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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저출산·지역소멸 극복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
충남도의회, 저출산·지역소멸 위기 해법 찾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0월 28일 논산시 연무농협 대회의실에서 ‘저출산과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열고, 지역사회가 직면한 인구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토론회는 윤기형 의원이 좌장을 맡고, 건양사이버대 김지운 교수가 ‘2024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발제에서 저출산과 지역소멸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방향을 설명하며, 논산 지역 중심의 인구유입 정책과 청년층 불안 해소,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 양육 환경 개선을 구체적 해결 방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구정책이 지역 활성화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청년층과 가족 단위의 인구 유입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시민 대표로 서하나 씨, 한은주 강경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전승택 이화초등학교 교장, 이규화 논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기세 충남교육청 교육복지팀장, 이승열 충남 인구정책과장이 참여해 지역의 현실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청년 주거 지원 확대, 양육비 부담 완화, 지역사회 정주 환경 개선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며, 교육 및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 실질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기형 의원은 “저출산과 지역소멸 문제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사회적·경제적 위기”라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방안을 구체화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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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홍성 구도심 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충남도의회, 구도심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맞춤전략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0월 28일 ‘전통시장 및 골목상가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 제2차 회의를 열고, 홍성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이종화 의원과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전문가 등 총 10명이 참여하여 홍성지역 전통시장의 쇠퇴 원인과 재생 방안을 모색했다.
박종진 여가공간연구소 박사는 중간보고에서 “홍성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나, 소비 패턴 변화와 내포신도시 등 신규 상업지구의 등장으로 상권이 점차 쇠퇴하고 있다”며, “이제는 현대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박사는 상권 회복을 위해선 민관 협력이 필수적이며, 다양한 소비자층의 수요를 반영한 변화가 전통시장에 도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화 의원은 전통시장의 역할에 대해 “전통시장은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고, 관광객에게 지역 고유의 식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해 공동체 의식과 지역사회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상권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상권조합 설립과 상권활성화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구도심 상권 회복을 위해 홍성군 거버넌스와 연계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가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홍성 구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와 상인회는 이번 연구모임이 구도심 상권 회복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전통시장이 새로운 소비 패턴과 현대적 요구에 맞춰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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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의 꿈은 농어촌에 있다’ 의정토론회 개최
충남도의회 “청년들의 농어촌 정착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0월 25일 서천문화원에서 ‘청년의 꿈은 농어촌에 있다’를 주제로 청년 귀촌과 농어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아시아농업농촌연구원 김기흥 원장이 주제 발표를 맡아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청년 정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
김기흥 원장은 주제 발표에서 “청년들이 귀촌을 고려하는 추세가 증가하는 것은 지역 소멸을 우려하는 농어촌에 긍정적 요인”이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문화, 의료 서비스 등 정주 여건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충남연구원 강마야 책임연구원, 충남친환경청년농부영농조합 김경태 이사, 충남도 박선영 청년일자리팀장, 충남경제진흥원 전진희 일자리지원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정책적 제안을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청년 정착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이 그 지역의 특수성과 연계되어야 하며, 농업 이외에도 관광, IT,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이 농어촌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청년 귀촌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존 지역민과 청년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두 해의 단기 지원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강조되었다.
또한, 청년들이 농어촌 지역에서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전익현 의원은 “농어촌은 저출산과 인구 유출로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 있고, 청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비율 또한 높다”며, “청년들이 농어촌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다양한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이 농어촌에 정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앞으로 충남도의 청년 귀촌 활성화와 지역 소멸 방지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청년 귀촌을 촉진하고, 농어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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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산 효율화 위한 재정 토론회 개최
충남도의회 하반기 재정토론회 재정 운용 개선 방향 제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0월 25일 선문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출연금 운용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방안 제시’를 주제로 하반기 재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2024년 충남도의 주요 재정 운영 방안을 사전에 논의하고 예산 심사와 재정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고효열 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충남도의 광역 및 기초의회 관계자, 출자·출연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회예산정책처 이은경 예산분석실 공공기관평가과장이 주요 발제를 맡았다.
이어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최진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지정 토론에서는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 충남도립대학교 윤석환 교수, 인천대학교 서세욱 교수, 나라살림연구소 손종필 수석연구위원이 참여해 예산 심사와 재정 운용의 구체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공공기관 예산 집행 후 정산 절차에 대한 개선 방안을 비롯해 예산 효율화와 충남도의 재정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충남도의 재정심의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제안하고, 재정심의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재정 토론회를 통해 충남도의회는 예산안 심사와 재정 운용을 개선하고, 예산 집행 후의 철저한 정산 및 분석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이번 토론회가 충남도가 보다 철저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얻은 전문적 의견과 개선안을 바탕으로 재정 심사의 투명성을 더욱 높여가며, 충남도의 지속 가능한 예산 운영을 위한 실질적 지원과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논의된 다양한 개선 방안은 충남도가 내년도 예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용하고, 도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투명한 재정 운영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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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서산 명지중학교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충남도의회, 서산 명지중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24일 서산 명지중학교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의회의 역할을 체험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의회교실에서 명지중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정견 발표를 듣고,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주민대표로서 도의원의 역할과 선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의회의 기능을 배웠다.
이어 학생들은 ‘에어컨 또는 난방 시스템 문제 해결’, ‘독서문화 활성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2분 발언을 통해 학교 운영과 관련된 정책 제안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발표하면서 학교 환경 개선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을 주제로 찬반 토론을 펼쳤으며, 조례안을 심의하는 과정을 통해 정책 결정 방법과 의회의 심의 절차를 직접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열띤 논의를 이어가며 정책 결정의 복잡성과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교 여건상 의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의회교실은 학생들에게 지방자치와 의회의 중요성을 알리고, 민주적인 정책 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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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유보통합 추진’ 위한 제4차 회의 개최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연구모임 4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은 24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대표로 선임된 신한철 의원을 비롯해 유성재 의원, 전호숙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장, 천안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1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 보육과정 비교·공유’를 주제로 두 교육과정의 특징과 차이점을 분석하고,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교육의 연속성 확보, 교사 자격 및 처우 개선, 시설 기준의 통일성 확보 등의 중요 이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충남도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 양은주 과장도 회의에 참석해 유아 교육과정 통합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통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한철 의원은 “유보통합은 모든 영유아에게 균등한 교육과 보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보장하는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한 유보통합 정책안을 마련하겠다”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통합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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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천안 도장초 대상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충남도의회, 천안 도장초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0월 23일 천안 도장초등학교 학생 23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이번 의회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의장 선거를 비롯해 도의원의 역할을 체험하며 지방자치와 의회의 기능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천안 도장초 학생들은 먼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정견 발표를 듣고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했다. 이후 도의원 역할을 맡아 ‘쓰레기 분리 배출을 실천하자’,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라는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주민대표로서의 책임감을 느끼며, 자신들의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늘리는 것에 관한 조례안’ 1건을 다루며 실제 조례안 처리 과정을 경험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의 원리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의장 선거, 2분 발언, 조례안 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민주적인 회의 절차를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체험하고,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의정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에게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충남도의회는 이러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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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 방안 논의… 최종보고회 개최
충남도의회 “충남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투자 활성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10월 22일 아산의 ‘소셜캠퍼스 온 충남’에서 제3차 연구모임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의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이를 바탕으로 충남도의 미래산업 정책을 도출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연구모임은 지난 5월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이 대표를 맡아 조철기 의원, 이지윤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충남의 주요 미래산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정책과제를 도출하고, 관련 산업의 육성 방안을 연구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충남 모빌리티 산업 현황 및 발전 방안’과 ‘스타트업과 충남 신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충청남도 미래산업 활성화 지원 방안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도 함께 열렸다.
연구를 담당한 호서대학교 정희운 교수는 충남의 주요 산업 및 신산업 개편 방향에 대해 발표하면서, 반도체 첨단 패키징, 탄소저감 자동차 부품,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산업이 충남의 주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충남도가 신산업 상용화 및 인력 양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장헌 의원은 충남이 반도체 산업의 핵심 지역임을 강조하며, “삼성전자 TSP와 첨단 패키징 사업부가 아산과 천안에 위치해 있으며, 충남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지역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설 투자 확대로 인해 후공정 및 패키징 관련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디지털 혁신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관련 연구개발, 산업 기반 구축, 인력양성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중요성도 언급하며, 충남도가 이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모빌리티 실증단지 구축과 신산업 발굴, 사업화 지원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 의원은 충남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콤플렉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기반으로 충남 내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컨트롤 타워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충남의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지원 방안을 제시하며, 충남도가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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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작가와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충남도의회, 아라메조형예술협회 특별전 ‘작가 만남의날’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0월 21일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고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다움아트홀’에서 ‘작가와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열린 10차 전시전 ‘아라메조형예술협회 특별전’에 참여한 작가들과 관람객들이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아라메조형예술협회’는 서산을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역량 있는 미술작가들이 모인 협회로, 매년 정기전을 개최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목공예, 보태니컬 아트, 섬유미술, 사진, 우드버닝, 회화, 한국화, 한지공예, 칠보공예 등 다양한 미술 장르가 전시되었다. 관람객들은 이처럼 다채로운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며, 미술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작가와 만남의 날’에는 약 6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하여, 전시 작품들에 담긴 의미를 작가들로부터 직접 듣고 작품에 대한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들은 각자의 작품을 소개하며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예술적 의도를 설명했고, 관람객들은 이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며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넓혀갔다.
아라메조형예술협회는 단순히 작품 전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 정기전마다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민들이 미술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 역시 다양한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라메조형예술협회 회장 고승현 작가는 “이번 특별전이 도민들에게 다양한 미술 장르를 소개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며 문화예술적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작가와 관람객 간의 만남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이러한 교류가 지역 예술 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덧붙였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다움아트홀’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이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작가와 만남의 날’ 행사는 지역 예술가들과 도민들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며, 서로의 감상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서,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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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야간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충남도의회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위해 야간관광 활성화 필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야간 관광 활성화에 관한 연구모임’은 10월 18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 회의실에서 2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광희 의원을 비롯해 충남도 관광산업팀장, 보령시 관광과장, 대천관광협회장, 연구용역사 등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수욕장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 관광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최인호 청운대학교 교수는 비수기 해수욕장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중요하다”며, 연령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로컬 콘텐츠팀을 양성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봉덕 청운대학교 교수는 “성수기 1회성 이벤트보다는 사계절 관광을 위한 차별화된 거리 팝업과 사이니지 전략, 시그니처·랜드마크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며, 장기적인 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광희 의원은 충남이 서해안에 위치해 많은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야간에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야간 관광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려 충남 지역의 관광 산업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도 야간 관광 활성화가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여, 야간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회의는 충남의 해수욕장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야간 관광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자리였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