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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9월까지 등록규제 80건 정비 추진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지난해 규제입증책임제를 도입한 청양군이 9월 말까지 자치법규 등록규제 80건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규제입증책임제는 규제 개선이나 폐지가 왜 필요한지 입증할 책임을 건의한 사람에게 지우던 방식에서 담당 공무원이 규제유지 필요성을 입증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입증하지 못하면 해당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해 2012년 이전 등록규제 58건을 정비함으로써 군민과 기업의 권리를 강화했다.
제·개정 후 오랜 시간이 지나 현실에 맞지 않던 ‘방재지구 안에서의 건축 제한’ 규제를 삭제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올해는 2013년 이후 등록규제 중에서 법령체계 상 불합리한 규제 한정적·경직적·열거적 규정 동일 사안이 다른 지역보다 과도한 규제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 완화·폐지가 가능한 규제를 중심으로 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이 기준을 토대로 규제를 선정한 후 소관부서가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도록 하고 입증하지 못하면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완화 또는 폐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차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며 “기업 활동을 저해하고 군민 생활에 불합리하게 작용하는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규제 완화나 폐지를 건의하고 싶은 사람은 청양군청 홈페이지 규제입증요청 온라인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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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칠갑호 수상관광사업’ 충남도 공모 선정
청양군 ‘칠갑호 수상관광사업’ 충남도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사업비 98억원 규모의 ‘칠갑호 수상관광사업’이 충남도 공모에 선정됐다고 청양군이 2일 밝혔다.
지난해 관광거점 조성사업 선정에 이어 관광자원 개발과 연계 효과가 기대되는 성과다.
확보한 사업비는 현재 구체적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스카이워크와 연결되는 수상 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수상 캠핑장, 짚라인 조성 등에 투입될 예정으로 내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4년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군은 사업 완료 후 칠갑호가 스쳐 가는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하고 새롭고 차별화된 시설 도입에 따른 관광객 유입과 고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현재 칠갑호 주변 관광개발 사업에 242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칠갑타워, 스카이워크, 관광거점 조성사업 등이다.
여기에 수상관광사업이 곁들여지면 또 하나의 내륙권 레저타운으로서 손색없는 면모를 갖추게 되고 칠갑산 청정 산림자원과의 시너지 효과 또한 극대화될 것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칠갑호는 경관이 아름다워 높은 개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연속적으로 추진되는 여러 사업이 청양지역 관광인프라를 근본적으로 바꿔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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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한달창업 in 청양군’ 1기 수료생 20명 배출
청양군 ‘한달창업 in 청양군’ 1기 수료생 20명 배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일 칠갑산휴양랜드 세미나실에서 ‘한달창업 in 청양군’ 프로젝트 1기 수료생 20명을 배출했다.
한달창업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협동조합 ‘청양사람’이 주관했으며 수료생들은 지난달 1일부터 32일간 청양에 거주하며 창업의 꿈을 키웠다.
수료생 중 13명은 지역 이해, 워크숍, 창업 아이템 콘테스트 등 교육과정과 지역자원을 활용해 ‘청·맛·동’ 점포 4곳을 열기도 했다.
청·맛·동은 ‘청양의 맛있는 동네’를 뜻하는 말로 창업자들은 한때 주민들로 붐볐던 청양다방, 운곡한약방, 화성양조장, 비봉방앗간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와 청양읍 청춘거리 안에 가게를 열었다.
청춘거리에는 청춘하우스, 문화춘추관, 청춘극장 등 편의시설과 활동공간 청년LAB이 조성돼 청년층의 문화예술 활동과 네트워킹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군은 이곳에서 청년창업 실험실인 ‘누구나 가게’를 운영하고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등으로 거리 활성화를 시도했다.
특히 청·맛·동 가게 4곳이 문을 여는 성과가 나타나면서 청년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기 참가자 20명이 2주간 운영한 누구나 가게는 오는 5일부터 2기 참가자들의 도전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기 창업 프로젝트에는 20명 모집에 전국에서 100여명의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도시 청년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군 관계자는 “청년의 해로 지정된 올해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청양에서 창업을 꿈꾸고 실현하면서 지역을 젊고 활기차게 가꿔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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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31일까지 청양산 건고추 사전 예약 접수
청양군, 31일까지 청양산 건고추 사전 예약 접수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온라인 개최를 결정한 청양군이 축제에 앞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0일간 청양산 건고추 사전예약자의 신청을 받는다.
2일 군에 따르면, 사전 예약은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공식 쇼핑몰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청양먹거리직매장 이용객을 위한 현장 예약도 진행한다.
사전예약자에게는 청양 특산 말린 구기자를 선물로 증정하고 택배비도 지원한다.
건고추 가격은 8월 넷째 주 결정할 예정이며 가격 결정 후 예약 순서에 따른 배송이 이루어진다.
청양산 건고추는 감칠맛이 뛰어나고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며 판매되는 모든 고추는 엄격한 세척과 건조 과정을 거쳐 탄생한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맛있게 매운 청양산 건고추 사전 예약이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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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행안부 간판개선 공모사업 2년 연속 유치
청양군, 행안부 간판개선 공모사업 2년 연속 유치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2일 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가 신청한 49개 사업에 대한 서류평가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27개 사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군은 ‘머무르고 싶은 거리 청양읍 중앙로 간판개선사업’을 신청했으며 내년부터 청양읍 문화원 사거리에서 군청 방면 700m 구간에 있는 건물 51동, 128개 업소의 간판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도로와 건물에 난립한 기존 광고물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 간판을 설치함으로써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주민과 업소 상인의 직접 참여와 특화 디자인으로 청양읍 중심거리 상징성을 최대한 살릴 예정이다.
현재 군은 지난해 확보한 사업비로 문화원 사거리에서 청양교 방면 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앞당기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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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개발 공모 선정으로 ‘내일이U센터’ 조성
청양군, 지역개발 공모 선정으로 ‘내일이U센터’ 조성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2021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공모사업 지역수요 맞춤지원 부문에 신청한 ‘청양연화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돼 ‘내일이U센터’를 조성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 지역개발 공모는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생활편의시설 개선에 국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 맞춤지원 두 가지 유형으로 선정하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지방 낙후지역의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에 집중해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지역에 필요한 생활기반시설, 일자리를 함께 공급할 수 있는 융복합 기능을 강조했다.
군은 청양읍 교월리에 조성 중인 공공임대주택 300호를 거점으로 인근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일자리와 연계, 청년층 자립과 네트워크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내일이U센터’를 청춘거리에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청춘거리에 청년LAB 조성, 블루쉽하우스 조성, 청춘거리 활성화사업,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등 굵직굵직한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내일이U센터를 건립한 후 청춘거리 내 각 시설을 통합 관리하는 중간조직 청년지원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내일이U센터 건물에는 고단열, 태양광발전 등 제로 에너지 시스템과 IoT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하고 청년지원센터와 커뮤니티 카페, 24시 아이돌봄공간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구정서 미래전략과장은 “원도심 낙후, 생활기반시설 부족, 지속적 인구감소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청년층 지원정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청년층 주거공간과 일자리 인프라 확대 등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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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친환경 에너지타운 공모사업 유치
청양군, 친환경 에너지타운 공모사업 유치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환경부 주관 2021년도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 에너지타운은 소각장이나 가축분뇨 처리장 같은 폐자원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활용해 피해 우려가 있는 주변 지역 주민들의 수익을 창출하고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면서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는 모델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7월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청양군, 부여군, 장수군 등 3개 지자체를 예비 선정한 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개별 사업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 3곳 모두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청양군은 현재 설계 중인 소각시설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해 청양읍 벽천리 일원 2만3,353㎡ 부지에 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헬스케어센터, 저온 저장창고 농산물건조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타운은 일자리 창출과 주변 영향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그리고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환경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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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1회 칠갑문화제 개최 취소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제21회 칠갑문화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한 가운데 소규모 개최를 논의하다 읍면 체육회 등 의견을 수렴한 결과 확진자 급증과 사전연습 시 방역수칙 준수 등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행사를 치르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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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저수지 수위 측정기 18곳 설치 추진
청양군, 저수지 수위 측정기 18곳 설치 추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농업용수 확보와 정확한 저수량 파악을 위해 군내 저수지 18곳에 자동 수위 측정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저수지 수위 측정기는 매년 찾아오는 가뭄이나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과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저수량을 파악하는 시설로 군은 관리 저수지 62곳 중 지난해 10곳에 시범 설치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저수량이 많은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군은 이 사업 추진으로 정확한 저수지 수위 파악과 농업용수 적기 공급, 용수 절감, 가뭄 극복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연중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수위 측정기를 설치하는 만큼 실시간 모니터링 등 효율적인 저수량 관리와 자연재해 예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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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국악 콘서트 ‘굿GOOD 보러 가자’ 청양서 막 올린다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우리 전통문화를 한껏 품은 ‘굿GOOD 보러 가자’ 명품 공연이 오는 8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30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첫선을 보인 국악 콘서트 굿GOOD 보러 가자는 전통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청과 국립무형유산원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대형 프로젝트이며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 구성과 무대연출로 나이와 계층을 넘어 수많은 마니아를 가지고 있다.
‘나쁜 일 가고 좋은 일 온다’는 콘셉트로 구성된 청양공연은 국악인 오정해 씨 사회로 진행되며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보유자 이생강 예인과 이성준 이수자의 대금 제주,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보유자 김광숙 명창과 제자 오세정, 전효정 예인의 서도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보유자 양성옥 명인의 태평무가 선을 보인다.
또 탄츠EDM과 고석진이 전통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으로 신선함을 더하고 ‘한국의집’ 예술단이 펼치는 영고와 부채춤, 권원태 연희단의 줄타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공연이 진행되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무료관람을 위한 입장권을 배부한다.
입장권은 8월 2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에서 배부한다.
청양군민에게 1인 2매 한정으로 배부하며 잔여석이 있으면 공연 당일 현장 배부가 이루어진다.
김돈곤 군수는 “굿GOOD 보러 가자 명품 공연이 전통문화의 참멋을 느끼게 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위안과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