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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포장중기 이일주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쾌척
화성포장중기 이일주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쾌척 (청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화성포장중기 이일주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개인 한도 최고액을 기부해 왔으며 3년 연속 기부로 누적 1,500만원을 전달했다.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답례품으로 제공된 청양사랑상품권 150만원 상당을 지역의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군에 전액 재기부, 따뜻한 선행에 온기를 더했다.이일주 대표는 “매년 고향인 청양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기부금이 청양군 발전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소중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돈곤 청양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해마다 귀한 나눔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고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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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 공무원 드론조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청양군 충남 공무원 드론조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5일 부여 드론교육체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조종 경진대회’에서 드론 수색·탐색 종목 2위를 차지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주관으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공무원 50여명이 참가했으며 △드론을 활용한 수색·탐색 △장애물 회피 △정밀 착륙 등 실기 중심 과제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 내 임무 수행 능력과 조종 정확도를 겨뤘다.청양군 대표로 출전한 행복민원과 공간정보팀은 안정적인 비행과 정밀한 수색 수행을 인정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특히 재난·재해 현장 대응과 산불 예방 등 행정 실무에 적용 가능한 수색 기술 역량을 확인했다.또한 청양군은 지난달 충청남도 주최 ‘제12회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측량 정확도와 드론 활용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두 대회에서 모두 우수상을 받으며 청양군의 드론 운용 및 공간정보 기술력이 도내 상위권임을 입증했다”며 “드론 수색과 측량 기술을 행정 현장에 적극 접목해 스마트 행정 구현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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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업 보조사업 신청 시기 앞당겨 공정성·효과성 강화
청양군 농업 보조사업 신청 시기 앞당겨 공정성 효과성 강화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농업 보조사업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도 예비사업자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12월 8일까지로 조기 시행한다.군은 농업인들이 영농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보조사업 조기 신청제’를 도입하고 기존 해당 연도 1월이던 신청 시기를 전년도 11월로 앞당겼다.이에 따라 본격적인 농번기 이전에 필요한 자재 확보 등 사업 준비가 가능해졌다.이 같은 제도 개선은 그동안 제기돼 온 농업 보조사업의 형평성·투명성·효과성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기 위한 조치로 2025년 사업부터 본격 시행됐다.이를 통해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과 자재 공급 일정을 영농 시기에 맞출 수 있어 생산성 향상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예산 불용을 방지하고 집행 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군은 내년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예·특작 분야와 식량산업·친환경 확대 분야 등 2개 분야 48개 사업에 총 1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예비사업자는 사업 시행 및 자격 요건을 갖춘 개인 또는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군은 예산 성립 이전 신청을 받은 뒤 예산 확정 이후 심의를 통해 심의 점수와 예산 범위를 고려해 내년 1월 중으로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한편 군은 농업 보조사업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기 신청제 도입과 함께 공개경쟁입찰 확대, 심의 기준 강화 등 제도 전반을 재정비했다.이는 특정 농가 편중 지원, 부실 업체 참여, 불투명한 선정 기준 등 그동안 반복돼 온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이를 통해 행정 신뢰를 제고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돈곤 군수는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그동안 제기돼 온 제도적 미비점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철저히 관리하고 각 단체와 협력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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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양문화원 동아리 합동발표회 & 콘서트 7080 성황리 개최
청양문화원_동아리_합동발표회_콘서트_7080_성황리_개최
[세종타임즈] 청양문화원은 지난 5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청양문화원 동아리 합동발표회 & 콘서트 7080’을 군민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합동발표회는 충청남도와 청양군이 후원하고 청양문화원 주최·주관했으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14개 문화예술 동아리가 참여해 드럼 연주, 경기민요, 한국무용, 기타 연주, 시 낭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다.각 동아리 회원들이 한 해 동안 함께 쌓아온 연습의 결실을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활기찬 에너지를 전했다.이어진 2부 ‘콘서트 7080’에서는감성 발라드 가수 박강성, 서정적인 음색으로 사랑받는 이규석, 포크 감성 기타리스트 장현철이 출연해 ‘문 밖에 있는 그대’, ‘기차와 소나무’, ‘걸어서 하늘까지’등 세대 공감 명곡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장 로비에서는 △붓글씨 체험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우쿨렐레 연주 체험 △시낭송 힐링 부스 등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단순한 발표회가 아닌 군민 참여형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김돈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양의 문화예술은 군민의 손끝과 목소리 속에서 생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임호빈 청양문화원장은 “동아리 회원 여러분의 순수한 열정이 청양 문화의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문화가 곧 생활이 되는 청양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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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주민자치 우수활동 한 자리에
청양군_주민자치_우수활동_한_자리에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5일 다목적체육관에서 각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양군 주민자치 박람회를 개최했다.올해 제4회를 맞이한 청양군 주민자치 박람회는 10개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과 우수활동을 공유·확산하고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는 리더십과 소통에 대한 강의, 주민자치 우수 프로그램 공연,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군은 지난해 박람회 개최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읍·면 간 전시 콘텐츠의 양적·질적 수준 향상에 주력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또한 각 읍·면 주민자치회의 1년간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활동 작품 등을 전시했으며 주민들의 재능을 활용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볼거리를 더했다.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치회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양강의를 통한 마을리더 역량 강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자치활동 활성화 등 주민자치 발전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돈곤 군수는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지역 발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이며 군민이 행복한 공동체 형성의 한마당이 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더 활성화되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더욱 굳건히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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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민선8기 군민 약속 실천 점검
청양군_민선8기_군민_약속_실천_점검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민선8기 마무리 시점을 맞아 주요 공약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 12명과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이행 점검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주요 공약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청양군은 지난 5월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공약이행률 67.2%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아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에 두고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현재까지 민선8기 공약이행률은 83%로 차질 없는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으며 사업 계획 변경 등으로 인해 일부 진행이 늦춰진 사업들에 대해서는 조속히 대책을 강구해 사업을 정상화시키고 있는 중이다.이날 공약이행평가단은 오는 14일 개관을 앞둔 칠갑타워 조성 현장과 대치면 민영 골프장 조성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관광자원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특히 주민 편의성과 접근성, 향후 관리 방안 및 지역 자원 연계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공약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조언했다.김돈곤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군정의 나침반으로 군정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공약 하나하나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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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본격 추진… “군민 부담 없이 지속 가능한 제도 만들겠다”
충청남도_청양군_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이후의 추진 방향과 재정운용 계획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김 군수는 먼저 그간의 추진 과정을 직접 설명하며 “짧은 공모 기간과 복잡한 절차 속에서도 청양군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의 열의, 공직자들의 헌신, 그리고 무엇보다도 준비된 행정의 힘 덕분이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공모가 시작되자마자 즉시 전담 TF를 구성하고 회의에 직접 참여해 실무팀과 함께 세부 계획을 조정했다”며 “사업 기획안 부터 발표자료까지 모든 문구를 직접 검토·수정하며 청양의 복지·돌봄·경제 통합체계를 기본소득 논리와 연결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그 결과 “중앙정부 평가단으로부터 ‘짧은 준비에도 논리와 실행력이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김 군수는 “그동안의 선정 과정에서 보여준 군민의 열의와 공직자의 헌신이 결실을 맺었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실행하고 지속 시켜 나갈 것인가”고 강조했다.김 군수는 먼저 사업 추진에 있어 가장 큰 관심사였던 예산 부담 문제부터 언급했다.그는 “지난달 3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전체 사업비 10%에 해당하는 53억원 지원을 약속 받았다”며 “부족한 20%는 내년도 추경 예산을 통해 추가 지원받기로 했다”고 밝혔다.청양군은 이와 함께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7개 지자체와 협력해 오는 7일 국회 농해수위원장과 예결 위원장, 여야 대표를 잇달아 만나 국비 상향을 공동 건의할 계획이다.김 군수는 “국비 비율이 상향 조정될 경우 군비 부담은 100억원 이하로 줄어들어 재정 운용에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인해 기존 복지 사업이 축소될 것이라는 일부 우려에 대해서도 명확히 선을 그었다.그는 “최근 3년간 지방 교부세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웠지만 내년도 지방교부세가 100여억원 이상 증액될 것으로 예상되어 재원 확보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농어민수당, 노인 이·미용권 등 기존의 수혜성 예산은 그대로 유지하며 주요 투자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다만 “유사·중복성 또는 소모성 사업, 실효성이 낮은 사업 예산은 일부 조정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지급 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청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권고 기준보다 강화된 ‘전입 3개월 이상 실거주자’조건을 적용하기로 했다.김 군수는 “기존 주민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와 실거주 요건을 강화해 형평성과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또한 최근 논란이 된 기본소득의 소득 산정 문제와 관련해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 간 협의가 원활히 이뤄져 기본소득 수령으로 인한 기초연금 수급자 지위 변동은 없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군민 불안을 일축했다.청양군은 올해 연말까지 사업 세부 실행지침을 마련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신청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사업 신청과 사용 방법을 담은 세대별 안내문을 발송하고 읍·면·마을 단위로 설명회를 개최해 군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김 군수는 “읍·면별 홍보를 강화하고 군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조기에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돈곤 군수는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청양의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살리고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새로운 사회 실험”이라며 “행정의 결단과 군민의 신뢰가 만나면 청양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벽을 넘어 대한민국 농촌의 희망 모델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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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잇는 소통공간 ‘청춘어울림센터’ 첫발
(청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읍내 3·4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춘어울림센터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4일 주민협의체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청춘어울림센터는 읍내 3·4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총 사업비 81억 4천여 만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1,451㎡의 지상 3층 건물로 세워질 예정이다.세부시설은 주민 소통의 공간인 사랑방과 △공동작업장 △체력단련실 △취약계층 아동 돌봄공간 △AI독서실 △청년 임대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지난 8월 건축 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설계안에 대한 설명과 의견 청취 등을 실시했다.군이 추진 중인 읍내 3·4리 도시재생사업은 2021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4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마을의 노후주택이나 후미진 골목길을 정비하고 도시재생 복합 거점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주민이 함께 만드는 모범적인 도시재생을 도모한다는 취지다.‘다함께 청춘! 황혼빛 청양에서 청춘의 신호탄을 쏘다’를 주제로 거점시설인 청춘어울림센터를 비롯해 △노노케어센터 건립 △노후 주택 환경개선 △소통어울림 공원·거리 조성 △가로환경 정비 △스마트 안전·안심 골목길 조성 등의 사업에 총 143억여 원이 투입된다.특히 지난해 11월 준공된 노노케어센터는 청양읍 읍내3리 마을회관 옆에 위치한 2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올해부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 공동체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1층에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이 위치하고 2층에는 주민 교육과 모임이 가능한 다목적실이 있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김돈곤 군수는 “청춘어울림센터는 청양군민 모두의 참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활력 회복과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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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의의 고장 청양, 면암 최익현 선생 기리다
충청남도 청양군 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5일 목면에 위치한 모덕사에서 조선 말기 일제의 침략에 항거한 구국의 상징 면암 최익현 선생을 기리는 추계 추모 제향을 엄숙히 봉행했다.이날 제향은 모덕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모덕회 회원, 후손, 지역 유림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선생의 높은 뜻을 기렸다.초헌관에는 김돈곤 군수, 아헌관에는 김기준 의장, 종헌관에는 김영선 모덕회원이 맡아 정성을 다해 제를 올리며 선생의 충절을 추모했다.면암 최익현 선생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위정척사 사상가이자 항일의병장으로 1906년 태인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본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순국한 인물이다.그는 의병 활동 이전 6년간 청양 모덕사 인근 고택에 머물며 후학을 양성하고 충의와 절개의 뜻을 다졌다.선생의 위패를 모신 모덕사는 1914년 지역 유림들이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모덕’이라는 이름은 고종황제가 내린 밀지 “나라 일이 어지러운데 경의 높은 덕을 사모하노라”중 ‘모’와 ‘덕’두 글자를 따서 붙였으며 현재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으로 보존되고 있다.이곳에서는 매년 4월 13일과 음력 9월 16일 두 차례에 걸쳐 제향이 봉행되며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현재 모덕사에는 면암고택이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특히 지난해 선생의 관복 일괄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면암의 생애와 업적이 다시금 주목받았다.한편 청양군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선비충의 문화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한식목구조로 꾸며지는 전시실은 면암의 학문 형성 과정과 사상을 소개하는 곳으로 유물 3만여 점이 전시 콘텐츠로 꾸며지고 숙박동은 1박 2일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체류형 관광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이외에도 누각, 정원 등이 꾸며지는 역사문화공간이며 ‘면암최익현기념관’이라는 이름으로 내년 초 시범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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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청양군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4일 ‘2025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고회는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청양읍 재무팀장, 4개 면 부면장, 본청 팀장 등 14명이 참석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실적 등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군은 연말까지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하면서 재산 압류, 직불금 압류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특히 11월 한 달간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윤여권 부군수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우리 군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이다”며 “경기 부진 등으로 징수 환경은 어렵지만 우리 군 재정 확충을 위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5-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