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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다축재배 해외 전문가에게 배운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8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전문가 초청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사과 다축형 재배 신기술의 창시자인 이탈리아 출신 과수 분야 전문가 알베르토 도리고니 박사를 초청했다.
디지털 농업을 위한 기계 전정 창시자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도 한 알베르토 도리고니 박사는 현재 다축 수형 등 사과농장 20㏊를 경영 중이다.
이날 알베르토 도리고니 박사는 과수원 기계화 도입 시 수형별 전정·적화·적엽에 대한 효과 분석 주요 수형별 특성과 생산성 비교 기후변화 대응 냉해 방지 기술 및 현장 적용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 이어 참석자들은 예산지역 선도 농가를 방문해 현장에서의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특강의 부대행사로 도내 사과 주산지에서 재배 중인 사과 국내 육성 품종 19종 및 사과 관련 가공품 전시를 추진해 농업인들이 품종별 특성을 이해하고 소비 경향에 맞는 품종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시환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사과 다축재배는 현재 농업이 직면한 심각한 노동력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저투입·고효율의 기계화 도입에 알맞은 재배기술”이라며 “앞으로 실용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기술 교육을 병행하고 기술 안정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충남형 사과재배 생산시스템을 적용해 도내 사과 다축재배 면적을 67농가 19㏊로 확대했으며 품질 향상·안정 생산을 위해 주산지 중심으로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조성 시범사업과 사과 우량묘목 생산단지 조성 기술을 확대 지원한 바 있다.
또 실용화기술 안정화를 목표로 종합 기술 지원체계를 구축 중이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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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으로 그린 화재 안전
동심으로 그린 화재 안전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이아윤 학생의 작품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손 그림을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안전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지난 7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각 소방서를 대표해 선정된 우수작품 32점 중 최우수상을 비롯해 입상작 19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아윤 학생은 ‘불, 화재 골든타임 5분’이라는 작품으로 공감성, 작품성, 활용성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작은 도를 대표해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각 시도를 대표하는 출품작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상식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포스터를 통해 다시 한번 안전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충남소방도 도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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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교육부 진로체험 기관 재인증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재인증되며 3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은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 실사, 3차 교육지원청 및 시도교육청 검수 확인을 거쳐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연구원은 심사에서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환경 연구분야에 탄소중립을 연계한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보건환경 체험교실, 미래 진로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재인증됐다.
2017년 6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신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1300여명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찾아가는 보건환경 체험교실 운영을 추가해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내 유일 보건환경 연구기관인 연구원의 우수한 역량을 활용해 보건환경의 올바른 이해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 해 지역사회에 진로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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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부동산모니터링단 워크숍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8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충남부동산모니터링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동산 거래 동향 분석 및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범 운영 중인 충남부동산모니터링단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내포신도시와 아산지역 공인중개사 32명으로 구성한 충남부동산모니터링단은 도내 부동산 거래 동향 정보 수집 청년 주거 안정 의견 수집 부동산 거래 위법행위 징후 감시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부동산 권리 분석 및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등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공헌한 단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 단원들이 활동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내년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충남부동산모니터링단의 역량을 강화해 현장에서 발굴한 제안 사항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부동산 거래 안정화를 위해서는 공인중개사와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에 맞는 부동산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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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인정받은 충남 어촌마을 ‘우수성’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서산·보령·태안 어촌마을 4곳이 해양수산부 주관 ‘제16회 어촌마을 전진대회’ 5개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어촌마을 전진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어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우수 마을 및 우수 사무장·해설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27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등급결정 평가를 실시했으며 지난 5일 양양에서 열린 16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우수 마을을 시상하고 축하했다.
도내에서는 일등어촌 부문 서산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향상노력 부문 보령 삽시도체험휴양마을 신규 우수마을 부문 태안 가경주어촌체험휴양마을 바다가꿈 프로젝트 우수상 보령 무창포체험휴양마을 우수 사무장 신인상 삽시도 체험휴양마을이 선정됐다.
전국 일등어촌에 선정된 서산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은 전부문 1등급을 달성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도 및 지역 특산품인 감태를 활용한 신매뉴 개발, 가공, 판매를 진행해 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어촌마을에 복지시설 확충 및 노후시설 보강 등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충남 어촌이 가고싶은 힐링공간으로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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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8000억 규모 항만 개발 밑그림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5개 시군 4개 항만에 2조 8779억여 원 규모의 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해양수산부에 항만기본계획 반영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의 효율적인 개발·관리·운영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는 항만법 상 항만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해수부는 현재 전국 31개 항만을 대상으로 2025년 말까지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 8월부터 기본계획에 도내 항만 관련 사업 반영을 위해 2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시군 및 발전사로부터 수요 조사를 실시해 당진항 등 4개 항만에서 17개 사업을 발굴했다.
먼저, 당진항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연계해 ‘당진항 물류개선을 위한 현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당진항 수소 부두 신설 잡화부두 신규 개발 양곡부두 신규 개발 항만배후단지 조성 신평 친수시설 조성 아산항 개발 항만구역 지명 변경이다.
대산항은 항만시설부지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과 추가 부지 확보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서산 대산항 6부두 건설 서산 대산항 동측 항만시설용부지 조성 당진항 제1부두의 혼용 계획 여객부두 국제크루즈부두로 겸용 운영 5부두 컨테이너선박 접안능력 향상 5부두 배후부지 활용 임항도로 건설 사업 추진을 계획 중이다.
장항항은 계류시설 및 기능시설 확충, 보령항은 항계 내 항로폭 확대 사업을 발굴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각 항만 개발 사업 반영요청서를 지난 11월 해수부에 제출했으며 앞으로 시군과 함께 현안사업을 추가 발굴해 내년 상반기 해수부 요청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당진항을 민선 8기 공약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중심 축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도내 항만을 미래 중부권 핵심물류항만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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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행정수반과 교류·협력 논의
라오스 행정수반과 교류·협력 논의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라오스 행정수반을 만나 농업과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넓혀 나아가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해외 중앙·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확대 등을 위해 동남아를 출장 중인 김 지사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의 초청에 따라 라오스를 방문, 7일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먼저 충남도에 파견된 라오스 계절노동자를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올해 라오스 계절노동자 118명이 왔는데, 내년에는 500명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이에 대해 “라오스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경제 발전에 대해 고민해 주고 특히 계절노동자 충남 유치를 통해 라오스 국민이 일자리를 갖고 높은 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해 준 점에 대해 깊은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와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또 탄소중립과 연계한 스마트팜에 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최근 참가한 제28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언급하며 “COP에서 메탄가스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국제적인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라오스도 대비해야 한다”며 스마트팜을 제시했다.
김 지사가 내놓은 스마트팜은 “농업과 축산업이 하나의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곳”이다.
20만∼30만 두의 돼지를 키우고 거기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로 수소와 전기를 생산하며 분뇨 찌꺼기는 비료로 폐열은 스마트팜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라오스에서도 이 같은 농업과 축산 모델이 필요하다 많은 도움 주겠다”며 준비해온 자료를 총리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에 대해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농업의 방향성 제시에 대해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 뒤 “조성 중인 산업단지 등에 스마트팜을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무자들 간 검토를 우선 추진하자고 화답했다.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이와 함께 충남도가 구급차와 컴퓨터, 책걸상, 화재경보기 등을 기증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라오스의 사업가들이 충남에 가서 사업을 펼치고 내년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총회이자 라오스 방문의 해에 더 많은 한국인이 라오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어 지난 9월 인도네시아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고 김 지사는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이밖에 “라오스 국민은 한국 전자제품, 특히 삼성전자를 좋아한다”며 “라오스 산단 등에서 제품 생산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고 김 지사는 “이재용 회장을 만나게 되면 말씀을 전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김 지사의 손싸이 시판돈 총리 접견은 당초 30분으로 예정됐으나 1시간 30분으로 1시간 동안 더 진행됐다.
한편 도와 라오스 간 교류는 지난해 12월 김 지사가 충남을 찾은 바이캄 카타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과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시작됐다.
양해각서는 농업 분야 상호 교류 증진과 계절근로자 도입, 경제·문화·교육·관광·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자는 내용이다.
이 양해각서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총 118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도내 농촌에 투입됐다.
도는 도내 각 소방서에서 활동을 펼쳐 온 구급대 13대와 대전 지역 소방서에 배치됐던 구급차 2대를 지난 3월 라오스에 보냈다.
도와 도교육청은 또 사랑의 컴퓨터 300대와 책걸상 300조를 라오스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한-라오스 친선협회 회장을 맡으며 라오스를 누차 방문한 바 있다.
라오스는 23만 6000㎢의 면적에 인구는 748만명, 국내총생산 153억 달러, 1인당 GDP 2047달러에 달한다.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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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FISU 실사단 대회 선수촌, 경기시설 등 실사점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FISU 실사단 대회 선수촌, 경기시설 등 실사점검
[세종타임즈] 지난 5일 충청권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실사단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 장소, 선수촌 부지 등을 점검하기 위해 본격 실사에 나섰다.
실사 첫날은 세종시 소재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조직위원회 구성원과 시·도 관계자들에게 대회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4가지 도전과제를 제시했다.
7일은 폐회식 후보지인 세종중앙공원 실사를 시작으로 5-1생활권 주선수촌 예정부지 답사, 6-4생활권 LH공사 샘플하우스를 실사한 후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수촌 운영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
실사단은 최근 폐막식 후보지로 거론되는 세종중앙공원을 방문해 조직위원회, 세종시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1만명 이상 수용가능성을 확인하고 일기대응 방안 등 폐회식 계획을 청취했다.
이어 세종 5-1생활권 선수촌 예정부지를 방문해 LH측의 선수촌 조성공사 개요 및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현장을 실사한 후 6-4 생활권으로 이동해 실제 제공될 선수촌과 유사한 형태의 샘플하우스를 실사했다.
이후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FISU 세미나에서는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수촌 건립과 운영, 구역별 서비스, 기존대회 사례 등을 소개하며 대회운영 지식과 경험을 전수했다.
실사 마지막날인 8일은 충청권 일대를 돌며 선택종목 후보군인 골프장 2개소 시설 실사, 주선수촌과 비치발리볼 경기장과의 이동경로 점검, 제2선수촌 후보지의 선수단 수용여건 및 시설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은 “이번 실사를 계기로 FISU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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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남사회혁신센터 성과공유회‘로컬이 따끈해지는 온도 41℃’개최
2023 충남사회혁신센터 성과공유회‘로컬이 따끈해지는 온도 41℃’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오는 12월 8일 금요일 아산 우즈베이커리에서 2023 성과공유회‘로컬이 따끈해지는 온도 41℃’를 개최한다.
2023 충남사회혁신센터 성과공유회‘로컬이 따끈해지는 온도 41℃’는 치유와 회복으로 이끄는 온양온천의 온도이자 충남의 지역번호 041을 상징하는 의미로 지역의 창조적인 커뮤니티가 공연과 강연 그리고 네트워킹을 통해 쉼없이 샘솟는 온천물처럼 따끈따끈한 영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충남사회혁신센터가 주관한 사업을 통해 발견한 충남 지역 50개 로컬브랜딩 창조커뮤니티의 활동을 조명하고 그 우수성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장애의 한계를 뛰어넘어 음악으로 하나되는 감동을 전하는 ‘볼레드 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해 지역에 힙한 로컬의 문화를 일구는 ‘힙컬’의 장재영 대표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온양원도심에 위치할 충남 소통협력공간의 운영을 맡은 충남사회혁신센터는 로컬브랜딩 앵커 거점 역할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 충남 15개 시·군의 다양한 주체와 관계자들의 참여로 ‘살 만하고 올 만한’ 충남의 가능성을 확인한다.
충남사회혁신센터 안경주 센터장은 “2023년 다양한 계층의 도민과 함께 지역의 변화를 꿈꾸며 힘찬 발걸음을 이끌어냈다”고 밝히며 “충남이 서로가 만나고 나누고 연결되며 서로의 곁을 채우는 즐거운 삶의 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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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귀어학교, 수료생 간담회 개최
7일부터 8일까지 보령시 소재 비체팰리스에서 ‘귀어학교 수료생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7일부터 8일까지 보령시 소재 비체팰리스에서 ‘귀어학교 수료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 1기 수료생부터 올해 10기 수료생 30여명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동안 어촌 정착에 대한 주제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도 우수 귀어귀촌인 현상용 씨와 이지상 씨의 귀어 노하우·경험담 공유와 귀어학교 수료생들의 어촌 정착과정 소개 등 귀어학교 운영 방향에 대한 수료생들의 의견 청취 등 예비 귀어인과 선배 어업인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충남 귀어학교는 현재까지 총 1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며 “간담회를 통해 귀어학교와 수료생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논의된 개선 방안을 기초로 귀어학교 수료생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