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의회는 2023년 본예산 편성 관련 의구심이 드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12일 오후 시작한 후 13일과 14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가 귀추가 주목된다.
군 의회에 따르면 홍성군의회 의원 11명은 12일 천수만권역 상황캠핑장을 찾아 위탁현황을 점검하고 공용와이파이 설치 등 기반시설 확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속동전망대 복합레저시설 조성 사업장을 찾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과 연계해 주차장 확보와 갯벌체험관의 리모델링 등을 통한 운영방안 개선 등 지역발전방안을 구상했다.
이밖에도 내포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결성농요농사박물관을 찾아 소장유물 1천여점의 상태를 확인하고 앞으로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박물관을 만들어 나갈 방안을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의회는 2023년 예산안 심사의 경우 충남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성장동력 육성과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역균형발전사업, 사회안전망구축,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을 만드는데 방점을 찍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군의회는 현장방문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13일과 14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 본예산 7815억을 심사한 후 계수조정을 마치고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 및 의결을 한 후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