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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23회 화훼인 한마음 단합대회’ 성료
태안군, ‘제23회 화훼인 한마음 단합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군에서 지역 화훼인들이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태안군은 5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관내 화훼인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화훼인 한마음 단합대회’ 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화훼협회 태안군분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화훼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영농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개회식에 이어 체육활동과 작목반별 장기자랑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지역 농업의 발전과 가치 증진에 힘쓰시는 화훼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화훼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장기적 안목을 갖고 다양한 방안 모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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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근거 없는 음해와 정치적 모함 멈춰야”
가세로 태안군수 “근거 없는 음해와 정치적 모함 멈춰야”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세금깡’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근거 없는 음해와 모함의 중단을 촉구했다.
가 군수는 지난 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수 개인을 향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반복적인 음해성 민원은 결국 군민을 위한 군정을 방해하고 지역 발전을 저해할뿐 아니라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에게 돌아간다”고 꼬집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군수 관련 각종 보도가 내년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군수를 흠집내기 위한 정치적 모함이라는 입장이다.
이날 가 군수는 “각종 의혹과 이에 대한 언론의 보도 등에 대해 당사자로서 안타까움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네 번째 도전만에 비로소 군수로 당선돼 7년째 쉼 없이 달려왔으나, 수많은 고발과 각종 민원 제기로 임기 내내 음해와 모함에 시달려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런 낡고 잘못된 정치적 행태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군민의 뜻을 왜곡하고 지역사회를 분열시켜 오로지 개인적인 정치적 이익을 위해 상대를 공격하는 행위는 태안의 미래를 가로막을 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더군다나 이러한 과정에서 성실히 군정을 수행하는 공무원들까지 정치적 희생양으로 삼는 사례도 있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공무원은 묵묵히 일하고 봉사하는 존재일 뿐 정치적 공방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가 군수는 “앞으로도 모든 행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펼쳐 태안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군정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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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중년 여성 정서적 안정 및 활력 제고 앞장
태안군가족센터, 중년 여성 정서적 안정 및 활력 제고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가족센터가 중년 여성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센터 내에서 관내 중년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다시 봄, 폭삭 속았수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중년기 여성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색으로 치유하다 △타로야 놀자 △푸드 테라피 △나에게 주는 선물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갱년기와 역할 변화 등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여성을 위해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중년 여성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삶을 재구성하고 새로운 봄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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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 살린다” 태안군 신진항, ‘골목형 상점가’로 재도약
“지역상권 살린다” 태안군 신진항, ‘골목형 상점가’로 재도약
[세종타임즈] ‘서해안 오징어의 보고’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이 태안군 2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군은 지난 3일 신진도 수협 어업인복지회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신진1리 상가번영회 이철우 대표 및 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진항 골목형 상점가 지정서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일반 골목에 위치한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이 가능해지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 사업 공모에도 참여할 수 있는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태안군에서는 지난 7월 23일 안면읍 백사장항이 태안 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으며 신진항이 곧바로 2호 골목형 상점가로 이름을 올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진1리 상가번영회는 210여명의 상인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전수식에 앞서 지난 8월 27일 골목형 상점가로 공식 지정돼 29일 태안군·한국서부발전 주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치러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신진항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됨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이용이 가능해지고 시설 현대화와 마케팅, 교육 및 컨설팅 등이 지원돼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수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제1호 골목형 상점가 지정 후 약 한 달 만에 두 번째 골목형 상점가 지정의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함께 노력해주신 신진1리 상가번영회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신진항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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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 반영 건의
태안군,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 반영 건의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의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 반영을 정부에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추진위원회’ 김원대 민간위원장 등은 지난 3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 김경수 위원장을 만나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의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 우선순위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이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국을 고르게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컨트롤타워를 맡는다.
태안군민의 50년 숙원으로 손꼽히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총 연장 2.7km의 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태안군 민선7·8기 공약인 광개토 대사업의 마지막 퍼즐로 지속적인 노력 끝에 올해 1월 해당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됐으며 최근인 8월에는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에도 포함돼 사업 추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가 군수는 “올해부터 태안지역 석탄화력 1~8호기의 단계적 폐지가 시작되면 세입 180억원 감소와 인구 3천 명 감소, 총 11조 900억원의 지역경제 손실이 예상된다”며 “태안은 고속도로와 철도가 없고 2개 국도에 의존하고 있어 지역 접근성이 제한되고 있는 만큼 교량 건설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언급했다.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인 태안군은 지난해 1770만명이 방문하고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생활인구 수 상위권을 기록할 만큼 활력도가 높으나, 북쪽 관문이 없이 바다로 단절돼 서울·경기에서 태안 방문 시 어려움이 따르고 군민들의 의료 골든타임 확보도 어려워 의료서비스 불균형도 심화되고 있다.
교량 건설 시 태안 이원면에서 송악IC까지 이동시간이 105분에서 35분으로 크게 단축돼 수도권 1시간대 생활권이 형성되며 국도 단절구간 해소로 ‘서해안 스마트 하이웨이’ 가 완성돼 국토의 효율적 활용이 기대된다.
가세로 군수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은 지역의 생존과 미래 발전을 바라는 태안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사업”이라며 “해당 사업이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에 반영돼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견인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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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민체력진흥공단과 손잡고 ‘군민 무료 체력측정’ 나선다
태안군, 국민체력진흥공단과 손잡고 ‘군민 무료 체력측정’ 나선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국민체력진흥공단과 손잡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체력측정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의료원 어르신건강센터 4층에서 만 19세~64세 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체력측정을 진행한다.
이번 체력측정은 군민의 체력 수준을 파악해 자가 건강증진을 유도하고 지속적 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과학적 측정 및 평가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처방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체격 측정 및 체력 측정 등이 실시되며 측정 후 맞춤형 운동 처방이 제공되고 체력수준에 따라 국가공인 체력인증서 발급도 가능하다.
대상은 최근 6개월 내 건강검진을 실시한 만 19~64세 군민 또는 2025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로 사전 신청을 완료한 선착순 100명까지 무료 체력측정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9월 5일까지 태안군보건의료원 본관 3층 통합건강증진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 체력측정은 군민 개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어 군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강한 태안 조성을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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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막바지 폭염 대응책 추진 ‘총력전’
태안군, 막바지 폭염 대응책 추진 ‘총력전’
[세종타임즈]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예찰 등 막바지 대응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최근 폭염특보가 계속됨에 따라 자율방재단과 함께 ‘무더위쉼터 점검반’ 및 ‘폭염 예찰활동반’을 편성,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정류소 등에 설치된 폭염 저감시설을 점검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물품을 배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무더위 속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군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7월부터 현재까지 태안 오일장과 전통시장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폭염 대비 캠페인을 진행해 군민들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풍수해보험 가입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생수와 쿨토시, 쿨패치, 식염포도당 등 폭염 예방물품을 취약계층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야외 근로자 등에게 배부하고 자율방재단과 함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벌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폭염 완전 해소 시까지 예찰 및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쿨링포그와 스마트 승강장, 스마트 그늘막 등 각종 폭염 저감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에 나서 군민 안전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9월에 접어들었음에도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고 수시로 호우가 발생하는 등 일기가 불안정해 군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노년층 등 취약계층의 경우 낮시간 야외활동을 삼가시고 수시로 물을 섭취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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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일까지 꼭 신청하세요”
태안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일까지 꼭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 신청 마감일을 앞두고 군민들의 조속한 신청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신청 접수에 돌입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 신청기간이 9월 12일까지로 마감일 이후에는 금액이 소멸돼 소비쿠폰 지급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태안군에서는 2일 현재 소비쿠폰 발급 대상자 총 5만 9196명 중 5만 8091명이 신청을 완료해 98.1%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총 지급액은 125억 1817만원이며 미신청자는 1105명이다.
군은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군민이 마감일 전까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채널을 동원해 지속적인 독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차 소비쿠폰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또는 태안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지급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수령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태안사랑상품권으로 받고자 하는 경우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가능하다.
평일을 비롯해 주말·야간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태안군민 1차 지급액은 최저 20만원에서 최대 55만원이며 이후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90%의 주민에 인당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차질 없는 지급 및 신청 독려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분들의 조속한 신청을 당부드리고 2차 소비쿠폰 지급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원을 위해 군민을 직접 찾아가 홍보하는 적극행정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8월 21~29일 5개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열어 총 2401명의 이용객 수를 기록하고 4억원 이상의 소비진작 효과를 거두는 등 경제 활성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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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아동 건강한 성장 위한 ‘돌봄놀이터’ 운영 돌입
태안군, 지역 아동 건강한 성장 위한 ‘돌봄놀이터’ 운영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 태안지역아동센터에서 센터 이용 초등 1~4학년생 총 17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하고 1일 첫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및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유도해 아동들의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학생건강 조사에 따르면 전국 소아청소년의 비만 유병률은 2019년 15.1%에서 2023년 18.4%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군은 아동 청소년들의 외부활동 감소와 자극적 음식 섭취 등 다양한 원인으로 태안지역에서도 소아비만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 신체활동 강사와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 5명을 투입해 3개월 간 놀이형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 사전·사후 신체계측 수치를 비교하고 참여자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효과성 및 만족도를 면밀히 살펴 사업 추가 추진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 종료 후 체중감소 및 유지율이 높은 아동에게 상과 상품을 수여하고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아동들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군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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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예방하세요” 태안군, 9월 한 달간 집중 캠페인 전개
“심뇌혈관질환 예방하세요” 태안군, 9월 한 달간 집중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군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경로당과 주요 읍면, 의료원 내 방문건강관리실 등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키로 하고 지난 1일 천리포수목원에서 첫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건강한 태안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9월 한 달간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도모하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기업체 및 단체와 연계해 구성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뇌혈관질환 예방법 알리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캠페인 첫날인 1일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의료원 관계자들이 직원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진행하고 심뇌혈관질환을 막기 위한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오는 9월 30일까지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제’ 와 연계해 경로당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태안읍·안면읍·소원면을 찾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알고 예방하기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 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태안군보건의료원 방문건강관리실에서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혈압 건강 업 고 생기 가득한 일상’ 교육을 추진하고 영양과 운동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광판, 홈페이지, 차량을 활용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영상을 표출하고 지역 곳곳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집중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캠페인이 심뇌혈관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관리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질환 조기발견 및 합병증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군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이자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으로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수칙을 실천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적극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