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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파악 편리하게” 태안군, ‘사물주소판’ 150개소 설치
“주소 파악 편리하게” 태안군, ‘사물주소판’ 150개소 설치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군민 생활 속 안전을 위해 군 전역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군은 최근 사업비 522만원을 투입해 관내 인명구조함과 민방위 대피시설 등 총 15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각종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확인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사물에 부여돼 해당 지점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주요 설치대상은 △인명구조함 △민방위 대피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우체통 △공중전화 등이다.
군은 사물주소판 설치에 앞서 최근 태안읍 도로 주변 가로등과 신호등 137개소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한 바 있으며 기초번호판과 사물주소판이 도로명주소의 활용성 제고와 군민 및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앞으로 설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건물이 적은 한적한 지역의 경우 주소 파악이 쉽지 않은 만큼 이번 사물주소판 설치가 효율적인 재난·안전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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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중요성 알린다”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특별전 개최
“해양환경 중요성 알린다”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특별전 개최
[세종타임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특별전을 연다.
태안군은 9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장한나 작가 초대전 ‘뉴락’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특별전은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쓰레기 작품 20여 점과 사진, 그림, 구조물,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장한나 작가는 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국내외 미술작가 중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하나로 버려진 플라스틱이 자연 속에서 돌처럼 변하는 현상을 ‘뉴락’ 이라 명명하고 이와 관련된 활발한 작품 제작 및 전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트로 △뉴락 연구자의 방 △제 색을 찾은 바다 △신자연, 뉴락 속 개미 △같거나 다른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전시기간 중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 청소년 해양환경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워크숍 ‘뉴락 리서치 랩’을 진행하고 QR코드를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단순 전시를 넘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접근방식으로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정 바다를 되살리기 위한 실천 가능성을 살피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9월 30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열고 특별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국민들이 해양쓰레기의 문제점을 올바로 인식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별전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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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총 8321억원 확정
태안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총 8321억원 확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은 지난 19일 마무리된 제314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총 8321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회 추경예산 확정액인 7782억원 대비 539억원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00억원을 비롯해 특별회계 20억원, 기금 19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부담 해소와 더불어 군민 안전망 강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확충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상금 △누리과정 보육료 △희망택시 운행보상금 △고교 무상교육 지원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도내지구 수질개선 사업 △이곡소하천 가동보 설치공사 △생활119 민원처리 △이원면 당산리 급경사지 정비 △안심귀가 골목길 디자인 사업 등 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도 편성됐다.
특히 공공의료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보건의료원의 공공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원 이전·신축 △유방촬영용 장치 구입 △내시경 장비 구입 △초음파 영상진단기 구입 △시니어의사 채용 등 총 21억원이 확대 편성되기도 했다.
이밖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SOC 사업으로 △남문 근린공원 조성 △태안 제2농공단지 조성 △고남 패총박물관 증·개축 △안흥진성 국가유산 경관개선 △이종일선생 생가지 경관개선 △태안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등도 포함됐으며읍 지역으로 편중된 지역개발 해소를 위한 군 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벚꽃길 인도조성 △시가지 인도조성 및 도로보수 △중앙광장 조성 등 총 3개 면 지역에 총 12억원을 편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민생안정과 지역 인프라 개선을 위해 심사숙고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번 추경에 편성된 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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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바다에서 추억을” 태안군 ‘고남면 노을 미식페스타’ 성료
“노을빛 바다에서 추억을” 태안군 ‘고남면 노을 미식페스타’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 고남면의 발전과 활력 증진을 위한 주민 주도 먹거리 축제가 방문객 1천여명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20~21일 이틀간 고남면 가경주항 일원에서 ‘고남면 노을미식페스타 추진위원회’ 및 앵커조직인 ㈜로컬모티브가 주최·주관한 ‘2025년 고남면 노을 미식페스타’ 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군민 및 관광객에게 서해안의 미식을 선보이고 고남면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수산물·가공품 판매와 시제품 품평회를 비롯해 각종 공연·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 야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선상부스와 로컬바다마켓 등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이색 볼거리·즐길거리가 눈길을 끌었으며 노을 감상과 해루질 및 갯벌 체험, 업사이클링 공방, 어촌 투어링카 체험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돼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방문객들은 “바다를 바라보며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인상깊었다”, “주민들이 직접 요리해주신 꽃게탕도 즐기고 공예품도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 다시 이곳을 찾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축제는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태안군은 지난 2023년 해수부 주관 공모에 고남권역·소원권역·연포항 3개소가 선정돼 총 사업비 250억원을 확보했으며 현재 경제·교육·문화·의료·일자리 등 어촌주민을 위한 생활 플랫폼 및 안전 인프라 전반에 대한 개선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생활서비스 개선 △앵커조직 운영 △안전 인프라 확충 등의 사업이 추진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어촌의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사회에도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태안 남쪽 관문이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고남면의 발전을 도모하고 어촌사회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 노력의 성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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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사업 44건 추진” 태안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준비 박차
“연계사업 44건 추진” 태안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준비 박차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내년 4월 개막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및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원예치유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내년도 박람회 관련 44개 연계사업에 총 129억 5천만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는 △가로화단 정비 △안면도 전망대 설치 △임시주차장 조성 △화장실 정비 △교통 및 주차관리 용역 △하수처리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현재 부서별 확정 및 가능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재정비하고 세부계획 수립에 나서고 있는 단계로 그동안 부군수 및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지속적으로 충남도를 방문해 필수 연계사업 지원을 건의하는 등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군은 관광·환경·숙박·음식·교통 등 연계사업 추진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공유하는 한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강구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달 초 군민 300여명으로 구성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범군민지원협의회’ 가 출범식을 갖는 등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상황인 만큼, 군민의 의지와 염원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박람회 운영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 개최 전 각종 연계사업을 마무리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태세를 확립하고 범군민지원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간분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효과성을 높일 것”이라며 “2002년과 2009년 두 차례 국제꽃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태안군이 다시 한 번 관람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태안을 서해안권 원예·치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신 선장동력의 기반을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개최된다.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태안군과 충남도가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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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김영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과 지역 영농현장 점검
태안군, 김영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과 지역 영농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김영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이 지난 18일 태안지역 영농현장을 찾아 태안군의 농촌지도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도-지자체 간 협력·소통 강화를 위한 것으로 이날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 및 관계자들은 센터 내 최근 조성된 농기계종합교육장을 찾아 시설을 살피고 교육 추진 일정을 점검했다.
이어 태안읍에 위치한 화훼농가 무인판매점을 방문해 무인판매 시스템과 SNS 홍보 등 새로운 화훼 유통방식 운영 현황을 청취했으며 이후 소원면의 목장형 유가공 체험농장을 찾아 체험 프로그램을 살피고 가공 시설을 견학했다.
군 관계자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역별 주산작목 육성을 위한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지자체에 지원하고 있으며 태안군농업기술센터도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역 농업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의 기술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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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보건의료원, 군민 건강개선 위한 ‘점핑 다이어트’ 돌입
태안군보건의료원, 군민 건강개선 위한 ‘점핑 다이어트’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보건의료원이 군민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만성질환 감소를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점핑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적정 체중 유지를 도와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함께할 수 있는 ‘트램펄린’을 활용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태안군보건의료원 내 어르신건강센터 강당에서 9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최근 6개월 내 국가건강검진자 중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1가지 이상인 군민 30명이 참여한다.
스트레칭과 트램펄린, 맨손 운동 및 근력 운동 등이 실시되고 참여자들이 작성한 ‘식사일기’ 분석을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교육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점핑 다이어트는 심박수를 증가시켜 심혈관 건강에 좋고 체중 감량 및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며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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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추석 명절 앞두고 ‘쾌적한 환경 조성’ 앞장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결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쓴다.
군은 도시 미관 개선과 군민·귀성객 편의 증진을 위해 명절 전 공중화장실 대청소 및 도로변 칡덩굴 제거를 추진하고 추석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상황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우선 군은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군 전역 131개 공중화장실에 대한 대청소를 진행한다.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 및 항·포구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62개소의 경우 전문 청소업체가 투입되며 그 외 공중화장실의 경우 읍면 및 마을 주관 자체 청소에 나선다.
쾌적한 가로경관 제공과 안전한 도로운행을 위한 칡덩굴 제거 사업도 10월까지 추진된다.
국도32호선 등 9개 노선 약 188km, 총 57.8ha 면적에서 진행하며 군은 덩굴류 분포량 일제조사를 통해 사업지를 5개 권역으로 나눈 후 물리적·화학적 방법을 병행해 효율적인 제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명절 연휴기간 중 쓰레기 처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군 환경산림과 및 각 읍면에서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상황반을 운영, 투기 신고 대응 및 쓰레기 수거에 나서고 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쾌적한 명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많은 분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중화장실 이용 및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철저한 관리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귀성객 및 군민 여러분께서 편안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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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선도” 태안군, ‘충남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핵심도시로
“탄소중립 선도” 태안군, ‘충남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핵심도시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충남도를 비롯한 도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손잡고 ‘수소경제’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모색한다.
군은 지난 18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가세로 군수, 김동일 보령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황침현 당진부시장을 비롯해 5개 기관·대학, 3개 발전사, 7개 기업 등 총 2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제7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충청남도 서해안권을 중심으로 충남 수소산업 벨트를 조성해 청정수소 기반의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 참여기관은 수소 생산시설 및 수소발전소 구축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 등 참여 기관은 충남도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서며 수소산업 기업 및 연구·교육기관 간 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태안군의 경우 지난 4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관계기관 업무 협약’을 맺고 태안읍 일원 1만 2397㎡ 면적에 총 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시설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태안군 수소도시 조성 사업’ 공모 신청에도 나서는 등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지역발전 동력 확보를 위한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화력의 단계적 폐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인프라 구축과 기관 간 협력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지역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강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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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소년 대상 ‘2025년 태안-서울 역사문화교류 사업’ 진행
태안군, 청소년 대상 ‘2025년 태안-서울 역사문화교류 사업’ 진행
[세종타임즈] 태안지역 청소년들이 ‘2025년 태안-서울 역사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16~17일 이틀간 서울을 방문해 문화체험 활동을 전개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문화체험에는 태안지역 초·중등 청소년 32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서울 역사 버스투어와 청와대 탐방, 서울 랜드마크 방문 등을 비롯해 드론 조종 실습과 제과제빵, 스포츠 클라이밍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태안군과 서울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역사·문화·환경 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태안군청소년수련관과 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 주도로 상호 역사문화교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서울 방문에 이어 다음달 중 서울시 청소년 32명이 태안을 찾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만나 새로운 환경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이번 교류 사업의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