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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예비 귀농인 이영술 씨 추석 선물세트 기탁
청양 예비 귀농인 이영술 씨 추석 선물세트 기탁
[세종타임즈] 청양군 대치면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시 송파구 이영술 씨가 저소득 가정에 전해 달라며 추석 선물 세트 200개를 기탁했다.
6일 대치면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3일 선물 세트를 가지고 대치면을 방문했으며 앞서 2007년부터 저소득 환자 지원, 전공의 수련 지원 등 의료분야 공헌 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선행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청양군에 쌀 5t을 기부하는 등 귀농 예정지 주민들에 대한 사랑을 아끼지 않았다.
이 씨는 “귀농 예정지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밝고 따뜻한 대치면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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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인양리 주민들 전국 유일 ‘갈대 후리는 소리’ 계승
청양 인양리 주민들 전국 유일 ‘갈대 후리는 소리’ 계승
[세종타임즈] “헤이여, 허어헝 허어엉, 허어야.”이 소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에서만 전승되고 있는 노동요 ‘갈대 후리는 소리’의 후렴구이다.
인양리 주민들과 갈대후리는소리보존회는 하나밖에 남지 않은 귀중한 전통문화이자 사람살이가 고스란히 담긴 이 소리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청남면에 따르면, 주민들은 지난 2일 갈대 베어내기 작업을 통해 말리기 이전 단계 과정을 재연했다.
‘갈대 후리는 소리’는 제방 축조 이전 금강 뻘밭에 자라난 갈대를 긴 낫으로 벨 때 함께 부르던 노래다.
베어낸 갈대는 지붕 이엉, 움집 둘레, 농사용 발, 생활용 발을 만드는 재료나 땔감으로 다양하게 사용했다.
한상일 보존회장은 “갈대 후리는 소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리 마을에만 남은 농요로 그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오늘 행사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
이성연 청남면장은 “우리가 힘을 합해 갈대 후리는 소리를 이어나가는 것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일”이라고 말했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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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렴 청양’ 만들기 캠페인 전개
청양군 ‘청렴 청양’ 만들기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6일 3년 연속 반부패·청렴 평가 우수기관의 품격을 유지해 나가기 위한 ‘청렴 청양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결실은 공직자 모두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로 군은 이날 출근하는 전 직원과 함께 ‘청렴 떡’을 나누면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군은 매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전 직원 청렴 교육 범군민 청렴 캠페인 전개 민관 청렴 협약 청렴 서한문 발송 청렴 방송 등 깨끗한 공직문화와 부정부패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구성된 ‘청렴 지킴이단’은 각 부서에서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군은 또 미래 사회의 주인이 될 지역 내 학생들이 참여하는 청렴 콘텐츠 공모전 등 청렴 동행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깨끗한 공직사회,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양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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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남양면 홀몸노인 자살 예방 ‘최선’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 남양면이 지난 8월부터 면내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양면은 우울 검사에서 5점 이상을 받은 노인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주기적인 방문 상담과 보건교육,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양면은 또 마을회관 개방 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집단교육을 가질 예정이며 자살 고위험자 발견 시 보건의료원과 연계해 심층 상담과 적절한 진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동구 면장은 “꾸준한 관심이 최고의 자살 예방 대책”이라며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교류 감소와 정신건강을 위협받는 홀몸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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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정산초 백종윤 전국 탁구대회 개인 단식 우승
청양 정산초 백종윤 전국 탁구대회 개인 단식 우승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탁구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정산초 선수들이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남탁구협회와 청양군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500여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충남 대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정산초 탁구부는 남자 개인 단식, 남자 개인 복식, 단체전 3종목에 출전했다.
경기 결과 백종윤 선수가 남자 개인 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박재준·백종윤 선수는 개인 복식 준우승에 올랐다.
정산초는 백종윤, 박재준, 나도현, 이화승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정산초 탁구부는 2004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개인 단식 우승을 비롯해 출전 종목 전체에서 메달을 획득, 지역에 큰 기쁨을 선사했다.
대회 후 대한탁구협회 김택수 전무이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통령기 전국 시도 탁구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한 청양군에 탁구인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청양군은 대회 기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방역지침 준수, 참가 선수단 전원 1주일간 발열 체크, PCR 음성 판정자만 출전, 참가팀별 방역 관리자 지정, 팀별 이동 동선 제출 등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무관중 경기, 동 시간대 인원수 제한, 1일 4회 경기장 환기 및 2회 소독, 출입구 분리 운영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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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양봉 명인 김기수 씨 농업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충남 양봉 명인 김기수 씨 농업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세종타임즈] 양봉 분야 충남 명인 김기수 칠갑산무지개 대표가 3일 청양군을 방문해 농업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7년째 이어온 행보다.
성공 귀농인의 표상으로 널리 알려진 김 대표는 국내 최초로 꿀벌 신품종 ‘장원벌’을 개발해 보급한 장본인으로 2015년부터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계통 증식과 확산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으며 2017년부터 충남농업기술원 양봉 분야 현장 교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김 대표가 개발한 양봉 부산물 활용 가공식품은 2017년 제25회 충남도 농어촌발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치면 출신인 김 대표는 1977년 상경, 섬유 가공공장을 운영하다 지난 2000년 사업을 접고 청양에 돌아와 정산면 용두리에 둥지를 틀었다.
김 대표는 귀농 초기 숱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양봉, 표고버섯, 밤 등 각 분야 교육과정을 착실하게 밟았다.
밤낮으로 전국을 돌며 양봉 기술을 습득한 끝에 소득을 올리기 시작했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양봉 체험농장을 열면서 성공 정착의 실마리를 풀었다.
특히 2006년부터 벌꿀과 재래식 장류를 접목한 상품을 개발하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도시 소비자 직거래로 유통비용을 절감하면서 억대 농부의 꿈을 실현했다.
이후 김 대표는 자신의 성공에 대한 고마움을 농업발전기금 기부로 사회에 환원하기 시작했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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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추석 앞두고 부정 축산물 특별 점검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을 앞두고 3일부터 14일까지 부정 축산물과 이력제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대형마트, 정육점 등 축산물 판매업소와 식육 포장 처리업소 50여 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에서 군은 먹거리 위생과 유통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 식육 종류, 부위, 등급별 구분 판매 원산지 적정 표시 여부 젖소, 육우, 수입 소의 한우 표시 및 혼합가공 행위 등이다.
군은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위반 개연성이 높은 업소에 대해서는 유전자 동일성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호 산림축산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부정 축산물에 대한 특별 점검을 통해 안심하고 안전한 축산물만 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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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청양군,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와 함께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
2일 군에 따르면, 당선작은 청양군의 상징인 느티나무를 형상화하고 소셜 워크 공간을 통해 본 건물과 인근 시설 연계가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또 추후 증축을 고려한 부지 확보 계획과 고저 차를 활용한 다양한 출입 접근성 확보가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2023년 하반기 청양여자정보고 터에 준공 예정인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중간 지원조직, 소셜벤처 등의 집적화를 통해 기술혁신, 창업지원, 시제품 제작, 네트워킹을 추진하는 거점 시설이다.
혁신타운 안에는 기업 입주공간 45실과 연구공간, 교육공간, 메이커스페이스, 농특산물 체험가공실, 농특산물 판매장, 농가 레스토랑,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군과 충남건설사업소는 내년 4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6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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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7년 ‘칠갑마루’ 매출 700억 비전 선포
청양군, 2027년 ‘칠갑마루’ 매출 700억 비전 선포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일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칠갑마루’에 대한 재구성 작업을 마치고 같은 이름의 온라인 쇼핑몰 공식 오픈을 기념하는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김돈곤 군수가 이날 밝힌 비전은 2027년 칠갑마루 브랜드 매출 700억원 달성이다.
칠갑마루 재구성 사업은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지역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한 단계 상승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해 10월 디자인 변경을 시작으로 조례 정비, 운영관리체계 구축, 신규 사용승인 등 절차를 거쳤다.
군은 칠갑마루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면서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공동브랜드 칠갑마루를 전국 5대 브랜드로 육성하고 2027년 매출 목표 700억원을 달성하겠다”며 “농산물 유통의 혁신을 통해 농업인의 자부심을 지키는 청양, 모두가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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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이사회 ‘도전과 협력’ 결의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이사회 ‘도전과 협력’ 결의
[세종타임즈]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지난달 31일 재단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변화와 혁신, 도전과 협력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는 정환열 상임이사의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3회 추가경정예산안 보고 운영 규정 일부개정안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9월 개장한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을 통해 군내 농업인들이 매출 27억을 달성하도록 도운 것을 재단 최대 성과로 꼽았다.
김윤호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도 이사님들의 협조와 지원 속에서 우리 재단이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더불어 행복한 청양의 밑거름이 되자”고 당부했다.
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