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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프리지아 신품종 선정 등 심의
딸기·프리지아 신품종 선정 등 심의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충청남도 종자위원회’를 열고 연구사업으로 육성한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 품종보호권 처분 등 총 4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대학교수, 농업 관련 단체 임원 등 종자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한 종자위원회와 도 농업기술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위원회는 제안 설명, 안건 심의, 종합 정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딸기 1계통, 프리지아 2계통의 신규성과 품종 특성 등을 살펴 신품종으로서의 요건을 갖췄는지 심의하고 최종적으로 신품종 출원 안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하반기에 품종보호권 출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신품종의 농가 확대 보급을 위해 프리지아 2품종, 구기자 4품종의 도유품종보호권 처분 계획을 심의해 노란색 겹꽃화형의 향기가 강한 프리지아 품종 ‘골드문’, 자가화합성 다수성 구기자 품종 ‘화선’ 등을 처분하기로 했다.
처분 업체 선정 및 계약 방법과 관련해서는 추후 공고할 계획이며 수의계약을 체결해 추진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신품종 육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경쟁력 있는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종자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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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됐던 치매 어르신 3일만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실종됐던 치매 어르신 3일만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0일 공주시에서 3일간 실종됐던 치매 어르신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20시51분경 신고자가 트랙터 창고에 간 사이에 함께 밭일을 하던 60대 노인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주소방서 구조대와 정안센터 소방대는 도로를 따라 산 쪽으로 올라갔다는 이웃 주민의 목격담을 바탕으로 경찰과 합동 수색을 시작했으나 날이 너무 어두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다음 날인 19일 다시 모인 소방과 경찰 수색대는 정안면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103명과 수색견 4마리를 동원해 수색 범위를 정하고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이날 오전부터 저녁 10시까지 소방드론을 띄우며 실종자 수색에 매진했지만, 마을 주변 CCTV에서 잠시 스쳐 가듯 어르신의 흔적만 발견할 수 있었다.
3일 차가 된 20일 129명의 인원과 16대의 수색장비를 동원해 전날 발견된 실종자의 흔적을 토대로 다시 합동수색을 시작했다.
수색을 시작한 지 43시간이 지난 20일 11시 08분경 실종자의 동선을 고려해 마을 근처 야산을 도보로 수색하던 손문근 정안119안전센터장이 웅크린 채 앉아 있는 실종자를 기적처럼 발견했다.
놀랍게도 실종자는 다리가 아프다는 말과 함께 탈수 증상이 있었으나 의식과 호흡은 명료한 상태였고 주변에 있던 구급대가 신속히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다.
실종자를 처음 발견한 손 센터장은 “이날 비 예보까지 있어 실종자를 더욱 빨리 찾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소방과 의용소방대, 경찰이 긴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실종자를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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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근교도시 계룡 강점 살려 인구유입”
김태흠 지사 “근교도시 계룡 강점 살려 인구유입”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전 근교도시인 계룡시의 강점을 살려 인구를 유입하고 대표 축제인 군문화축제도 확실히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1일 민선 8기 2차 시군 방문 13번째 일정으로 방문한 계룡시에서 열린 지역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계룡시는 대전시가 가지지 못한 부족한 부분을 충족시켜 대전의 인구를 유입하는 시정을 펼쳐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전국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 부분은 도가 충분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근교도시로서의 장점을 어떻게 살리느냐가 중요한데, 아파트 보다는 단독주택 등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집을 지어 계룡에서 살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며 “대전까지 충분히 출퇴근이 가능한 만큼 전원생활을 하고 싶은 대전 시민들을 유입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과 관련된 도시로서 논산시와의 경쟁이 아닌 충분히 상생할 수 있다는 입장도 전했다.
김 지사는 “논산에 국방클러스터를 완성하고 다양한 기능을 넣을 계획인데 이 분들이 논산에만 거주하려고 하겠느냐”며 “계룡에서 충분히 출퇴근이 가능한 만큼 이런 측면을 고려해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이 계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계룡군문화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는 해마다 대규모 엑스포나 박람회 형식으로 치르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일정 기간마다 한 번씩 대규모 축제로 치를 수 있도록 도에서 확실히 지원할 것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15개 시군의 대표 축제 1개씩은 엑스포나 박람회 형식으로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충남을 타 지역에 알리고 더 나아가 다른 나라에 알리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는 발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각 시군을 보면 축제는 많지만 대표성을 띠는 것은 드물다”며 “계룡처럼 대표 축제가 있는 시군은 예산을 더 지원하고 아직 대표 축제가 없는 시군은 대표 축제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9-10월 열리는 2023 대백제전과 관련 계룡시를 비롯해 인근 시군에서도 일정 부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견도 내놨다.
김 지사는 대백제전과 관련 문과 무에 관련된 콘텐츠가 있는데, 3군 본부가 있어 무를 상징하는 계룡시를 활용할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이라도 보완을 할 수 있다면 보완해서 다 같이 참여하는 대백제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정말 일 열심히 한 도지사로 기억되고 싶다”며 “충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시켰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제 자신이 엄격하게 평가를 했을 때도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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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 전문인력 양성’ 어업인후계자 교육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21일부터 23일까지 올해 새롭게 선정된 어업인후계자 23명을 대상으로 집합·현장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 추진 절차 안내 등 집합 교육과 수산 선진기관을 방문하는 현장 교육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2박 3일 동안 수산가공선진화단지와 양식장 등 주요 사업시설을 견학하고 전문기술 청취 및 새로운 해양산업 육성 방안의 기술 정보를 습득할 예정이다.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층을 발굴하고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촌지역의 인구 감소로 청장년층의 전문 수산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지역 수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수산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금융 자금 지원 및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현재까지 2226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해 육성자금 지원 및 각종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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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도시 계룡 ‘군 문화 메카’ 만든다
국방도시 계룡 ‘군 문화 메카’ 만든다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방 핵심도시인 계룡시 발전을 위해 국방기관 유치와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세 번째 일정으로 계룡시를 찾아 정책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차례로 가졌다.
정책 현장 방문은 향적산 치유의 숲 ‘치유센터’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향후 확대 예정인 자연휴양림 및 생태숲 조성 사업 대상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향적산 치유의 숲은 엄사면 향한리 향적산 일원에 총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치유센터와 치유 숲길, 명상 공간, 치유 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2021년 1단계로 완료했다.
계룡시는 향적산 치유의 숲에 자연휴양림과 산림욕장 등을 추가 조성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소득 증대 효과를 올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계룡시는 지난해 4월 자연휴양림 지정·고시를 완료하고 오는 8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2026년 6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향적산 종합 개발은 주민 쉼터는 물론 계룡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업”이라며 “계룡시 랜드마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큰 그림을 그려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이응우 계룡시장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계룡 발전을 위해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등을 강조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지방 대도시권역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해 총 사업비 2694억원을 투입, 계룡에서 대전 신탄진까지 35.4㎞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한국개발연구원의 수요예측 재조사를 통과하며 연내 착공과 2024년도 국비 확보가 가능해졌다.
도는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와 사업 기간 조정을 포함한 총 사업비 협의를 마치고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해서는 올해 1월 공공기관 유치 전담조직 신설과 5월 도 정책자문위원회 내 국방기관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계룡은 3군 본부·계룡대 등 군 기관이 집적해 있고 인근에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대 등이 있어 군 기관 입지 최적지로 꼽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맞춰 국방 관련 기관이 계룡에 새롭게 터를 잡을 수 있도록 전방위 유치 활동을 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은 김 지사에게 국민체육센터 건립 도시계획시설 가로등 환경 정비 금암동 도시계획도로 인도 보수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을 요청했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한 뒤,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김 지사가 지난해 진행한 민선8기 첫 시군 방문에서 계룡시민들은 25건의 사업 등을 건의했다.
도는 이 중 12건을 완료하고 11건은 추진 중이며 1건은 장기 검토, 1건은 수용 곤란 과제로 넘겼다.
김 지사는 다음달 19일 예산군에서 민선 8기 2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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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연속 토양분야 국제 숙련도 인증
8년 연속 토양분야 국제 숙련도 인증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가 실시한 ‘토양분야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모두 ‘만족’으로 우수분석기관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에 응시한 토양 및 환경유해인자분야에서 2016년부터 8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분석항목은 초기 중금속 6개에서 올해 기준 중금속 및 유기화학물질 등 33개 항목으로 확대 인증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오염도 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향상하고 분석 결과의 국제적 신뢰성 및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 분석기관의 참가 신청을 받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기관은 분석기관이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한 뒤 데이터를 입력하면 평가항목별 오차율 등 정확성에 따라 ‘만족’, ‘주의’, ‘불만족’ 3단계로 평가한다.
김옥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환경 데이터 품질 향상 및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세계 최고의 연구원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환경자원학회는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체가 인정한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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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엠버스 남서울대 운행 시작
충남형 엠버스 남서울대 운행 시작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아산시, 천안시와 협의를 거쳐 충남형 엠버스 노선에 남서울대 정류소를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노선 확대는 수요 분석 및 천안지역 대학과의 소통을 통해 이뤄졌으며 남서울대 정류소는 지난 16일부터 본격 운행하고 있다.
도는 지난달 2일 운영을 시작한 충남형 엠버스의 이용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이용률을 분석하고 추가 노선을 신설하는 등 지속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도는 천안지역 5개 대학과 협의하고 이용 현황 정보 분석, 민원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버스 노선 및 운행 시간을 꾸준히 보완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천안에서 서울 강남역·남부터미널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 대전권 및 대도시권 광역 급행 노선 등도 신설해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이용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편리하고 다양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남서울대 정류소 추가로 충남형 엠버스 이용객이 40여명에서 100여명으로 증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용 현황 분석 등을 통해 실제 이용객의 수요에 맞춰 교통 서비스를 지속 개선·보완하고 도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서울대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재학생과 학교 임직원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여줄 충남형 엠버스 노선 확대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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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 대비 옥외노동자 건강관리 지원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충남노동권익센터와 옥외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열사병 등 온열 질환 대비 건강관리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우선, 온열 질환이 주로 옥외 작업 노동자들에게 집중되는 만큼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충남근로자건강센터와 ‘폭염 대비 옥외노동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의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쿨링 마스크와 식염 포도당 등 안전용품을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에 따라 실내 에어컨 이용이 어려운 요양보호사와 같은 돌봄노동자들에게는 양산과 아이스 밴드 등이 제공된다.
배달 라이더, 퀵서비스 기사, 돌봄노동자, 택배 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는 ‘폭염 대비 생수 나눔’ 및 기후변화 위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폭염대비 생수 나눔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1만여 병의 생수를 무료로 나눠주는 사업이다.
캠페인은 오는 28일 천안 시외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7월 5일 12일 20일 각각 아산, 당진, 서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캠페인 참여는 충남노동권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방효훈 충남노동권익센터장은 “1980년대 평균 7.9일에 불과하던 폭염 일수가 2010년대 14.5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가 한층 심화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기후변화와 노동자 안전 문제를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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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위기 소상공인 재도약 지원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재도약 기반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스플라스 리솜 및 예산시장 등에서 ‘2023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 경영개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폭넓은 교류 확산을 위해 충남·북 통합으로 운영하며 충청권 소상공인 11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 대응법, 재무관리 방법, 업종별 경영전략 등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예산시장 및 예산 출렁다리 일원에서 상권분석 특강 및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의 간담회도 운영한다.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업체는 추후 평가를 거쳐 1인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의 일환인 경영개선 지원사업은 경영진단, 경영개선교육, 경영개선 사업화로 구성돼 있다.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전문가의 경영진단을 통해 교육 또는 개선자금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재기도약을 위한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교육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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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발전 방향 모색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발전 방향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자문단 추가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고향사랑기부제 자문단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1부 위촉식, 2부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난해 향우회장 등 출향인 대표 및 각 분야 기관·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단 위촉식과 제도 활성화 자문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도내 기업인 대표, 대학 교수, 관계기관 전문가 등 26명을 추가 위촉해 기존 위원 31명에 더해 총 57명으로 자문단 규모를 확대했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및 개선 방안 자문과 각종 홍보 활동을 펼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기부금 활용 대상 사업 자문 제도 시행 관련 개선점 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 소속 기관·단체 자체 홍보 활동 등이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제도, 홍보, 기금 활용 등 분야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답례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종합해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하고 제도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제시한 자문단의 의견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문단 위원이 각자 속한 기관에서 다양한 관계망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우리 도를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으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202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