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개편된 코로나19 재택 치료 체계 홍보
청양군, 개편된 코로나19 재택 치료 체계 홍보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재택 치료 체계가 1일 개편됨에 따라 청양군이 유증상자의 신속한 대면 진료 권장과 홍보에 나섰다.
2일 청양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앞으로 재택치료자는 집중 관리자와 일반 관리자를 구분하지 않고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한 진료와 필요한 처방을 개인적으로 받아야 한다.
1일 검체 채취자부터는 집중 관리자로 구분하거나 전화 모니터링을 하지 않는다.
다만, 7월 31일 검체 채취자까지는 집중 관리자와 일반 관리자를 구분하고 집중 관리자는 격리해제일까지 1일 1회 모니터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은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하면서 확진자에게 격리통지 문자를 보낼 때 대면 진료 안내 사항을 함께 알리고 있으며 군내 원스톱 진료 기관도 안내하고 있다.
군내 진료 기관은 모두 5곳으로 청양읍 4곳과 정산면 1곳이다.
대면 진료 대상자는 확진되지 않은 사람과 구분 진료가 필요하므로 사전 의료기관 연락 후 방문해야 한다.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원스톱 진료 기관에서 대면 진료와 먹는 치료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야간이나 공휴일 의료상담과 진료는 도내 의료상담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지역별 센터와 연락처는 지자체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8-02
-
청양군, 교통약자 이동 차량 신차 교체
청양군, 교통약자 이동 차량 신차 교체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낡은 차량 2대를 신차로 바꾸고 장애인 택시 1대를 추가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
추가로 배치되는 택시는 다른 시·군 운행을 담당함으로써 교통약자들의 원거리 이동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택시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군은 현재 3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1대를 증차할 예정이다.
장애인 택시 이용실적은 올해 들어 월평균 380여 건씩 1월부터 6월 말까지 2,369건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해 충남도 특별교통수단 시·군 평가에서 3위에 올랐다.
장애인 택시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나 65세 이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 임산부,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가족이나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다.
운행요금은 군내 2km까지 1,300원이고 2km가 넘어가면 1km당 130원씩 추가되며 군 밖으로 가는 경우는 출발 때부터 1km당 260원씩 계산된다.
차량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회원 등록과 상담 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회원은 충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배차를 신청을 하면 된다.
한은규 사회적경제과장은 “특별교통수단 확대가 교통약자 원활한 이동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운영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2
-
청양군,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2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우수한 성과를 올린 2022년 상반기 적극 행정 공무원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과 김영주 주무관, 농촌공동체과 노경범 주무관, 재무과 안영수 주무관, 미래전략과 김성민 주무관이다.
군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8명을 대상으로 적정성, 기여도, 업무난이도, 적시성, 군민 체감도 등 5가지를 평가했다.
김영주 주무관은 의병장 최익현 선생의 혼이 서린 모덕사 소장유물에 대한 발굴과 기록화를 토대로 청양지역 유교 유물을 집대성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 주무관은 유교 유물의 보존과 대중적 공유가 가능하도록 체계화하면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노경범 주무관은 분산 설계되어있던 먹거리 기반 3개 시설을 일원화함으로써 중복면적을 축소해 사업비 1억원을 절감했다.
안영수 주무관은 각종 세금 고지서 발행 시 큰 글씨체를 도입해 고령 납세자들을 배려하고 ‘톡톡 재산세 알리미’ 리플릿을 제작하는 등 군민 맞춤 세정서비스를 추진했다.
김성민 주무관은 열악한 군내 산업기반시설 보완 방안으로 기업체 근로자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근로자 편익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복 공동세탁소 사업을 기획했다.
군은 선정된 직원들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무성적 평점 가산, 포상 휴가 중 선택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적극 행정에 대한 인식 속에서 관행과 업무 행태를 개선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익을 주는 적극 행정이 공직사회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22-08-02
-
청양군 MZ세대 공직자들 조직문화 개선 나선다
청양군 MZ세대 공직자들 조직문화 개선 나선다
[세종타임즈] 청양군 소속 MZ세대 공직자들로 구성된 ‘새바람 추진단’이 지난 1일 군수 등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한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조직문화 개선과제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새바람 추진단이 발표한 과제는 신규직원의 적응 속도를 고려한 업무조정 5급 승진 리더 과정 후보자 선발을 위한 직원들의 다면평가 직원들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 유도를 위한 이벤트 마련 활기찬 퇴근길을 위한 방송 추진 등이다.
이는 새바람 추진단이 지난 6월부터 매월 팀별 모임, 격월 전체 모임을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한 결과다.
새바람 추진단은 이어 젊은 공직자들이 겪는 기본적 애로사항도 발표했다.
‘알아서 하라’ 식의 점심 메뉴 선택 위임, 갑작스러운 회식, 민감한 사생활 관련 질문 등이다.
새바람 추진단은 20~30대 공직자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조직문화를 비롯해 일하는 방식 개선, 군정 혁신 아이디어 도출과 제안을 목적으로 조직됐다.
새바람 추진단 구성원들은 이날 발표로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한 만큼 개선 분위기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군에 결원 인원이 많고 신규 공무원들이 교육을 받기 전 업무에 곧바로 투입되는 경우가 있어 적절한 조정으로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김돈곤 군수는 “서로에 대한 배려가 조직 생활의 기본”이라며 “발표된 안건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부서장들의 각별한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02
-
청양군 ‘반부패 청렴’ 민선 8기도 변함없다
청양군 ‘반부패 청렴’ 민선 8기도 변함없다
[세종타임즈] 청양군 공직자들이 2일 청양문화예술 대공연장에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결의 대회를 열고 부정 청탁과 금품수수 금지, 갑질 뿌리뽑기를 서약했다.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에서 전국 330여 지방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에 선정됐고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충남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군은 이날도 군민이 원하는 단체장과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청렴 교육과 상시 학습, 자율적 내부통제와 일상 감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또 ‘청양군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를 통해 직원 간 존중과 배려를 우선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조직의 소통·화합과 청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각 부서 대표들의 청렴 결의를 시작으로 전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청렴 떡’ 나눔, 반부패 청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청렴연수원 이윤미 강사를 초청, ‘청렴의 쓸모’를 주제로 한 강의를 들으면서 소극적 업무처리, 근무 태만, 불친절 또한 군민들에게 부패행위로 인식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행태개선을 향한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한편 군은 지난해 청렴도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내부청렴도 개선을 위해 조직 내 상호 존중과 배려, 소통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올해는 공직사회 자정 노력 강화에 주력하면서 직원 청렴 골든벨 개최, 아침 청렴 방송, 청렴 메시지 및 서한문 발송 등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사회 조성을 위한 15개 세부 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3일간 열리는 청양고추·구기자 축제를 통해서도 범군민 청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 직원이 투명하고 공정한 군정에 임하면서 청렴 1번지 위상을 지켜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2
-
청양 남양면, 전국대회에서 ‘행복 농촌 비결’ 겨룬다
청양 남양면, 전국대회에서 ‘행복 농촌 비결’ 겨룬다
[세종타임즈] 청양군 남양면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9회 ‘행복 농촌 만들기’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성과를 평가·공유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농식품부는 마을만들기와 농촌 만들기 분야로 나눠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농식품부는 광역단체 예선을 거쳐 올라온 전국 9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현장평가를 진행, 남양면 등 5개 마을을 본선 진출 기관으로 선정했다.
앞서 남양면은 농촌지역 개발사업 우수사례 분야 충남 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충남 대표로 전국대회에 진출했었다.
남양면은 오는 23일 세종시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서 발표심사를 받게 된다.
남양면은 충남도와 청양군 농촌공동체과,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청양교육지원청, 남양초등학교, 여성 농업인단체 등과의 협업 속에서 2017년 건립된 행복나눔터를 행복 농촌 만들기와 주민자치 문화 활동의 요람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민자치회와 농업인단체 등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풍물 교실, 실버 건강 교실, 점핑 동아리, 자세 교정 등 12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70회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전체 면민 2,750여명 중 1,100여명이 참여할 만큼 인기가 높고 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또한 높다.
동아리 활동 외에도 ‘빛 나는 문화 교실’, ‘할매 할배 학교 가자’, ‘금빛 남양 가꾸기’ 프로그램이 면민 행복 지수를 높이고 남양초 학생들과 함께 하는 ‘광나게 걷기’, ‘사랑 나눔 행사’는 노소 동행과 화합의 원천이 되고 있다.
2022-08-01
-
청양군, 전 마을 이장 건강 검진비 지원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이달부터 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183개 마을 이장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건강 검진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검진비 지원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주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한 이장의 역할과 업무가 크게 늘면서 피로가 가중되고 있는 것에 대한 예우다.
특히 고령화에 따라 이장들의 평균연령이 상승해 질병 사전 예방 등 처우개선 필요성이 높아졌다.
군은 ‘청양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1회 추경 때 예산을 확보했다.
검진비는 청양군 이장의 출생연도에 따라 홀수 연도와 짝수 연도로 구분해 2년에 1회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1인당 최대 30만원이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들이 지원 대상이며 개인별로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가진 후 신용카드·현금영수증·진료비 내역서류 등 수검 사실과 비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과 군정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일하는 이장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이장님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2022-08-01
-
칠갑산자연휴양림 작은 음악회에 초대한다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칠갑산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의 즐거움을 위해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숲속 음악회는 7월 30일과 8월 13일 두 차례 오후 6시 30분부터 휴양림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숲속 음악회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공연도 청양군민이나 이용객 누구나 별도 지정 좌석 없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칠갑산자연휴양림으로 하면 된다.
휴양림 관계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칠갑산 특유의 산림자원 안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29
-
청양군, 무더위 속 농업인 건강 관리 당부
청양군, 무더위 속 농업인 건강 관리 당부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무더위 속 농작업에 나서는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적극적인 건강 관리법과 비상시 대용 요령 홍보에 나섰다.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사망자가 7명이나 발생하고 온열질환자 또한 900명을 훌쩍 넘어서는 등 인명피해가 크기 때문이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가장 더운 낮 시간대 농작업을 중단하고 자택을 비롯해 마을회관이나 무더위쉼터에서 휴식하기 농작업이 불가피한 경우 모자나 그늘막, 아이스팩 등을 활용해 몸을 보호하기 2인 이상 함께 작업하기 시간당 10분~15분 짧게 자주 쉬며 시원한 물로 수분 보충하기 등 안전관리에 힘써야 한다.
또 비닐하우스나 축사, 시설물에 대해서는 창문을 열고 선풍기나 팬으로 계속 환기하기, 천장에 분무 장치를 설치해 물을 뿌려가며 복사열 막기, 비닐하우스에도 차광시설, 수막시설 등을 설치해 작업자가 고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열사병이나 열로 인한 탈진 등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다음 단계에 따른 응급처치가 시급하다.
1단계는 의식이 없는 경우 119에 즉시 신고하고 2단계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옷을 벗겨야 한다, 그리고 3단계는 목이나 겨드랑이 등에 생수병 등을 대어 체온을 식혀 줘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야외작업할 때 2명 이상이 함께 일하며 서로 챙겨줘야 한다”며 “특히 고령자와 신체 허약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7-29
-
청양군, 농식품 바우처 지원 품목 확대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8월 1일부터 농식품 바우처 지원 품목을 7종에서 10종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추가된 품목은 국내산 두부, 단순 가공 채소류, 산양유 등 3종이며 수혜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 영양개선 방안이다.
한 수혜자는 “지난해 육류 확대에 이어 그동안 구매할 수 없었던 두부와 깐마늘, 시래기, 우거지 등 실제 필요한 재료를 살 수 있게 됐다”며 “더 다양한 요리로 건강을 챙기겠다”고 전했다.
사용률 94%를 넘기는 등 호평을 받는 농식품 바우처는 군이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결과로 제공되고 있다.
군은 취약계층 1,000여 가구에 사업비 11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달 식생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영위와 지속 가능한 지역농산물 소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9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은 거주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202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