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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장곡천 대표 조형물 ‘자연을 품다’ 설치
청양군, 장곡천 대표 조형물 ‘자연을 품다’ 설치
[세종타임즈] 대치면 장곡천 인근에 수변생태체험파크를 조성하는 청양군이 이곳을 대표하는 상징조형물 ‘자연을 품다’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위대한 자연의 탄생을 커다란 ‘알’로 형상화한 이 작품은 가로 11m, 세로 8m, 높이 7m 규모로 완성됐다.
스테인리스스틸로 제작된 메인 조형물 주변에는 청양군 관광 캐릭터 ‘청양이’를 배치해 포토존과 쉼터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주변에 알 품는 둥지를 표현한 슬로프 산책로를 조성해 색다른 느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변생태체험파크 공식 명칭 ‘청양 알품스’는 생명의 근원인 알과 알을 품은 둥지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이름이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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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칠갑산 동쪽 지역에 다목적복지관 건립
청양군, 칠갑산 동쪽 지역에 다목적복지관 건립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4일 정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협의체 구성원과 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 주민 등이 참석해 다양한 제안을 내놨다.
정산 다목적복지관은 4개면 주민들의 문화·여가·돌봄·체육 서비스를 위한 복합시설로 군은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2월 부지를 사들이고 10월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도입시설을 결정한 후 2022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3년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립 장소는 정산면 서정리 정산중학교 폐교 부지이며 군은 이곳에 3,600㎡ 규모의 복지관과 2,800㎡ 규모의 체육센터를 2024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정산면 등 칠갑산 동쪽 지역에는 문화시설이나 청소년시설, 체육시설이 없어 주민들의 설치 요구가 지속돼 왔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에서 노인까지 모든 계층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복지관이 4개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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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무리
청양군,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무리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0월 4일 개설한 2021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면 16개 강좌와 비대면 9개 강좌로 진행된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240여 주민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부동산 분야 재테크를 비롯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와인 제조, 생활도자기, 드론 조작, 에니어그램 등 그동안 청양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정보제공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 프로그램 개발하고 더 많은 분에게 수강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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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업인대학 멜론반 졸업생 12명 배출
청양군, 농업인대학 멜론반 졸업생 12명 배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3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14회 농업인대학 명품멜론반 졸업생 12명을 배출했다.
청양지역 특화작목인 멜론의 품질향상을 위해 개설된 멜론반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15회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을 담당한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 중심의 맞춤형 수업 과정과 코로나19에 대응한 안전 교육으로 농촌진흥청 주관 ‘2021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명품 멜론 생산의 열정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특화작목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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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내년 3월까지 산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겨울철 산불을 방지하고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라 내년 3월까지 논·밭두렁 태우기를 금지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물질 중 흡입성 먼지를 말하며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농작물 생육장해를 유발하고 가축의 호흡기·눈 질환과 생산성 저하를 부를 수 있다.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논·밭두렁 태우기는 병해충 방제 효과마저 미미해 개인적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또한 깻대, 고춧대,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 부산물도 태우지 말고 잘게 부순 뒤 퇴비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고농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논밭 갈기 등 농작업을 자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충 제거 효과보다 익충이나 천적 제거 부작용이 오히려 더 크고 산불 발생 위험성만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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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하반기 적극행정 공무원 4명 선발
청양군, 하반기 적극행정 공무원 4명 선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적극 행정과 불합리한 규제·관행 혁신으로 군민 편익 증진에 앞장선 공무원 4명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적정성, 기여도, 업무난이도, 적시성, 군민 체감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재무과 한재선 팀장과 미래전략과 이현우 주무관, 우수상은 건설도시과 양용규 팀장과 행정지원과 김진 주무관이 받았다.
한재선 팀장은 독립 숙박시설 카라반과 글램핑에 대한 지방세 과세 방안으로 한국지방세연구원 과제 심사에서 전국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그동안 납부고지서와 자동이체 안내문 색상이 같은 데서 오는 납세자 혼란을 없애기 위해 자동이체 안내문 색상을 변경했다.
이현우 주무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 최초 수소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투자유치진흥기금 신규 조성, 수소 연료전지 기업 MOU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양용규 팀장은 산지가 많은 겨울철 신속한 제설을 위해 자재·장비 보관 차고지 일원화, 제설차 진입 불가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다.
또 김진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탄력을 불어넣기 위해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도입하고 비대면 교육과정 활성화에 앞장섰다.
군은 선발된 4명에게 상장과 함께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근무평정 시 가점 부여, 포상 휴가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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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군민 행복 위한 내년 군정 계획 보고
청양군, 군민 행복 위한 내년 군정 계획 보고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군민 행복을 위한 행정 의지를 다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내년 업무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민선 7기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했다.
또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세부 전략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사업은 가족문화센터, 정산다목적복지관 건립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인구감소 극복 체감도 강한 청년정책 신규 일반산업단지, 농촌형 스마트타운 단지 조성 공공기관 유치 주민자치 활성화 푸드플랜 농촌협약 사회적경제 활성화 금강물 활용 시설하우스 정화공급사업 도시재생사업 ‘스마트 청양’ 군민운동 재점화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민선 7기 군정을 돌아보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군민이 함께하는 열린 군정을 기본으로 많은 변화와 성과가 있었다”며 “역대 최대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고 각종 기관 유치로 핵심 성장 동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배우는 지자체에서 가르치는 지자체로 성장하는 성과도 있었다”며 “앞으로 2~3년이 지역발전의 향방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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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평생교육 활동상 담은 소식지 발간
청양군, 평생교육 활동상 담은 소식지 발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안내, 문해교실, 마을 학습공동체 현황 등을 담은 평생교육 소식지를 발간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소식지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자세히 소개하는 한편 각종 지원 사업과 도서관, 복지관 등 평생학습 기관의 기본정보를 함께 실었다.
또 2008년 평생학습 시작 이후 처음 발간한 소식지인 만큼 많은 수강생의 후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특히 문해교실 부문에서 ‘내 인생의 책’ 프로젝트와 관련된 학습 소감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초교육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상시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며 신청을 당부했다.
군은 10개 읍·면사무소와 각 평생교육기관에 소식지를 배부해 주민들이 편하게 평생학습 정보를 얻도록 할 예정이다.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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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김해시 마을활동가 교류 ‘돋보이네’
청양군-김해시 마을활동가 교류 ‘돋보이네’
[세종타임즈] 충남 청양군과 경남 김해시 마을활동가들이 지난 22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와 청양군 일원에서 교류 활동을 가졌다.
이날 청양을 찾은 김해시 활동가 10명은 노승복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으로부터 ‘함께 이음’ 정책에 대한 강의에 이어 청양지역 활동가들의 우수 사례를 소개받았다.
소개된 사례는 농촌 현장 포럼과 삼삼오오 진행사례 청년 마을조사원 참여사례 마을기자단 및 ‘청양담소’ 편집위원회 참여사례 등이다.
김해시 활동가들은 사례 청취와 토론에 이어 운곡면 소재 ‘앵화당’을 방문해 전통음식체험을 가졌다.
한편 민관협치형 농촌정책 추진체계 구축 우수지자체로 평가되고 있는 청양에는 올 한해 전국에서 정책사례를 견학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모두 45차례 견학 안내와 사례발표에 임했다.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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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군정 성과 군민 자긍심 높이기에 충분하다”
“2021년 군정 성과 군민 자긍심 높이기에 충분하다”
[세종타임즈] 김돈곤 청양군수가 2021년 주요 군정 성과로 공모사업 유치에 따른 대규모 예산 확보, 청양군보건의료원 확충을 통한 군민 건강증진, 인구·일자리 증가를 위한 신규 일반산단 조성 착수 등을 꼽았다.
23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을 가진 김 군수는 “각종 사업추진의 결과가 어떻게 군민 행복으로 이어질지 비전을 확실하게 해드리고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대하는 뜻에서 올해 성과를 언급하는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 군수에 따르면, 군은 올해 36건 1,108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유치했다.
사업비 규모 순으로는 농촌협약 434억원,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 연수원 198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144억원, 칠갑호 수상 관광 조성사업 98억원, ‘청양연화’ 플랫폼 구축사업 30억원 등이다.
이로써 군이 민선 7기 들어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총사업비는 2020년 956억2,900만원, 2019년 1,275억8,799만원, 2018년 115억3,300만원 등 모두 3,455억4,200만원에 이른다.
또한 군은 국비 사업 183건에 3,349억을 확보했으며 민자사업 21건에서도 8,184억원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김 군수는 “청양에서도 도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청양군보건의료원 발전에 따라 군민 건강이 크게 증진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건강검진센터 개소, 전문의 5명 채용, 최신 의료장비 설치, 찾아가는 의료원 운영, 주차타워 조성 등 질적, 양적 성장을 도모했다.
특히 건강검진센터는 운영 1년여 만에 국가 암 검진 수검률 전국 3위, 충남 15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하면서 검진 불모지라는 불명예를 떨쳐냈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전국 250위, 충남 15위 등 최하위 수준이었다.
군은 건강검진 전담팀을 신설하면서 암 검진 및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 결과 위암 확진자 5명과 의심자 6명, 기타 암 등 질환 의심자 27명을 조기 발견하고 신속한 치료를 도왔다.
군은 또 지난 13일 충청남도, ㈜소다미, ㈜두진건설과 함께 ‘청양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9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양질의 일자리 부족, 그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상황을 타개할 최적의 정책이 산단 조성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 군수는 “전문가 자문과 토론을 거쳐 산업단지 조성 방향을 ‘수소특화단지’로 설정했다”며 “유치업종은 수소 관련 산업과 친환경 자동차 부품,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등 첨단산업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군은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 연수원과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탄소중립 연수원 유치는 매년 3억원에서 4억원가량 적자를 보던 칠갑산 휴양랜드 자리에 매년 2만여명이 다녀가면서 1,500억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하는 시설을 유치했다는 의미가 크다.
또 충남교육청이 117억원을 투자하는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 유치는 우범지대 전락 가능성이 있는 폐교를 활용한다는 의미가 있다.
군은 이곳에 15억원을 투자해 로컬푸드 홍보관과 농업 생태환경교육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4년 3월 본격 운영과 함께 안전 먹거리 납품으로 생산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고 관광산업 발전과 연계하기 위함이다.
김 군수는 2022년 군정 계획도 밝혔다.
인구감소 문제 극복과 농업의 생산적 변화,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농촌형 복지 모델 창출, 문화·관광·휴양도시 조성, 군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김 군수는 끝으로 “2021년 군정 성과는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주기에 충분하다”며 “그동안 추진해온 군의 핵심 성장동력 사업을 2~3년 안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