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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보건의료원, 봄철 자살예방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 전개
태안군보건의료원, 봄철 자살예방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0일 태안읍 태안동부시장과 태안서부시장 일원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봄철을 맞아 군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가두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의 정보를 소개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8개 읍면에 자살예방 관련 현수막을 설치하고 관내 전광판 및 군 홈페이지, 태안군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자살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태안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자살률 감소와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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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보고 배워요” 태안군 ‘새내기 공무원’ 현장 견학 성료
“현장에서 보고 배워요” 태안군 ‘새내기 공무원’ 현장 견학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19~20일 이틀간 ‘새내기 공무원’의 군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신규임용 공직자의 군정 이해 폭을 넓히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임용된 공직자 67명이 2기로 나눠 참여했다.
이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 태안군가족공감센터를 비롯해 △태안군 아이키움터 △태안군UV랜드 △태안해양치유센터 △안면도영목항전망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성 현장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만리포 해양레저안전교육센터 신축 현장 등 8개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현장 견학에서는 각 시설 및 사업장별 담당자의 브리핑과 질의답변 시간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신규 공직자들은 “태안에 대한 시야가 한층 더 넓어진 것 같다”, “평소 자주 오던 곳이었는데 더욱 애정과 관심을 갖게 됐다”,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살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현장 견학이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앞으로도 각종 교육과 체험 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지혜로운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며 “공직자들이 군정을 올바로 이해하고 군민을 위한 바른 행정에 나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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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 태안 방문의 해’ 맞이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태안군, ‘2025 태안 방문의 해’ 맞이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한 ‘숏폼 영상’ 발굴에 나선다.
군은 태안의 관광지·축제·먹거리·체험 등 다양한 매력을 소재로 한 ‘2025 태안 방문의 해 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키로 하고 3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숏폼이란 길이가 짧은 형태의 콘텐츠로 군은 최근 SNS에서 숏폼 영상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홍보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번 공모전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모 주제는 ‘2025년 태안 방문의 해’ 홍보로 국민이라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본인이 직접 촬영한 세로형 영상을 1인당 1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영상 길이는 30~60초로 10801920P 이상의 해상도와 320kps 이상의 음질이어야 하며 애니메이션·모션그래픽·드론·브이로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 가능하다.
단, 초상권 및 저작권 문제 없는 순수 창작물만 인정되고 특정 상호명 노출은 금지된다.
접수를 원하는 국민은 5월 2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서약서 편집본 및 클린본 등을 첨부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콘텐츠 적합성, 관광 홍보, 게시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총 26개 작품을 선정·시상하며 △대상 1개 작품 50만원 △최우수상 5개 작품 각 30만원 △장려상 10개 작품 각 20만원 △참가상 10개 작품 각 1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군은 오는 하반기에도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키로 하는 등 ‘2025년 태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태안의 아름다움을 적극 알리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태안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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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태안 방문의 해’ 자발적 홍보 나선 공직자들
‘2025년 태안 방문의 해’ 자발적 홍보 나선 공직자들
[세종타임즈]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군이 2025년을 ‘태안 방문의 해’로 정하고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들도 방문객 증가를 위해 자발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경제진흥과 문형동 기업유치지원팀장은 사비를 들여 차량 부착용 ‘태안 방문의 해’ 스티커 100장을 제작, 지난 14일 태안농공단지 내 업체들에 전달했다.
태안 농공단지는 지역 기업들의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곳으로 태안읍 삭선리에 자리했으며 현재 2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들 업체들은 문 팀장의 뜻에 동참해 총 50대의 물류차량에 해당 스티커를 부착하며 태안 방문의 해 홍보에 힘을 보탰다.
또한, 문 팀장과 함께 근무하는 경제진흥과 직원 17명 전원도 홍보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으고 본인 소유 차량에 자발적으로 스티커를 부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태안 농공단지 입주업체 관계자는 “태안농공단지 내 물류차량들이 전국을 누비는 만큼 ‘태안 방문의 해’ 스티커 부착에 따른 홍보 효과는 적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태안 방문의 해 홍보대사라 생각하고 작은 실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한 공직자들도 “작은 실천으로 태안을 알릴 수 있다면 보람이 클 것 같아 동참하게 됐다”,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올해 많은 분들이 태안을 방문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공직자들은 휴대폰 메신저의 프로필 사진 및 문구를 ‘태안 방문의 해’로 변경하거나 SNS 태그 등을 활용하고 수첩이나 결재판 등에도 관련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태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작은 홍보전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서해안 치유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지난 1월 14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5 태안 방문의 해’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으고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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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려동물과 함께 태안 여행하고 10만원 받으세요”
태안군, “반려동물과 함께 태안 여행하고 10만원 받으세요”
[세종타임즈] 충남 태안군이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군은 3월부터 6월까지 태안을 찾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총 200팀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방문 시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펫니스 태안 미션투어’를 진행키로 하고 3월 21일부터 4월 18일까지 1차 여행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함께 태안을 여행하면서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숙소·카페 등을 방문한 뒤 인증하면 팀당 최대 10만원을 돌려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타 지역에서 태안을 1박 2일 이상 방문하는 여행객 중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반려동물 동반 가능 관광지 1개소 이상 방문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 및 카페, 체험공간 등 2개소 이상 방문 △방문·체험 인증사진 및 후기글 SNS 공유 등 3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여행 완료 후 7일 이내에 SNS에 업로드하고 경비 신청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미션비를 받을 수 있으며 SNS 업로드 시 팀원 전원과 반려동물이 함께 나온 사진 2장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단, 1박 2일 여행 시 숙박일이 토요일인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출액 중 숙박비는 최대 8만원까지 인정되고 주류 및 가전제품 등 구입비용은 환급되지 않는다.
우선 3~4월 여행객을 대상으로 1차 신청을 받으며 신청을 원하는 반려인은 4월 18일까지 펫니스태안 홈페이지 또는 ‘한달살러’ 홈페이지에서 상세내역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1차 여행 신청 기간에 200팀 접수가 마감될 경우 2차 여행은 진행되지 않는다.
접수 시 참가신청 확인 및 선정 후 개별연락이 진행되며 경비는 신청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동물 동반 신규·재방문 여행객을 유치하고자 이번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에서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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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지역 아동 대상 ‘어린이 발레 교실’ 운영
태안군가족센터, 지역 아동 대상 ‘어린이 발레 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태안군가족센터가 지역 아동들의 성장 발달을 위한 발레 교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35회에 걸쳐 센터 2층 ‘가족놀터’에서 관내 아동 약 9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발레’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8일 첫 수업에 돌입했다.
이번 발레 교실은 아동들의 체력 향상 및 창의력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주 2회 진행되며 센터는 A반, B반, 작품반으로 나눠 연령별 수준에 맞는 양질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우수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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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양치유 관광도시” 도약 위해 도내 3개 대학과 ‘맞손’
태안군, “해양치유 관광도시” 도약 위해 도내 3개 대학과 ‘맞손’
[세종타임즈] 충남 태안군이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해양치유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도내 3개 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백석대학교 강인한 부총장, 청운대학교 정윤 총장, 한서대학교 정한석 부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도내 3개 대학 간 교류협력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하반기 개관을 앞둔 태안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것으로 군은 이들 대학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 및 인적교류를 진행하고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과 3개 대학은 △해양치유·문화·생태 등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전문인력 양성 △해양치유·레저 관광 분야 교육·연구 및 인적 교류의 확대 △‘태안 방문의 해’ 맞이 태안군 방문 협력 등을 추진한다.
군은 이들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해양치유 및 해양 레저 관광자원을 활용한 로컬 브랜딩, 지역 축제, 특화 콘텐츠 개발 및 활용에 힘쓰고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정주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가의도 등 ‘섬 특성화 사업’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와 관련해서도 대학의 풍부한 연구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협약은 태안군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의 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태안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과 태안해양치유센터의 차질 없는 개관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교류·협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천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로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8478㎡ 규모다.
건축공사 마무리 후 2개월 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하반기 정식 개관 예정이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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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 편의 증진 위한 ‘주민친화적 청사’ 건립 박차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 및 양질의 대민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민친화적 청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1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재무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안면·고남 통합관사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은 기존의 낡고 노후화된 청사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원북면 반계리 171번지 일원 7880㎡의 부지에 연면적 317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기존 면사무소의 기능에 더해 주민휴게공간, 공유주방, 건강관리실, 다목적실 등을 갖춘 주민친화적 복합 청사로 기대를 모은다.
2023년 10월 기공식을 갖고 착공에 돌입해 현재 9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군은 현재 진행 중인 내·외부 마감공사 마무리 후 올해 4월 중 준공 및 사무실 이전을 목표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원면 행정복지센터도 새로운 모습으로 면민들을 만난다.
군은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를 아우르는 복합 청사의 필요성이 크다고 보고 이원면 포지리 47-2번지 일원 5388㎡의 부지에 연면적 2149㎡, 지상 3층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충청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승인이 완료됐으며 올해 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뒤 내년 착공에 돌입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끝으로 안면·고남 통합관사의 경우 장거리 출퇴근 직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안면읍 승언리 1201번지 일원 1396㎡ 부지에 지상 2층 총 9호실 규모의 신규 관사를 조성 중이다.
지난해 9월 착공 후 현재 옹벽공사 및 골조공사를 마무리해 4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군은 올해 8월 중 공사를 마무리한 뒤 9월부터 본격적으로 관사 운영에 나서 직원들이 편리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준서 재무과장은 “민선8기 출범 4주년인 올해는 각종 역점사업의 성과가 나타나는 중요한 시기로 올해 ‘주민친화적 청사, 주민편의 도모’ 추진을 목표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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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웃사랑 정성 가득’ 성금 기탁 이어져
태안군, ‘이웃사랑 정성 가득’ 성금 기탁 이어져
[세종타임즈] ‘원북농협 주부산악회’ 와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태안군비정규직지회’ 가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원북농협 주부산악회’는 지난 17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와 김인해 회장 및 회원, 장원호 원북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3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김인해 회장은 “약 10년간 찬조금과 회비 등을 아껴 모은 돈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고 싶어 군청을 찾았다”며 “언제나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산악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태안군비정규직지회도 군청 부군수실에서 김용섭 지회장과 이재분 부지회장, 한계순 사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2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김용섭 지회장은 “태안군민 여러분의 어려움 극복에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매년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노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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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여성농업 리더 양성 위한 ‘태안농업대학’ 운영 돌입
태안군, 여성농업 리더 양성 위한 ‘태안농업대학’ 운영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 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교육생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0기 태안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농업대학에는 올해 총 36명의 교육생이 입학했으며 올해 새롭게 개설된 ‘여성농업 리더반’ 교육이 9월까지 총 20회 85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농업 리더반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리더십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교육과 더불어 식물의 본질과 수목 생리 이해 및 실습 등 관련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농산물 마케팅 및 경영 교육을 통해 농촌 브랜드 로고 제작과 농업 필수 세무 교육, 농업법인 경영 교육이 실시되며 여성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기계 자격증 취득 과정도 함께 운영돼 실질적인 농업 운영능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성농업 리더반 과정은 농업 분야에서 여성들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실질적인 리더십과 전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성장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농업대학은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2006년 환경농업과정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0개 과정에서 총 97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태안 농업기술 발전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