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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태안군, 상향식 청년정책 추진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태안군, 상향식 청년정책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청년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청년의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청년정책 발굴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청년 네트워크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기존 청년정책 사업의 모니터링으로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제2기 위원들은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직장인·자영업자·취업 준비생·청년 활동가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청년 24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정책기반 조성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향후 2년간 청년정책 발굴 및 의제화, 아이디어 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등을 통해 군정의 파트너로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태안군 청년사업 설명,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등이 진행됐으며 군은 앞으로 청년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각종 청년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청년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 참여 및 활동기반을 강화하고 실수요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청년문제 해법을 찾는 상향식 정책발굴 창구가 될 것”이라며 “제2기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고 군에서도 이들과 적극 협력해 효과성 높은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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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율 인상 위한 공동 대응 나서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화력발전의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위해 충남도 및 관련 지자체와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선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충남도 세정과장 및 보령시·당진시·서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추진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세율 인상을 촉구하기 위해 도내 화력발전 소재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세율인상 추진 관련 경과보고에 이어 화력발전 피해가 전국적임을 부각하기 위한 전국 회의 준비 및 입법화를 위한 대응방안 등 세율인상 관련 토의를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화력발전은 다량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막심함에도 원자력 등 타 발전원 대비 낮은 표준세율이 적용되고 있어 환경개선 사업 등 늘어나는 재정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태안군 등 도내 4개 지자체와 충남도는 지난해 공동연대를 구성하고 타당성 연구 공동 참여, 중앙정부 건의, 국회 연대방문, 화력 소재 전국자치단체 공동대응 기반 마련 등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특히 화력발전 소재 5개 시·도와 10개 시·군이 연대해 지난해 청와대 및 국회, 국무총리, 행안부, 산자부 등에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가세로 군수를 포함한 화력발전소 소재 10개 시장·군수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서한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충남도의회 및 태안군의회를 비롯한 전국 10개 지자체 의회에서 지방세법 개정촉구 결의문을 발표하고 전국 실무협의회 순회 개최를 실시하는 등 세율 인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역자원시설세의 세율을 전력발전량 kWh당 0.3원에서 1~2원으로 인상하는 지방세법 개정이 올해 안에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지자체와 함께 상호 협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그동안 세율인상을 위해 화력소재 지자체장님들과 청와대를 방문해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연대를 기반으로 국회 등에 서한문을 보내는 등 유의미한 진전이 있었다고 본다”며 “주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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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생활SOC 복합화 사업’ 대상지 3년 연속 선정 쾌거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 원북면에 건립될 예정인 ‘원북 다채움체육센터’가 내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달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제9차 생활SOC 정책협의회’에서 원북 다채움체육센터가 내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태안군은 지난 2020년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과 올해 안면상상도서관 건립 사업에 이어 3년 연속 생활SOC 복합화 사업 선정이라는 경사를 누리게 됐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지역균형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고 지자체의 부지·예산확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개 이상의 생활SOC 시설을 단일부지에 연계해 공급하는 복합화 사업이다.
군은 원북 다채움체육센터를 태안지역 북부권 주민들의 체육·문화·힐링 복합공간으로 조성키로 하고 지난 5월 정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국무조정실 주관 아래 전문가 자문과 관계부처 협의 등 심층적 평가를 거친 끝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한편 원북면 반계리 214-1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인 원북 다채움체육센터는 연면적 2488㎡의 지하1층·지상2층 규모 건물로 내년 착공에 돌입해 2024년 준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시설인 ‘작은 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해 군 자체 사업으로 추진되는 ‘공동목욕탕’ 등 3개의 생활SOC 시설이 해당 건물에 들어서며 총 사업비 57억 41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태안군이 3년 연속 선정돼 기쁘다”며 “원북 다채움체육센터가 군민 중심의 복지시설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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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의 메카’ 태안군,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
‘해양치유의 메카’ 태안군,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
[세종타임즈] 해양치유센터 착공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센터 출범을 앞두고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군은 10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과 청포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1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오는 2023년 하반기로 예정된 해양치유센터 준공에 앞서 태안군만이 가진 우수한 치유자원을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해양치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센터 운영의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해양치유 도시 태안’에 대한 홍보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은 숙박형과 체험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체험형은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매주 토요일 운영되고 해변노르딕워킹, 해변필라테스, 해양호흡체조 등을 즐길 수 있다.
숙박형의 경우 남면 청포대 및 달산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피트/솔트 팩, 노르딕워킹, 썬셋요가, 해변호흡체조, 마린아트테라피 등의 신체·정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최신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생체 데이터 등 기초정보 측정 후 치유프로그램 효과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숙박형은 총 11회, 체험형은 총 40회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 및 관광객은 태안군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체험형의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남면 달산리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543㎡ 규모로 조성되며 군은 지난 8월 해양치유센터 조성을 위한 공원계획 변경 신청이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이달 중 공원사업 시행 허가를 완료하고 12월 공사에 착수키로 하는 등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태안의 특화 자원으로 알려진 피트를 비롯해 소금과 머드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치유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채로운 치유활동을 제공하는 한편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장기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등 태안이 전국 최고의 해양치유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해양특화 자원을 활용한 이번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은 국민들에게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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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법산항 어민 주도’ 어장 환경정화 ‘눈길’
태안군, ‘법산항 어민 주도’ 어장 환경정화 ‘눈길’
[세종타임즈] 태안군과 소원면 법산항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지난 29일 법산항에서 어장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법산항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 평가에 대비한 회의 이후 민·관이 힘을 모아 실시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어촌과 어항 내 방치된 폐어구와 마을 내 생활폐기물 등으로 훼손된 어촌 환경을 개선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한왕 법산어촌계장은 “앞으로도 주민주도 어장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질 좋은 명품 바지락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어촌마을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산어촌계는 서해에서 가장 많은 바지락이 생산되는 곳으로 어촌계원 201명 모두가 공동생산·공동판매·공동배분에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 공유경제 어촌계로 손꼽힌다.
군은 지난 9월 법산항에 대한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신청을 완료했으며 방파제 신설, 바지락 작업장 증설, 어민문화복지센터 신축, 어촌문화체험센터 리모델링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바지락 생산지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업소득을 기반으로 어민이 즐거운 바지락 1번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법산항이 어촌뉴딜 사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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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납된 국비 재확보’ 발전소 주변지역 사업 청신호
태안군, ‘반납된 국비 재확보’ 발전소 주변지역 사업 청신호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해 기획재정부에 반납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비를 돌려받게 되면서 사업 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한국전력공사 산하 전력기금 사업단이 태안군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 반납금 29억 7천만원을 재지급하겠다고 공식 통보함에 따라 지역 소득사업을 재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5~2016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비를 지원 받았고 이중 미집행된 잔여 사업비 33억원을 지난해 반납한 바 있다.
지원금이 반납된 경우 산자부는 법률에 따라 반납액의 10%를 차감한 후 이를 다시 해당 지자체에 지급할 수 있으나, 이는 의무가 아닌 재량사항으로 전국적으로도 재지급 사례가 거의 없는데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예산 부족 사태까지 겹쳐 태안군이 사업비를 돌려받기는 요원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지원금 재지급을 위해 산자부에 각종 자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협의에 나섰으며 기획재정부와의 재정협의 과정에서 재지급 불가 통보를 받는 어려움 속에서도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신속한 대응에 나서 결국 10%를 차감한 29억여 원을 재지급받는 기쁨을 누렸다.
이로써 그동안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원북면 스마트팜 사업이 정상 가동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염원 사업과 각종 군민 편의제공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에 재지급받게 된 29억 7천만원은 태안화력 9·10호기 특별지원 사업비 중 미집행 사업비로 실질적 사업 당사자인 원북·이원 주민들에 사업비를 돌려드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재지급된 사업비가 스마트팜 사업 등 지역의 소득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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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론’의 중심 태안군, 드론 자동비행 항로 ‘드론길’ 구축 쾌거
‘K-드론’의 중심 태안군, 드론 자동비행 항로 ‘드론길’ 구축 쾌거
[세종타임즈] 국내 최고의 ‘드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태안군이 ‘드론길’ 구축을 통한 해양쓰레기 실태조사에 나선다.
군은 한서대학교와 손잡고 드론을 활용해 해안가의 쓰레기를 자동 탐색할 수 있는 ‘드론길’을 시범 구축, 신속한 해양쓰레기 탐색 및 처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드론길 시범 구축은 바다에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를 보다 쉽게 찾아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은 559km에 달하는 복잡한 해안선과 28개의 해수욕장, 42개의 항·포구를 보유한데다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해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접근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태안군과 한서대 무인항공기과 이재용 교수팀은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한 드론의 활용방안을 공동 모색키로 하고 지속적인 연구 끝에 마침내 드론의 해안가 탐색을 위한 자동 비행 경로 시스템을 시범 구축, 이달부터 초고화질 영상 채증 및 실시간 드론 모니터링에 나선다.
자동비행 경로 시범 대상지는 6개소로 소원면 3곳, 근흥면 2곳, 고남면 1곳이며 특히 바람아래 해수욕장의 경우 인명사고 우려로 출입이 통제된 구역을 비행구역으로 설정해 사고 예방에도 주안점을 뒀다.
드론길은 드론이 언제나 같은 동선을 자동 비행할 수 있는 구간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쓰레기 침적량 등의 파악이 용이하며 암벽과 절벽 사이 등 평소 파악이 어려웠던 지형에 대한 실태 조사가 상시 가능해짐에 따라 효율적인 수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해양쓰레기 탐색 외에도 열화상 카메라 등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과 지형 실태조사, 해안가 식생 연구 등에도 활용할 수 있어 이번 드론길 구축이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는 평가다.
군은 드론 조종능력이 부족한 이용자도 자동 비행을 활용해 드론길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시스템이 호환되는 드론 소지자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드론길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드론길을 더욱 확대 구축하고 드론의 이미지 분석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자동 체적계산이 가능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에 나서는 등 향후 태안군이 ‘드론의 메카’로서 그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지난 2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 선정돼 태안 UV랜드 조성에 나서는 등 ‘K-드론’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드론길 구축을 계기로 드론의 활용방안을 더욱 늘릴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연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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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명품 태양초 고춧가루, “이제 TV 홈쇼핑에서 만나요”
태안군 명품 태양초 고춧가루, “이제 TV 홈쇼핑에서 만나요”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자랑하는 명품 태양초 고춧가루가 TV 홈쇼핑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을 만난다.
태안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10월 1일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해 태안산 태양초 고춧가루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TV 홈쇼핑 판매는 유통경로 다각화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에도 TV 홈쇼핑을 통해 총 2.8톤의 고춧가루를 판매하며 태안산 태양초 고춧가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이날 판매되는 안면도 태양초 고춧가루는 안면도농협 고추가공공장에서 생산돼 HACCP, 원산지 인증, 6차산업 인증, 태안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 승인 등을 받은 우수 상품이며 군은 보다 많은 소비자가 태안산 고춧가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TV 홈쇼핑 방송 송출 및 동영상 제작, 택배비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농업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제철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군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태안의 명품 특산물들이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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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대한민국 문화의 달’ 챌린지 참여
가세로 태안군수, ‘대한민국 문화의 달’ 챌린지 참여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28일 ‘2021 문화의 달’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오는 10월 열리는 문화의 달 행사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문화의 달 챌린지는 SNS를 통해 문화의 달의 의미와 행사 등을 소개하는 것으로 지난 9월 1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처음 시작해 전국 각지로 전파되고 있으며 가세로 군수는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가세로 군수는 ‘나에게 문화의 달은 태안의 항·포구가 만선으로 더욱 풍요롭게 되는 달이다’라는 챌린지 문구를 소개하며 “가을 만선의 기쁨이 넘치는 태안의 항·포구처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복한 가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정부는 ‘문화기본법’ 제12조에 따라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로 지정, 일상 속 생활문화 확대를 위해 매년 전국 광역시·도 순회 주관 방식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문화의 달 행사는 충남도청 메인무대 및 홍예공원 일원 등에서 역사문화, 생활예술, 학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가세로 군수는 다음 ‘2021 문화의 달’ 챌린지 참여자로 김상식 태안소방서장과 정낙추 태안문화원장을 추천했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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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이 안전한 ‘안심도시’ 구축 시동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태안 건설을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40일간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군은 해당 기간 중 17개반 80명의 점검반을 편성, 문화재·체육시설·야영장·음식점·숙박시설·급경사지·산사태 위험지역 등 분야별 안전관리 대상시설 185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각종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근원적인 해소 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군은 태안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문적이고 정밀한 점검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진단대상 시설물에 국한하지 않고 군민에게 잠재적으로 위험을 줄 수 있는 각종 시설물들을 진단대상에 광범위하게 포함시키는 등 철저한 진단에 나서 군민 안전을 적극적으로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진단 대상은 건축시설 5개소 생활여가시설 114개소 환경 및 에너지 시설 20개소 보건복지·식품 5개소 기타 41개소다.
군은 분야별 점검을 실시한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하거나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 뒤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안전점검 결과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가 발견될 경우 법령 개정을 포함한 대안을 마련해 개선을 추진하고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을 통해 안전점검 결과 및 보수·보강 추진실적 등 후속조치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파악하는 등 안전대진단 이후의 관리에도 철저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5일 군민체육센터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실시키로 하는 등 실질적이고 효과성 높은 진단에 앞장선다는 각오다.
군은 이번 안전대진단이 군민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점검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살펴 ‘안심도시 태안’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확고히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들이 각종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