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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중장기계획 수립
청양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중장기계획 수립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좋은 일자리 부족과 인구 유출 문제에 대한 타개책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선정, 15개 사업으로 구성된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상황실에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위원, 사회적경제 조직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진 군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농촌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과 4차산업혁명을 통해 미래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용역을 수행한 충남연구원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 이후 10차례 이상 행정 및 지원조직, 사회적경제 조직 등과의 실무협의회를 거친 결과물을 발표했다.
충남연구원은 조직발굴 및 육성 물적·제도적 기반 구축 교육과 인식 확산 사회적경제 협력체계 구축 등 4개 분야 15개 정책사업에 대한 예산안과 세부 실행계획을 제시했다.
세부 실행계획은 엑셀러레이터 육성 정책협의체 운영 학교 협동조합 설립 지원 청년 사회혁신 융복합 공모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김돈곤 군수는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및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이번에 수립한 5개년 계획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농촌형 사회적경제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겠다”며 “제시된 정책안에 대한 수요도를 조사하고 관련 단체 및 조직과 함께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지역에는 도 단위 시설로 2023년 말 인적·물적 거점 공간인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조성되고 2025년에는 청양군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가 구축될 예정이다.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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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도립대학생 ‘행정 인턴’ 추진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충남도립대학생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행정 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충남도립대 재학생이나 졸업생 중에서 선발된 23명은 전공과 적성, 희망 근무지를 최대한 고려해 군청 기획감사실 외 9개 부서와 보건의료원, 공공시설사업소, 청양읍, 화성면 등지에서 근무하게 된다.
‘청양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조례’에 따른 인턴 사업은 일자리 제공으로 생활 안정을 도모하면서 공직 경험을 통해 취업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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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활성화재단 지역 착근 청년프로그램 성과공유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지난 16일 청양읍 소재 청양시네마에서 2021년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 수료식을 겸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지역 안착을 목적으로 맞춤형 교육과 동아리 운영을 지원했다.
3개 강좌를 개설한 청년학교는 20회 교육을 통해 수료생 11명을 배출했고 청년 커뮤니티에서는 동아리 5곳을 지원하고 이 중 2곳을 우수 단체로 선정했다.
이날 동아리 회원들은 커피 드립백, 수제 맥주 등 다양한 활동 결과물을 선보이는 등 성과를 공유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김윤호 이사장은 “올해 운영한 청년프로그램은 장애 청년과 비장애 청년이 함께 활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안착을 위해 우리 청년들이 인식의 장벽과 제약을 넘어 상생 방안을 찾았다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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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가족문화센터 평생학습관 설계용역보고회 개최
청양군, 가족문화센터 평생학습관 설계용역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용자 맞춤 건축 방안을 모색했다.
160억원이 투입되는 가족문화센터는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영유아 체험실 공동육아 나눔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갖출 계획으로 세대공감 나눔터, 영유아 놀이체험실, 청소년 자유공간, 가족도서관, 공연연습장, 만남 공간을 조성한다.
또 평생학습관은 사업비 58억원을 들여 스터디카페 디지털실 영상제작실 요리실 음악실 강의실 등을 조성한다.
지난해 시작한 두 사업은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 공간으로서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 경감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큰 보탬을 줄 것”이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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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보조금24’ 운영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청양군 ‘보조금24’ 운영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보조금24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16일 서울시 푸르메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다.
보조금24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종합 비교한 것으로 보조금24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 보조금24 제공 성과 노력 및 적극성 자체 홍보 성과 등 4개 지표에 대한 종합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대한 정량·정성평가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은 지난 2월 보조금24 시범 운영기관에 선정된 후 전국 개시 전 2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서비스 초기 인지도 향상에 앞장섰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위기가정 등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보조금24 활성화에 힘썼다.
그 결과 보조금24 이용률이 성인 인구수 대비 11%를 뛰어넘을 정도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수상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는다.
김돈곤 군수는 “많은 군민이 보조금24 서비스를 이용해 각종 혜택을 편리하게 지원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행정혁신을 통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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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국가 암’ 검진율 전국 3위 충남 1위 대도약
청양지역 ‘국가 암’ 검진율 전국 3위 충남 1위 대도약
[세종타임즈] 충남 청양지역의 국가 암 검진율이 건강검진센터 구축 1년 만에 전국 최하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등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다.
17일 청양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9월 말 기준 국가 암 건강검진 결과에서 청양지역 수검률은 전체 대상자의 33.1%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24.61%와 충남 평균 28.3%를 웃도는 것으로 전국 262개 대상 시군 중 3위, 충남 16개 대상 지역 중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2020년 평가에서 전국 250위, 충남 15위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눈을 씻고 다시 봐야 할 정도로 엄청난 변화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으로는 지난해 10월 질병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구축한 건강검진센터가 꼽힌다.
보건의료원은 건강검진센터 개소 후 국가 5대 암 검진을 시작했고 지난 8월부터는 폐암까지 6대 암을 검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시작한 무료 혈액종합검진도 질병 조기 발견의 일등공신이다.
보건의료원은 65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5,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혈액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짝수년도 출생자는 내년에 시행한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혈액검진은 한 방울의 채혈로 60여 가지 질환 유무를 진단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간과 신장 기능 등 혈액학적 검사와 간암, 췌장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 등에 대한 표지자 검사를 병행하고 있다.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혈액검진을 위한 별도 방문 없이 접수처에서 한 번의 신청과 채혈로 두 가지 검진 결과를 동시에 통보받고 있다.
검진 결과 보건의료원은 위암 11명을 포함, 대장암, 자궁경부암, 간암을 비롯한 질환 의심자 27명을 조기 발견하는 성과를 올렸다.
혈액검진 사업을 통해서는 11월 말 기준 1,985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초기간암을 비롯해 200여 환자가 질병 조기 발견 후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8월 시작한 무료 폐CT 검사에서도 수검자 1,200여명 중 질환자 10여명을 찾아냈다.
지난 6월 시작한 ‘찾아가는 의료원’도 주민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이 검진 시설을 갖춘 진료 버스를 직접 타고 가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나 고령층의 건강을 돌보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진료 버스는 기초적 건강진단 프로그램과 의사 처방에 따른 주사, 물리치료가 가능한 시설을 갖췄으며 특히 침대에 누워 생활하는 환자들의 욕창 치료가 가능해 주민 만족도가 높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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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업인단체와 농촌발전 간담회 개최
청양군, 농업인단체와 농촌발전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협의회, 군내 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농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출범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업경영인회, 농민회, 여성농업인회, 농촌지도자회, 새농민회, 임업후계자, 쌀전업농회, 한우협회 청양군지부 등 17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농업인단체가 요구했던 각종 농업 분야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와 당면 현안을 세심하게 점검하면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은 푸드플랜, 칠갑마루 리뉴얼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작지만 강한 농업군이 되도록 단체장님들이 앞장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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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제로짐 노영빈 대표 장학금 200만원 기탁
청양 제로짐 노영빈 대표 장학금 200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청양군 청양읍에서 제로짐 헬스클럽을 운영하는 노영빈 대표가 지난 15일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청양 제로짐은 지역민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6월 문을 연 헬스클럽이다.
노영빈 대표는 “지역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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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선비충의문화관 실시설계 착수
청양군, 선비충의문화관 실시설계 착수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목면 송암리에 소재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사당 모덕사 일원에 들어설 선비충의문화관은 역사문화와 교육·체험,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이다.
군은 이 사업에 국비 53억1,000만원, 도비 10억6,200만원, 군비 51억8,300만원을 투입해 면암 기념관, 체험관, 숙박시설, 서화 숲 정원, 면암의 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기본계획단계부터 준공 후 운영까지 전 과정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이정수 교수를 총괄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후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8월에는 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청양지역 역사문화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건축설계 제안 공모 심사를 통해 ㈜한창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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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사랑장학회, 2021 ‘파안’ 특별장학생 34명 선발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가 16일 ‘파안’ 특별장학생 34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2,400만원을 지급했다.
파안 특별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은 청양군 운곡면 효제리 출신 사업가 명위진 회장이 청양사랑장학회에 기탁한 장학금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미래”라는 신념을 가진 명 회장은 한국의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과학 분야 발전이 우선이라고 보고 이공계열 대학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09년 사재 40억원을 들여 대하장학회를 설립했고 청양을 위해서는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5억원을 맡겼다.
청양사랑장학회는 이를 바탕으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초, 중, 고 대학생 209명에게 1억5,749만원을 지급했다.
올해 장학금 지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여식을 열지 않고 장학증서 우편 송달로 이뤄졌다.
김돈곤 이사장은 “파안 명위진 회장님은 힘겹게 어린 시절을 이겨내고 자수성가에 성공하신 분”이라며 “수혜 학생들도 뚜렷한 목표 의식과 자부심 속에서 끊임없이 실력을 길러 한국 사회를 떠받치는 기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