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건환경 체험교실’ 재미에 가치를 더하다
지난 5월부터 이달 말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환경 체험교실’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이달 말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환경 체험교실’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 기간 상대적으로 과학체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의 소학급 학교를 포함해 도내 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14차례에 걸쳐 보건환경 연구분야에 탄소중립을 연계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의 탄소 저감화를 위한 저탄소 모델인 화이트바이오 실습 청정하수 실천방법 기후위기와 모기매개 감염병 탄소중립을 위한 비건식품 체험 인체 온실가스 배출량 체험 등이다.
이와 함께 생명존중의 의미, 나와 타인을 지키는 방법, 자살의 정의 및 징후 탐색 등 자살예방교육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체험교실이 과학에 관심을 갖고 기후환경 위기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양질의 체험 프로그램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2018년부터 보건환경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2023-10-27
-
내년 ‘세계대표자대회’ 개최지 충남 예산 알렸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 600여명에게 내년 세계대표자대회 개최지인 충남 예산의 매력을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에서 ‘2024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세계한인경제인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개최지 홍보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충남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세계대표자대회가 개최될 예산 스플라스 리솜의 시설 및 주변 관광지 등을 소개했다.
대회가 개최되는 예산군은 예산 출신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잡고 예산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와 삽교곱창 특화거리 사업, 삼국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전국적인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유 실장은 “67개국에서 모국을 위해 열심히 고군분투하시는 월드옥타 회원분들을 충남에서 꼭 다시 만나 뵙고 싶다”며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향이자 1100년의 역사 향기가 가득한 예산군에서 열리는 내년 세계대표자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대표자대회는 전세계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이는 국제적 행사로 그동안 도는 증소기업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예산군과 함께 유치 활동을 벌여왔다.
내년 대회는 4월 중 3박4일간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수출상담회와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투자협약, 관광 투어 등이다.
1981년 창립된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는 67개국에 142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정회원 7000여명과 차세대 회원 2만 6000여명이 소속된 단체다.
회원 상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세계적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지향하며 모국의 무역 증진과 해외시장 진출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3-10-27
-
도로정책 및 관리 방안 머리 맞대
26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 에서 ‘도로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6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 에서 ‘도로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한국도로협회는 급격히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로정책 공유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서비스 제공방안 마련 등을 위해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윤여권 도로철도항공과장을 비롯한 도, 시군 도로업무 관계공무원 및 한국도로협회 등 7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빌리티 전환기, 도로의 미래는? 스마트 건설의 비전과 최근 동향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을 활용한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전략 도로 분야 신기술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는 ‘모빌리티 전환기, 도로의 미래는?’으로 명지대학교 김현명 교수가 주재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정의 및 도로의 역할, 도로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하며 자율주행,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 등을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를 개발하고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의 선제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두 번째 주제는 ‘스마트 건설의 비전과 최근 동향’으로 한국도로공사 정종홍 팀장이 발표했다.
스마트 기술 및 건설분야 글로벌 동향, 스마트 건설 활성화 정책, 고속도로 스마트 건설 기술 적용 사례 등의 내용으로 스마트 건설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세 번째 주제는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을 활용한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전략’으로 국토안전관리원 김동주 실장이 발표했다.
최근 시설물 붕괴 사례, 도로시설물 첨단관리 기술 개발 현황, 도로시설물의 선제적 유지관리 방안 등의 내용으로 맞춤형 첨단관리 시스템과 첨단기술 활용 지원 시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도에 적극 참여하도록 설명했다.
네 번째 주제는 ‘충청남도 지자체 ITS 국고지원사업 중 도로교통 디지털 트윈 구축방안’으로 공주대학교 이선하 교수가 발표했다.
지자체 ITS 사업 소개, 도로교통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 ITS 국고 지원사업 신청 및 추진방안 등의 내용으로 지자체별 ITS관련 법정계획 수립으로 교통현안을 파악하고 개선방안 수립 후, 국비 보조 사업 신청 등을 통해 도로교통 현안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 주제는 ‘도로 분야 신기술 소개’로 한국도로협회 유동민 실장이 발표했다.
도로 분야 최신 기술, 스마트 안전 관련 기술, 도로교통박람회 참여 기관 기술 등의 내용으로 한국도로협회의 역할과 지원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윤여권 도로철도항공과장은 “도로는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기반시설로 미래를 내다보는 도로정책과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로 관리시스템 운영 등 새로운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며 “고속도로 국도 등 국가 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 미래 사업인 ITS, 자율주행, UAM 등 도로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들이 발 빠르게 변화해 관련 산업과 기관이 충남도에 투자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2023-10-26
-
‘전국 최고’ 충남도립파크골프장 만든다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도립파크골프장 기본구상 및 사전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건립 추진 중인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기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도립파크골프장 기본구상 및 사전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청양군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최종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지난 3월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 충남도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건립을 본격화 했다.
이 협약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으로 서울에 있는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이전하고 사무실과 교육센터,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신축·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용역은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의 부지와 경기장 배치 방안, 시설 규모 및 배치, 경관, 사업비, 운영 방안 등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이다.
용역 최종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전체 부지 면적은 18만 7013㎡로 잡았다.
전국 파크골프장을 분석, 18홀 당 2만 6000㎡ 이상의 면적을 적용했다.
전체 부지 가운데 파크골프장 용지는 16만 4391㎡, 건축시설 8947㎡, 주차장은 승용차 223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7213㎡, 완충녹지는 6462㎡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각종 대회 시 버스와 승용차 5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 1만 4213㎡를 별도로 확보했다.
파크골프장은 36홀 씩 3개 면으로 나누고 각각의 특색을 갖춘 코스로 구성할 계획이다.
각 홀에는 페어웨이와 벙커 등을 두고 경기장 곳곳에 티하우스와 파고라 등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노년층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 클럽하우스와 교육센터, 주차장 등은 중앙부에 배치했다.
클럽하우스·교육센터 내에는 교육장과 스크린파크골프연습장, 헬스장, 근력 측정 및 운동 처방실, 사우나, 상담실, 휴게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교육센터에서는 연간 1만 3000여명이 지도자·심판 자격 검정을 받고 5000여명이 지도자 보수교육과 심판 연수를 받게된다.
교육센터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시니어 헬스, 댄스, 요가, 파크골프 교육, 스크린파크골프, 주말 체육활동 등을 제시했다.
또 파크골프장 외곽에는 옛 구봉광산 등을 알 수 있는 역사전시관과 판매시설도 설치한다.
사업비는 230억원, 운영 인력은 프로그램 운영, 코스 관리 등 15명으로 잡았다.
파크골프장 운영에 따른 연간 수입은 46억 600만원으로 지출은 11억 4400만원으로 산출했다.
하루 평균 이용자는 1800명으로 계산했다.
강원도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 1일 평균 이용자가 600명인 점을 감안했다.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 유발 450억원, 부가가치 유발 187억원, 고용 유발 192명 등이다.
도는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공유재산 심의 등을 거쳐 내년 7월 첫 삽을 뜨고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강관식 국장은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노년층 체육복지 확대를 통한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폐광 지역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건립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 전국 최고 파크골프장 문을 조기에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6
-
힘쎈충남 도약, 충남기업인과 함께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0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0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종합 대상을 차지한 천안시 소재 제닉스사 배성관 대표, 부문별 수상 기업인, 관계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기업 시상 및 유망 중소기업·모범장수기업 지정서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도 중소기업연합회는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표창 대상은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다.
제닉스사는 2010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관련 제조업체로 기업 건실도, 지역 기여도, 경영·기술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 대상에 이어 경영 대상은 아산 ‘케이엠티엘에스’, 기술 대상은 논산 ‘대한이앤씨’, 장수 대상은 홍성 ‘광천원김,창업 대상은 홍성 ‘겟블루’가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당진 ‘이엔이텍’ 등 5명, 모범노동자 표창은 천안 ‘마이크로컨텍솔루션’ 신동진 팀장 등 13명,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천안 ‘O.N’ 권오남 대표 등 4명,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상은 보령 ‘스마트정보기술’ 임강혁 과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정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올해 유망 중소기업에는 아산시 소재 ‘아라’ 등 16개 기업이 지정됐다.
2020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모범장수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창립 30년 이상 된 향토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시책으로 올해는 홍성군 ‘백제’ 등 4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에는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전형식 부지사는 “중소기업은 지역경제와 민생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중소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고 지방세수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며 “각종 금융지원과 경영지원 등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6
-
충남테크노파크,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개최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사진=충남테크노파크)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충남도와 보령시가 주최하고 충남TP가 주관하는 행사로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충남도의회 김명숙 위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석진 원장, 단국대학교 안순철 총장, 충남TP 서규석 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기업,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경제로 변화하는 힘쎈 충남, 수소에너지로부터’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수소에너지 관련 정책과 국제 수소 산업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연설 특별연설 업무협약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현황 발표 및 토론 수소에너지 기술동향 및 기술개발 현황 발표 및 토론 충남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방안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는 기조연설에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 그 후 1년’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 이후 지난 1년간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계획들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블룸버그의 애널리스트 션 길마틴은 ‘Hydrogen Promise Real, Though Still in Early Innings’을 통해 수소가 앞으로 열어갈 사회에 대해 연설했으며 SK E&S의 권형균 부사장은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수소의 역할과 국내 수소 사업 추진 현황’을 주제로 특별연설에 나섰다.
특별연설에 이어 충남 수소산업 육성과 신기술개발 및 인재양성을 위한 8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진행된 세션 1에서는 ‘국내·외 수소 산업 정책 현황’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대한민국 수소산업 육성 현황 및 방향 영국의 수소 개발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수소에너지 기술동향 및 기술개발 현황’ 세션에서는 수소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과제 수소에너지 기술 현황 녹색수소 확대를 위한 로드맵 전기분해 동향과 수소 로드맵 탄소중립으로의 전환 한국중부발전 수소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수소터빈발전 소개 및 수소밸류체인 상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충남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방안’ 세션에서는 충남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특화 수소전문인력 수소 인재양성 방안 등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실시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포럼 개최를 통해 국내외 수소에너지 분야의 전문가와 수소에너지 관련 정책과 국제 수소산업 동향을 논의하고 기술을 공유했다”며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을 맞은 만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 포럼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충남의 수소에너지 현실화 및 활성화를 위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2023-10-26
-
2023 충남지역대학 연합 기술나눔 및 기술상담회 개최
포스터(사진=충남테크노파크)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 지역 6개 대학 및 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충남 지역대학 연합 기술상담회’를 오는 2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충남 지역 기술사업화 및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공주대학교 건양대학교 남서울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충남 소재 지역대학의 우수기술을 지역기업으로 이전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지역기업의 기술혁신성장을 지원해 지역대학과 지역기업 간 지역기술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800여 건의 우수·소액기술과 66건의 무상기술이 중소기업에게 소개될 예정이며 각 대학별 우수기술 이전상담을 진행을 통해 '2024년 기술이전조건형 R&D지원사업'을 홍보하며 정부지원사업 연계를 위한 교류의 장 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청지식재산센터도 참여해 정부지원사업 및 지식재산창출에 대한 상담을 병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기술거래 촉진 및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해 충남TP와 참여한 6개 대학 간 업무협약이 추진된다.
업무협약은 충남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각 기관 간 연계협력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본 행사를 통해 지역대학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중소·중견기업으로 이전해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지역대학과 기업 간 연계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혁신기관과 대학 및 도내 중소기업 간 활발한 기술교류를 위해 본 행사의 정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6
-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 의지 대내외에 알렸다
26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안순철 단국대총장, 션 길마틴(Sean M. Gilmartin)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마틴 프리어(Martin Freer) 이알에이(ERA)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 기업,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경제 추진 성과와 실현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도는 26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안순철 단국대총장, 션 길마틴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마틴 프리어 이알에이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 기업,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포럼은 개회식, 특별세션, 수소산업육성·신기술 개발·인재양성 업무협약, 수소정책 발표 및 토론에 이어 27일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등 수소산업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 성과와 농축산, 저탄소 산업구조 등 분야에서 앞으로 3년간 추진할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전국 58기의 석탄화력발전소 중 절반인 29기가 충남에 입지하면서 발생한 각종 피해와 도민의 희생, 그리고 국가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도내 발전소 14기 폐지에 따른 피해를 언급한 김 지사는 “열악한 여건을 극복하고자,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6일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간 이뤄낸 크고 작은 성과 중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탄소중립경제 분야 국비 2300억원 확보 세계 최초 60%급 수소혼소 터빈 실증 탄소중립경제 활성화 기업 지원 조례 제정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상생협약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의 연착륙을 위한 석탄화력 특별법 제정은 올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탄소중립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인식 전환인 만큼 기업이든, 기관이든, 단체든 모든 구성원은 탄소중립에 대한 절박한 심정으로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3년에 대해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5대 전략 70개 과제 중 농축산 저탄소 산업구조 탄소중립정책 선도 3개 분야에서 9개 과제 만큼은 책임지고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먼저, 농축산 분야에서는 융복합 탄소순환 산업단지 ‘그린이노파크’, 농촌마을 알이100 실증시범사업,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저탄소 산업구조 분야는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인공지능 기반 미래차산업 중심 허브 육성, 친환경 스마트산업단지로의 전환이며 탄소중립정책 선도 분야는 세계 탄소중립수도 조성, 탄소중립 관련 공공기관·자회사 유치,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 기반시설 조성이다.
김 지사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을 위해 2045년까지 52조 1000억원을 투입해 미래경제, 전환경제, 순환경제, 생활경제, 탄소중립 국가허브 5대 전략과제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한 전국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102조원, 부가가치창출 43.5조원, 고용파급 62만 7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6년까지 9개 과제에 52조원의 절반이 23조 50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며 “변화에는 과감한 용기가 필요하다.
오직 도민만 생각하며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연설에서는 미국 불룸버그 수소경제분야 최고 애널리스트인 션 길마틴이 ‘수소의 약속은 현실적이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를 주제로 권형균 SK E&S 부사장이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수소의 역할과 국내 수소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수소포럼의 부대행사에서는 도와 보령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단국대, 충남테크노파크, 중부발전, SK E&S, LG화학이 ‘수소산업 육성·신기술개발·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션 1에서는 영국, 캐나다, 폴란드 등 유럽의 수소에너지 정책 방향과 도와 보령시 관계자가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으며 세션 2에서는 미국 블룸버그 이한창 에널리스트가 ‘수소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가스터빈 분야 세계 1위인 제너럴 일렉트릭, 유럽최대 철강회사인 티센크루프, 프랑스 수소생산기업인 라이프사 임원을 초청해 기술개발 및 투자계획을 들었으며 한국중부발전과 한화파워시스템의 수소사업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세션 3에서는 ‘충남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방안’에 대해 해외연사, 수소기업, 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 관계자는 “제6차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통해 국내외 수소관계자의 교류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내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0-26
-
전세 가격 비교부터 실시간 버스 정보까지 다 담는다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 공간정보 포털 고도화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 공간정보 포털 고도화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공인중개사, 용역 수행업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사업 추진 현황 보고 및 구축된 기능 시연,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 2009년 대민용 공간정보 포털을 구축해 연속지적도·지형도·항공사진 기반 부동산 정보, 시계열 정사영상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나, 운영 시스템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 더 다양한 공간정보와 도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6월 고도화 사업에 착수했다.
새롭게 구축할 주요 사업 내용은 오픈소스 기반 시스템 환경 마련 메인화면 재구성 전세 가격 비교 등 부동산 정보 실시간 버스 정보 미세먼지 등 도민에게 유용한 실시간 생활정보 열람 기능 등이다.
또 공간정보 포털을 통해 갯벌지도·해양지도 정보도 제공해 서비스하는 공간정보의 범위를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검토·반영해 다음달 중 두 차례의 충분한 사용자 시험을 거쳐 12월 중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개선·보완한 새롭고 편리한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고도화 사업은 도민이 공간정보의 가치를 체감하는 융복합 실용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 도민이 생활 전반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정보를 구축·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6
-
보호자 교육‘찾아가는 보호자 힐링 프로그램’개최
보호자 교육‘찾아가는 보호자 힐링 프로그램’개최
[세종타임즈] 송미영은 충청남도에 있는 장애 전문 어린이집 보호자를 대상으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아산, 천안, 당진에서 진행됐다.
‘찾아가는 보호자 힐링캠프’는 숲에서의 힐링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 방법을 알아보며 건강한 가정으로부터의 어린이 인성 발달 함양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너무 소중한 시간이다.
힐링 자체였어요.”, “아로마 테라피를 통해 서로의 손을 마사지할 때 너무 좋았습니다”, “엄마로서 역할을 내려놓고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 많은 보호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 전담 어린이집의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보호자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들끼리의 특별한 교감을 나누고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인성학습원은 찾아가는 보호자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나아가 가정에서의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을 노력하고 있다.
202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