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도민들의 자아실현 ‘내포 평생학습 콘서트’ 개최
20일부터 24일까지 충남도청 문예회관과 도청 본관 전시실에서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한다(사진=충남도립대)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올해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하는 ‘내포 평생학습 콘서트’와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일부터 24일까지 충남도청 문예회관과 도청 본관 전시실에서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프로그램 3기 종료와 함께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되새기는 한편 평생교육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증가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21일 열리는 평생학습 콘서트는 시니어모델, 시낭송, 동화구연, 판소리, 바이올린, 포크기타, 라인댄스, 힐링댄스스포츠, 합창등 9개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작품전시회는 도청 지하 1층에서 24일까지 열리며 한글서예, 한문서예, 캘리그라피, 수채화, 유화, 문인화, 민화, 천연염색 및 수납전문가 과정 작품 120여점이 전시된다.
김용찬 총장은 “평생교육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면 삶의 질은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도민들의 자아실현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하며 더 나은 평생교육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올해 총 92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총 1,460명의 도민이 교육을 수강했다.
2023-11-20
-
제2기 충남 우수 청년농부 뽑는다
포스터(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5일까지 ‘제2기 충남 우수 청년농부’ 발굴을 위한 선발 절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도내 청년농업인 중 타인의 모범이 되는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청년이 농업 창업하기 좋은 충남’을 홍보하고자 추진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고소득 새 도전 행복 등 총 3개 부문에서 3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 사례는 시행착오, 성공 경험 등 다양한 이야기로 제작해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선발한 우수 청년농업인에게는 국내 및 국외연수로 작목별 특성에 맞는 국내 선진지 견학 및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농업인 육성 멘토 활동 및 강사 출강에 대한 지원, 도 농업기술원·농림축산국의 청년농업인 분야 공모 사업에 가점을 부여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제출 서류의 사실 여부를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확인한 후 추천하면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진행해 우수 청년농부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는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증빙자료 등을 지참해 해당 소재지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 선발된 제1기 우수 청년농부들은 지난 5월 4일 보령에서 인증패 수여식을 통해 우수 청년농부로 인정받았으며 현재 국외 역량 강화, 도정신문 기획보도, 홍보 동영상 제작, 창농교육 시 우수사례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내 우수한 농업 인재를 발굴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것”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창농하기 좋은 충남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3-11-20
-
충청남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에 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워크샵 진행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봉사단체 리더와 도·시·군자원봉사센터 재난 실무자 등 37명이 함께 참여하여 ‘충청남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워크숍’을 실시했다.(사진=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16일~17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봉사단체 리더와 도·시·군자원봉사센터 재난 실무자 등 37명이 함께 참여해 ‘충청남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호우안전, 산악안전, 화재안전, 응급안전체험을 통해 재난상황에 자원봉사자와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험을 진행했으며 재난에 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강의, 기후위기 대응 폐팔레트 활용법 강의로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재난실무자는 “차량침수 탈출체험을 직접해보고 대처방법과 대피방법을 배울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올 여름 집중호우로 지역에 물이 잠겼을때가 생각났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체험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박성순 센터장은 “재난에 강한 지역사회는 나와 우리가 서로를 지키는 것으로 반복적인 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혼란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자.”고 전했다.
2023-11-17
-
충남 미래 선도 수산업 전문가 25명 배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7일 서산 한서대학교 연암도서관 대통령룸에서 올해 수산경영 대학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충남 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수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심화 교육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 25명과 노광헌 수산관리과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경영 대학과정 운영 보고 우수 수료생 시상, 수료증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면학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3명에게 해양수산부장관, 도지사, 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로 10번째로 맞는 수산경영 대학과정은 7월부터 15주간 최신 양식기법 어업지원 경영관리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수산분야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흐름에 맞춘 수산경영 대학과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며 “충남 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자 수산업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7
-
겨울철 시설물 철저한 안전관리 나선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7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건설 현장 및 시설물 안전관리 담당 도·시군 공무원, 건설 현장 관계자 등 250여명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시설물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 및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선 최광신 국민다안전교육협회 전임강사가 건설 현장과 시설물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의 원인과 예방법, 안전 수칙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불감증 등 사고 사례와 안전의식 겨울철 시설물과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이다.
박성철 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겨울철 사고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을 지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물 담당자,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충실한 교육을 진행하고 시설·현장 점검을 철저히 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초부터 시기별 점검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에는 가을 행락철 취약시설인 출렁다리 등 다중이용시설 93개소를 시군과 합동 점검해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썼다.
도는 다음달 중 겨울철 이용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공연장과 청소년시설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을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2023-11-17
-
베이밸리 메가시티 도·시군·전문가 머리 맞대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7일 천안아산 인근 소셜캠퍼스 온 충남에서 충남연구원과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 관련 도·시군 협의체 회의 및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연구원, 민관합동추진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1부 도·시군 협의체, 2부 민관합동추진단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도정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참신한 사업화 전략을 논의하고 정책 수립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대도시권으로 육성하는 민선 8기 핵심과제로 도와 경기도는 현재 연구용역을 통해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홍원표 충남연구원 책임연구단장이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비전과 전략 등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자문위원회의 자문이 이어졌으며 도·시군 관계자와 민관합동추진단 등 참석자들은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도는 이날 도출된 여러 의견을 종합 검토해 다음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전 경기도와 내용을 협의·조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 중 충남연구원은 연구진 2차 합동 워크숍을 통해 베이밸리의 교두보 역할을 위한 추가 협업사업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베이밸리 추진 전략을 단기, 중·장기 사업으로 구분해 지속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도와 경기도의 발전을 주도할 진정한 메가시티를 구축할 방침이다.
고 국장은 “도의 발전과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 중인 자문위원회, 민관합동추진단에 감사드린다”며 “베이밸리 메가시티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한국판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도록 조만간 미래세대를 위한 대범한 계획을 마련해 선도적인 모형을 수립·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해 지난 3월 베이밸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했으며 4월 도·시군 협의체 회의와 주요 현장 답사, 5월 미국 실리콘밸리 공무 국외연수, 6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10월 충남연구원·경기연구원 합동 워크숍 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착실히 과정을 밟고 있다.
2023-11-17
-
힘쎈충남 동반자 ‘제7기 도민감사관’ 위촉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참여 및 열린 감사 실현을 위한 ‘제7기 충남도 도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민선8기 ‘힘쎈충남’ 도정의 동반자인 제7기 도민감사관이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참여 및 열린 감사 실현을 위한 ‘제7기 충남도 도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제6기 및 제7기 도민감사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홍보영상 상영 제6기 우수도민감사관 감사패 전달 제7기 도민 감사관 위촉장 수여 도지사와 대화 도민감사관 활동성과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7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와 지역여론 청취를 거쳐 선발한 사회복지·토목건축·교육문화·농림축산 등 분야별 전문가 61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61명 중 77%인 47명이 자격증 보유 또는 경력자인 만큼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에 대한 전문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부정부패·비리, 제도 개선, 도민 생활 불편 사항을 감사위원회에 제보하고 감사 및 현장 점검에 참여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임기는 종료됐지만 앞으로도 지역과 도정의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며 지난 2년간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정을 살핀 제6기 도민감사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늘 새롭게 위촉되신 제7기 도민감사관 여러분들에게는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며 “도민감사의 역사가 26년이 되어가는데, ‘청렴한 충남’이라는 도정의 한페이지를 또 한번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지역사회에 무관심하지 않고 도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이야 말로 충남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생각한다”며 “복지와 행정, 건축 등 여러분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더해 보다 청렴하고 유능한 충남도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11-17
-
충남테크노파크, ‘2023년 탄소저감 사회 실현을 위한 수소 모빌리티 통합워크숍’ 성료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3년 탄소저감 사회 실현을 위한 수소 모빌리티 통합워크숍’를 개최했다(사진=충남테크노파크)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3년 탄소저감 사회 실현을 위한 수소 모빌리티 통합워크숍’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소재 수소 모빌리티 부품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계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100여명의 충남 자동차부품기업 및 연구원, 대학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충남 미래 모빌리티 종합발전계획’ 관련 공청회를 진행해 미래차 전환 탄소중립 디지털 혁신 모빌리티 신산업 분야의 발전계획을 안내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미래자동차 중심의 중장기 전략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충남TP 자동차센터에서 추진 중인 7개의 지원사업 수소상용차부품성능검증기반구축사업 그린수소플랫폼구축사업 규제자유특구혁신사업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자동차부품기업혁신지원사업 미래차전환종합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지원성과를 공유했으며 사업에 참여한 13개 기업의 개발 기술 및 제품 전시를 진행했다.
또한, 수소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 제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전문가 초청강의를 통해 ‘수소 전문기업 제도 및 관련 지원 내용’을 소개하고 ‘미래차 전환을 위한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 ‘연료전지 상용화를 위한 BOP 기술동향 분석’ 등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도내 수소 모빌리티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관계자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해 수소 모빌리티 산업을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도내 기술 교류 수요기업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7
-
충남 미래 선도 수산업 전문가 24명 배출
17일 서산 한서대학교 연암도서관 대통령룸에서 올해 수산경영 대학과정(수산업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7일 서산 한서대학교 연암도서관 대통령룸에서 올해 수산경영 대학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충남 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수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심화 교육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 24명과 노광헌 수산관리과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경영 대학과정 운영 보고 우수 수료생 시상, 수료증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면학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3명에게 해양수산부장관, 도지사, 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로 10번째로 맞는 수산경영 대학과정은 7월부터 15주간 최신 양식기법 어업지원 경영관리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수산분야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흐름에 맞춘 수산경영 대학과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며 “충남 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자 수산업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산경영 대학과정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2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3-11-17
-
“순국선열 희생·헌신이 대한민국 근간”
17일 충남보훈관에서 광복회 충남지부가 주최·주관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희생정신을 기렸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7일 충남보훈관에서 광복회 충남지부가 주최·주관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희생정신을 기렸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되새기고 후세에 전하고자 1997년 5월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17일이다.
김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김완태 광복회 충남지부장, 도내 보훈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헌화·분향, 대통령 표창 수여, 기념사, 추모사, 헌시 낭송,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걸 바친 애국선열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고 기념식에 참석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선열들의 치열했던 독립 투쟁은 마침내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열어줬다”며 “선열들께서 보여주신 불굴의 독립 정신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며 자유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위대한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도는 책임감 있는 보훈정책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께 보답할 것”이라며 힘쎈충남 보훈카드 출시 및 대형마트 할인율 확대 대전보훈병원·건양대병원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지정병원 추가 지정 참전명예수당 인상 및 시군 격차 해소 추진 등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도는 ‘보훈이 곧 국방’이라는 신념으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