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비만 예방·관리 사업 실효성 높인다
6일 삽교읍 주민복합지원센터에서 성공적인 비만 예방·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6일 삽교읍 주민복합지원센터에서 성공적인 비만 예방·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와 15개 시군 보건소, 도교육청, 도체육회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우수사례 발표, 컨설팅, 토의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비만은 세계보건기구도 치료해야 하는 질병으로 규정할 만큼 현대 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예방·관리가 절실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비만 예방·관리 사업을 펴고자 이번 간담회를 열고 사업 방향 등을 점검했다.
이날 도와 시군 및 관계기관은 협력 추진 중인 비만 예방·관리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협조 사항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시군별 다양하게 진행 중인 사업을 함께 살펴보고 토론했으며 전문가 조언을 통해 개선·보완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으로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 차원의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만 예방을 위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은 걷기로 어디서나 쉽게 누구든지 할 수 있고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실천하기 좋다.
도는 도체육회와 15개 시군 보건소를 통해 ‘걷쥬 앱’을 활용한 걷기 도전을 시행 중이며 목표 달성 시 혜택 지급 등 도민이 일상에서 더욱 재미있게 걸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2023-11-06
-
충남도, 내년도 예산안 9조 9220억 편성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6일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내년도 예산안 9조 9220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8조 8340억원, 특별회계 1조 880억원이다.
총 재정규모는 올해 본예산 9조 1643억원보다 7577억원, 국고보조금의 경우 일반회계 본예산보다 3299억원 늘었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 9조 8613억원과 비교하면 607억원 소폭 증가했다.
도는 소비심리 위축, 부동산 거래 정체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서도 도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은 꼭 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재정을 투자했으며 지방보조사업 운용 평가 강화와 보조비율 개선 등을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먼저, 농어업 구조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445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198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239억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23억원 등 농어업 구조 개선 투자에 2017억원을 편성했다.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서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 90억원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지원 47억원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 20억원 등을 신규 투자하는 등 탄소중립경제 선도사업에 1746억원을 반영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기관의 정주환경 개선과 충남혁신도시 명품도시 완성을 위한 예산으로는 충남도립미술관 건립 총사업비 1169억원 중 공사비 200억원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총사업비 198억원 중 설계비 10억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지원비 1060억원 중 10억원 등을 담았다.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서는 지방도 정비 1100억원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110억원 등을 투입한다.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예산은 호우 피해지역 복구비 1025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630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342억원 산불 산림피해복구조림 41억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지원을 위해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150억원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운영지원 8억원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단 운영 5억원을 신규 편성했고 사회복지 분야는 일반회계 기준 2조 9570억원으로 전년대비 1946억원 증가했다.
아울러 시군별 편차가 심했던 참전유공자 수당을 40만원으로 균일하게 상향 조정 지원하기 위해 충남도 참전명예수당 164억원을 담았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예산안은 민선 8기 본격적인 성과내기를 위해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도민의 편안한 삶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신속하고 확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며 “예산안 확정 시 신속한 집행으로 도민들이 확실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6
-
빈대 피해 예방 선제 대응 나선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최근 전국적으로 숙박업소 등을 중심으로 빈대가 출현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피해 예방·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나섰다.
도는 6일부터 빈대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충청남도 빈대 대응 합동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빈대 관련 피해 발생 사항은 없으나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빈대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도는 선제 대응을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합동대책본부 운영을 추진했다.
합동대책본부 본부장은 도 복지보건국장이 맡으며 보건방역총괄반 상황지원반 살충제총괄반 소관시설관리반 언론대응반으로 구성했다.
합동대책본부는 앞으로 빈대 예방 홍보, 다중이용시설 위생점검, 방제·소독 지원, 콜센터 운영 등 빈대 대응 활동을 합동 추진하고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현황·실적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빈대는 질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드물게 고열 및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만큼 다중이용시설 등의 철저한 위생·방역이 중요하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실행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6
-
충남도립대 김용찬 총장, 지역인재 모집 ‘전력투구’
충남도립대 김용찬 총장, 지역인재 모집 ‘전력투구’
[세종타임즈] 김용찬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이 2024학년도 우수한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한 활동에 보폭을 넓히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에 따르면 김용찬 총장은 지난 3일 천안제일고등학교를 찾아 신입생 모집에 정성을 쏟았다.
김용찬 총장의 제일고 방문은 내년도 새롭게 신설되는 스마트팜학과 등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1930년 개교한 천안 제일고교는 농생명산업의 6차 산업화 학과 개편을 통해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실제 천안 제일고는 스마트팜과를 운영 중이며 충남도립대는 해당 인재 등을 영입해 지역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교육 방향이다.
김 총장은 이 자리에서 고교 관계자와 학생들을 만나 충남 유일의 공립 전문대에 대한 궁금증을 답하고 진로 탐색 등 대학 전반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신입생 무상교육과 장학제도, 공립대 취업률 1위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학생 모집에 공을 들였다.
또한 개교이래 991명이 공직에 진출하는 등 취업과 공직진출에 강한 대학임을 고교 관계자들에 각인했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는 교육과 함께 시장이 해결할 수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며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시대적 소명 아래 다양한 교육제도와 복지를 설계하는 만큼 우수한 인재가 우리 대학에 들어올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스마트팜학과를 신설해 미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며 “4차산업혁명의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하는 농업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11-06
-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국립예산치유의숲과 연계 프로그램 ‘나눔의 숲 캠프’진행
4일 국립예산치유의숲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사진=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세종타임즈] 송미영은 11월 4일 국립예산치유의숲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지역사회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을 찾아오는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나눔의 숲 캠프’는 ‘딱따구리 만들기’, ‘솔방울 놀이’와 같이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체험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부모와 함께 만들기를 체험하고 집에서도 놀 수 있을 것 같다” 등 체험 후 긍정적인 반응을 표현했으며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다양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내포자연놀이뜰은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2023-11-06
-
우수한 공간정보 활용 성과 전국에 알린다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에 ‘디지털 트윈국토 2차 시범사업*’ 우수지자체로 참가한다. (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에 ‘디지털 트윈국토 2차 시범사업’ 우수지자체로 참가한다.
디지털 트윈국토 2차 시범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비 7억원을 포함, 총 14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트윈 기반 문화재 보존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본 시스템은 도 지정문화재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대한 3차원 가상 세계를 구축해 문화재 주변에서 건물 신축 등 개발행위가 이뤄질 경우, 사전에 가시권·조망권·적법성 등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정보 기반의 합리적·객관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이다.
도는 이번 행사장에서 우수사례로 디지털 트윈 기반 문화재 보존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주요 콘텐츠를 시연한다.
아울러 도민에게 다양한 공간정보를 보기 편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축 중인 ‘충청남도 공간정보 포털통합플랫폼 고도화’ 행정 데이터를 공간정보와 융복합한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전국 최초로 드론 영상 실시간 공유체계를 구축해 재난·안전사고·행사 등에 대응하는 ‘드론통합관제센터’에 대해서도 알리고 직접 시연하며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이번 전시회에서 층남의 공간정보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미래산업의 기초가 되는 위치기반 정보 구축을 선도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6
-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확대 침수 피해 막는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천안 등 5개 지역에 2029년까지 1502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달 31일 천안시 성정동, 공주시 옥룡동, 당진시 읍내동,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신대리 등 5개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중점관리지역은 상습 침수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지자체 신청을 받아 지정·공고하며 지정 시 해당 지역에는 하수도정비대책 수립에 따른 국비가 투입된다.
이번에 공고된 지역은 지난 7월 폭우를 포함해 최근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도는 그동안 환경부에 신규 지정을 지속 건의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왔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하수관로 정비 및 빗물 펌프장, 빗물받이 등 하수도 시설 확충·정비를 위한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5개 지역 신규 지정에 앞서 도내에서는 2013년부터 9개 시군, 14개 지구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도는 2018년 지정된 아산시 배방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 내년에는 지난해 지정된 서산시와 홍성군 2개 지역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지정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국비 확보가 절실했던 상황에서 하수도 정비 필요성을 환경부에 지속 건의하고 타당성을 개진하는 등 노력한 끝에 얻은 성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중점관리지역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6
-
‘폴란드 1위 대학’과 학생 교류 추진
2일(이하 현지 시각)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포즈난 공과대를 방문, 한기대와 포즈난 공과대의 업무협약(MOU)식에 참석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폴란드 최고 공과대학으로 꼽히는 포즈난 공과대와 학생 및 연구 교류를 추진한다.
외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2일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포즈난 공과대를 방문, 한기대와 포즈난 공과대의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1955년 설립한 포즈난 공과대는 건축, 화학, 토목, 컴퓨터 공학, 전기, 전자·통신 등 10개 학부에 2만 1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교직원 수는 1100명이다.
포즈난 공과대는 특히 모든 전공이 폴란드 내 상위 10위 안에 들고 있으며 컴퓨터 공학 및 전자 분야는 폴란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기대는 고용노동부가 1991년 설립한 직업 능력 개발 관련 특수목적대학으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11개 학부에 재학 학생 4113명, 대학원생은 212명이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과 테오필 여시오노브스키 포즈난 공과대 총장이 맺은 협약은 양 대학 교직원 간 학술 교류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강연과 심포지엄, 워크숍, 컨퍼런스 등을 공동 개최하거나 협력한다.
또 교직원, 연구생 및 학생 교류를 추진하며 연구자료 등도 상호 교환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 6월 워즈니악 주지사가 충남을 방문한 이후 실질적인 결실을 맺게 됐다 오늘은 충남 교육의 새 지평을 여는 날”이라며 양 대학의 업무협약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 포즈난 공과대와 한기대가 체결한 업무협약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도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2023-11-03
-
충남테크노파크, 車 부품 전시회 '미국 AAPEX 2023' 참가
충남테크노파크, 車 부품 전시회 '미국 AAPEX 2023' 참가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미국 라스베가스 AAPEX 2023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40여 개국 2,650여 개의 자동차부품업체와 49,000여명의 관계자 및 관람객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됐다.
충남TP는 충남 자동차부품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수행하는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수행기관인 ㈜나이스디앤비와 함께 충남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주력 제품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 활동을 지원했다.
단체 부스 구성 홍보자료 제작 담당 통역원 배정 바이어 상담 지원을 통해 약 7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가 발생했으며 참여기업 중 ㈜마이렌은 자동차 사고 신고 스캐너 제품으로 차량용 진단 장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미국 바이어와 현장에서 MOU 체결을 이끌어내고 150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또한, 함께 참여한 ㈜네오오토, ㈜코나솔, ㈜비전테크놀러지, ㈜천마도 각각 변속기 및 관련 부품, 엔진오일 및 연료 첨가제, 모터 코어 및 차폐막, 말가죽 시트커버 등의 제품으로 약 610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으며 충남TP는 기업의 상담 성과가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TP 자동차센터는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베트남 자동차부품 전시회, 9월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 이번 미국 자동차 부품 전시회까지 금년 총 3건의 국외 활동을 지원했으며 차년도에도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기업들의 해외 직접 진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충남TP 이효환 자동차센터장은 “이번 미국 자동차부품 전시회 지원을 통해 충남 자동차부품 관련 참가 기업과 주력 제품을 북미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됐고 차년도 역시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한 국외 활동 참가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충남 자동차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수출 및 해외 영업 지원을 목적으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3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일본 덴리대학 소장 충남 명현 초상화 영인본 공개
충남 명현 초상화 영인본(일부)(사진=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제2회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제에서 일본 덴리대학 소장 충청감사 13인의 초상화 영인본을 공개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6월 파평윤씨·함평이씨·기계유씨 가문의 후손 대표단과 일본 덴리대학 도서관을 방문해 ‘조선명현초상화첩’의 친견 행사를 가진 이래, 초상화첩에 수록된 충남 관련 인물들의 초상화 복제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오카야마 젠이치로 덴리대학 명예교수와 교토대학 출신으로 미국에서 반도체 제조설비사를 운영하고 있는 유우식 박사의 도움을 받아 덴리대학 도서관의 각별한 협조 속에 일본 현지에서 초상화첩을 부분 복제해 지난 9월 국내로 입수했다.
이번에 입수한 초상화 영인본은 모두 47점으로 홍봉한을 비롯한 충청도관찰사 13인, 조재호를 비롯한 충청도 각 군현의 수령 5인, 박문수를 비롯한 충청도 어사 7인을 포함해, 이색·송시열·윤증을 비롯한 조선시대 충남을 대표하는 39인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제2회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제를 맞아 충청남도역사박물관 특별전시실과 공주시 감영길 일대에서 황정욱, 이후원, 황흠, 윤양래, 송인명, 이주진, 이종성, 홍봉한, 이창의, 조돈, 권도, 송재경, 서유린 등 충청감사 13인의 초상화전을 개최해, 충청감영 역사문화제의 역사적 의의를 한층 되살렸다는 평가와 함께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금까지 일련의 과정을 총괄한 민정희 충남역사박물관장은 “이번에 입수한 충남 명현 39인의 초상화 영인본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와 후속 전시를 이어가는 동시에, 해외에 소재한 충남 관련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와 수집에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입수한 일본 덴리도서관 소장 충남 명현 39인의 초상화 영인본 47점 전체는 향후 충남역사박물관의 정기특별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