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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향 이을 ‘딸기 삼총사’ 출격 준비 완료
설향 이을 ‘딸기 삼총사’ 출격 준비 완료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국립종자원으로부터 ‘은향’, ‘선샤인’, ‘레드스타’ 등 촉성재배용 딸기 신품종 3종의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딸기 3종은 국립종자원 재배실험에서 이형주 발생 없이 신규성·균일성을 인정받아 앞으로 20년간 품종보호권을 받게 됐다.
은향은 평균 과중이 17.7g, 과실 경도는 14.0g/㎟으로 설향보다 크고 단단하며 당도도 11.1브릭스로 더 높다.
과즙이 풍부하고 은은한 청포도향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산도가 낮아 소비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샤인도 평균 과중, 과실 경도, 당도 모두 설향을 앞서며 과실의 식미가 좋고 향이 매우 우수해 농가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드스타는 평균 과중 16.6g으로 설향보다 약간 크고 과실 경도는 더 단단하다.
식감이 우수하고 은은한 향이 있으며 경도가 높아 내수 및 수출 농가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설향은 현재 전국 딸기 재배면적의 82.1%를 차지해 종자 국산화를 달성한 품종으로 평균 과중은 15g, 과실 경도는 9.0g/㎟, 당도는 10.4브릭스 수준이다.
이인하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 육종팀장은 “신품종을 지속 개발해 설향 편중 재배를 완화할 것”이라며 “신품종을 농가에 조기 보급·확산해 우수한 충남 딸기가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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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 재배용 콩·옥수수 개발 ‘박차’
간척지 재배용 콩·옥수수 개발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경북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간척지 재배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간척지 재배에 적합한 내염성 콩 육성을 담당하는 공동 연구기관인 경북대는 사료용 옥수수와 혼작할 수 있는 콩 품종 연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섬유질이 많은 사료용 옥수수에 단백질 함량이 높은 콩을 혼작함으로써 조사료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내염성 사료용 옥수수 육성을 통해, 종자의 수입 의존도를 낮춤으로써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연구를 진행 중인 두 기관의 내염성 사료용 콩과 옥수수를 이용해 당진 석문간척지 등 실제 간척지 포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배 기술 연구를 수행 중이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4월 하순에 파종한 콩과 5월 상순에 파종한 옥수수 시험구는 높은 수량성을 보였다.
문제점으로는 콩과 옥수수를 혼작할 때 두 작목의 적정 정식 시기를 찾는 것과 잡초 방제가 꼽혔다.
이승수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전작팀장은 “콩과 옥수수 혼작 시 적정 파종 시기, 잡초 방제, 재식 밀도, 시비 기술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간척지 재배에 알맞은 품종과 재배법을 확립할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확립한 재배 기술을 통해 사료용 콩과 옥수수를 간척지 대면적 단지에 실증 재배하는 것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함께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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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강사 발굴해 디지털 교육 질 높인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도민과 공직자의 업무 역량을 높일 디지털 전문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과정은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이해 블록코딩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도전 챗지피티와 인공지능 도구 활용하기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하기 반복 업무의 자동화 활용하기 등 6개 과정이다.
신청 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도 인재개발원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도 인재개발원 도민교육운영과에 문의하면 된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누가 시대의 흐름을 주도할 것인지는 변화하는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의 정도에서 판가름 난다”며 “열정과 능력을 갖춘 많은 분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 인재개발원은 내년 디지털 교육을 2개 분야 17개 과정으로 진행하며 10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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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운영
홍보문(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도민 편의를 위해 도청 민원실에서 ‘2023년 4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이란 운전면허 관련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대행 처리하는 민원 서비스로 도와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이 함께하고 있다.
이날 신청한 면허증은 다음날 8일 오후부터 받을 수 있어 경찰서를 방문 접수하는 것보다 약 5∼6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위임장 첨부 시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사전 신청 시 우편으로도 수령이 가능해 도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가능한 운전면허 민원은 적성검사 갱신 재발급 7년 무사고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총 5가지다.
모든 면허는 영문 발급이 가능하며 필요 서류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직접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까지 방문해야 하는 도민의 시간과 비용 절약을 위한 민원 시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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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추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내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 및 공시를 위해 관내 369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내년 1월 18일까지 공시지가 조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각종 공부사항 및 현지 확인을 통한 토지 이용 상황과 도로접면 등 각 필지의 토지 특성에 대해 진행한다.
특히 각종 인허가 관련 토지와 분할·합병·지목 변경 등 변경 사항이 있는 토지를 비롯해 급격한 지가 변동이 예상되는 지역을 현장 조사하고 지역 실거래가 등 부동산 동향을 종합 분석하며 표준지를 기준으로 중점 조사한다.
도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 특성 조사자료를 활용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할 계획이다.
개별공시지가 산정 이후 내년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1일간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하며 시군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내년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의견 청취와 이의신청 기간 개별공시지가 관련 의견이나 이의가 있는 경우 부동산 일사편리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시군청 및 주민센터에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도는 토지소유자의 의견 청취 및 이의신청 기간에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조사 산정에 전문지식을 갖춘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을 제공하는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도 운영해 주민 이해를 돕고 공시지가의 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 업무는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 주민 실생활에 밀접 연관된 만큼 정확하고 공정한 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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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우수상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은 지난 9월 25일부터 응모원서를 접수받아 관계 전문가 등의 평가를 거쳐 공공·민간 부문에서 동물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6일 시상했다.
대상은 경기도수의사회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도와 부산 해운대구 등 6개 기관·단체와 개인 3명이 영예를 안았다.
도는 2010년 야생동물 구조센터 개소 이후 지난해까지 총 1만 5686 개체의 야생동물을 구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유일하게 외래 야생동물 임시보호시설을 운영하는 등 야생동물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에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모 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도내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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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 충남 미래인재 지원 200만원 기부금 전달
[세종타임즈] 주식회사 보광은 6일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 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진흥원 원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주식회사 보광 대표이사 김용선과 박하식 진흥원장 외 관계자가 참석해 충청남도 인재육성과 교육기회 확대 등 지역 사회 지원에 뜻을 모았다.
김용선 대표이사는 “기부금을 통해 충청남도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할 인재를 발굴·육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박하식 진흥원장은 “이번 기부금을 통해 충남 인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꿈을 향해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 며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도민과 지역이 상생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 및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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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구조·구급정책협의회 개최
6일 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올해 ‘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6일 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올해 ‘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조·구급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회의에는 김연상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김은숙 도 보건정책과장, 도내 응급구조학과 교수와 전문의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역축제장 재난대응체계 구축, 심폐소생술 등 안전문화 보급 확산, 병원 전 단계 응급환자 분류체계의 전면 시행, 보령 해저터널 구조대 신설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모인 의견을 종합해 내년 구조구급 집행계획에 반영·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와 이태원 사고 등 달라진 재난의 유형에 맞는 체계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높은 수준의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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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모빌리티산업 융복합 혁신 허브 ‘시동’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사람과 사물의 이동을 제공하는 이동 수단’ 혁신의 중심인 충남도가 미래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5대 전략을 마련했다.
도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황침현 산업육성과장과 관련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미래모빌리티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 정책의 추진 방향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미래모빌리티산업 융복합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마련했다.
도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진 방향 설정, 착수보고회, 시군별 자문, 중간보고회, 공청회 등을 거쳐 시군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보고회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미래모빌리티산업 현황, 중앙정부의 미래모빌리티산업 정책 방향, 그리고 도의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 전략 등이 포함된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비전은 ‘미래모빌티산업 융복합 혁신 허브는 충남’이며 5대 전략은 미래차 전환 탄소 중립 대응 디지털 전환 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권역별 특화벨트 구축이다.
도는 권역별 특화벨트 전략을 기반으로 4대 신산업 벨트 체계를 구축해 국내 모빌리티산업 선도 모델 및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역별 특화벨트 전략으로는 동북권 중심의 충남 미래차 벨트 서남부권 중심의 첨단 모빌리티산업 벨트 북부권 중심의 디지털 전환 벨트 서북부권 중심의 글로벌 성장 벨트로 구분했다.
먼저, 충남 미래차 벨트는 동북권을 중심으로 미래차 부품 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할 예정이다.
첨단 모빌리티산업 벨트는 서남부권을 중심으로 기업간 연구개발 협력 및 사업화 지원체계 강화에 나선다.
디지털 전환 벨트는 북부권을 중심으로 수도권 정보통신기술 기업과 충남 미래차 부품 기업 간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다.
마지막 글로벌 성장 벨트는 베이벨리를 중심으로 충남 미래차 부품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에 걸쳐 과제별로 시군과 협력해 추진한다.
황침현 도 산업육성과장은 “미래모빌리티산업 종합발전계획은 향후 5년간 추진하는 미래모빌리티산업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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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시군 청년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6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시군 청년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6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시군 청년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 청년센터 개소 후 처음 마련된 종사자 교육으로 도 청년센터와 시군 청년센터 종사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노션 교육과 타 시도 청년센터 사업 소개, 시군 센터별 우수 사례 공유, 도 청년센터 역할에 대한 시군 청년센터 직원들의 의견 수렴 등이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도 청년센터 주도로 시군 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도내 청년들이 청년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센터를 도내 청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원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