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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3년 보육교직원 연찬회’ 개최
태안군, ‘2023년 보육교직원 연찬회’ 개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16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보육교직원과 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보육교직원 연찬회’가 개최됐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 태안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태안지역 보육교직원들의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높이고 군 보육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김근주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놀이중심 상호작용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극단 ‘이레’의 ‘너와 나의 힐링콘서트’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보육에 대한 열정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 그리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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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자원봉사센터, 한국서부발전 등 관계기관과 김치 나눔 봉사
태안군자원봉사센터, 한국서부발전 등 관계기관과 김치 나눔 봉사
[세종타임즈]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한국서부발전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15일 군청사 내 ‘사랑의 밥차’ 조리실에서 한국서부발전, ‘사랑의 밥차’, 원북면 자원봉사단, 태안발전본부 건설관리실 관계자 등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 담그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15일 오전부터 모여 김치 총 1천 포기를 담갔으며 이를 8개 읍·면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17일에도 태안군개발위원회 관계자 등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2차 나눔 봉사에 나서 김치 1천 포기를 결식우려 아동 등 200가구에 추가로 전달키로 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배추를 삼일간 직접 절이고 함께 모여 김치를 담그는 등 이웃 분들을 위해 많은 정성을 담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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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6대 조수현 보건의료원장 20일 취임
태안군, 제6대 조수현 보건의료원장 20일 취임
[세종타임즈] 태안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에 힘쓰는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제6대 조수현 신임 보건의료원장의 취임과 함께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한다.
태안군은 보건의료원장 개방형직위 채용에 따른 심사와 합격자 공고 등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20일 사령장을 교부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신임 조수현 보건의료원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소록도 병원에서 의무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외과 전문의다.
이후 법무부 서울지방교정청 소속으로 서울구치소에서 의무과장으로 근무하다 부이사관으로 퇴임하고 전북 무주군 보건의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환자 진료와 보건사업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수현 신임 보건의료원장은 태안 의료분야의 발전과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20일 취임 후 곧바로 업무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건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의료원장으로서의 임무 수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의료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신임 보건의료원장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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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홍성군·부여군과 손잡고 상호 인사교류 추진
태안군, 홍성군·부여군과 손잡고 상호 인사교류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홍성군·부여군과 손잡고 상호 인사교류를 통한 행정 거버넌스 구축에 나선다.
군은 지난 15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를 비롯해 소명수 부여부군수와 조광희 홍성부군수 등 각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홍성·부여 인사교류 협약식’을 갖고 지자체 간 인사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생발전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식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공동발전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 등 3개 지자체는 곧바로 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류 대상자를 선발한 후 최대 2년간의 1:1 인사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류의 본래 목적에 맞게 지리적·역사적·문화적 강점분야 등 특화 분야를 교류직위로 우선 선정하고 각 지자체별 연계가 가능한 공통분야에 대해서도 교류키로 하는 등 효과 극대화를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인사교류 대상자에게 ‘지방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임용령’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이들의 경험을 토대로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속 공무원에게 인접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능력 발전과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인접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구축·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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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주부모임 태안군연합회, 김장철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
농가주부모임 태안군연합회, 김장철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
[세종타임즈] 태안지역 여성 농업인들이 김장철을 맞아 ‘사랑의 김치 나눔’에 나서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농가주부모임 태안군연합회는 지난 14일 태안읍에 위치한 육쪽마늘 가공장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에 앞서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회원 간 화합 및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은 이날 담근 총 150박스의 김치를 농협에 기탁했으며 농협은 이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상연 회장은 “김장철을 맞아 여성 농업인으로서 지역 주민 여러분께 작은 힘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아 김치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에 앞장서는 농가주부모임 태안군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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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확대 시행
태안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확대 시행
[세종타임즈] 태안군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진행되던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태안읍 전통시장까지 확대 시행된다.
군은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간 태안 동부시장과 서부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군과 해양수산부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태안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어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안면도수산시장에서만 진행해왔으나 시장 상인 및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관내 모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한다.
행사기간 중 태안 동부시장 및 서부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후 해당 영수증을 시장 내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곧바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40%로 구매액이 2만 5천 원 이상일 경우 1만원 상당, 5만원 이상일 경우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일주일 동안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부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6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다.
평일 구매한 영수증은 같은 주 금요일까지 환급받을 수 있고 주말에는 당일 구매 영수증만 환급이 가능하다.
아울러 9월부터 시작된 안면도수산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12월 15일까지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국내 수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관내 전통시장 3곳에서 함께 진행되는 만큼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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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인센티브 확보’ 공공비축 미곡 추가 매입 나선다
태안군, ‘인센티브 확보’ 공공비축 미곡 추가 매입 나선다
[세종타임즈]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추진 중인 태안군이 인센티브 확보에 따른 미곡 물량 추가 매입에 나선다.
군은 당초 계획된 건조벼 매입량 1694톤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3150톤을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매입량 증가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의 이행에 따른 추가물량 배정에 따른 것으로 해당 협약은 지난해 벼 재배 농가 중 올해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 예정인 농가와 체결하며 이행 시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올해 87농가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에 참여해 충남도 최다인 213만 3774㎡ 면적의 이행 실적을 기록, 도내 15개 지자체 전체 이행면적의 23.9%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인센티브를 확보해 이번 미곡 물량 추가 매입의 성과를 이뤄냈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 2개 품종으로 군이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용을 차감한 가격이며 군은 40kg 1포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의 성공적 이행으로 관내 농업인들이 도내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올해 말까지 계속되는 건조벼 매입에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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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의원단체“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회”중간보고회 개최
태안군의회 의원단체“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회”중간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태안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회”는 지난 13일 태안군의회 간담회장에서 태안군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개선 방안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김기두 의원을 회장으로 간사 전재옥 부의장, 회원 김영인 의원, 박용성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이다.
태안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를 통해 군민 건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군민의 생활권에 있는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운영체계의 기능과 역할을 점검해, 태안군의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 이후의 연구용역 추진 결과, 즉 2022년 지역사회건강 통계자료를 통한 주민 보건의료서비스 요구 분석, 읍·면 지역별 건강 및 행태 비교 분석, 공공의료 시설 직원과 이용자 대상으로 인터뷰 실시한 결과 등 용역사의 보고와 토론,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공공의료 시설 기능 및 역할 강화방안 제시와 최종보고 일정 등을 논의했다.
회장 김기두 의원은 “오늘 중간보고회 결과물을 ‘태안군의 공공의료 정책’에 반영해, 우리 군민들이 생활권에서 공공의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으로 더 편안한 일상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간사 전재옥 부의장은 “직원과 군민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뷰 결과를 모두 반영해 우수 사례는 확대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개선토록 해 태안군의 현재의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세심하게 살펴 의회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으며 회원 김영인 의원은 “그동안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착수보고회에서 강조한 의사 확보와 간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최신형 관사 건립, 지역자원으로 이용한 다양한 혜택 등 반영과 8개 읍·면 공공의료 시설이 군민의 맞춤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원 박용성 의원은 “태안군의 지형적인 특성의 영향으로 공공의료 시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연구를 통해 태안군의 의료 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책 수립으로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의료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로 말했다.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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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 사업 ‘호응’
태안군,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 사업 ‘호응’
[세종타임즈] 최근 고령화와 경영비 상승 등으로 농촌지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해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드론 및 균평기를 활용해 볍씨 코팅, 정밀균평, 제초관리 등 기존의 직파 기술 보완에 나서 못자리·이앙 경영비 85% 절약과 노동력 50% 감소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직파재배란 육묘 과정 없이 볍씨를 논에 바로 뿌려 벼를 재배하는 방식으로 올해의 경우 비가 적절히 내려 초기 입모율을 비롯해 전반적인 생육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확량에 있어서도 이앙 대비 95% 이상을 기록하는 등 생산량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벼 직파재배 확대가 농업인의 고충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고 보고 벼 직파재배 확대를 위한 ‘벼 직파재배 경영합리화 사업’을 추진, 그동안 27농가 60ha에 보급을 완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업용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에 따라 노동력 부족 및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작업 시간도 대폭 줄어들어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근흥면 두야리에서 직파재배를 활용 중인 이모 씨는 “직파재배는 이앙재배에 비해 늦게 파종하는 만큼 주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는데 출수기 이후부터는 생육상황의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수확 결과 예찬벼 품종으로 이앙을 통한 벼농사에 버금가는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초기 입모과정까지만 주의를 기울이면 육묘 과정을 생략해 매우 경쟁력 있는 재배 방식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직파재배 매뉴얼에 맞춰 종자 코팅, 체계적 제초제 처리, 정밀 균평작업 등이 이뤄져야 한다”며 “관내 직파재배 면적을 100ha로 늘리기 위해 내년 레이저균평기를 확보하고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사업지 5곳과 함께 경영합리화 사업을 지속 추진, 안정적 직파재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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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재가 정신질환자 회복 지원 위한 ‘집 청소’ 사업 펼쳐
태안군, 재가 정신질환자 회복 지원 위한 ‘집 청소’ 사업 펼쳐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정신질환자들의 안정적 자립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와 태안군자원봉사센터, 깔끄미봉사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올해 4월부터 이달 초까지 관내 중증·만성 정신질환자 5명을 대상으로 청소 및 도배·장판, 노후 전선 교체, 세탁 등을 실시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새 둥지를 틀자’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건강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재가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정신보건법 제49조에 근거해 추진됐다.
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중증·만성 정신질환자 중 자·타해 우려가 적고 지역사회 적응 및 자립 의지가 있는 자를 대상자로 선정, 청소업체 및 지역 유관기관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특히 지난 2021년 추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개선점을 반영, 방·화장실·주방 등 주 생활 공간을 중점 청소해 대상자들의 만족도 및 삶의 질을 높였으며 거주 공간의 청결도 개선과 더불어 개인 위생 불량 및 오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에도 초점을 뒀다.
사업 추진 결과 대상자들의 우울척도검사 수치가 평균 22.2점에서 9.2점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군은 사업 대상자 스스로가 청결한 주거환경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와 함께 대상자 및 가족에 요양보호서비스를 안내하고 청소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정신질환자의 자립환경 형성뿐만 아니라 건강한 주거생활을 통한 우울감 감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편견 해소가 우선되어야 하고 지역자원과 유관기관 간 협력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관별 역할과 가용자원의 범위를 설정해 향후 원활한 협조 및 효율적 서비스 연계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