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예방·관리 사업 실효성 높인다

도, 6일 ‘2023 하반기 시군·관계기관 담당자 간담회’ 개최

강승일

2023-11-06 16:45:22




6일 삽교읍 주민복합지원센터에서 성공적인 비만 예방·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6일 삽교읍 주민복합지원센터에서 성공적인 비만 예방·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와 15개 시군 보건소, 도교육청, 도체육회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우수사례 발표, 컨설팅, 토의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비만은 세계보건기구도 치료해야 하는 질병으로 규정할 만큼 현대 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예방·관리가 절실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비만 예방·관리 사업을 펴고자 이번 간담회를 열고 사업 방향 등을 점검했다.

이날 도와 시군 및 관계기관은 협력 추진 중인 비만 예방·관리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협조 사항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시군별 다양하게 진행 중인 사업을 함께 살펴보고 토론했으며 전문가 조언을 통해 개선·보완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으로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 차원의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만 예방을 위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은 걷기로 어디서나 쉽게 누구든지 할 수 있고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실천하기 좋다.

도는 도체육회와 15개 시군 보건소를 통해 ‘걷쥬 앱’을 활용한 걷기 도전을 시행 중이며 목표 달성 시 혜택 지급 등 도민이 일상에서 더욱 재미있게 걸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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