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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계묘년 새해 ‘군민과의 대화’ 돌입
가세로 태안군수, 계묘년 새해 ‘군민과의 대화’ 돌입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방문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5일 남면 방문을 시작으로 10일 안면읍 12일 원북면 13일 태안읍 16일 고남면 17일 소원면 18일 근흥면 27일 이원면에서 ‘2023년 읍·면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연두방문은 민선8기 들어 처음 추진되는 것으로 민선7·8기 성과와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주요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경직된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노력하는 한편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 연계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가 군수는 군민들이 군정계획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명에 나서고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두루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문 첫 일정인 지난 5일 남면에서는 총 11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군은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지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해당 건의자에게 검토결과를 알리고 건의사항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군민들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만남은 2023년 천하태안 건설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태안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읍·면 방문에서 군민과의 대화는 원북면을 제외한 7개 읍·면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12일 원북면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다.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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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 위법성 없었다”
가세로 태안군수,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 위법성 없었다”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5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지난해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위법성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 군수는 “지난해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일반회계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이뤄진 것으로 독립기관인 태안군의회에서 정당하게 의결된 것”이라며 “주권찾기 시민모임이 제기한 당연직 의원의 직무대리와 서명 위변조 등의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우선, 가 군수는 ‘코로나19가 안정화에 접어들었음에도 지방선거를 의식한 기부행위’였다는 고발자의 주장에 대해, “2021년까지 하루 평균 1명 미만이던 확진자 수가 2022년 오미크론 변이종 출현으로 급격히 늘어나 재난지원금 지급이 발표된 3월 15일에는 하루 463명에 달했다”며 “당시는 안정화된 상태가 아니라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던 때”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태안군의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2022년 3월 14일 상위기관인 충청남도가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발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당시 도내 대부분의 지자체가 자체 예산을 들여 다양한 지원방침을 정해 지원금을 지급했다고도 밝혔다.
고발자가 제기한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부군수 등 공직자가 공모해 공문서를 위조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가 군수는 “태안군이 전군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었던 것은 일반회계 재원으로 활용 가능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태안군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심의과정에서 부결된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는 지자체장이 수립하는 기금 운용계획을 심의·자문하는 역할로 추경예산안 의회 제출 시 반드시 첨부해야 하는 필수 요건이 아니며 태안군의회의 예산안 승인에 효력을 미치지 않는 행정내부 절차”고 설명했다.
또한, 재난지원금은 지난해 3월 15~17일 독립기관인 태안군의회에서 예결특위를 거쳐 본회의 만장일치로 의결돼 정당하게 수립된 예산이며 심의위원장인 당시 부군수의 경우 도지사가 발령권자로 군수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고 3개월 후 공로연수가 예정됐던 공직자로 공모 실익도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직무대리와 서명 위변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가 군수는 “최근인 2022년 4월 당연직 위원이 공석일 경우 그 직무대리자가 심의·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느냐는 송파구청의 질의에 법제처가 이를 긍정하는 유권해석을 한 바 있다”며 “이에 따르면 근거 법령 및 자치법규에 대리 참석을 금지하는 규정이 없는 한 당연직 위원의 대리자가 당연직 위원의 역할을 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명문제에 대해서는 ”당시 기금담당 공직자가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서면심의 당시 위촉직 모 위원에 전화를 걸어 기금계획 변경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고 위원으로부터 동의한다는 확답을 얻은 후 서면 심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서류 위변조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다.
당사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진행될 경우 위변조 문제가 나올 수 있으나 이는 그런 상황이 아니고 단순 절차상의 문제로 오히려 이를 문제삼아 재난지원금 지급을 하지 못하는 소극행정에 치중했다면 군민 고통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지 못했을 것이라는 취지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해 6월 1일 공직선거법 공소시효는 6개월로 위반행위가 있었다 해도 2022년 12월 1일 공소시효가 종료된다“며 ”그럼에도 고발자가 뒤늦게 일방적인 주장을 통해 태안군을 흔드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공문서 위조 등의 표현으로 태안군 행정을 폄훼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로 군민을 위해 밤낮없이 최선을 다한 공직자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힌 만큼 고발자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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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정도시 조성 총력’ 불법광고물 수거보상금 대폭 인상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금을 대폭 인상한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불법광고물 군민수거보상제’에 대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태안군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4㎡ 미만의 현수막 수거 시 보상금은 기존 1천 원에서 2천 원으로 4㎡ 이상 현수막의 경우 기존 2천 원에서 4천 원으로 두 배씩 늘어난다.
주말 및 공휴일에 수거할 경우 현수막 당 1천 원이 추가 지급된다.
또한, 1일 최대 보상금은 기존 3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되며 1개월 최대 보상금도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대폭 늘어난다.
벽보와 전단 수거 시에도 보상금이 지급된다.
보상금은 벽보의 경우 0.12㎡ 이하 200원, 0.12㎡ 이상 300원이며 전단은 0.12㎡ 이하 50원, 0.12㎡ 이상 100원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으로 과태료 부과기준이 개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청정 태안을 조성하고 군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신속한 조례 개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불법광고물 수거에 따른 보상금 지급은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되며 참여자격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태안군인 만 19세 이상 주민이다.
세대당 1인만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미화원과 공공근로 및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공공기관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현수막 수거 시 연결된 끈 전체를 현수막과 함께 수거해야 하며 벽보의 경우 부착 잔여물이 수거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벽보와 전단의 경우 100매씩 묶어 제출해야 한다.
수거 후 보상금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본인 명의 통장 사본, 도장 등을 지참해 군 도시교통과를 방문하면 된다.
단, 예산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 등 확인이 필요하며 보상금은 신청인 개별 계좌로 월 1회 일괄 입금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관광지 이미지를 조성하고 군민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비를 대폭 인상했다”며 “수거 참여 희망자는 사전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니 참고 부탁드리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도시교통과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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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고남패총박물관, 문체부 평가 인증 ‘우수 공립박물관’ 선정
태안고남패총박물관, 문체부 평가 인증 ‘우수 공립박물관’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2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평가’에서 고남패총박물관이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기관 인증의 쾌거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공립박물관의 부실운영을 막고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것으로 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에 대해 3년마다 실시된다.
법률시행 후 세 번째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는 충남 소재 19개 공립박물관 중 고남패총박물관을 비롯한 6곳만이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도내 군단위 지자체에서는 고남패총박물관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고남패총박물관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고남패총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박물관 지원 국비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으며 군은 앞으로도 고남패총박물관이 전국 최고의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콘텐츠 확충과 각종 이벤트 개최 등 다각적인 시도를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고남패총박물관 증축을 최종 승인받음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68억 8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시관 통합 및 증축을 추진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물 확보에 나서기로 하는 등 변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남패총박물관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태안군의 대표 박물관으로서 누구나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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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3년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 돌입
태안군, 2023년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정참여 기회 제공에 나선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지역 대학생 25명이 참여하는 ‘2023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정체험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에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12월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 25명 선발을 마무리지은 바 있다.
대학생들은 2일부터 본청과 직속기관 및 읍·면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으며 행정업무 보조와 더불어 관내 주요 사업지 및 기관을 방문하는 현장체험도 실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군정체험이 대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군정체험 운영의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대학생 군정체험을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에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선물하고 지역사회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학생 군정체험을 실시하게 됐다”며 “참여한 학생들이 불편 없이 군정체험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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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道 산림자원연구소 최적지는 태안 안면도”
가세로 태안군수, “道 산림자원연구소 최적지는 태안 안면도”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가 군수는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는 지난 30년간 표류해온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으로 상실감에 빠진 군민에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적지 조사 발굴 용역을 추진하고 군민 1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직속기관인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012년 세종시 출범으로 행정구역이 재편돼 현재 세종시에 위치해 있으며 이에 따라 일자리 등 연구소가 창출하는 경제적 수혜와 산림서비스 혜택 등을 도민이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충남도는 올해 11월까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후보지 선정 용역’을 진행해 이전 타당성을 분석하고 평가지표를 개발한 후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태안군은 안면송 80여만 그루가 서식하는 안면도가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최적지라고 보고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올해 적극적인 유치전에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국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로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시 수목원 등 부속시설의 활성화가 타 지역 대비 빠르게 이뤄질 수 있고 안면도의 38%가 도유림 및 도유지인 만큼 이전 시 토지매입 등 경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이를 적극 살리겠다는 입장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적지 조사 발굴 용역을 추진 중으로 이를 통해 현재의 산림자원연구소 대비 적정 규모지역과 사업비 등 객관적 지표를 발굴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말부터 추진 중인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군민 1만명 서명운동도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한 후, 서명부를 도지사·산림자원연구소·충남도의회 등에 송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의지가 매우 강한 만큼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범군민회를 구성하는 등 군민과 함께 하는 유치활동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산림자원연구소가 자리할 역사적 가치와 보존상태,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볼 때 최적지는 태안 안면도”며 “항구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충남 서해안권 관광 기여 등 여러 장점 및 당위성이 있는 만큼 군민과 함께 적극적인 유치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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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새로운 도약의 2023년, 획기적 발전 꽃피울 것”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그동안 닦은 기반 위에 획기적 발전의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올 한해 역동적인 경제성장과 지역주도 균형발전, 그리고 군민 삶의 질 제고와 군민 자립기반 확충에 힘을 쏟겠습니다”가세로 태안군수가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군정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가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지속과 경제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과 안흥항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중앙로 광장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돌입, 일반농산어촌개발·포스트 어촌뉴딜 사업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편성된 7950억원 규모의 예산 중 민선8기 공약사항 실천을 위해 569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이밖에 고품격 생활여건 조성 905억원, 균형발전 추진 212억원, 지방소멸대응 사업 69억원, 주민 숙원사업 99억원을 배정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한 예산 집행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는 미래의 먹거리 산업 육성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가미한 휴양·관광 구축 상생과 배려의 따뜻한 복지 태안 실현 차원 높은 고품격 정주환경 조성 경쟁력 있는 경제기반 구축 군민과 함께 하는 소통의 일류행정 구현 등 6대 분야별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광개토 대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국도 38호선의 예타면제와 내포철도의 확정노선화, 태안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국지도96호선 4차선 확장 사업의 착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착공한 태안해양치유센터의 차질 없는 건립에 힘쓰고 남면에 조성된 한국타이어 ‘한국테크노링’이 지역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태안기업도시 내 관련기업 유치 및 지역관광 흡수전략 시행에 나서는 한편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해 올 한해 주민 수용성 확보 및 사업 구체화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휴양·관광 구축’ 분야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기공식을 가진 태안읍성 복원 사업을 올해 마무리하고 군청 소재지의 비약적 발전을 견인할 태안읍 역사문화거리 조성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안흥진성 종합정비를 위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해 역사적 가치 회복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복지 태안 실현’을 위해서는 올해 8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월 1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어르신 영양 더하기 사업’을 하반기 추진하고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 사업의 경우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품격 정주환경 조성’ 분야에서는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를 올해 하반기 준공하고 남문 근린공원 및 샘골 어린이공원 조성과 남문 공영주차장 유료화, 읍·면 생활문화체육시설 확충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제기반 구축’ 분야에서는 80세 이상 고령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내년 준공 목표로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 북부지소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제조업 기반 확충을 위해 소원면에 제2 농공단지를 조성하고 항구적 가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원북면 황촌저수지 건립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소통의 일류행정 구현’을 위해서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 및 민자유치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에 나서고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및 2026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재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태안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 군민 모두가 태안군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계묘년 한해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천하태안’ 건설을 위해 한 발 더 뛰는 군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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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눔연맹, 태안군에 ‘사랑의 쌀’ 10톤 기탁
한국나눔연맹, 태안군에 ‘사랑의 쌀’ 10톤 기탁
[세종타임즈] 한국나눔연맹이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새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한국나눔연맹 이순자 행사지원팀장과 정훈재 과장은 지난 2일 태안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10kg들이 쌀 1천 포를 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순자 팀장은 “새해를 맞아 태안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 싶어 지난 2021년에 이어 다시 태안군청을 찾게 됐다”며 “계묘년 새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한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2월 개관한 이래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사업과 생활여건 개선 사업 등을 펼치며 사회에 온정을 전파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12월에도 태안군을 찾아 쌀 10톤을 전달한 바 있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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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역동적인 지역발전의 해’ 계묘년 새해 첫 업무 돌입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계묘년 새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국장,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가 군수의 신년 인사 및 올해 군정 방침에 대한 브리핑, 직원과의 새해 인사 등이 진행됐다.
시무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올해 역동적인 경제성장과 지역주도 균형발전, 군민 삶의 질 제고와 군민 자립기반 확충을 지향점으로 두고 태안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역사와 문화가 중심이 된 주거환경을 조성해 군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고 군민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경제성장 시책과 연계해 궁극적으로 획기적 성장과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가 군수는 “올해는 민선8기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하는 해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 신산업 육성, 균형발전 등에 초점을 맞춘 군정운영에 나설 것”며 “민선8기 태안군이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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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새해 영농계획 설계하세요”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태안군, “새해 영농계획 설계하세요”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관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1월 4일부터 2월 3일까지 관내 농업인 435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8개 읍·면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특화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이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실용교육은 농업인단체 임원들을 위한 ‘지역리더반’ 교육을 시작으로 총 2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전문교육은 1월 13일과 2월 3일 실시되며 ‘치유농업의 현황과 전망’, ‘기후위기와 저탄소 농업’을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읍면 통합반의 경우 벼농사·고추·마늘·고구마 등에 대한 21명의 전문 교관이 직접 나서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적정시비와 탄소중립 미세먼지 대책 등 농업정책을 적극 알리는 한편 공익직불제에 대한 의무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달력식 영농교재를 제작·배부해 참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농업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건의료원과 연계해 금연·구강보건·정신건강 등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는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여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이들이 지역의 창조적 핵심 농업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역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