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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3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공모’ 2개소 선정
태안군, ‘2023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공모’ 2개소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충청남도 주관 ‘2023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3월 30일 충남도 발표 결과 태안읍 어은2리와 장산2리가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중 소규모 사업 공모에 나란히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 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사회적 문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두고 추진된다.
태안읍 어은2리는 2013년부터 마을만들기를 위한 추진했으나 2018년 이후 중단의 아쉬움을 겪었던 곳으로 ‘다함께 배우고 키워나가는 어은동 마을’의 비전 아래 어은동 배움터 조성 어은동 공동사업단 운영 주민참여 마을 가꾸기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안읍 장산2리의 경우 마을만들기 사업 의지가 높은 젊은 귀농귀촌인에 마을 개발위원장 직책을 부여하는 등 원주민과 귀촌인 간 갈등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주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마을 조성을 목표로 주거개선 공방 설치 주거개선 사업단 양성 등의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마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행복한 태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선정은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구증가 등 지속적인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됐으며 태안군은 2021년 태안읍 상옥2리, 2022년 태안읍 인평2리가 공모에 선정되는 등 매년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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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발품행정 결실’ 방조제 개보수 사업비 140억 확보
태안군, ‘발품행정 결실’ 방조제 개보수 사업비 140억 확보
[세종타임즈] 국비 확보를 위한 태안군의 발품행정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에 태안군 4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139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방조제 및 사업비는 남면 ‘해낮이’ 9억 5천만원 이원면 ‘이원’ 97억 8천만원 이원면 ‘메구섬’ 5억원 이원면 ‘버퉁이’ 27억 5천만원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공모 신청 이후 지난달 가세로 군수가 정부세종청사 내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태안지역 내 방조제 개·보수 대상지 신규 지구 선정을 요청하는 등 대 정부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태안군의 경우 방조제 118개소가 위치해 있어 태풍과 해일 등 재해로 인한 피해가 잦은 만큼, 이번 방조제 개보수 사업 추진 시 군민의 재산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사전 절차 이행에 이어 올해 말 사업을 발주해 2025년까지 개보수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발품행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올해 농촌개발 분야에서 연초 확정된 황촌저수지 신설 사업비 355억원과 이번 지방관리방조제 140억원 포함 총 49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5월초 발표 예정인 저수지 수질개선 사업에서 태안군의 이원호·도내저수지가 선정될 경우 총 1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어 올해 총 확보 사업비는 625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앞으로도 정부 및 국회를 수시로 찾아 적극적인 논의에 나설 것”이라며 “방조제 개보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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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생애 첫 주택’ 취득세 환급 돌입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14일부터 시행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라 그동안 입법 지연으로 감면받지 못한 지방세 환급에 돌입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에는 취득당시가액 12억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연소득에 관계 없이 취득세를 최대 200만원 감면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지난해 말 종료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차량 취득세 감면, 그리고 농어업인 등 융자 담보물 등기에 대한 등록면허세 감면 등 기존 특례 조항은 일몰 기한이 연장됐다.
특례 혜택은 2023년 1월 1일로 소급 적용되며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은 당초 정부 발표일인 2022년 6월 21일로 소급 적용된다.
개정 전 규정에 따라 이미 감면을 받은 납세자 중 감면액이 상향돼 환급이 발생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도 직권으로 환급되며 감면대상자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납세자 감면 신청에 따라 지방세가 환급된다.
환급을 원하는 태안군청 홈페이지 내 ‘민원안내’-‘지방세 안내’-‘우리군 지방세 소식’에서 지방세 감면신청서와 지방세 환급신청서를 작성해 태안군청 재무과 세정팀을 방문하면 된다.
생애최초 감면 환급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도 함께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 대상자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알지 못해 특례 지원이 지연되는 경우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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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졌다” 태안군, 몽산포항 환경정비 사업 마무리
“확 달라졌다” 태안군, 몽산포항 환경정비 사업 마무리
[세종타임즈] 태안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남면 몽산포항이 환경정비를 마치고 새롭게 탈바꿈했다.
군은 몽산포권역 거점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중순부터 몽산포항 정비 사업에 돌입, 30일 준공하고 군민 및 관광객에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몽산포항 주차시설에 어구 등이 적치돼 관광객들이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악취로 인한 민원이 제기돼온 데 따른 것으로 군은 몽산포항이 주꾸미 축제 개최지로 명성을 얻는 등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음에 따라 이번 환경정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총 사업비 2억 6500만원이 투입됐으며 군은 총 9871㎡ 면적에 아스콘을 덧씌우고 차선 도색 및 과속방지턱 설치, 난간 및 스틸 그레이팅 설치 등을 진행했다.
특히 경관정비와 더불어 안전을 함께 고려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초생활 기반 확충에도 노력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의 입장을 모두 고려한 사업 추진에 나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사업은 몽산포권역 거점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군은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 주관 ‘2019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돼 총 9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까지 어구적치장 조성 주민쉼터 조성 진입로 개설 남면 시가지 활성화 야간경관 조성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몽산포 거점개발 사업 중 하나인 어구적치장 조성이 마무리 되는대로 어구를 적치장으로 옮기고 향후 야간경관 조성과 연계해 보안등과 조명등을 설치하는 등 ‘누구나 찾고 싶은’ 몽산포 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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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꽃 피기 전 약제 뿌리세요” 과수화상병 예방 당부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개화 전 방제를 위한 준비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곤충이나 빗물, 바람, 작업자, 묘목 등 다양한 경로로 전염되며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사과나무와 배나무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며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분류·관리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배에는 꽃눈이 튼 직후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 화합물을 뿌려야 한다.
사과의 경우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 석회보르도액을 뿌리며 석회보르도액이 아닌 다른 약제를 뿌릴 경우 해당 약제의 적용 시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개화 전 방제 약제로 주요 사용되는 동제를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섞어 쓸 경우 작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군은 관내 사과와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용 약제 배부를 완료했다며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약제별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화상병 약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작업 시 농약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산업용 분진 마스크와 보안경, 방제복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고속분무기 및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해 작업해야 한다”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개화 전 약제 살포에 관내 과수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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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서 1시책 발굴”, 태안군 청년친화도시 구축 앞장
“1부서 1시책 발굴”, 태안군 청년친화도시 구축 앞장
[세종타임즈] 최근 전국적인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1부서 1청년시책’ 발굴을 통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형 청년친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1부서 1청년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의 새로운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태안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일자리·주거·능력개발·문화·여가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시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보고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자리 20건 주거 6건 교육 2건 복지·문화 25건 참여·권리 3건 등 총 56건의 청년시책이 보고됐으며 이중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제외한 신규 사업은 18건이다.
특히 청년의 군정 참여를 위한 ‘각종 위원회 청년 비율 향상 사업’ 1인가구의 안정을 위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 어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어촌창업스테이션 조성’ 및 ‘청년 귀어·귀촌 홈스테이’ 등 신규 사업들이 관심을 끌었다.
군은 신규 사업 18건을 포함한 56건의 시책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친 후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나서고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청년친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시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며 “정부 및 충청남도 청년정책 방향과 군의 정책을 연계하고 청년뿐 아니라 유소년까지 수혜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미래 청년세대가 태안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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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내 드론 산업 이끈다” 국토부 등과 공동 협력 추진
태안군 “국내 드론 산업 이끈다” 국토부 등과 공동 협력 추진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태안군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토부 및 실증도시 지자체들과 공동협력에 나선다.
군은 지난 28일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대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및 첨단항공과장, 항공안전기술원 관계자, 실증도시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안군을 비롯한 15개 지자체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계획 발표에 이어 국토부-지자체 간 공동협력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실증도시 지자체 관계자들이 모여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토부와 15개 실증도시는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하며 드론 실증도시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보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지자체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국토부에 제안하면 산업용 드론 육성 및 활용 서비스 모델에 적합한 사업에 국비 지원을 받아 연구 및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태안군을 비롯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지자체 15곳을 선정·발표했으며 태안군은 총 사업비 7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드론을 활용한 다각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해수욕장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도서지역 물자 교류 유연화 선박 화재, 산불 등 발생 시 조기 대응 체계 구축 안전한 드론 운용을 위한 종합관제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The 스마트하고 The 안전한 태안형 명품 드론도시 조성’을 목표로 군민 안전과 관광객 편의 증진에 나서는 한편 태안해양경찰서와 태안소방서 한서대학교 등 관계기관과도 협력해 전문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UV랜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드론 선도 지자체로 나아가고 있는 태안군은 향후 드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드론 실증도시 선정을 계기로 태안군이 4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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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고른 발전 도모’ 균형발전 심의위원회 첫발
태안군 ‘지역 고른 발전 도모’ 균형발전 심의위원회 첫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간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태안군 균형발전심의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균형발전위원회는 낙후된 읍·면 지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 간 고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의 균형발전 기본 방향 및 균형발전 사업 심의 등을 맡게 된다.
이날 균형발전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의 직무대리 규정을 심의 의결하고 해당 조례와 규정, 군 균형발전 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 사업 대상지 선정 등 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심의·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인구감소와 양극화, 그리고 경기침체는 지역 불균형 발전에 기인한다”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대해 효과적인 정책 사업을 추진해 불균형 발전 해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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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유류피해 극복 사진전’ 연다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유류피해 극복 사진전’ 연다
[세종타임즈]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특별한 사진전을 연다.
군은 3월 22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유류피해 극복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해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등재를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2007년 기름유출 사고 당시 피해 현장과 자원봉사자들의 방제활동을 담은 사진 및 영상 60여 점이 전시된다.
사고 당시 피해상황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촬영물을 세심히 선별해 재난 극복의 현장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대체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쉰다.
입장료는 무료다.
군은 오는 9월에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을 개최키로 하는 등 태안군과 국민들의 ‘극복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제1종 박물관으로서 지역민에 소장자료를 공개해 서비스 강화를 도모하고 보다 많은 분들께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알리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며 “재난 극복 과정과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사진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은 2007년 태안에서 발생한 대형 유류유출 사고와 그 극복과정을 담은 22만 2129건의 기록물로 지난해 11월 삼국유사 및 내방가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됐다.
현재 태안군과 충남도 등 19개 기관·개인이 소유하고 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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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내 최대 규모 풋살대회 ‘FK CUP’ 유치 성공
태안군, 국내 최대 규모 풋살대회 ‘FK CUP’ 유치 성공
[세종타임즈] 국내 풋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풋살 대회가 오는 7월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한국풋살연맹 김대길 회장, 태안군체육회 최재웅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FK CUP 태안대회 협약식’을 갖고 태안 개최를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한국풋살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FK CUP은 국내 최상위 풋살리그인 FK리그 소속 팀들과 생활체육팀들이 함께 참여해 대결을 펼치는 국내 유일의 대회로 올해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태안군민체육관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FK리그 소속 14팀을 비롯해 생활체육 동호인 18팀, 여성부 8팀 등 총 40팀 1500여명이 참여하며 TV 스포츠 채널인 ‘SKY 스포츠’ 및 유튜브 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과 한국풋살연맹은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대회 기간 중 선수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전국 규모의 풋살 대회를 태안군에서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과 교통 등 전 분야에서 적극적인 대비에 나서는 등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풋살은 축구와 유사한 구기종목으로 실내축구 또는 미니축구라고도 불린다.
11명이 뛰는 축구와 달리 5인제를 기본으로 하며 빠른 공수전환과 함께 화려한 개인기술을 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