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지난 14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회원과 군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성과 보고회’가 개최됐다.
‘날자 새태안농업, 함께 하는 품목농업인연구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가 올 한해 추진한 사업들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기술 보급 및 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송기국 회원 등 15명이 표창패 및 표창장을 받았으며 총 25개 연구회 중 올 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5개 연구회의 실적 발표 및 명인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돼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생강연구회, 낙농연구회, 사과·배 연구회, 벼농사연구회에서 준비한 생강차와 요구르트, 치즈, 사과, 가루쌀빵 시식 품평회가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명헌식 품목농업인연구회 태안군연합회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올 한해 좋은 성과를 내주신 데 대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새기술 영농정보 네트워크 구축과 협동 경영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태안군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는 지난 10월 충남농업기술원 및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전진대회에서 ‘농업기술명인’과 ‘충남우수연구회’를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태안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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