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단양군, 현장 밀착형 농기계지원서비스 지역 농가서 호평
단양군, 현장 밀착형 농기계지원서비스 지역 농가서 호평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올 한해 펼친 다채로운 현장 밀착형 농기계 종합서비스가 지역 농가의 열띤 호응 속 많은 호평을 받았다.
단양군은 농기계 순회서비스,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 인력지원단 등 다양한 맞춤형 농기계 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민선6기 류한우 단양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농기계인력지원단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올해 722농가에 1333건의 작업지원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밀한 농작업 대행으로 농기계 활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 취약계층 농가에 영농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특효약으로 소문났다.
또 군은 부족함 없는 농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농기계 임대사업소 시설 확충을 통해 본소와 북부지소, 남부지소, 중부지소 등에서 매년 4000여 농가에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6일까지 북부지소가 1201농가, 805.8ha로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고 남부지소가 880농가, 557ha였으며 본소가 970농가, 473ha, 중부지소가 1055농가 372ha 순으로 나타났다.
농사일로 바쁜 농가를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서비스는 연간 125개 마을을 돌며 매년 2500대 이상의 농기계 수리 실적을 올리고 있다.
농기계 작업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군은 순회 수리 시 매년 230명 이상 되는 농가에 농기계 사용 안전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임대 농기계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따라 능동적 대처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어상천 지소 설치를 추진 중이다.
총 2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어상천면 임현리 산38번지 군유지에 조성되는 어상천지소는 부지 2688㎡, 임대창고 540㎡, 콩선별장 80㎡ 규모로 들어서며 임대장비 24종 59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유재산심의회와 부지조성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3월 본격적인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하는 어상천지소는 인근 지역 주민들의 농기계 임대 편의를 크게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계현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가오는 2022년에는 전방위적 농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상천 지소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규 설치, 농기계 인력지원단 및 농기계 순회 수리 확대, 농기계 실습교육장 운영 등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한 단양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밀착형 농가 지원 서비스 발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11-30
-
단양군 장애인단체연합회, ‘제41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단양군 장애인단체연합회, ‘제41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 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26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41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덕기 군 행정복지국장, 장영갑 단양군의회의장, 오영탁 도의원, 정관호 단양경찰서장 비롯해 단양군 장애인단체 대표자들과 관계자,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들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 지침에 맞춰 약식 행사로 진행됐으며 바이러스 전파 예방을 위해 출입구 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며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참여자들로 이루어진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증진 유공 8명에 대한 표창, 격려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현경태 단양군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단양군의 장애인 가족들에게 미약하게나마 희망의 등불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도 장애인의 날에는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덕기 군 행정복지국장은 “장애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환경을 만들고 편견 없는 환경 속에서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단양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9
-
단양군,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 성료
단양군,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 성료
[세종타임즈] 관광1번지 단양군은 얼어붙은 관광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외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5∼26일 서울, 경기 지역에서 활발하기 활동 중인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10명을 초청해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웤, 수양개빛터널, 다누리아쿠아리움, 온달관광지를 이틀에 걸쳐 돌아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내 관광의 영향력이 큰 여행사를 통해 단양 관광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주요 관광명소에 이어 마늘 순대와 마늘 만두 등 먹거리 천국으로 입소문난 단양구경시장도 빼놓지 않고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춰 단양의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상품 연계 구성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며 “다채로운 홍보채널을 활용한 관광 홍보 노력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1-29
-
단양장학회 기탁 줄이어… 지역학생 후견인 노릇 ‘톡톡’
단양장학회 기탁 줄이어… 지역학생 후견인 노릇 ‘톡톡’
[세종타임즈] 단양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단양장학회에 올해도 변함없이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이었다.
장학회에 따르면 올해 한일홀딩스·한일시멘트 5000만원과 단양신협, 혜움건설, ㈜미강이엔씨, 단양군산림조합 각 1000만원 등 67회에 걸쳐 총 1억5467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기탁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지역 각계에서 식지 않는 장학금 기탁 행렬이 쇄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2025년까지 매월 20만원의 장학금 기탁을 결정한 김성한 씨를 시작으로 ㈜유광전력 100만원, 장수한의원 배용주 원장 300만원과 단양장학회 수혜자와 그 가족인 박경원, 박영분 씨의 장학금 전달이 이어졌으며 다음달 7일 단양군새농민회, 생활개선회단양군연합회, 소백산밭작물영농조합에서도 장학금 기탁을 약속했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려는 기탁자들이 봇물을 이뤘다.
이에 박승호, 김혜숙, 조지화, 조장희, 강대익, 김용범 등 개인들의 기탁은 더욱 눈에 뗬다.
각종 단체와 중소기업, 금융기관, 음식점 등 각계각층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장학금이 전달됐다.
소백산밭작물영농조합, 단양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단양군마늘생산자협의회, 단양군오미자생산자연합회 등 농업인단체는 누구보다 솔선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칠칠도료공사, 지엘기술, ㈜단양건설·세영건설, 단양이노앤텍, 신영건설㈜태성개발, 영진건설산업, ㈜삼광건설 등 기업체들도 장학금 행렬에 동참했다.
매포신협, 단양농협, 북단양농협, 단양소백농협, 단양군항공레저업협의회, 설고다우회, 단양군족구협회, 국사편찬 사료조사위 전국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단양군지회여성회 등 금융기관과 각종 단체들도 장학금을 냈다.
이외에도 단양폐차장, 좋은집 부동산, 도깨비카페, 김정문알로에 단양지사, 원스시, 파리바게뜨 충북단양점, 단양농약사, 김영진공인회계사에서도 장학금 기탁에 함께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단양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으로 학생들의 후견인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제한됐던 아이들의 폭넓은 배움의 기회 제공을 위해 관내 11개 초등학교 전교생 880여명에게 1인당 15만원 씩 1억3200만원의 체험학습비를 지급해 호평을 얻었다.
지난 25일에는 단양장학회 3차 이사회를 맞아 단양을 빛낸 예체능 우수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10명의 학생들에게 413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류한우 군수는 “올 한해 단양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 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29
-
단양군, 2022년 개별주택 특성조사 실시
단양군, 2022년 개별주택 특성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공시를 위해 내년도 1월 22일까지 관내 주택을 대상으로 건물 및 토지 특성을 집중 조사한다.
조사 항목은 건물의 구조 용도 및 토지의 일단지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이다.
군은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내 대상 개별주택 수는 약 9470건으로 특성 조사 이후에는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단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4월 29일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이 조세의 부과기준, 복지분야 판단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조사요원의 현장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11-25
-
류한우 단양군수, 시정연설서 ‘안전하고 품격있는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 강조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류한우 단양군수가 25일 ‘제304회 단양군의회 정례회장’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안전하고 품격있는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강조하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류 군수는 먼저 “올해는 세계적인 코로나 대유행에 맞서 경제, 사회 전 분야에서 힘든 시기를 보냈음에도 군민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담대하게 역경을 감내하며 협력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셨다”며 “이를 토대로 우리 단양은 더 큰 도전에 함께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사고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며 더 큰 도약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단양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2021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 최우수, 비상대비 민방위 분야 우수기관으로 코로나 극복에 모범 사례가 됐으며 한국관광 100선에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또 “전 군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단양형 이차보전금 등 자체 발굴한 시책은 민생 안정에 큰 도움이 됐으며 사계절관광휴양시설, 폐철도관광자원화, 단양관광케이블카 사업 등 민자사업들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단양의 미래 성장동력인 관광특화단지 조성에 한 발 더 가까이 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카누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유치, 단양관광공단 공사전환 추진 등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과 농업업무 농업기술센터 일원화, 단양공동육묘장 농가 보급, 정부 공모사업 국·도비 122억원 확보 등은 위기 속에서 일궈낸 값진 성과들로 꼽았다.
류 군수는 민선 7기 군정이 그려온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완성을 위해 2022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안전하고 품격있는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완성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업농촌 군민 삶의 질 향상 포용복지 단양 구현 등을 제시했다.
기적의 출렁다리가 될 시루섬 생태 탐방교의 완성과 수상관광 프로그램의 본격 도입, 달빛 야간팔경 등으로 관광도시 단양의 품격을 높이고 5.4% 증액 편성된 농업농촌 예산과 올해 첫 시행하는 농업인 공익 수당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영농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희망찬 포부도 밝혔다.
또, 올누림 행복가족센터 및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 도담지구 신도시 조성 등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정주기반을 확충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출범한 특례군 법제화 추진협의회 초대 회장을 맡아 고군분투한 결과가 정부의 인구감소 지역 지정과 행·재정적 지원 방침으로 도출 돼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도 강조했다.
류 군수는 “2022년은 ‘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있어 국정과 지방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기로 민선7기 군정 성과를 이어받아 민선 8기를 새롭게 출범하는 매우 중대한 시기”며 “일상적 단계 회복과 함께 미래를 견인할 지역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 당초예산보다 14.29% 감소한 4037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재산세, 자동차세, 지방소비세 등 지방세 수입이 증가했다에도 지난해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반영됐던 877억원의 재해복구비가 제외됐기 때문이다.
2021-11-25
-
제304회 단양군의회 개회
제304회 단양군의회 개회
[세종타임즈] 단양군의회는 11월 25일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304회 단양군의회를 개회하고 12월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출된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심의 안건으로는 2022년도 예산안 및 금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조례안, 출연금 계획안, 동의안 등이다.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류한우 단양군수로부터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는다.
26일부터 29일까지는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단양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집행부 제출 조례안심사를 실시하게 된다.
2022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군유임아 대부기간 갱신’의 건을 심사한다.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정책기획담당관의 총괄설명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2022년도 예산안 심의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장영갑 의장은 회기에 앞서 “이번 정례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복지사각지대의 있는 어려운 군민들이 없도록 2022년 예산안의 면밀한 심사를 주문하는 한편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른지방의회 권한 강화와 주민참여 확대로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021-11-24
-
단양군, 9988 행복지키미 소양교육 성료
단양군, 9988 행복지키미 소양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9988 행복지키미 소양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참여자 32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로 나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9988 행복지키미 사업 참여자뿐만 아니라 수혜자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위해 단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예방 및 소양 교육 등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덕홍 지회장은 “이번 교육은 9988 행복지키미 참여자들이 남은 참여기간 수혜자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은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사업으로 지키미 1명이 2명의 돌봄 노인과 매칭돼 안부 확인, 말벗서비스 제공, 가사 지원 등 필요할 경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연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특히 취약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1석 2조의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2021-11-24
-
단양군, 재활용 가능자원 수집 운동
단양군, 재활용 가능자원 수집 운동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오는 26일 단양공설운동주차장에서 재활용 가능자원 수집 운동을 실시한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수집항목은 폐전지, 우유팩, 아이스팩으로 폐전지와 종이팩은 1kg당 두루마리 화장지 1롤을, 아이스팩은 2kg당 두루마리 화장지 1롤을 증정하며 올 연말에는 별로 수집 우수자를 대상으로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초부터 매월 수집 운동을 추진해 폐전지 8.8t, 종이팩 2.1t, 아이스팩 2.5t의 실적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무심코 버려지는 폐전지, 종이팩, 아이스팩을 수집해 자원손실을 막을 수 있는 이번 재활용 가능자원 수집 운동에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2020년 충북도 시군종합평가 ‘주민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부문에서 도내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2021-11-24
-
단양군, 신에게 허락받은 죽령옛길 체험행사 큰 인기
단양군, 신에게 허락받은 죽령옛길 체험행사 큰 인기
[세종타임즈] 관광1번지 단양군이 진행하는 ‘신에게 허락받은 죽령옛길 체험행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재청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강면 죽령의 다자구 할머니 설화와 연계한 지역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그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행사는 죽령휴게소를 출발해 죽령 명품마을을 지나 죽령산신당, 보국사지 석조여래입상을 체험한 후 용부원2리 경로당을 돌아 출발지로 회귀하는 코스로 총 3.8km 구간을 걷는 체험행사다.
특히 해발 689m에 위치한 죽령 옛고개 명품마을은 2012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됐을 만큼 풍광이 멋진 산마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탐방로가 잘 정비돼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에코단양, 다누리교육협동조합 마을학교 해설사가 동행해 죽령옛길의 위치, 지리적 특성, 역사, 민손 신앙, 생태습지 등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들었다.
더욱이 휴대폰을 통해 지오캐싱 어플을 다운 받아 진행한 GPS 속 숨겨진 보물찾기 시간은 학창 시절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해 반응이 더욱 폭발적이었다.
군은 25일 대강 및 어상천 초등학교 학생 및 마을활동가 35명이 참여하는 죽령옛길 걷기 행사를 끝으로 이번 행사를 종료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가 잊고 있던 지역문화의 가치와 역사적 사실을 알고 소중한 문화재를 알리는 일은 언제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이 코로나19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가족과 친구, 친지들과 함께 보물찾기와 같은 탐험의 시간 속에서 추억에 오래 간직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죽령 다자구 할매 웹툰 제작과 죽령휴게소 내 죽령바람길 파노라마 전망대 건립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녹색쉼표 단양의 관문이자 해돋이 명소이기도 죽령 용부원 마을을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