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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권 청양군명예군수 장학금 2280만원 전달
유병권 청양군명예군수 장학금 2280만원 전달
[세종타임즈] 유병권 청양군명예군수 겸 청곡특별장학회장이 14일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를 통해 2021년 수혜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 2,28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초등학생 25명,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6명, 대학생 9명 등 53명이며 지급된 장학금은 초·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40만원, 대학생 100만원씩이다.
지난 2013년 8월 청양군 초대 명예군수로 취임한 유병권 장학회장은 2015년 7월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10억원을 기부한 뒤 이자 수입과 상가 임대 수입으로 2016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현재까지 총 274명에게 1억2,100만원을 지급했다.
유병권 장학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이 제대로 수업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선배의 사랑을 담은 장학금이 미래 꿈나무들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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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최초 일반산단 ‘수소 특화 단지’ 정조준”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김돈곤 청양군수가 14일 청양지역 최초로 조성되는 일반산업단지의 개발 방향에 대해 “수소 특화 단지 조성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에 탄력을 불어넣겠다”고 제시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비대면 언론 브리핑 시간을 갖고 비봉면 일원에 74만㎡ 규모로 개발될 예정인 신규 일반산단의 조성 목적, 토지 등 각종 보상, 주민 이주대책 등을 차례로 설명했다.
김 군수는 하루 앞선 13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육우람 소다미㈜ 대표이사, 이규진 ㈜두진건설 대표이사와 함께 ‘청양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내용에 따르면 소다미와 두진건설은 총 9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충남도는 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각종 인허가 사항과 기업 유치 활동을 지원한다.
또 청양군은 행정지원과 함께 입주 기업을 위한 투자유치진흥기금을 설치하고 투자 선도지구 및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을 추진한다.
이날 김 군수는 산단 조성 배경에 대해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양질의 일자리 감소, 그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민선 7기 공약사항”이라고 소개하면서 그간의 추진 과정이 녹록지 않았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 군수는 “2년 전 지역 최초 일반산단 후보지를 정할 때만 해도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며 인근 시·군 산단의 중도 표류 사례, 산단 조성 후 기업 유치 실패 등을 불신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이후 청양군은 다른 지자체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조성 원칙을 먼저 수립하고 개발 방향 설정과 투자유치 논리를 개발하는 등 착실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청양군은 전문가 자문과 숱한 토론을 통해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탄소중립 실천과 정부의 수소 산업 육성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소특화단지 조성으로 개발 방향을 설정했다.
또 유치업종으로 수소연료전지 등 수소 관련 기업, 친환경 자동차 부품업체, 전기 및 기계 장비,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등 첨단산업을 선정했다.
청양군은 산단 조성 단계에서 생산 유발 1,022억원, 부가가치 유발 424억원, 고용 유발 443명, 취업 유발 578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기업 입주 단계에서는 생산 유발 6,243억원, 부가가치 유발 2,591억원, 고용 유발 2,706명, 취업 유발 3,531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김 군수는 산단 조성지역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언급했다.
김 군수는 “우선 토지 보상은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완료 후 곧 시행할 예정으로 그 시기는 2023년이 될 것”이라며 “토지나 건물, 기타 부동산은 감정평가액으로 보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청양군에 따르면 감정평가액 산정 방법은 토지보상법에 따라 충남도지사 선정 1명, 토지소유자 선정 1명, 사업시행자 선정 1명 등 3명의 감정평가사가 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3으로 나눈 평균값이 최종 감정가로 결정된다.
또 토지나 건물 보상 외에 이주 정착 비용, 주거 이전 비용, 이사 비용이 별도로 지원되며 해당 주민 한정으로 영업손실 보상, 농업손실 보상, 축산 보상 등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주대책은 대상 주민 중 10가구 이상이 이주자택지 입주를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택지를 공급받을 수 있다.
이 경우 토지에 대한 보상을 받지 않고 해당 보상비를 이주자택지 분양대금으로 전환하거나 보상을 받은 후 이주자택지 입주 시 우선 분양권을 받게 된다.
김 군수는 끝으로 “새로운 일반산단은 환경오염 우려가 없는 우량기업 입주 단지로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기존 농공단지와 차원이 다를 것”이며 “산단에서 창출되는 양질의 일자리에 주민과 자녀들을 우선 고용하도록 최선의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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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결의대회 개최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결의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가 지난 11일 20회 범죄예방 결의대회를 겸해 청소년 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11개 지대 임원과 청소년 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안녕과 질서를 위한 봉사 정신으로 범죄예방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면우 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범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남녀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파수꾼으로서 높은 자부심과 긍지를 갖자”고 당부했다.
김돈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각자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온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청소년 대원들 또한 많은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율방범연합대는 야간 방범 활동,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교통 안내와 순찰, 농가 일손 돕기 등 지역 발전과 군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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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혁신업무 분야 충남지사 표창 수상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2021년 충청남도 혁신업무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충남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도내 15개 지자체 중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참여 실적 충남도 주관사업 참여 실적 혁신업무 관심도 및 적극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5곳에 포함됐다.
군은 지난 2월 ‘보조금24’ 전국 시행에 앞서 시범 기관의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했으며 충남도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취적인 자세로 행정혁신을 실현해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 실정에 맞는 다양한 혁신 정책을 발굴해 군민 행복도를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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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부동산 특별조치법 ‘기관 표창’ 수상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충청남도 주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0년 8월부터 시행된 특별법 시행과 관련해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민의 재산권 보호 수준을 평가한 결과다.
군은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시행된 특별법에 대한 주민들의 신청 건수가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상담 및 접수 전용 창구를 미리 개설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특히 창구를 통해 특별법 업무 외에 조상 땅 찾기, 비법인단체 부동산등기용 등록번호 부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면서 신청인의 원스톱 민원 해결을 도왔다.
관련법 시행 후 현재까지 소유권을 찾기 위한 군민들의 접수 내역은 285건 451필지로 집계됐으며 군은 이 중 156건 253필지에 대한 처리를 완료했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내년 8월 완료되는 특조법 시행에 대해 대민홍보를 강화하고 신청인들에게 부족함 없는 상담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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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내년도 학교 급식비 19억원 투자
청양군, 내년도 학교 급식비 19억원 투자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2022년 군내 학생들의 친환경 급식을 위해 총 19억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일 공공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와 충남도립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무상급식비 17억원과 친환경 식품비 2억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군은 학교급식을 통해 안전 먹거리 보장 식생활 복지 실현 지속 가능한 지역 식재료 선순환 체계 구축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군수품질인증제를 통해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면서 대전시, 서울시 등 대도시 공공급식 시장 판매처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윤호 위원장은 “우리 군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고등학생 무상급식을 실현하는 등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영양 균형을 도모해 왔다”며 “학교급식과 먹거리 종합계획을 연계해 소비자에 대한 안전 먹거리 제공과 농업인 소득 보장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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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참 잘하네요”
청양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참 잘하네요”
[세종타임즈] 청양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선도 사례를 배우러 오는 타 지방자치단체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호평 또한 계속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주거·돌봄서비스를 계획 중인 경기도 안성시 관계자들이 청양군을 찾아 통합돌봄과 관련한 의료·주거 분야 추진체계와 운영현황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안성시 방문을 받은 군은 통합돌봄 사업의 배경과 추진성과, 지역케어회의 운영 방법, 효율적 민관영역 연계 등 청양지역 선도 체계를 자세하게 소개하면서 이해를 도왔다.
지난 10월에는 천안시 읍·면·동 안내 창구 담당자들이 찾아와 직접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자리 잡은 청양통합돌봄센터를 벤치마킹했으며 9월에는 충북연구원이 ‘농촌형 커뮤니티 케어 모델 발굴’과 관련해 청양군의 선진사례를 분석하고 돌아갔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에 대한 타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 및 청양형 돌봄 모델을 완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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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함께 이겨내요” 희망나눔 성금 물품 답지
청양군 “함께 이겨내요” 희망나눔 성금 물품 답지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온정이 모이면서 주위를 환하게 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성금 대열에 동참하는 손길은 지역별, 계층별로 다양하다.
청양감리교회는 10일 청양군을 방문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맡겼다.
김종태 목사는 “이웃을 위한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모든 군민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청남면주민자치회도 청양군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수병 회장은 “연말연시 추위와 코로나19 확산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주민자치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인 이영술 씨는 하루 앞선 9일 청양군을 방문, 백미 10kg들이 500포를 기탁했다.
대치면 장곡리로 귀농할 예정인 이 씨는 지난해에도 백미 5t을 기부했으며 지난 추석에도 백미 2t으로 군내 취약계층을 보살폈다.
청양읍 읍내리 복경록 씨도 9일 청양군을 찾아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복 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연말을 맞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전했다.
또 장평면 분향2리 변명순 부녀회장이 성금 100만원, 장평면 적곡리에 거주하는 김국현 씨가 성금 200만원과 사과 5상자를 장평면에 전달했다.
성금과 후원 물품을 기탁받은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군민을 위해 정성 어린 성금과 후원 물품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마음 따뜻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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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1년 사회적경제인의 날 행사 성료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9일 ‘2021 청양군 사회적경제인의 날’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24일 준공한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간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청양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연합으로 주최했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도 중간지원조직 등 7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와 함께 상생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최윤주 강사의 연대와 협력 강의, 자기소개 및 조별토론, 올해의 우수 사회적경제인 시상 지역활성화재단 소개 및 성과 발표, 달빛마켓 성과발표 및 네트워크 논의 기념촬영 소통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우수 사회적경제인으로는 사회적경제 및 달빛마켓 활성화 유공으로 강계화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사무국장,임지현 청양지역자활센터팀장이 선정되어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 밖에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상생과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우리군 사회적경제인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행사라 의미가 깊다”며 “지속가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를 위해 함께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 단위 시설로 사회적경제의 인적·물적 거점 공간인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구)청양여자정보고 부지에 2023년 말 조성되고 2025년에는 청양군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가 고추문화마을 내 들어설 예정으로 사회적경제인들의 관심이 높다.
현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수는 사회적기업 6개소, 마을기업 11개소, 일반협동조합 31개소, 사회적협동조합 2개소, 자활센터 1개소 등 51개소로 2020년 33개소 대비 18개소가 증가했다.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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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내년부터 13~18세 꿈키움 바우처 지원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지난 5월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를 제정한 청양군이 내년 1월부터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충남 최초로 시행하는 꿈키움 바우처는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군내 영화관, 체육관, 예체능학원, 교복점, 이·미용실, 편의점, 까페 등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지원하는 제도다.
만13~15세에게는 월 5만원, 만16세~18세에게는 월 7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12월 중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신청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호자가 신청할 시 자녀와 보호자의 신분증이 둘 다 필요하다.
군은 이 바우처 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우는 기회를 주면서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 재정자립도는 높지 않지만,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부족함 없는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충남에서 최초, 전국에서 세 번째로 발 빠르게 바우처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