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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발로 뛰는 홍보전’ 돌입
태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발로 뛰는 홍보전’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전에 돌입한다.
군은 2월 2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행정지원과 브리핑을 갖고 올해 자매도시 및 인근 지자체 간 교차 기부 계절 관광객 대상 홍보물 배부 및 이벤트 실시 대도시 광고판 및 지하철 스크린도어 홍보 차별화된 답례품 발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세액공제 및 답례품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는 저출산·고령화·인구유출 등으로 인한 지역인구 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도 제도 시행 첫날 충북 제천시 등 교류도시 세 곳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1월부터 홍보방법 모색 및 기초자료 수집에 나섰으며 4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월에는 답례품 선정을 위한 지역자원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서왔다.
아울러 제도가 본격 시행된 올해부터는 기부 활성화를 위한 집중홍보계획을 수립하고 답례품 공급업체 및 추가 답례품을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2월 6일에는 태안군 첫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하기도 했다.
지난 2월 20일 한국서부발전·태안신문사·농협 군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한 걸음 다가선 태안군은 앞으로 자매도시 및 인근 서산시와 상호 ‘윈윈’ 교차 기부 이벤트를 추진하고 태안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발로 뛰는 홍보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007년 기름유출 사고 당시 태안을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동영상을 제작·게시하고 대도시 광고판 및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활용한 홍보를 모색하는 한편 캠핑장·골프장 이용권 등 태안만의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고 기부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제도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재오 행정지원과장은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제도가 잘 안착돼 군민 모두가 행복한 태안군을 건설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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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 ‘전국 지자체 유일’ 기관표창
태안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 ‘전국 지자체 유일’ 기관표창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행안부와 국민권익위가 함께 실시한 2022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중 국민신문고 권익개선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11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권익위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신문고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받은 곳은 태안군과 특허청 단 두 곳으로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태안군이 유일하며 국민신문고 분야 전체 평가에서도 태안군이 전년도 ‘라’ 등급에서 ‘가’ 등급으로 3계단 올라 전국 기관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태안군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평가에서 민원처리 신속도 처리기간 준수도 민원접수 신속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원처리 신속도의 경우 8점 만점에 7.20점을 받았으며 이밖에 민원답변 충실도와 국민생각 반영 노력도 등에서도 타 기관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군은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시 불편사항의 근본적 해소에 앞장서는 등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업무 처리에 나서 호평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수요자인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대민 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의 민원서비스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군민의 의견을 신속하고 폭넓게 파악하고 민원인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국내 최고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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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6만여 군민 염원’ 해소 위한 발품행정 앞장
가세로 태안군수, ‘6만여 군민 염원’ 해소 위한 발품행정 앞장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안흥진성의 개방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을 군 당국에 전달하고 국가어항 개발 등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반영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발품행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27일 오전 세종시 제32보병사단을 방문, ‘안흥진성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건의 이유서’를 비롯해 태안군민 1만 9554명의 서명이 담긴 ‘안흥진성 개방 서명부’와 군수 의견서 등을 사단장에 제출했다.
서명 인원은 당초 태안군이 목표로 했던 1만명을 훌쩍 넘긴 수치로 안흥진성 개방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가세로 군수는 “국방과학연구소가 1970년대 국가 안보 논리를 내세워 안흥진성 주변 토지에 대한 강제적 점유에 나섰고 이제 해당 지역을 군민의 품에 돌려줘야 할 때”며 “국가사적 제560호인 안흥진성의 가치 회복을 위해서라도 해당 지역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조속히 해제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안흥진성은 서해안 방어를 위한 군사적 요충지로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매우 커 전 국민이 향유해야 할 국가적 문화유산으로 손꼽히나, 총 1798m의 성벽 중 777m가 국방과학연구소 내에 있어 성벽의 균열 등 심각한 훼손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체계적 보존·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군이 제출한 ‘안흥진성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건의 이유서’에 따르면, 군민들은 1970년대 군사 독재 시절 강제적인 토지수용으로 농지와 주거지를 강탈당하고 어려운 생활을 이어나갔으며 1976년 국방과학연구소가 들어선 후에는 소음 피해로 수십년 간 고통받고 어업 활동에 제한을 받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안흥진성 동문 일원을 국방과학연구소가 점유한 이후 성벽이 훼손되고 동문이 붕괴 상태에 이르렀으나 군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문화재 보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상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으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살리기 위해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태안군은 이를 위해 2020년 충남 15개 시장·군수 공동 결의문을 발표하고 2021년 문화재청장의 안흥진성 방문 시 개방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으며 지난해 11월에도 가세로 군수가 국방과학연구소 센터장과 두 차례에 걸쳐 만남의 자리를 갖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바 있다.
특히 올해 초 군민 1만명 서명을 목표로 추진된 ‘안흥진성 개방 범군민 서명운동’에서는 한 달 반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무려 2만명에 가까운 군민이 서명에 동참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 당국은 태안군이 제출한 건의 이유서와 군수 의견서 지형도 등을 검토한 후 안흥진성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심의 등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세로 군수는 이날 오후 해양수산부를 찾아 국가어항 개발 사업과 근소만 청정어장 재생 사업에 대한 정부 부처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가 군수는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을 만나 안흥·영목·모항 국가어항 개발 사업에 내년도 국비 29억원을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근소만 청정어장 재생 사업의 경우 내년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을 당부했다.
국가어항 개발 사업은 군의 주요 국가어항에 부잔교 설치, 어항시설 정비, 방파제 연장, 호안정비 등을 실시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사업 추진 시 항만을 이용하는 선박 및 어업인들의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근소만 청정어장 재생 사업은 근흥면·소원면 일원에 모래살포·어장정화·자동해역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어장 내 펄 퇴적층이 형성돼 바지락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만큼 사업 추진 시 어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세로 군수는 “안흥진성 개방과 국비 확보 등 주요 당면현안에 대해 6만여 군민이 원하는 결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민선8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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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사랑상품권, 3월부터 할인 한도액 30만원으로 변경
태안사랑상품권, 3월부터 할인 한도액 30만원으로 변경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발행하는 태안사랑상품권의 할인 한도가 3월부터 기존 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변경된다.
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변경안을 알리고 군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3월부터 1인당 할인 한도가 30만원으로 축소되며 군은 군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10%인 할인율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류형·카드형·모바일 합산 금액으로 1인당 혜택은 줄어드는 대신 더 많은 군민이 태안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안부 개정안에는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에만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겠다는 내용도 있어 차후 태안군 개정사항을 군민 여러분께 알릴 예정”이라며 “군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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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3월 2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히고 지역 농업인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자는 0.1ha 이상의 농지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중 2016~2019년 사이에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받은 기존 수령자로서 농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농업인이다.
또한, 2020년 이후부터 등록 신청년도까지 기존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받은 자 후계농업경영인 전업농업인 또는 전업농 육성 대상자로 선정된 자 직불금 신청 직전 3년 중 1년 이상 0.1ha 이상의 지급대상 농지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신규 대상자 등도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의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에 대해서도 기본형 공익직불제를 신청할 수 있다고 군은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면적 0.5ha 이하의 소규모 농가에 지급되는 직불금으로 영농 종사기간과 농촌 거주기간, 농외소득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면적에 관계 없이 연 120만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의 경우 ‘논·밭 진흥지역’, ‘논 비진흥지역’, ‘밭 비진흥지역’에 대해 1구간 2구간 3구간으로 구분해 지급되며 지급 상한 면적은 30ha다.
구간별 지급단가는 법령에 따라 1ha당 100만원 이상으로 하며 지급대상 농지의 기준면적이 커질수록 지급단가가 적어지는 방식이 적용된다.
농업진흥지역의 경우 1ha당 1구간 205만원 2구간 197만원 3구간 189만원이 지급된다.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법률에 명시된 ‘공익증진을 위한 농업인 준수사항’ 17개 활동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자격검증, 이행점검, 지급대상 금액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11월 경 직불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은 농가 소득안정에 도움을 주고 농촌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며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신청 안내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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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배움의 기쁨 누려요” 상반기 ‘혁신대학’ 운영 돌입
태안군, “배움의 기쁨 누려요” 상반기 ‘혁신대학’ 운영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태안군 혁신대학’이 수강생 347명의 참여 속에 2023년 상반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군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실버인지놀이 지도사 등 21개 과정의 ‘2023년 상반기 태안군 혁신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21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 혁신대학’은 배움을 통한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학습역량을 높여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혁신대학은 자격증·전문가 양성과정과 교양·취미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실버인지놀이 지도사 과정을 비롯해 타로심리상담사 컴퓨터 활용능력 바리스타 1·2급 일상생활 일본어 인물화·수채화·문인화 한글서예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은 군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이나 미래지향적인 평생교육 인기 프로그램을 교육 과정으로 추가하는 등 군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평생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취업준비 및 근로능력 향상을 도모해 군민 전문성 강화에 나서고 다양한 취미 과정을 병행 운영해 군민 여가 활용을 도울 것”이라며 “군민들이 가진 배움의 열정을 최대한 충족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태안군 혁신대학에서 상·하반기 두 차례 교육을 진행했으며 ‘실무컴퓨터’와 ‘바리스타 과정’ 등 49개 과정에서 총 395명의 군민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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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어촌 체험관광연구회 회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
태안군, 농어촌 체험관광연구회 회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농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태안군 농어촌체험관광연구회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체험농장에서 인명사고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응급처치 원리 및 필요성 심폐소생술 방법 상처 및 골절 처치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험 관광이 활성화됨에 따라 농가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며 “향후 체험관광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도모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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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아동 사회성 발달 돕는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운영
태안군, 아동 사회성 발달 돕는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부모와 자녀 간 친밀도 제고와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3월부터 ‘2023년 공동육아나눔터’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올해 태안군가족센터 주관으로 태안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어린이 발레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체 활동 활성화 및 지역 아동들의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 부모 간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태안지역에 거주하는 부모와 자녀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간 162회에 걸쳐 프로그램별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그림책 요리 놀이터 A·B 언플러그드 코딩 A·B 찾아가는 어린이 발레 어린이 발레 A·B 등의 교육이 추진된다.
어린이 발레를 제외한 나머지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프로그램별 별도 신청기간에 군청 홈페이지 및 태안군가족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가장 먼저 ‘어린이 발레’가 3월부터 시작되며 해당 프로그램 신청 기한은 2월 27일까지다.
정원 초과 시 어린이 발레는 추첨으로 선발되고 그 외 프로그램은 자녀돌봄 품앗이 참여 가정 맞벌이, 한부모, 다문화가정 신규 가정 순으로 우선 선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들 간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놀이법을 배울 수 있어 자녀들의 사회성 향상과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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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인구 감소 대응 위해 교육 관계자들과 머리 맞대
태안군, 인구 감소 대응 위해 교육 관계자들과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전국적인 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 수 감소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교육 관계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19개 초등학교장, 태안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교육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현장 중심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군 인구이동 현황 공유 저출산 대응 지원 사업 안내 교육 관계자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태안군의 인구는 6만 1335명으로 10년 전인 2012년 6만 3436명 대비 3.3% 감소했으나 세대 수는 오히려 16.9% 늘어나는 등 1인 가구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태안읍의 인구는 2012년 2만 7361명에서 지난해 2만 9241명으로 오히려 늘어나 태안읍으로의 인구 집중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초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19세 이하 인구도 10년 전 17%에서 지난해 11%로 급감하는 등 학생 수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군과 교육지원청 간 협업체계 구축, 돌봄 및 행복교육지구 운영 현실화, 태안만의 특성화 교육 발굴 등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으며 군은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태안군 실정에 맞는 사업 추진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생아 출산장려금 지원 첫만남 이용권 지급 아동수당 지급 영유아 양육비 지급 행복키움수당 지급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입학준비금 지원 교복구입비 지원 등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저출생 대응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인구감소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 및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 태안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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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신주·통신케이블 땅 속으로’ 지중화 사업 추진 박차
태안군, ‘전신주·통신케이블 땅 속으로’ 지중화 사업 추진 박차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도시미관 개선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지중화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해 10월 첫삽을 뜬 태안읍 동백로 지중화 사업이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준공 이후 타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에 곧바로 돌입하는 등 도로교통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중화 사업은 한전주 및 통신케이블을 땅 속에 매립하는 것으로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고 날씨 등에 의한 단전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군은 그동안 1차 사업 터미널 일원 구간) 2차 사업을 각각 마무리한 바 있다.
현재 추진 중인 3차 사업은 지난 2020년 태안군과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 대표 간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총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되며 군은 2021년 부담금을 납부하고 2022년 8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달 현재 배전선로 및 통신선로 매설이 완료된 상태로 군은 매설구간에 임시포장을 해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준공 전까지 매주 두 차례씩 도로·보도에 대한 청소를 실시하고 보도 설치구간엔 LED 가로등 및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는 등 주민과 차량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도로복구 포장을 끝으로 올해 상반기 중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군은 이번 3차 사업 준공 후 곧바로 올해 하반기부터 ‘십자로사거리-공덕사 삼거리’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에도 경이정길과 중앙로 구간에 대한 지중화사업을 검토하는 등 지속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지중화 사업과 더불어 태안우체국 앞 교차로 개선도 병행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실시계획 인가 후 대전지방우정청과 협의해 용지를 확보해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에 나설 예정”이라며 “도심기능 강화 및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해 군민 행복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