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설명회 개최
16일 보령머드테마크 회의실에서 도와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 담당자 및 사회적경제 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매 우수사례 소개 △공공구매 제품홍보 및 특가할인판촉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 목표 실적 달성 및 기업의 판로 확대로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16일 보령머드테마크 회의실에서 도와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 담당자 및 사회적경제 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매 우수사례 소개 공공구매 제품홍보 및 특가할인판촉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여한 도내 11개 사회적경제 기업은 공공기관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지속가능한 판로를 확보하는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매 담당자들은 사회적경제의 공공시장 진출 상품을 확인하고 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공공구매 비율을 높이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도는 올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계획을 세워 사회적경제제품 구매를 독려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호 도 경제기획관은 “올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계획 수립 및 다양한 판로개척 사업 추진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 발굴과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6
-
“충남 교통인프라 구축 등. 국가 균형발전 견인”
“충남 교통인프라 구축 등. 국가 균형발전 견인”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도내 광역교통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
현재 충남의 중장기 교통인프라 구축계획이 반영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2040 행정중심복합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등의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충남도를 넘어 지역 간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의미다.
15일 충남연구원은 “충청남도 균형발전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연구원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발제에 나선 충남연구원 김형철 연구위원은 “충남은 동서축 지역 간 교통망 구축으로 서해안지역 발전 동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고 충청권과 베이밸리 메가시티 구축에 있어서 미래 여건변화를 고려한 광역 모빌리티 교통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향후 도심 항공 모빌리티와 지방형 항공 모빌리티 등이 적절히 혼합되어 운행된다면 교통·물류 접근성의 한계를 극복하는 등 국토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진 발표에서 K-Water연구원 최한주 수석연구원은 “연구원에서 발표한 전국 유역별 평균 물복지 종합지수를 보면, 금강유역이 ‘안정성’ 측면에서 열악했고 시·군별로는 충남 서부권역의 물복지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며 “상·하수도 보급을 위한 기존 물인프라 확대 정책은 인구감소 같은 여건 변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반복되는 가뭄 문제를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제는 형평성, 안정성, 건강성에 기반한 보다 적극적인 맞춤형 물복지 정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충남연구원 오용준 기획경영실장의 좌장으로 국토연구원 김종학 선임연구위원,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철도교통연구본부장, 충남연구원 한상욱·김영일 선임연구위원 등을 비롯한 균형발전TF 위원들이 참석해 지역균형발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종학 선임연구위원은 “서산공항을 도서 간 항공교통의 허브로 육성하는 전략과 충남형 UAM 정책 등을 연계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호 본부장은 “충남은 충청권 메가시티와 서산공항 건설 등 다양한 미래 여건변화를 감안해 철도망 체계 전략을 수립해야 하고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는 철도를 중심으로 한 지역 거점 연계, 지역경제 발전 등에 대한 전략 마련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일 선임연구위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으로 인해 보령댐을 광역상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충남 시·군의 물복지 수준에 차이가 발생한다”며 “물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보다는 가뭄, 인구소멸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한 지역별 맞춤형 물복지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분야별 연구진들이 한데 모여 충청남도 균형발전을 위한 TF 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30일에는 ‘농업부문’을 주제로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2023-11-16
-
김태흠 지사, 중소기업인과 정책 간담회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와 서규석 (재)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조창현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회장을 비롯한 14개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에는 더 나은 정책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뒷받침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와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조창현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회장을 비롯한 14개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체 사업체 수의 99%, 종사자 수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충남경제의 뿌리”며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저의 소신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9000억원을 지원했는데, 경영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요즘 젊은 사람들은 경쟁력 있고 처우도 좋은 중소기업을 ‘갓소’라고 부르는데, 도내 중소기업을 모두 갓소기업으로 만드는데 힘을 합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건의사항으로 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확대 중소기업 제조물책임보험 가입 지원 등을 건의했다.
한국표준협회 충남북부지부는 국가품질상 수상자 대상 간담회에 도지사가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 밖에도 충남 창업·벤처투자 환경 조성 지원 외국인 근로자 취업 법령 및 최소근무기간 등 제도 개선 도 기업인 대상 확대 운영 충남 서부권 기업지원 기관 신설 충남 여성 최고경영자 육성 사업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나왔다.
간담회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김 지사는 “내년에는 더 나은 정책으로 중소기업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중소기업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2023-11-16
-
충남테크노파크, ‘기술교류 및 성과확산을 위한 통합워크숍’ 개최
충남테크노파크, ‘기술교류 및 성과확산을 위한 통합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15일부터 16일까지 천안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서 미래차 전환 및 고용창출 관련 사업의 성과 확산과 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TP 자동차센터에서 수행중인 미래차, 고용창출 관련 사업의 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한 실무자-전문가-기업 통합워크숍으로 기업 ESG경영 자동차 산업 정책 동향 기술동향 분석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차년도 사업의 기획·운영 역량을 제고하고자 개최된다.
15일에는 ‘ESG경영과 중소기업의 일자리창출 전략’과 ‘충남 자동차산업 해외판로 다변화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6일에는 ‘미래차전환에 따른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에 대한 강의 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충남TP 자동차센터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 정책과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각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차년도 사업 기획 방안 논의를 위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16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가정신 확산 유공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14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3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를 열고 기업가정신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사진=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업가정신 생태계 구축과 문화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4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3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를 열고 기업가정신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책발굴, 규제개선, 교육, 스타트업 컨퍼런스 행사 등을 위해 노력한 유공이 인정됐다.
강희준 센터장은 “센터는 15년 개소이래 청년 창업프로그램 및 로컬크리에이터 발굴을 통해 창업문화 확산과 기업가정신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창업 거점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상식 이후 기업가정신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역대 수상자들과의 교류와 협력의 시간이 이어졌다.
2023-11-16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네트워킹 ‘만나유 충남 4회’ 개최
포스터(사진=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2월 12일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 ‘만나유 충남 4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나유 충남’은 충남 스타트업의 네트워크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센터가 주관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해 스타트업 관계자와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자리이며 12월 12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는 선배창업가의 REAL Build-up 일지 스타트업 투자 토크콘서트 1분 자기소개 그룹 네트워킹 자유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저녁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구글폼을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창업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자원과 지식을 교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충남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6
-
보육교직원의 정서지원을 위한 동작치유 프로그램 개최
11일 충남도 내 보육교직원 정서지원을 위해 동작치유 프로그램 ‘나빌레라’ 연수를 개최했다.(사진=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지난 11일 충남도 내 보육교직원 정서지원을 위해 동작치유 프로그램 ‘나빌레라’ 연수를 개최했다.
‘나빌레라’는 몸을 이완시키는 필라테스 동작을 기반으로 일상생활에서 틈틈이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고 쉽고 유용한 동작들을 배워볼 수 있도록 했으며 더불어 아로마 테라피를 접목한 심신이완 프로그램으로 필라테스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는 “심신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향기로운 치유의 시간이다”,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 교육이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앞으로도 정서지원, 문화예술교육, 인성교육 등 다양한 보육교직원 연수를 통해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사의 역량강화 및 현장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11-16
-
네덜란드와 ‘스마트농업 교류협력’ 나선다
16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프레드릭 보스나르 네덜란드 농림식품품질부 특사와 릭 노벨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 강호진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농무관 등을 접견하고, 15일 체결한 양해각서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스마트농업 수도’를 선언한 충남도가 첨단 정밀농업 강국인 네덜란드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프레드릭 보스나르 네덜란드 농림식품품질부 특사와 릭 노벨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 강호진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농무관 등을 접견하고 15일 체결한 양해각서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와 네덜란드 농림식품품질부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탄소중립 스마트농업 육성과 네덜란드 교육 프로그램 도입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우리나라 지방정부가 네덜란드 중앙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의 도에 대한 네덜란드 정부와의 협력 제안을 계기로 성사됐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도가 서산 AB지구에 조성을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중심 농업융복합단지 내 전문 교육·연구센터에서 네덜란드 방식의 스마트농업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도와 네덜란드는 또 도내 청년농업인에 대한 네덜란드 교환 교육 등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과 교류·협력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접견에서 김 지사는 도의 스마트농업 육성 계획을 설명한 뒤, 농업 연구 개발, 인력 육성, 스마트농업 교육 등에 대한 상호 교류를 제안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김 지사는 또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네덜란드의 농업 분야 재생에너지 활용 등 선진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경지 면적은 160만∼180만㏊로 비슷하지만, 농업 수출액은 네덜란드가 1200억 달러, 우리나라는 90억 달러로 무려 13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며 “한국이 네덜란드처럼 가기 위해선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야 하며 그 시작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팜 전문 교육과 기술 교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은 네덜란드 정부와 함께 서산 간척지에 ‘청년농 인큐베이팅 교육·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대한민국 농업 인재를 양성하고 농업 분야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네덜란드와 협력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네덜란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 지사 접견 이후 프레드릭 보스나르 특사 일행은 예산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 농산물 유통 현황과 수집·출하 과정 등을 살폈다.
2023-11-16
-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글로벌 무대 ‘빛났다’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글로벌 무대 ‘빛났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추계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대한고령친화산업학회와 고령자치매작업치료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인건강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재로 열린 이 대회는 충남도립대를 비롯한 세인트루이스 대학교, 하와이대학교 등 다양한 국가의 대학 전문가등이 참여했다.
이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권선아·채영빈 학생은 ‘지역사회 노인들의 변인별 우울 및 일상생활활동 간의 상관성 연구’를 주재로 발표했다.
이들은 논문을 통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총 88명의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변인별 우울 및 일상생활활동 간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실시했다”며 “일반적 특성인 성별, 연령, 거주지, 이용기관 유무, 치료서비스 등을 살펴봤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결과 값으로 “성별에 따른 우울 및 일상생활활동의 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 변인별 우울 및 일상생활활동 간의 상관성은 개개인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지역 사회 노인들의 변인별 우울 및 일상생활활동 간 상관 값이 존재함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노인건강과 작업치료 분야의 최신 국제 트렌드를 파악하며 글로벌 역량을 한층 더 키웠다고 평가했다.
김미점 교수는 “학술대회가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 확장 등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6
-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추진 ‘만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겨울철 적설 및 결빙으로 인한 도로 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관리 대상은 도내 위임국도 및 지방도 등 총 47개 노선 2033㎞이다.
도는 노면 결빙 및 강설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며 제설 시스템 및 조기 대응체제를 구축·가동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제설·제빙으로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로 곳곳의 노면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취약 시간대 도로 순찰을 강화해 눈이 없더라도 강우·안개·서리 등으로 도로 살얼음 발생이 우려될 시 제설제 예비 살포 등 예방적 제설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설대책 추진에 앞서 도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10일까지를 제설대책 사전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 장비 222대, 염화칼슘·소금·친환경 제설재 등 제설 자재 1만 5523톤을 확보하는 등 제설 준비를 마쳤다.
또 도는 대설·한파 시 효율적인 도로 제설 업무 추진을 위해 올해 지방도 70호선에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제설 전진기지를 구축, 제설제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출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앞으로 도는 신속한 제설 작업 추진을 위해 도내 제설 전진기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기온 강하와 국지적인 폭설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철저히 대비해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