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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양궁팀, 양궁 명문가 재건 시동
홍성군청 양궁팀, 양궁 명문가 재건 시동
[세종타임즈] 홍성군청 양궁선수단이 현 국가대표 이은아 선수를 영입하며 양궁 명문가 재건의 신호탄을 올렸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에서 2022년 국가대표인 이은아 선수와 입단식을 개최하고 이 선수의 홍성군청 양궁팀 입단을 확정 지었다.
경기도 여주 출신의 이 선수는 여주 여강고를 졸업하고 2016년부터 7년간 여주시청 양궁팀에서 활약해왔으나, 내년부터 홍성군청 소속으로 둥지를 옮겨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이 선수는 특히 올해 3월에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돼 생애 최초로 태극마크를 달았고 지난 11월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제24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올 한 해 동안 금메달 3개, 은메달과 동메달 각 1개씩을 획득하는 꾸준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영입은 우수선수 영입을 통해 군청 양궁 선수단의 전력강화를 꾀하고자 하는 홍성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군은 이은아 선수가 앞으로 선수단의 주장으로서 후배 선수들을 이끌며 전반적인 팀 성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날 입단식에서 “세계 제일의 대한민국 양궁 종목의 국가대표로 활동한 이은아 선수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이 선수를 필두로 선수단 전체가 함께 노력해 홍성 출신의 네 번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홍성군은, 올해 선수단 전원에 대해 표준계약서를 도입하고 신규 아파트 매입을 통한 노후 합숙소 이전, 인권 모니터링 실시 등 선수들이 마음 놓고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대한체육회 선정 2021년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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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방하천 정비사업 및 하천관리 추진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홍성군, 지방하천 정비사업 및 하천관리 추진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2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및 하천관리 추진실태 평가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실적, 사업관리의 적정성, 안전사고 예방 적정성, 부실시공 방지 대책, 예산집행실적, 사업추진 절차 이행도, 시군비 확보율, 제방·호안·공작물 등 하천관리 상태, 불법행위 정비 등 하천환경 정비개선 기여도에 대한 평가다.
홍성군은 올해 178억원을 들여 지방하천 3개소 10.85㎞, 소하천 8개소 8.12㎞의 정비사업과 노후 된 시설물 정비 25개소, 수해복구 사업 40개소 및 유수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하천 퇴적토 준설 16개소 16㎞, 잡목제거 10,200주 제방제초 111㎞ 등의 정비를 통해 하천환경 관리 및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철저한 관리로 탁월한 사업추진과 하도·퇴적토 정비와 노후 배수문 정비, 잡목 제거 등을 상반기에 완료해, 우기철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대비에 기여한 하천 정비 추진의 우수사례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지방하천 정비사업 공무원 1명, 하천관리 평가 공무원 1명 등의 공로자 표창을 받게 됐다.
또한 광천읍 신촌 소하천과 주변 지역에 대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23년부터 4년간 국비와 지방비 231억원을 확보해 소하천정비사업에 대한 군비 부담을 덜어내고 소하천정비 사업을 매년 2개소 이상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재난대비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하천정비 및 유지관리를 통해 재해예방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비가 와도 걱정 없는 안전한 하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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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자활사업분야 11년 연속 수상의 비결은?
홍성군, 자활사업분야 11년 연속 수상의 비결은?
[세종타임즈]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간다’라는 뜻을 담은 “자활사업”은 일을 할 수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 기회 제공, 취업 알선, 창업지원, 자산 형성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홍성군은 자활사업 추진을 위해 2003년 충남홍성자활후견기관을 개소한 이래,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자활센터 성과 종합평가에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한해도 빠짐없이 우수 및 최우수자활센터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도 해마다 저소득층의 탈수급 및 취·창업률을 측정해 참여자의 자활·자립 성공 정도를 평가하고 있는데 이 평가지표에서도 홍성군은 2020년, 2021년 탁월 등급을 받아 전국 지자체 합동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자활사업 분야를 선도했다.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에는 매년 100여명의 수급자 및 차상위자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9개 사업단에서 103명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등 정부의 도움이 필요할 수밖에 없었던 수급자 및 차상위자가 자활시스템을 통해 자립 역량을 키워나가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변화되는 사례가 홍성군에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성공사례를 통해 지역에 따뜻한 기운을 전파하고 있다.
그중 한 사례로 현재 관내 재가요양센터에 센터장으로 재직중인 정OO씨는 수년 전 갑작스러운 남편의 사업 실패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부닥쳤을 때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고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 경제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꾸준히 자기 계발함으로써 한 기관의 센터장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
또한 이런 사례를 수기로 작성해 2021년에는 자활사업 성공 수기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홍성군의 자활사업이 이렇게 흥할 수 있었던 비결 중 가장 큰 바탕은 소양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을 중시하는 희망의 일터’라는 기관의 슬로건 아래 자활참여자들을 더 낳은 미래로 이끌기 위해 7명의 직원이 온 힘을 모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가 10년이 넘을 정도로 자활사업 분야의 직무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들을 구상하고 시도하며 성장을 거듭해가고 있다.
현재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수급자의 소득기준 및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자활참여 대상자가 증가하며 자활사업에 대한 역할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은 발빠른 대응으로 인프라 확충 준비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군은 건물을 임차해 작은 공간에서 자활사업을 운영해왔는데, 지역자활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해명실공히 자활사업 메카로의 비상을 준비한다.
올해 8월 착공에 들어간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연면적 1,454.85㎡,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하 1층 기계실 및 창고 1층 자활사업단, 2층 자활센터 사무실과 상담실, 3층 소, 대 회의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2023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활센터가 건립되면 분산된 자활센터와 자활사업단들을 한 곳으로 집약해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활용 공간이 넓어짐에 따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일원 복지정책과장은 “자활참여자분들의 자립에 대한 강고한 의지와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 종사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자활센터 건립이라는 중차대한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인프라 확충을 통한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통해 앞으로 홍성군의 자활사업이 더 화려하게 비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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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가치확산을 위한 홍성 유기농업 특구의 오늘과 내일
유기농 가치확산을 위한 홍성 유기농업 특구의 오늘과 내일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로 지정된 2014년부터, 유기농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홍성 유기농산물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지속 가능한 유기농산물의 생산체계를 구축으로 우리나라 유기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더욱이 지난 ‘21년 특구의 지정기간이 ’24년까지 연장되면서 홍성군이 그동안 다져온 유기농업 기반 위에서 유기농업 특구를 어떻게 성장시켜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성군은 유기농업 특구 지정 후 2021년까지 민자 173.5억원을 포함한 약 641.3억원을 투자해 유기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등 11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홍성군은 특구 특화사업으로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및 유용미생물보급 등을 지원하면서 친환경농업이 정착 및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유기농산물 전문매장 설치 및 홍성 유기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으로 친환경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왔다.
아울러 홍성군은 유기농업 가을걷이 나눔축제, 도시학교에 텃논 만들기, 소비자 초청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도농교류의 장을 마련해 친환경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거리를 줄이는 다양한 시도로 유기농업 중심지로서 명성을 드높여 왔다.
홍성군은 연장된 특구 지정기간인 2024년까지 저탄소 농업교육·컨설팅 지원 및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지원 등 저탄소 농법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업으로 인한 온실가스를 감축해 이상기후에 대응하고자 한다.
또한 증가하는 친환경 농산물 가공품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과 여성농업인 가공 교육 지원사업 등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가공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홍성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10%까지 가공품의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홍성군은 친환경농업인 단체들과 협력해 홍성을 찾는 청년 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에게 친환경농업 기술교육과 귀농·귀촌 컨설팅 지원을 함으로써 청년 농업인 등이 새로운 생활환경에 적응하면서 농업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새로운 친환경농업인 발굴과 유입에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두철 농업정책과 과장은 “홍성 유기농업 특구가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홍성유기농업특구가 홍성군의 새로운 브랜드가 되어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의 유기농업은 1970년대 중반 홍동면 풀무학교의 졸업생을 중심으로 마을에 들여오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 1990년대 오리농법의 도입과 보급으로 확대됐으며 오리농법의 보급으로 홍동면은 유기농업의 중심지로서 기반을 다져나갔고 2005년부터 5년간 추진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그 성장기반을 마련해 그 결과 2014년 홍동면 구정리 등 홍성군 내 2,715필지가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됐다.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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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 받으세요~
홍성군,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 받으세요~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축산법에 따른 축산농가 보수교육 수강 독려에 나섰다.
이달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우리 군 축산 관련 종사 미이수 농가는 430여 농가로 오는 12월 말까지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 사이트에서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축산법에 따르면 축산업 허가자는 1년에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또는 가축 거래상인의 등록을 한 자는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은 축산업 허가 신청을 하기 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신규 교육과 농장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보수교육이 있다.
보수교육은 각 교육대상자의 지정된 기간에 수강하지 않으면 이수 기회가 사라지고 법률에 따라 보수교육 미이수 시 허가자와 등록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 12월 31일까지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시스템을 통해 보수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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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특화 경관 명소화로 지역 활기를 되찾는다
홍성군 특화 경관 명소화로 지역 활기를 되찾는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아름답고 쾌적한 도민 생활환경 조성 및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으로 ‘힘쎈 충남 실현’을 위해 충청남도에서 시행한‘23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 1천여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오서산 광성리 아름다운 경관 가꾸기사업’에 총사업비 5억 5천만원을 투입해 장곡면 광성리 일원에 논두렁 및 유휴부지를 활용해 대단위 경관작물 조성하고 마을 안 돌담길 정비, 미니화단 만들기, 마을 상징나무 정비 및 쉼터조성, 마을 진입부 상징성 강화, 주거지부 경관 개선 등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 선도 모델로 만든다.
함께 선정된‘결성읍성 특화 경관디자인 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1억 6천 7백만원으로 결성읍성을 품은 석당산 인접 마을인 결성면 읍내리 일원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공간환경 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
경관자원조사를 시작으로 특화 경관기본구상, 경관협정, 유니버설디자인, 범죄예방디자인, 경관복지, 결성읍성 산책로 야간경관조명 등 특화 경관디자인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24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에서 우선순위로 실행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면 단위에 심각한 인구감소 및 공동화, 인구 고령화, 가로환경 및 주거 생활환경의 낙후 등으로 지역침체가 가속되는 시점에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 재생을 위한 특화 경관사업 및 체계적인 전략계획 수립으로 지역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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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2년 집중안전점검 ‘최우수’ 기관 선정
홍성군청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충남 주관 ‘2022년 집중안전점검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충청남도에서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진행된 집중안전점검의 안전 점검 실효성 강화, 자율안전 점검 확산, 보수·보강 및 후속 조치, 결과 공개 및 이력 관리, 우수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노후·고위험시설, 안전사각지대 등 6개 분야 104개소를 선정해 민간단체·민간전문가·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진행하는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해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홍성군은 자율안전점검표 3만여 부를 군민에게 배부하고 관내 다중이용업소 490개소에 안전점검표를 게시하는 등 자율점검 실천운동을 적극 유도했으며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자율안전점검 참여도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물 104개소에 대해 일반주민도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으로 추진해 주민 참여율을 높였으며 특히 점검 시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 등을 빈틈없이 점검해 안전 제고에 기여하도록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계기로 군민들의 안전이 보호되고 안전위험요소 적극 예방을 통해 안전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안전한홍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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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홍성장터, 설맞이 전품목 30% 특별 할인전 시행
e홍성장터, 설맞이 전품목 30% 특별 할인전 시행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e홍성장터에서 우리 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2023년 계묘년 설맞이 특별 할인전’이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38일간 열린다.
이번 설맞이 특별 할인전은 관내 친환경 농산물부터 홍성한우, 한돈, 광천김, 새우젓 등의 축·수산물 및 가공품에 이르기까지 ‘e홍성장터’에서 엄선한 농특산물 전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홍성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 및 업체와 언택트 시대에 온라인으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올해 6월 오픈했으며 추석에 실시한 추석 할인 이벤트를 열어 평소 판매량의 2배를 기록하는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앞으로도 군은 설맞이 특별 할인전뿐만 아니라 지속해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추진하고 입점 업체 및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홍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e홍성장터’의 입점 업체를 대폭 늘리고 고객이 다양한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품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며 “또한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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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촘촘한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으로 군민과 안전한 동행
홍성군, 촘촘한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으로 군민과 안전한 동행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응급의료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긴급재난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먼저 응급 의료자원의 공급 격차로 비수도권과 농촌지역의 응급의료기관 및 전문 의료인력이 부족한 실정에 따라 4억원을 투입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홍성의료원의 응급실 운영을 지원해 지역 간의 격차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매 3년 주기로 지정되는데 시설·장비·인력의 확보와 응급환자 진료실적 및 재난 상황 대응계획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홍성의료원은 재지정 종합평가를 최종 통과해 2023~25년까지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추진한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는 야간·공휴일 등 진료 취약시간에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한 소아 응급환자 전담 인력과 의료기관이 부족하다는 군민의 불편 민원에 대응, 총사업비 6억을 투입해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와 간호인력의 전담 의료인력을 확보해 소아 응급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적인 응급의료 인프라를 마련했다.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는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응급실 내에 설치되어 오후 6시 30분부터 익일 00시까지 연중 운영되며 2022년 11월말 기준 총 1,423명의 소아·청소년을 진료, 친절도 및 운영 방법 만족도는 이용자의 96%로 높게 나타났다.
위기상황 발생 대비·대응 위한 신속대응반도 운영한다.
신속대응반이란 재난 등의 발생 시 신속한 현장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장이 평시에 구성하는데, 재난 시 운영하는 현장 활동 팀으로 홍성군은 2개팀 20명이 구성되어 있다.
군은 재난 대비·대응체계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신속대응반원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11월 15일 11월 23일 양 이틀에 걸쳐 홍성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다수사상자 발생 시 생존자의 응급처치 및 신속한 이송을 위한 현장 대응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급성심정지 등 사고발생 시 초기대응은 환자의 생존율을 약 3배 이상 높이고 예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군은 홍성소방서 및 홍성생활안전협의회와 연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하고 맞춤형 교육형식으로 천안 단국대학교병원과 연계해 법정의무대상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연 1회 실시, 올해에만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 등 1,90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더불어 중증외상환자의 증가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홍성군은 응급의료 전용 헬기 인계점 7개소를 상시 운영·관리하고 있다.
2016년 응급의료 전용 헬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홍성군의 응급의료 전용 헬기 사업은 2022년 10월 말 기준 이송 건수가 309건으로 충남 지자체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체계적인 응급의료체계와 대응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은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급의료 사업추진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여 군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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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현장 중심 예산안 심사 ‘눈길’
홍성군의회, 현장 중심 예산안 심사 ‘눈길’
[세종타임즈] 홍성군의회는 2023년 본예산 편성 관련 의구심이 드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12일 오후 시작한 후 13일과 14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가 귀추가 주목된다.
군 의회에 따르면 홍성군의회 의원 11명은 12일 천수만권역 상황캠핑장을 찾아 위탁현황을 점검하고 공용와이파이 설치 등 기반시설 확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속동전망대 복합레저시설 조성 사업장을 찾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과 연계해 주차장 확보와 갯벌체험관의 리모델링 등을 통한 운영방안 개선 등 지역발전방안을 구상했다.
이밖에도 내포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결성농요농사박물관을 찾아 소장유물 1천여점의 상태를 확인하고 앞으로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박물관을 만들어 나갈 방안을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의회는 2023년 예산안 심사의 경우 충남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성장동력 육성과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역균형발전사업, 사회안전망구축,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을 만드는데 방점을 찍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군의회는 현장방문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13일과 14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 본예산 7815억을 심사한 후 계수조정을 마치고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 및 의결을 한 후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202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