영한다.
15일 군은 방문객 급증이 예상되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9일간 다누리센터에서 운영하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의 개장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해당 기간 정기 휴장일에도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 만천하스카이워크 내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더, 모노레일 등 체험시설은 이용객 대기 및 탑승 시간을 고려해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다.
군은 이번 성수기 연장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단양구경시장 및 골목상권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2021년 단양군 여름성수기 관광종합계획’에 따라 관광종합대책반을 구성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로부터 군민 안전 사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별도 점검반을 구성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계도 활동을 적극 펼치며 시설지별 관광객 수용태세와 철저한 방역체계 확립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난 5월 만천하 모노레일 개장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적성면 애곡리 94번지 24만2000㎡ 부지에 만학천봉 전망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췄다.
아찔한 30m 높이의 아치형 만학천봉 전망대, 외줄에 매달려 980m 길이를 비행하는 짚와이어 960m 레일 위를 쏜살같이 다음달리는 알파인코스터, 시속 30km/h 산악형 만천하슬라이드 등은 다양한 아찔함을 선사해 더욱 인기다.
지난 3월 ‘별별스토리관’ 개관으로 관심을 모은 다누리센터도 다누리아쿠아리움, 도서관, 낚시박물관, 4D 체험관 등 즐길 거리가 더 풍성해져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30종 2만3000마리의 민물고기를 172개 수조에 전시하고 있으며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 서식하는 민물고기까지 전시돼 볼거리가 풍부하단 평을 듣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관람 만족도 향상을 위해 여름 성수기 풍성한 체험행사도 준비해 눈길을 끈다.
해당 기간에는 물고기에게 전하는 소원메시지 달기 어린이 대상 스탬프투어 스티커 증정 여름성수기 기념 쏘가리 인형 증정 등 상시 이벤트가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과 월·수요일에는 각각 아쿠아리스트 먹이주기 시연과 작은발톱수달 생태설명회 등으로 관람객과 소통을 강화해 시설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체험·체류형 관광시설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시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안전점검과 방역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