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호우피해 대처상황 긴급 점검
청양군, 호우피해 대처상황 긴급 점검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16일 오전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청양지역에서는 지난 14일 새벽 200mm가 넘는 호우가 집중되면서 하천제방 및 도로유실,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 피해 현황, 대응 및 조치상황, 향후 계획 등 세세한 대처상황이 실·과별, 읍·면별로 보고됐다.
김돈곤 군수는 복구 상황을 점검한 뒤 “피해 군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특히 각별한 안전의식을 갖고 쓰레기 처리와 감염병 예방 등 방역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2022-08-16
-
청양군, 두 자녀 가정까지 상수도 요금 감면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1일부터 광역상수도 요금 감면대상을 세 자녀 이상 가구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세대별 주민등록등본에 기재되어 있는 18세 미만의 직계비속 2명 이상을 직접 양육하는 가구이다.
지원대상 가구에는 상수도 사용량 중 월 5t을 감면하고 월 5t 미만을 사용하는 경우 실제 사용량 전부를 감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면대상은 현재 150여 세대에서 300세대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자녀 가정이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주민등록등본과 신청자 신분증을 가지고 청양읍 백천리 맑은물사업소나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맑은물사업소 수질행정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자녀 가구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상수도 요금 감면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2022-08-12
-
청양군, 16일부터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청양군, 16일부터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군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나선다.
12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지역단위 건강통계, 지역 간 기초통계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조사다.
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원들에 대한 PCR 검사 완료 후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미리 선정한 표본 가구를 방문하도록 조치한다.
조사는 대상자와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항목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의료 이용, 코로나19 관련 등 19개 영역 138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 개시 전 통지서가 전달되며 조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보건사업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8-12
-
청양군,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우수기관 선정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충남도 선정 ‘2022년 학교급식 지역 식재료 공급 확대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양군과 당진시, 아산시, 홍성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 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을 다한 것을 인정받았다.
선정 기준은 지역산 비율과 친환경 비율, 전통 장류 비율 등 학교 급식재료 사용실적이었으며 우수 시·군은 재정 특전과 함께 지역 재료 소비 확대를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우수기관 재정 특전은 3,000만원이며 군은 이달 중으로 우수학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지역 재료 사용률을 높인 상위 학교와 공공급식지원센터에 적절한 대우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용은 지역 재료 공동구매 할인, 지역산 차액 지원 등이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우수기관 선정에 주된 역할을 한 학교 영양사님들과 교육지원청, 공공급식지원센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내 45개교 3,600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8-12
-
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위 개최
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위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에 따른 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꿈 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 1월 충남 최초로 도입했으며 바우처는 청양군에 주소를 둔 만13~18세 청소년들이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때 군이 비용을 지급하는 일종의 지불 보증서다.
현재 청소년 1,023명에게 지원되는 바우처는 군내 영화관이나 체육관, 예체능학원, 교복점, 이·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 참석자들은 내년 바우처 지원금액을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고 바우처 가맹점 중 음식점, 편의점, 카페 사용 한도를 현행 20% 제한에서 30% 제한으로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군은 바우처 지원이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필 운영위원장은 "충남 최초로 도입한 사업인 만큼 청양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는 것 자체를 기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1
-
청양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농기계 관리 당부
청양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농기계 관리 당부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폭염과 장마가 교차하는 상황에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농기계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33℃ 이상의 기온이 2일 이상 지속되면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의 발생률이 높고 농기계 부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농작업 사고는 농약 중독, 온열질환, 예취기 사고 양수기 벨트 사고 등이며 무더위 때문에 주의가 산만해지는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되도록 작업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고온다습한 상황에서 농기계를 야외에 방치하면 표면이 벗겨지고 녹이 슬거나 변형을 일으키고 타이어 갈라짐 현상이 발생하는 경제적 피해를 불러온다.
여름철 농기계 관리요령은 보관창고 보관 야외 보관 시 방수포 씌움 침수 농기계 즉각 조치 축전지 관리 각종 필터와 윤활유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는 말처럼 여름철 자기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농기계 가격 또한 매년 상승해 농업인의 부담이 큰 만큼 고장 없이 오래도록 사용하기 위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8-11
-
청양군,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운영
청양군,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운영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10개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을 10일 개강했다.
평생학습 매니저는 마을 단위에서 주민 주도형 학습문화 정착과 확산, 센터의 체계적 운영을 전담하는 주민 활동가다.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매니저 양성과정은 오는 30일까지 4주간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매니저의 지역 내 역할, 시대적 요구에 따른 평생학습의 변화,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 평생학습 교육장 갈등 관리, 학습자와의 소통 방법 등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지역 특성, 주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매니저 양성과정이 지역과 개인의 성장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11
-
청양군, 읍면 평생학습센터 운영 시작
청양군, 읍면 평생학습센터 운영 시작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0일 남양면을 시작으로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읍·면 평생학습센터는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남양면을 시작으로 9월에는 정산면과 대치면 등 3곳에서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과정 등 6개 프로그램을 주민자치회와 협업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학습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3곳에서 시작해 10개 읍·면 전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8-11
-
청양군 장애인회관 벤치마킹 대상 부상
청양군 장애인회관 벤치마킹 대상 부상
[세종타임즈] 청양군 장애인회관의 건축디자인과 활용 사례가 다른 지자체의 견학 대상으로 떠올랐다.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고령자복지주택에 이어 또 하나의 복지 모델로 인정받은 셈이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에는 경남 산청군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팀 직원 5명이 장애인회관의 우수사례를 알아보기 위해 방문했다.
연면적 997㎡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장애인회관은 에너지효율 인증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은 이용자 친화적 친환경 건축물이다.
4개 장애인단체가 1층에 입주해 사용하고 있으며 2층에는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실, 전산교육실, 프로그램 운영실이 있다.
3층은 다목적 강당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장애인전용 승하차장과 진입로를 갖췄다.
입주 단체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 충남농아인협회 청양군지회,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청양군지회, 충남장애인부모회 청양지회다.
지난해 4월 개관한 장애인회관은 차별화된 재활사업과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의 의견과 기능적 요청에 맞는 최신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단체 간 소통과 협력, 연대를 통한 통합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장애인회관의 건축디자인과 역할이 산청군에 도움이 돼서 이용자 편의성 높은 장애인 활동 공간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8-11
-
청양군, 농협 농민과 청양고추 청양쌀 산업화 협약
청양군, 농협 농민과 청양고추 청양쌀 산업화 협약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0일 군내 협동조합의 공동법인화와 함께 청양고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청양쌀 미곡종합처리장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돈군 군수와 농협 관계자, 농민대표,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 고추와 쌀 산업화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협약으로 각각 분리 운영되던 청양, 정산, 화성 등 3개 지역농협의 역량을 모으고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 고추생산자 연합사업단, 쌀전업농 청양군연합회, 양곡가공협회 청양군지부, 그리고 군이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산업 주체가 됐다.
고추산업화 비전은 4대 전략 16대 과제로 안정적 재배면적 회복 수매체계 혁신 전문 가공·유통체계 마련 지속 가능한 경쟁력 강화 등이다.
또 쌀 산업화 비전은 3대 전략 9대 과제로 농가 조직화 기반구축 가공체계 정비와 홍보 확대 차별화 기반 도출 등으로 향후 통합조직과 실무 전담팀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첫 거버넌스 회의에서는 신속하고 내실 있는 산업화가 추진되도록 전담팀 구성안에 합의하고 고추 품종에 따른 등급화와 수매체계 혁신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은 ‘고추 특구’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고 또한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대표적 청정지역”이라며 “오늘 협약이 농업인들의 빛이 되도록 많은 협조와 의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