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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4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 25일 개막
태안군, ‘2024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 25일 개막
[세종타임즈]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태안의 대표 가을축제 ‘2024년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 가 25일 원북면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첫날인 25일 오후 2시부터 열린 개막식에서는 송대관·양현경·남산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으며 국화 조형물 및 작품 전시와 더불어 농특산물 홍보·판매 및 각종 체험·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가을꽃을 만나기 위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1월 3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국화축제에서는 호수정원, 추억의 정원, 역사정원, 산책정원 등이 조성되고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돼 관심을 모은다.
또한, 개막일과 폐막일을 제외한 8일간 운영되는 ‘읍·면의 날’ 행사에서는 8개 읍·면별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및 노래자랑 등도 만나볼 수 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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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월드 튤립 디자인상’ 수상 쾌거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월드 튤립 디자인상’ 수상 쾌거
[세종타임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튤립의 본고장 네덜란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최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2024 세계튤립대표자회의’에서 코리아플라워파크가 주관하는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월드 튤립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WTS는 튤립을 비롯해 화훼 및 정원관광 관련 대표자들이 모여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체로 전 세계 300여 튤립축제 중 정식 공인을 받은 21개국 33개 축제·정원 관계자가 참석한다.
여기에는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네덜란드 ‘큐켄호프’, 캐나다 ‘부차드 가든’, 영국 ‘큐 가든’, 싱가포르 ‘가든스 베이’ 등도 포함된다.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회의에 참가했으며 이날 태안군을 비롯해 튀르키예, 미국, 캐나다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는 260만 송이의 튤립을 만날 수 있는 축제로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매년 봄 개최된다.
주관사인 코리아플라워파크는 지난 10여년 간 2천여 종의 품종별 테스트를 거친 후 취합된 데이터를 토대로 시간차 개화가 가능한 전시연출 기법을 개발해 축제의 새 전기를 마련했으며 튤립의 모양·색상·크기 등 각기 다른 특성을 심층 분석한 후 디자인 전문 가드너들의 설계에 따라 튤립을 심어 호평을 받았다.
강항식 대표는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는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와 화훼농가들이 주체가 돼 운영되고 있다”며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각종 축제와 해외관광의 증가로 관람객이 분산되고 있으나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 우리가 갖고 있는 노하우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의 이번 수상은 태안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쾌거”며 “관광 태안의 가치를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는 오는 2026년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코리아플라워파크는 내년 봄 태안 세계튤립박람회 운영 후 남면의 네이처월드로 이전해 박람회 개최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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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 행복하게” 태안군가족센터 ‘찾아가는 소통교육’ 성료
“우리 부부 행복하게” 태안군가족센터 ‘찾아가는 소통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연중 진행한 ‘찾아가는 부부 소통교육’ 이 총 111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군은 태안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안면읍·고남면 등 원거리 주민을 직접 찾아가 소통 교육 및 ‘마음 표현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체험은 관내 부부가 신혼의 마음으로 돌아가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건강한 태안 조성을 위해서는 가족관계 정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거주자를 위해 고남면과 안면읍, 이원면, 소원면 지역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 추진 시 이장단 및 마을 동아리,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등과 연계 진행해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30~40대 젊은 부부와 학부모회, 다문화가족, 주민자치위원 등 다양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교육생의 폭 확대에도 중점을 뒀다.
주민들은 부부 소통방법에 대한 교육에 참여하고 배우자에게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꽃바구니 만들기와 카드 쓰기를 진행했으며 “배우자에게 처음 해보는 마음 표현이라 어색하지만 기분이 좋다”,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 “집에 가서도 꽃처럼 예쁜 말과 행동을 해 봐야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은 공동체의 최소 구성단위인 가족의 행복이 곧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보고 앞으로도 센터를 중심으로 부부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관련 교육이나 문화체험 경험이 처음이었다는 대상자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 주기적인 소통 교육을 진행하고 30~40대 부부의 교육 참여를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며 “아동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친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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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을 안전하게” 태안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
“군민을 안전하게” 태안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대규모 합동 훈련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23일 태안읍 삭선리에 위치한 태안농공단지 내 ㈜실크로드티앤디에서 태안군보건의료원, 태안소방서 태안경찰서 태안해경, 한전, 고용노동부, 서산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등 13개 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재난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 및 체계를 강화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태안농공단지 내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고 사망자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에 맞춰 재난 수습 및 대응 훈련이 진행됐으며 산불지휘차와 청소차, 집게차, 굴삭기 등 총 32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치러졌다.
군은 이번 훈련을 위해 실제 재난상황 관리 기구를 가동, 상황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 절차부터 수습 및 복구 대책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일사분란하게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재난대응 매뉴얼 숙지를 비롯해 유관기관 간 협업 능력 점검에 힘쓰고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재난대응능력 강화에 초점을 뒀다.
군은 이번 훈련 관련 자체 평가를 진행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한 후 향후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민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군 차원의 실질적 대응능력 향상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훈련을 참관한 가세로 군수는 “군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훈련에서 부족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보완·개선해 ‘안전한 태안’을 건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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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비 환급받으세요” 태안군, ‘펫니스 미션투어’ 상품 출시
“여행경비 환급받으세요” 태안군, ‘펫니스 미션투어’ 상품 출시
[세종타임즈] 반려동물 동반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태안군이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군은 11월과 12월 두 달간 태안을 찾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총 100여 팀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방문 시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펫니스 태안 미션투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함께 태안을 여행하면서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숙소·카페 등을 방문한 뒤 인증하면 팀당 최대 10만원을 돌려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타 지역에서 태안을 1박 2일 이상 방문하는 여행객 중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반려동물 동반 가능 관광지 1개소 이상 방문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 및 카페, 체험공간 등 2개소 이상 방문 △방문·체험 인증사진 및 후기글 SNS 공유 등 3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여행 완료 후 7일 이내에 SNS에 업로드하고 경비 신청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미션비를 받을 수 있으며 SNS 업로드 시 팀원 전원과 반려견이 함께 나온 사진 2장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반려인은 10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펫니스 태안 홈페이지에서 상세내역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 확인 및 선정 후 개별연락이 진행되며 경비는 신청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지급된다.
군은 미션투어 종료 후 가장 많은 경비를 쓴 5팀을 뽑아 별도 홍보물을 지급키로 하는 등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행객들이 추위에 움추러드는 연말을 맞아 반려동물 동반 신규·재방문 여행객을 유치하고자 이번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태안에서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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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新 해양도시’ 건설 위한 중장기 사업 추진 총력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우수한 해양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이 국내 최고의 해양생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어항 개발 및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2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해양산업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신 해양도시 태안’ 건설을 위해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과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지원 등 각종 사업의 추진·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사업은 서해 중부 영해기점 도서인 격렬비열도의 가치를 높이고 해양영토 수호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30년까지 총 사업비 478억원이 투입돼 방파호안, 부두, 헬기 착륙장 등이 조성된다.
군은 가세로 군수가 지난 4월 해양수산부를 방문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발품행정에 임하는 한편 ‘태안군 격렬비열도 가치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7월 4일을 ‘격렬비열도의 날’로 정해 선포식을 갖는 등 ‘태안의 섬’ 격렬비열도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사업의 경우 ‘태안의 新 관문’ 영목항을 서해 중부권 수산·관광레저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582억원을 들여 2028년까지 방파제, 호안, 부유식 방파제 준설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내년 상반기 건설공사 실시설계 용역에 돌입할 예정이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반시설 개선·확충을 통한 지역발전의 성장동력 확보로 관광객 증가 및 어민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CLEAN 국가어항 조성 사업’도 오는 2026년까지 추진된다.
군은 지난해부터 근흥면 신진도리 안흥항 일원에 총 153억원을 들여 안흥 나래공원 조성과 서방파제 주변 공간개선, 연안 보행로 조성, 어구 야적장 일원 환경정비, 도로포장 및 펜스 설치 등 총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어항 환경정비와 기존 시설 정비 및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어항을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가 주관한다.
항 특성에 맞는 편익시설 설치로 쾌적하고 편안한 어항을 조성하고 안흥항에 대한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군은 △안흥항 개발 사업 △당암항 지방어항 개발 사업 △어은돌해수욕장지구 연안정비 사업 △영목항~옷점항 해안 경관도로 개설 등 중장기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연중 추진되는 항·포구 금지행위 단속과 환경정화 등에도 전력을 기울여 활력 넘치는 어촌을 조성하겠다는 각오다.
고현정 해양산업과장은 “천혜의 해양자원을 발판 삼아 태안군이 국내 최고의 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각종 공모 사업에 뛰어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의 입장에서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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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소비자 만난다” 로컬푸드 홍보전 뛰어든 태안군
“대도시 소비자 만난다” 로컬푸드 홍보전 뛰어든 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다각화를 위해 대도시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행정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10월 한 달간 대전 현대아울렛 옥외 상설매장에서 고구마·마늘·건농산물·과일·수산물 등 100여 품목의 지역 농·특산물을 할인판매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판촉행사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청양군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태안이 자랑하는 농·특산물에 대한 대도시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두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규모를 키우면서도 중복 농산물 판매를 지양하고 역할 분담에 나서는 등 효율성을 도모했다.
행사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특산품을 현지에서 직접 판매하러 와주셔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 “지자체가 직접 참여하는 행사라 믿음이 간다”, “품질이 좋아 추후 다시 방문하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아울렛 판촉행사 외에도, 군은 대형 유통기업 신세계와 손잡고 10월 18일부터 11월 6일까지 부산·대전·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 운영에 나서는 등 ‘발로 뛰는’ 로컬푸드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특산물 품목 확대 및 질 향상에 나서고 할인 판매 등 적극적인 홍보전에 나서 태안의 매력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전에 뛰어들고 있다”며 “전국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10월 31일까지 현대아울렛에서 진행되는 행사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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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정기회의 21일 태안서 개최
충남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정기회의 21일 태안서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지역 사회복지의 질 향상을 위한 ‘충남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모임 정기회의’ 가 지난 21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태안군을 비롯한 각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무국장 등 총 28명이 참석했으며 정낙규 회장의 주관 아래 각 시·군별 사업 논의 및 토의가 진행됐다.
충남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모임 정기회의는 매월 각 시·군 청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군별 사업 및 당면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등 도내 사회복지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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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예산집행률 제고 위한 ‘주요사업 집행현황 보고회’ 개최
태안군, 예산집행률 제고 위한 ‘주요사업 집행현황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내수경기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힘쓴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 집행현황 보고회’를 갖고 집행률 제고를 위한 점검 및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신속집행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원활한 추진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태안군의 5억원 이상 대형투자 사업 중 부진 집행 사업은 9월 현재 62건으로 총 1544억원 규모다.
군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센터 조성 사업’과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대형 투자사업은 물론 ‘어촌뉴딜300 사업’, ‘어촌활력증진 사업’, ‘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 사업’ 등 국비 확보 사업에 대해서도 신속한 추진을 통해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일수록 진행 상황을 더욱 적극적으로 살피고 긴급입찰제도와 소액 수의계약과 같은 신속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키로 하는 등 지방재정의 조속한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보고회에 보고되지 않은 소규모 사업들에 대해서도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체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예산관리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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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원간척지 내 조사료 생산단지 시범 조성 성공
태안군, 이원간척지 내 조사료 생산단지 시범 조성 성공
[세종타임즈] 태안군의 유휴 간척지가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조사료 생산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군은 올해 원북면·이원면 소재 이원간척지 내 10ha 면적을 조사료 생산단지로 조성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 이중 6ha 면적에서 조사료인 총체벼를 재배·수확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료 생상단지 조성 사업은 최근 조사료 생산기반 악화로 농가지출이 늘고 저품질 조사료가 급여되는 등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현재 관내 축산농가 중 사료작물 생산농가는 전체의 15%로 자급률이 40%에 불과하며 그마저도 대부분 볏짚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해 이원간척지 내 휴경농지 중 일부를 조사료 생산단지로 조성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 초부터 조사료생산 경영체와 이원간척지 임차농업인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단지 조성에 나서왔다.
사업 추진 결과 일부 필지에서는 군 평균 생산량을 상회하는 등 하계 논작물인 총체벼 재배의 높은 사업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나머지 4ha 면적에서 재배한 청보리와 피 등 동계 밭작물의 경우 간척지 특성상 생육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조사료 재배단지 조성이라는 소기의 목표를 일정 수준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또한, 총체벼의 수확량과 품질 및 기대수익이 높아 이번 참여 농가의 다수가 내년도 사업 재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는데다, 기존 수도작에 비해 조사료 재배의 노동력·자본 소모가 현저히 적은 장점이 있어 향후 지속 추진 시 고령화 및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시범사업을 자양분 삼아 토양에 적합한 품종을 선별하고 파종시기 및 방법과 관리 노하우 등 보완점을 살펴 향후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철저한 추진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동계작물 시범 재배 후 벼와 논콩 등 타 작물과 비교·분석해 차별화된 수익이 기대될 경우 대규모 조사료 단지를 조성해 조사료 자급율을 높이고 국·도비 공모 사업 참여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