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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추석 연휴 남문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태안군, 추석 연휴 남문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중 남문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군은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연휴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남문공영주차장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태안군 주차장 조례’ 제4조 제2항에 근거한 것으로 군은 10월 3일 0시부터 10월 9일 24시까지 출차 차량에 대해 요금을 징수하지 않으며 해당기간 내 정기권 차량에 대해서는 7일간 유효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화 조치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 및 군민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남문공영주차장이 전통시장 등 주변 상가와 가까워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편안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도로와 위생, 안전 등 각 분야에서 철저한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문공영주차장은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해 있으며 총 414면의 넓은 주차공간을 자랑한다.
군은 지난 2020년 총 45억원을 들여 2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추가 증축했으며 주차장 장기주차 등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자 2023년 2월부터 유료화했다.
주차요금은 1시간까지 무료고 이후 30분당 200원 및 400원이 부과된다.
1일 주차요금은 승용 기준 4천 원이며 장애인·국가유공자·임산부·65세 이상은 50% 요금감면 규정이 적용된다.
하루 평균 1186대가 이용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정기주차 차량도 월 100여 대에 달한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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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재정 운영 건전성·효율성 제고 위한 방안 모색 나서
태안군, 재정 운영 건전성·효율성 제고 위한 방안 모색 나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 모색에 나섰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팀장 등 공직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영 부군수 주재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조치결과 및 개선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마무리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따른 부서별 조치결과 이행 현황을 점검·분석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반복적 지적사항의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국·도비 보조사업 이월 및 미집행 △예산집행률 부진에 따른 이월 △세수 추계 부정확 등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조치를 마련하고 2025회계연도의 집행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하반기 부서별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결산검사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이 더 이상 관행처럼 이어지지 않도록 각 부서별 세밀한 검토 및 개선이 필요할 것”이라며 “오늘 회의가 단순히 문제 확인에 그치지 않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란 지방자치단체나 국가기관이 한 해 동안 집행한 예산의 결산 내용을 법적 절차에 따라 검사·확인하는 제도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매년 결산서를 작성하며 의회가 최종 승인한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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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9명 함께 뛴다”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10월 18일 개최
“4989명 함께 뛴다”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10월 18일 개최
[세종타임즈]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5천 명이 한데 어우러지는 마라톤 대회가 10월 18일 충남 태안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오는 18일 오전 9시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한국서부발전가 후원한다.
9월 17일까지 참여자 신청·접수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4431명 대비 12.6% 늘어난 4989명이 신청을 완료해 이번 대회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신청자 중 장애인은 956명, 비장애인은 4033명이며 성별로는 남자가 3140명, 여자가 1849명으로 집계됐다.
최연소 참가자는 24년 10월생으로 장애인 부문에 참가하며 최고령 참가자는 만 86세로 역시 장애인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비장애인 부문 최연소 참가자는 23년 1월생, 최고령 참가자는 만 85세다.
이번 대회에서는 하프, 10km, 5km 등 3개 이벤트가 치러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안면도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양말과 미니 캐리어가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현장에서 간식 패키지와 메달이 지급된다.
대회 종료 후에는 각 종목별 시상식을 열고 상금 및 특산품을 수여하며 최다단체 참가상과 최다가족 참가상 등 특별상도 시상한다.
군 관계자는 “전국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에 감사드리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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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립안면도서관, 독서의 달 맞이 ‘마음 소풍’ 프로그램 성료
태안군립안면도서관, 독서의 달 맞이 ‘마음 소풍’ 프로그램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립안면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후활동과 연계한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안면도서관은 지난 27일 도서관에서 초등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림책이 주는 가을맞이 마음 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에 기반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책 속의 등장인물이 돼 각자의 입장에 대한 토론을 나누고 서로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각종 놀이활동과 더불어 ‘와플과 과일로 얼굴 표정 만들기’ 등 푸드아트를 교육에 접목해 관심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사회정서 발달을 도왔다.
군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리고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내 열린 문화공간인 도서관이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립안면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기념해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로비에서 정직과 청렴의 가치를 주제로 한 ‘목민심서’ 등 21권의 책 전시회를 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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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별로 물든 가을밤” 태안군가족공감센터 ‘별 헤는 밤’ 성료
“시와 별로 물든 가을밤” 태안군가족공감센터 ‘별 헤는 밤’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태안군가족공감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 별 헤는 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공감센터의 ‘별 헤는 밤’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청소년의 감수성과 정서 발달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일 ‘시화 백일장’과 25~26일 ‘가을별 축제’로 나뉘어 개최됐다.
20일 센터 다목적홀 및 2층 야외에서 진행된 시화 백일장은 지역 아동·청소년 16명이 참여했으며 가을밤을 주제로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이 센터 안팎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하고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이색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25~26일 열린 ‘가을별 축제’의 경우 천문학을 주제로 한 지역 문화 행사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총 100명의 사전 신청자와 시화 백일장 참여자 및 가족 등 총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틀간 다목적홀에서 ‘별과 우주 강의’, ‘별자리 컵 무드등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야간에는 옥상 및 방풍실에서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밤하늘 관측과 포토존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좋은 시설을 활용해 가족과 함께 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밤하늘과 천체를 보는 프로그램을 태안에서 만날 수 있게 돼 새롭다”, “무드등을 직접 만들어 다소 어설프지만 집에서 잘 쓰고 싶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 태안군가족공감센터 개관 이래 △‘ 과학원리 콘텐츠’ 기획 전시 △어린이 생존수영 △피크닉데이 △썸머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센터가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가족중심 휴게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복합문화시설인 태안군가족공감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센터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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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00명 참여” 제21회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성료
“총 6000명 참여” 제21회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을 대표하는 관광 축제 ‘모래조각 힐링 페스타’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태안군과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추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태안 모래조각 힐링 페스타’에 캠핑객 및 관광객 총 60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에서 즐기는 모래조각 페스티벌’ 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으며 13개의 캠핑장이 운영되고 있는 캠핑 메카이자 2003년 첫 축제부터 13년간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열렸던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10년 만에 다시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대표 프로그램인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에는 총 25팀 125명이 참가했으며 ‘호두둥스’ 팀의 작품 ‘유몽이의 꿈 속 태안 나들이’ 가 대상을 차지해 1백만원의 상금을 받고 ‘김리한’ 팀의 ‘문어의 꿈’과 ‘개미인력’ 팀의 ‘태안을 품은 게’ 가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각 70만원을 받았다.
또한,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작품 감상과 더불어 유아용 모래체험과 모래 미끄럼틀, 샌드놀이터, 캠핑 프로그램, 해변 요가, 노르딕 워킹, 해송 트레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모래조각 체험교실에는 80팀 330여명이 사전접수로 참여하고 현장 신청을 통해 20팀이 추가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를 찾아주신 관광객 및 대회 관계자를 비롯, 축제 개최에 많은 도움을 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갖춘 축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는 2003년부터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다 2016년 제14회 축제부터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겨 2022년까지 열렸으며 2023년과 지난해에는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 바 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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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생활체육 새 시대 개막” 태안군 ‘남면 국민체육센터’ 개관
“지역 생활체육 새 시대 개막” 태안군 ‘남면 국민체육센터’ 개관
[세종타임즈] 태안군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를 도모하기 위한 ‘남면 국민체육센터’ 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태안군은 지난 27일 남면 달산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면 국민체육센터는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군민 건강 증진 및 지역 체육·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남면 달산리에 건립됐으며 총 80억원이 투입됐다.
지상 1층 연면적 1339㎡ 규모로 경기장을 비롯해 사무실과 샤워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체육활동 외에 각종 대회나 행사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 무대와 방송장치도 마련됐다.
또한, 주민들의 쾌적한 운동을 위해 자연채광과 단열 성능이 뛰어난 ‘유글라스’를 도입했으며 구조적 안전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시공해 이용자 안전과 편의를 도모했다.
군은 2023년 8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같은해 10월 착공에 돌입, 약 1년 간의 공사를 거쳐 이날 뜻깊은 개관의 결실을 맺게 됐다.
그동안 남면 내 별도 실내체육 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인근 태안읍이나 안면읍을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이 있었던 만큼, 이번 남면 국민체육센터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새로 조성된 남면 국민체육센터가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가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 국민체육센터에서는 27일 개관식 후 곧바로 지역 주민 2000여명의 참여 속에 ‘제8회 남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가 개최돼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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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군회 전진대회’서 태안군 맹활약
‘제5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군회 전진대회’서 태안군 맹활약
[세종타임즈] 태안지역 농업인들이 지난 25일 금산시 금산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에 참가해 지역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태안군은 이번 전진대회에서 태안군친환경농업연구회 엄영섭 회장이 ‘제9회 충남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되고 태안군낙농연구회가 충남우수품목연구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진대회는 충남 전역의 품목농업인연구회가 한자리에 모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태안지역 농업인 45명을 포함해 도내 15개 지자체 70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품목농업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업인들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며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태안군친환경농업연구회 엄영섭 회장과 태안군낙농연구회 이찬우 회장은 각각 농업기술명인과 우수연구회 사례 발표를 통해 태안 농업의 우수성을 선보였으며 이밖에 정보화연구회 김진혁 회장, 양란연구회 최운석 회장, 국화연구회 가경현 회장 등도 수상을 통해 지역 농업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충남 우수농특산물 선발 분야에서 태안군 김영선 회원이 2차가공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충품연 우수시군 선발에서도 태안군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농업인들이 충남 농업을 이끄는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태안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1만 5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농업인 단체로 품목별 기술 공유와 협업 경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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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업·농촌자원 활용한 치매예방 교육 호평
태안군, 농업·농촌자원 활용한 치매예방 교육 호평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농업·농촌자원과 의료시스템을 결합한 특별한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태안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9월 3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농장에서 치매 고위험군 및 지역 노년층 25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활용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농업·농촌자원을 토대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층의 신체 활동량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 기관은 지난 5월에도 농촌체험 활용 치매예방 프로그램 진행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군은 총 8회에 걸쳐 관내 농촌체험 농장 4곳에서 공예, 토피어리 만들기, 음식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농촌치유에 전문성 높은 프로그램이 더해져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여러가지 만들기 작업을 통해 일상 속 활력을 찾은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은 농촌체험과 함께 하는 치매예방 교육의 효과성과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보고 앞으로도 부서·기관별 협업을 통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군의 농업·농촌자원을 적극 활용한 치매예방에 나서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치매친화적 도시 조성을 통해 군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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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마무리 앞둔 태안군, 내년 혁신 전략사업 추진 박차
민선8기 마무리 앞둔 태안군, 내년 혁신 전략사업 추진 박차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속가능한 지역 기반 구축을 위해 민선8기 역점 사업들의 차질없는 마무리 및 중장기 먹거리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군수, 실국장, 부서장, 정책자문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업무구상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부서별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구상 보고회는 군정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들에 대한 실천적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동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방소멸 및 태안화력발전 폐지에 따른 위기 극복방안을 모색하고 정부 국정과제 등 상위계획과 군정 목표·방향에 부합하는 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사·중복사업 및 저성과 사업의 통폐합 등을 통한 재정 효율성을 도모하고 사회안전망 강화 및 재난재해 예방 등 군민 안전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민선8기의 마무리와 민선9기의 시작을 잇는 과도기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사업들의 사전기획 및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민선8기 성과창출과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재정운영 방향의 개혁과 혁신’을 내년도 재정운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재정운영의 개혁과 혁신 △따뜻하고 든든한 태안 조성 △지역의 성장기반 조성 등 3대 전략을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내년도 신규시책은 △태안형 드론 혁신 클러스터 조성 △복합문화공간 조성 △통합 스마트폴 설치 △호우피해 예방 침수방지시설 설치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현대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관광수용태세 강화 △군립도서관 장애인 인프라 강화 △AI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가의도 섬 개발 사업 추진 등이다.
아울러 △태안군 및 충청남도 균형발전 사업 추진 △청렴문화 확산 및 공직윤리 의식 정립 △해양안전드론센터 조성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조성 △안전시설물 확충 △소상공인 지원 △도시가스 공급 및 LPG 배관망 구축 △태안읍 도시재생 활성화 등도 역점 추진한다.
군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 사업 및 교육·복지·문화 등 생활밀착형·주민체감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정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해 군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8기의 마지막 해를 맞아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그려내기 위해 다양한 중장기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전 공직자가 지역 발전을 주도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군민 가까이서 적극행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