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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50만원 지급” 태안군, 자활성공지원금 사업 추진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의 자립을 유도하기 위해 ‘자활성공지원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해당 사업은 자활근로 참여자의 성실한 근로를 보상하고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취·창업 후 일정 기간 근속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대상자가 민간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해 탈수급 후 6개월 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 50만원, 이후 6개월을 추가 근속하면 100만원을 지급한다.
즉, 1년 이상 근속할 경우 총 150만원의 자활성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이후 자활근로 사업 참여 이력이 있는 자 △민간기업 취업 또는 창업 후 6개월 이상 근무한 자 △생계급여 탈수급자 등 3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되는 군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근로활동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지급요건을 확인해 순차적으로 자활성공지원금을 지급하는 한편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화 및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근로 성과에 따른 실질적 보상을 통해 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해당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군에서도 태안지역자활센터를 필두로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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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내년도 해수욕장 ‘운영 효율화’ 및 ‘안전 강화’ 총력
태안군, 내년도 해수욕장 ‘운영 효율화’ 및 ‘안전 강화’ 총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부군수 등 군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번영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해수욕장 운영결과 보고회’를 갖고 성과 공유 및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보고회에 따르면, 태안군은 올해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22개 해수욕장을 운영했으며 해당 기간 중 총 방문객 수는 160만 3068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지역 해수욕장 수가 27개소에서 22개소로 감소하고 이른 폭염 및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방문객 수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만리포와 꽃지, 몽산포 등 대규모 해수욕장의 경우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군 공직자와 184명의 안전요원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안전관리요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해수욕장 개장 전 인명구조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주말마다 안전관리요원 전원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모든 해수욕장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설치하고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해수욕장 폐장 후인 9월 6일부터 30일까지 만리포·몽산포·꽃지 해수욕장에 총 6명의 안전관리 계도요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19개 해수욕장에도 시니어해변관리원 54명을 투입하는 등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나서기도 했다.
군은 투입인력·예산 대비 이용객이 저조한 만리포 야간개장을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로 대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무더위로 호응도가 낮은 낮시간대 행사의 경우 시간대 변경을 검토하는 등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각 해수욕장별 이벤트 사업비의 현실화 및 시설 개선에 힘쓰고 도로통행 방해, 입구 폐쇄, 입장료 징수, 편의시설 설치 불가 해수욕장의 경우 단계적 지정해제를 검토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명품 해수욕장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해수욕장 운영에 힘써주신 공직자 및 유관기관·번영회 관계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폭염의 지속화에 따른 운영기간 연장 논의 등 해수욕장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방문객 대상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등 태안지역 해수욕장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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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새 이웃 환대 프로젝트’ 가동
충청남도 태안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남 태안군과 각급 자원봉사단체가 태안지역에 신규 전입하는 ‘새 이웃’의 안정적인 정착을 물심양면으로 돕는다.태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이원희 센터장,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오선희 센터장, 태안군주민자치협의회 김관래 회장 포함 6개 읍면 자치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력 증진 자원봉사 지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협약식은 전입자의 지역 고립을 예방하고 정착을 도와 이들이 장기적으로 태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새 이웃’환대를 위한 ‘관계안내인’제도 확대 및 기관 간 협력이 골자다.‘관계안내인’이란 전입자의 적응에 필요한 제도나 각종 사업을 알리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주민으로 지난해부터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도입해 현재 양성 중이다.주민자치회-읍면사무소-자원봉사센터 간 전입자 연계를 제도화하고 전입신고 단계부터 멘토링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정착지원 체계를 구축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입자의 소속감을 높여 정착률을 높이고 원주민 인식 개선과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태안군 및 관계기관이 새 이웃 환대를 위한 노력에 나서게 됨에 따라 그동안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주도로 이뤄졌던 관계안내인 양성이 보다 전문화·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협약에 따르면, 태안군은 행·재정적 지원과 부서 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각 읍면 주민자치회는 지역활력 프로젝트에 참여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끈다.또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충남자원봉사센터는 재정적 지원 및 홍보를 담당하며 태안군자원봉사센터는 ‘새 이웃 환대 프로젝트’의 운영 전반을 맡고 자원봉사자 조직 및 교육 등에도 힘쓸 예정이다.가세로 군수는 “관계안내인 양성 및 체계 구축을 통해 관내 1년 이내 전입자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소통모임 개최, 환대 캠페인 등에 나서는 등 전입인구의 정착을 적극적으로 도와 태안의 인구활력을 이뤄낼 것”이라며 “자원봉사의 성지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태안군자원봉사센터 및 관계기관에 깊이 감사드리고 제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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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의 새로운 휴식공간” 태안군, 승언2호 저수지 수변공원 준공!
승언2호 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태안군 제공)
[세종타임즈] 태안군 안면읍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승언2호 저수지 수변공원이 마침내 준공됐다.태안군은 지난 27일 안면읍 승언리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언2호 저수지 수변공원 조성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승언2호 저수지 수변공원은 안면읍 승언리 산125번지 일원에 자리했으며 총 연장 684m의 데크와 정자, 야간경관 조명, 조형물 등을 갖추고 있다.가세로 군수의 민선7기 공약 중 하나로 군은 공원 및 휴식공간이 적은 안면읍 주민들을 위한 공원 조성에 나서기로 하고 총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2021년 10월부터 공사에 돌입, 이날 준공식을 통해 4년 만의 결실을 맺게 됐다.특히 승언2호 저수지 일원이 지난 2023년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대상지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군은 이번 저수지 수변공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생태 정화습지 조성과 저수지 산책로 1.3km 조성, 수질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또한, 안면읍 시가지 오수 유입 방지를 위한 민간투자사업(BTL)을 진행해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깨끗한 물이 공급되는 습지 공간을 마련, 안면읍이 안정적 생태기반을 갖춘 도시 생태네트워크로 기능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가세로 군수는 “생태자연도 등급 해제 문제와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수변공원을 준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공원 조성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공원이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에도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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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가 현실로” 태안군가족센터 ‘ 과자집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태안군가족센터 과자집 탐험대
[세종타임즈]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가 관내 다문화 가정의 가족애 증진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을 도입했다.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관내 다문화 부모 및 자녀 총 24명을 대상으로 ‘동화가 현실로 과자집 탐험대’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과자로 집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늘리고 아동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각 가정으로 재료를 보내 이들이 거리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집에서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센터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협력해 다양한 디자인의 과자집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 간의 사랑도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문화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안정적 적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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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현업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특수건강진단’ 마무리
태안군, 현업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특수건강진단’ 마무리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현업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특수건강진단을 진행했다.
군은 소음·분진·화학적 유해인자 등 각종 위험요인에 노출돼 있는 소속 근로자 247명을 대상으로 지난 23~24일 이틀간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른 것으로 군은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군민들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특수건강진단 추진에 나섰다.
대상자는 태안군청 교육체육과, 환경산림과, 보건의료원,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센터 등 총 16개 부서 소속 근로자들로 이들은 평소 청소와 시설관리, 도로보수, 음식물 처리 등의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광물성 분진 △자외선 △소음 △염화수소 △질산 △황산 △황화수소 등 각종 유해인자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군은 특수건강진단기관인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을 검진기관으로 정하고 이틀간 기본검진을 비롯해 폐기능 검사, 청력검사, 엑스레이 촬영, 면담 등 출장 검진을 진행했다.
아울러 출장검진에 참여하지 못하는 근로자에 대해서는 검진기관인 홍성의료원에 직접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 모든 인원이 검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근로자의 건강 및 안전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근로자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번 출장 특수건강진단을 진행하게 됐다”며 “군민을 위해 일하는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작업환경 개선에도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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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으로 가을 국화 보러가요” 태안 국화축제 10월 31일 개막
“태안으로 가을 국화 보러가요” 태안 국화축제 10월 31일 개막
[세종타임즈]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국화축제가 오는 10월 31일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2025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군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꽃과 바다,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개최되며 형형색색의 국화 작품 전시와 더불어 아름다운 연못과 연꽃 정원 등이 조성돼 태안의 자연미를 그대로 담아낸다.
고즈넉한 이종일 선생 생가지와 어우러진 국화 조형물들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0월 31일에는 오후 3시부터 개막 행사가 열리며 이후 오후 4시부터 심신·남궁옥분·하유비 등 초대가수의 무대가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8개 읍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읍면의 날’ 행사도 마련되며 11월 1일 태안읍을 시작으로 2일 안면읍, 3일 근흥면, 4일 고남면, 5일 원북면, 6일 소원면, 7일 남면, 8일 이원면 주민들의 참여 속에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축제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개장하며 야간에도 밤 9시까지 매일 운영돼 낮과 밤의 서로 다른 국화 정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열리는 이번 국화축제는 태안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기는 가족단위 힐링과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꽃향기 가득한 가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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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으로 가을 국화 보러가요!” 태안 국화축제 10월 31일 개막
태안국화축제 개최 (태안군 제공)
[세종타임즈] ‘꽃과 바다의 도시’충남 태안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국화축제가 오는 10월 31일 막을 올린다.태안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2025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태안군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올해 축제는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꽃과 바다,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개최되며 형형색색의 국화 작품 전시와 더불어 아름다운 연못과 연꽃 정원 등이 조성돼 태안의 자연미를 그대로 담아낸다.고즈넉한 이종일 선생 생가지와 어우러진 국화 조형물들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축제 첫날인 10월 31일에는 오후 3시부터 개막 행사가 열리며 이후 오후 4시부터 심신·남궁옥분·하유비 등 초대가수의 무대가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또한, 8개 읍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읍면의 날’행사도 마련되며 11월 1일 태안읍을 시작으로 2일 안면읍, 3일 근흥면, 4일 고남면, 5일 원북면, 6일 소원면, 7일 남면, 8일 이원면 주민들의 참여 속에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축제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개장하며 야간에도 밤 9시까지 매일 운영돼 낮과 밤의 서로 다른 국화 정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열리는 이번 국화축제는 태안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기는 가족단위 힐링과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꽃향기 가득한 가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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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꿈꾸는 태안으로”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 한마당 성료
“청소년이 꿈꾸는 태안으로”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 한마당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 태안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제안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지역 청소년 14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책제안 한마당은 청소년이 직접 군 정책을 발굴·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6~7월 12~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진행한 결과 △학교·학생 지원 △사회통합 및 교육 △도시환경과 교통 △인구증대 및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제안이 이뤄졌으며 군은 서류 심사 및 부서별 검토 후 참가자 컨설팅을 거쳐 우수정책을 제안한 5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마을 학교를 활용한 디지털 중독 치유교실 운영 △관계 인구를 위한 지역화폐 활성화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 도입 △로컬푸드 소비 및 활성화 축제 △청소년·어르신 세대공감 동행 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군은 이들의 제안이 실제 군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보고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고자 올해도 정책제안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며 “참여해주신 청소년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견 청취로 지역 정책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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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여성 권익 증진 위한 ‘제33회 태안군 여성대회’ 성료
태안군, 여성 권익 증진 위한 ‘제33회 태안군 여성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가 태안군에서 펼쳐졌다.
태안군은 지난 23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태안군 여성대회’ 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여성단체 간 친선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양성평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인 풍물 공연 및 색소폰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여성발전에 기여한 지역 주민 20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여성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와 가세로 군수의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여성들의 행복을 위한 결의문 낭독 및 퍼포먼스와 더불어 양성평등 교육과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화합 행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발전과 여성 권익 증진에 힘쓰시는 지역 여성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태안군에서도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태안군지부를 비롯해 태안군 농가주부, 대한어머니회 태안군지회, 태안군생활개선회,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태안군지부, 태안군 여성보육인회, 한국자유총연맹 태안군여성회, 태안해당화로타리클럽 등 8개 단체로 구성됐으며 총 회원 수는 871명에 달한다.
202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