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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문턱 낮춘” 태안군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추진
“공연 문턱 낮춘” 태안군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립합창단이 공연장을 벗어나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립합창단은 소원면 벧엘요양원을 시작으로 태안읍 백화노인복지관과 태안읍 태안여자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하는 ‘2024년 찾아가는 음악회- 월요합창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태안군립합창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합창 공연의 문턱을 낮춰 보다 많은 군민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립합창단은 군민과 가까운 곳에서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월요합창여행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와 단원, 반주자 등 30여명이 현장을 찾아 ‘아름다운 나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나 하나 꽃피워’, ‘시간에 기대어’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2002년 창단해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태안군립합창단의 명성에 걸맞은 아름다운 선율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시간은 약 30~40분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들을 보다 가까이서 만나기 위한 특별한 공연인 만큼 단원 모두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립합창단은 지난해에도 ‘찾아가는 월요합창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해수욕장과 아파트, 장애인복지시설, 터미널 등 곳곳을 찾아 공연을 펼치며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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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태안군에 인재육성 장학금 3천만원 지원
귀뚜라미그룹, 태안군에 인재육성 장학금 3천만원 지원
[세종타임즈] 각종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는 귀뚜라미그룹이 충남 태안군과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24일 군청 군수실에서 최내식 귀뚜라미 중부지사장과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지원 협약식을 갖고 올해 말까지 태안군에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은 귀뚜라미그룹이 지난 1985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인 장학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태안군 지원은 올해가 처음이다.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되며 태안군의 대상자 추천을 거쳐 올해 말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최내식 귀뚜라미 중부지사장은 “국민 누구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들이 귀뚜라미 장학금을 발판 삼아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세로 군수는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군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후원자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로 출연·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 사업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39년간 553억원 규모의 각종 나눔 경영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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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귀한 인재 보내주셔서 감사한다”
가세로 태안군수 “귀한 인재 보내주셔서 감사한다”
[세종타임즈] 지난 20일 총 57명의 신규 공직자를 임용한 태안군이 신규직원의 가정에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한문은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직원들의 부모 등 가족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가 직접 문안을 작성했으며 군수 명의로 발송됐다.
가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훌륭하게 자란 인재를 새식구로 맞이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귀한 인재로 잘 길러주신 부모님의 노고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태안군의 한 가족으로서 공직문화에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도록 각종 교육과 복리후생을 통한 지원을 펼치는 등 신규 직원을 정성껏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신규 공직자의 순조로운 적응을 위해 업무용 개인도장과 이름 각인 볼펜, 공직생활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된 ‘웰컴 키트’를 제작해 20일 신규 공직자들에게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멘토-멘티 결연과 직무·힐링 교육, 신규 공직자 휴가 제도 신설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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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기업·구직자 이어주는 ‘일자리 박람회’ 성황 속 마무리
태안군, 기업·구직자 이어주는 ‘일자리 박람회’ 성황 속 마무리
[세종타임즈] 고용위기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태안군의 일자리 박람회가 관내 38개 업체와 군민 5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24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제2회 일자리·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를 열고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군, 충남경제진흥원,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한국서부발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전직 노동자의 구인기업 면접 및 일자리 탐색을 돕고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
기업채용관과 사회적경제 체험관, 행사지원관 등 3개관 60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일반 구직자를 비롯해 청년·노인·장애인·경력단절여성 등이 박람회를 찾아 열기를 더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1:1 현장 면접을 비롯해 △직무상담 △이력서 클리닉 △이력서 사진 촬영 △모의면접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적성검사 △소방안전교육 등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들은 “출산 후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직업을 찾고자 박람회에 참여했는데 다양한 기업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 “태안지역에 이렇게 다양한 기업이 있는지 몰랐다”, “직무상담과 1:1 면접 등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도움이 됐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군은 이번 박람회가 구인난 해소 및 지역인재의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취업 구직자 및 기업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군민에 지속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는 “일자리·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는 지난해 8월 제1회 행사가 개최돼 총 30명의 채용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구인난 해소와 맞춤형 인재 발굴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 협력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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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거리축제’ 개최일 11월 2~3일로 변경
태안군, ‘태안거리축제’ 개최일 11월 2~3일로 변경
[세종타임즈] 태안군의 대표 가을 축제 ‘태안거리축제’ 개최일이 11월 2~3일로 변경됐다.
군은 10월 말 원북면에서 개최되는 태안국화축제와 연계해 지역 축제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당초 10월 26~27일 개최 예정이던 태안거리축제를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태안거리축제는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로 태안읍 중앙로 일원 및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태안읍 거리축제 추진위원회’ 주관 아래 각종 먹거리 판매와 버스킹,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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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돌입
태안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어린이와 임신부,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에 나선다.
군은 지난 9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어린이, 임신부, 60세 이상 노인 및 군민을 대상으로 관내 23개 보건기관과 2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의 질병을 예방하고 군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및 연령별 접종시기를 분산해 접종한다.
우선,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까지의 어린이는 2회 접종 대상자의 경우 9월 20일부터 접종이 진행 중이며 1차 접종 대상자는 10월 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2회 접종대상자는 6개월에서 9세 미만 어린이로 예방접종을 처음 받거나 접종력을 모르는 경우 또는 6개월~9세 사이 누적 1회 접종한 경우 해당된다.
1회 접종 대상자가 10월 2일 이전에 방문할 경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임신부의 경우 10월 2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노인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5일부터,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보건기관 접종은 10월 24일부터 노인 전 연령층에 대해 실시된다.
태안군 자체 예방접종도 실시된다.
군은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외에 만 60~64세 군민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10월 17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아울러 만 14~59세 군민 중 기초수급자·중증장애인·국가유공자·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특정인의 경우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 없이 관내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나, 태안군 자체 예방접종 대상자의 경우 태안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의료기관별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비용은 무료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꼭 받을 것을 권장한다”며 “안전한 접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감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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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신진항 정체성 살린다” 관문 조형물 설치
태안군, “신진항 정체성 살린다” 관문 조형물 설치
[세종타임즈] 태안반도의 서쪽 바다를 굽어보는 신진도 신진항에 새로운 조형물이 들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23일 근흥면 신진도리 신진항 입구 공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신진1·2리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진항 관문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안반도 최대 항구로 손꼽히는 신진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상징성을 부각시켜 관광수요를 증대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총 3억 4860만원을 들여 2022년 8월부터 사업에 돌입해 최근 준공하고 이날 뜻깊은 제막식을 갖게 됐다.
신진항 관문 조형물은 가로 3.4m, 세로 1.6m, 높이 10m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됐으며 조형물 및 바닥면에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 시인성을 확보했다.
역동적인 바다와 힘찬 생명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항해하는 신진항을 표현했으며 곡선을 활용해 파도와 바람의 흐름을 표현하고 적절한 양감을 가미해 조형미를 높였다.
또한, 파동의 형상이 겹치듯 어우러지는 모습을 통해 신진항의 무한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이번 관문 조형물 제막식을 계기로 신진항이 군민 및 관광객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항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막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관문 조형물 설치는 신진항의 정체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태안의 대표 항구로 손꼽히는 신진항을 지역 명소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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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엔 반려동물과 함께” 태안군,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운영
“10월엔 반려동물과 함께” 태안군,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운영
[세종타임즈]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군은 10월을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로 정하고 한 달간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반려동물 동반 미션투어 △반려동물 동반 버스투어 △반려동물 동반여행 SNS 사진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전국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이자 휴양관광도시인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온라인 여행사 등과 협업해 보다 많은 반려인이 태안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은 10월 한 달간 태안군 소재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및 캠핑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이용을 원하는 전국 반려인은 ‘야놀자’ 및 ‘캠핏’, ‘땡큐캠핑’ 앱 또는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할인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캠핑시설 1만 5천 원 및 숙박시설 3만원이며 쿠폰을 발급받은 후 입실 날짜를 10월 중으로 정해 예약하면 된다.
쿠폰은 선착순 발급되며 소진 시 행사가 종료된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태안 여행 중 주요 관광지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 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미션투어’ 와, 1박2일 버스투어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동반 버스투어’도 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반려동물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군은 10월 한 달간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담은 사진·영상을 공모해 시상하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SNS 사진 공모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해 전국 반려인들에게 태안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게 여행하기 좋은 도시 태안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여행의 계절 10월 전국의 반려인들이 태안에 오셔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행복한 가을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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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대형 유통기업과 손잡고 로컬푸드 홍보전 나선다
태안군, 대형 유통기업과 손잡고 로컬푸드 홍보전 나선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대형 유통기업 ‘신세계’ 와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전에 뛰어든다.
군은 태안 로컬푸드를 바탕으로 스토리가 있는 음식 메뉴 및 콘텐츠를 개발, 10월 18일부터 11월 6일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푸드&여행’을 주제로 식품 판매 및 지역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로컬이 신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태안이 자랑하는 농·특산물과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라는 지역 이미지를 접목해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새로운 수요·공급을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신세계를 비롯해 푸드 콘텐츠 전문업체 ‘시티호퍼스’, ‘아워플래닛’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팝업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대전점, 광주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군은 우수한 지역 업체 4곳을 선정해 유제품, 유기농 김, 주류 등 태안의 매력을 담은 음식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 선정 및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7월 31일부터 이틀간 신세계백화점 고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 로컬푸드 현지 탐방을 진행한 후 참여업체 선정에 이어 가격과 판매수량 등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서왔다.
또한, 지난 9월 11일에는 서울시 종로구 ‘아워플래닛’ 본사에서 신세계백화점 고객 및 요리사 등 관계자를 초청해 ‘이벤트 다이닝’을 개최, △오징어 시트러스 샐러드 △판체타롤 △깜빠넬레 △한우 치마살 딸리아따 △아말피레몬&라임 쌀케이크 등 태안의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제공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군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팝업스토어 내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먹거리와 볼거리를 연계한 신개념 홍보를 진행, 태안의 매력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알리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대도시 직거래 장터에 참가하고 온라인 할인 판매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전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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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한다” 태안군, ‘웰컴 키트’로 새내기 공직자 적응 도와
“환영한다” 태안군, ‘웰컴 키트’로 새내기 공직자 적응 도와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의 순조로운 적응을 돕는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4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갖고 총 57명의 신규 공무원에게 임용장과 함께 ‘웰컴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웰컴 키트는 신규 공무원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도모하고 태안군 직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제작됐으며 △업무수첩 △업무용 개인도장 △이름 각인 볼펜 △신규공무원 공직생활 가이드북 △메모지 △보조배터리 등 신규공직자에게 꼭 필요한 품목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사무용 물품을 일괄 구입해 전달하는 것을 넘어 개인 이름이 새겨진 도장과 볼펜 등 57명의 개인 맞춤형 물품을 제작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임용식에서 웰컴 키트를 받은 신규 공직자 이선모 주무관은 “이름이 각인된 볼펜과 도장을 보니 설레는 마음과 함께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며 “내 고향인 태안군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군은 웰컴 키트 외에도 신규 공직자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직무교육 등 분야별 교육을 진행하고 선배 공직자를 연결하는 ‘멘토-멘티 결연’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시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신규 직원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태안군을 위해 힘쓸 수 있도록 선배의 마음으로 다양한 배려에 나설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