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 개최
지난 5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이종필 부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장태수 제8361부대 3대대장, 김상율 청양경찰서장 등 위원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돈곤 2023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5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이종필 부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장태수 제8361부대 3대대장, 김상율 청양경찰서장 등 위원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돈곤 2023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방위 대피시설 현황 안내, 2024년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예산 심의, 기관별 현안 사항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이 전술핵 공격을 가상한 훈련으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지역 안보와 군민 안전을 위해 언제든 협력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 유지하기로 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끊임없이 고조되는 안보 위기 속에서 지역방위체계를 단단하게 구축하는 것은 작게는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크게는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안위를 책임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2023-09-06
-
청양군, 하반기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난 4일부터 하반기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강하고 있다.(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4일부터 하반기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강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하반기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한지공예, 기타, 건강, 유튜브, 심리상담 등이다.
대면 프로그램은 건강마사지, 나의 작은 유튜브 스튜디오, 명품 피부 천연비누 화장품 만들기, 통기타, 의료인과 함께 나도 케어 달인, 전통주 만들기 등 22개이고 비대면 프로그램은 하모니카 배우기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6일까지 10~13주간 수강생 322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상반기에 한국화, 퀼트공예, 여행 영어 등 19개 과정을 운영하면서 9명이 ‘실버 인지 놀이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했으며 수료생 141명을 배출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평생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스스로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6
-
청양군, 혹명나방 방제 약제 긴급 지원
최근 논농사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혹명나방 방제를 위해 예비비 3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논농사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혹명나방 방제를 위해 예비비 3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경 주로 중국에서 날아오는 혹명나방의 성충 발생 시기는 7월 하순~8월 상순, 9월 상순~중순, 10월 상순~중순이며 온도가 높고 비가 적을 때 발생량이 많다.
특히 질소비료를 많이 주거나 늦게 모를 심은 논에서 큰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혹명나방을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피해가 커지기 때문에 성충이 많이 보이는 날로부터 7~10일 후 약제를 뿌려 잎을 말기 직전의 유충을 잡고 개체수가 많은 해에는 7~10일간격으로 2회 정도 방제하는 것이 좋다.
방제 시에는 적용약제를 충분히 뿌려주되 2회 방제 때는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선택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혹명나방 피해가 확산하고 있어 신속한 추가 방제가 필요하다”며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동시에 방제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농업인들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3-09-06
-
재난 지역 방문 진료가 ‘주민 건강 보듬었다’
재난 지역 방문 진료가 ‘주민 건강 보듬었다’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7월과 8월 운영한 이동 진료팀이 재난 지역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하게 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의사, 간호사 등 14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은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재민 대피소, 수해 지역 보건진료소, 수해마을에 대한 방문 진료를 통해 주민과 복구 작업에 참여한 군인, 자원봉사자 등 650여명을 진료하고 상황에 따라 처치했다.
보건의료원의 재난 현장 의료 지원은 긴박한 상황에서 대피하느라 매일 복용해야 하는 약조차 챙기지 못한 이재민들의 고마움을 사며 2차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원동력이 됐다.
또 폭우와 불볕더위가 교차 반복되는 악조건 속에서 진행된 복구 작업 중 발생하는 온열질환자와 부상자들에 대한 현장 처치 추가 피해를 막았다.
이 같은 신속 대응이 가능했던 이유는 보건의료원이 2022년 폭우 피해 이후 위기 상황에 재난 현장 의료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자연 재난이나 사회재난이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2차 피해를 막아내자는 보건의료원 구성원들의 의지가 깊숙이 배어 있는 시스템이다.
현장 의료는 대상자 분류, 기초 검사, 처치와 치료, 재평가, 연계 지원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동진료팀은 경상자와 중상자 분류, 활력징후 및 의식 상태 확인, 처방에 따른 약물처치와 치료, 현장 처치에 이은 사후관리, 심리지원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상경 원장은 “부족한 것이 많은 지역이지만, 건강을 누릴 권리는 군민 누구에게나 부여돼 있다”며 “재난·재해가 발생해 군민 안전이 위협받을 때 그곳이 어디든 신속하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2023-09-06
-
청양군 드론 비행대 축제 방문객에게 ‘특별한 사진’ 선물
드론 비행대가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사진을 선물했다(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 소속 드론 비행대가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사진을 선물했다.
드론 비행대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드론 영상 시스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모두 533명에게 드론 사진 촬영과 인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완구용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96명에게 체험 기회를 줬다.
김종용 민원봉사실장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좋은 기억을 만들고 드론과 친숙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3-09-05
-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최적지는 청양군’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홍보전을 전개했다(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홍보전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열린 문화축제 현장에 홍보관을 설치, 연구소의 청양 이전 당위성과 그간의 유치 활동, 연구소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적극 알렸다.
군은 방문객들에게 전단지와 만화 형식의 자료를 배부하면서 유치 소원지 쓰기, 유치 기원 사진 촬영 등 참여형 홍보로 호응을 얻었다.
앞서 군은 연구소 유치를 위해 지난해 8월 공공기관 이전 타당성 연구용역을 발주한 후 이전 후보지에 대한 토지매입 협의를 모두 마쳤다.
또 범군민 서명운동과 동시에 민간 유치추진단 출범, 공공기관 이전 지원 조례 개정, 범군민 결의대회 개최 등 연구소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져왔다.
군의 이전 당위성은 도내에서 가장 높은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 고운식물원 활용으로 연구소 조성 비용·시간 획기적 단축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뛰어난 접근성 국·도정 산림정책과 연계 시너지 극대화 낙후도 최상위 지역에 대한 균형발전 실현 시가지 인접성으로 직원 정주 여건 보장 군의 행·재정적 지원 등이다.
또 충남도 제4차 종합계획과 제6차 지역산림계획 상 청양군 키워드를 ‘자연·사람·휴양도시’로 설정한 군의 정책 비전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와 발전 방향이 일치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우리 군 전체 면적의 66%가 임야이며 도내에서 가장 큰 칠갑산도립공원이 있는 등 다양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산림자원연구소 기능에 적합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연구소 이전이 청양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유치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모와 관련해 5개 시·군이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현재는 도에서 후보지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 이전 대상지는 연말에 결정될 예정이다.
2023-09-05
-
2023년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에 7만명 방문
2023년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에 7만명 방문
[세종타임즈]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에 7만여 방문객이 다녀갔고 농특산물 판매 매출액은 6억 8,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군에 따르면 ‘청양에서 신나게 매콤달콤 맛나게’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 방문객은 지난해 5만여명보다 2만명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개막 축하공연에는 역대 최고인 1만 5,000여 관람객이 운집했다.
농산물 판매액은 마른 고추 15.5톤, 고춧가루 3.4톤, 기타 농특산물 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이어 폭우 피해를 딛고 개최는 축제는 수해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와 극복 의지를 줬으며 농특산물 판매 촉진에 따른 경제 침체 극복의 계기가 됐다.
청양지역은 지난 7월 극심한 폭우로 400억원이 넘는 공공·사유 시설 피해를 보는 등 축제 개최조차 불투명했으나, 장기 복구만 남은 상황에서 새 출발 의지를 새롭게 하자는 뜻에서 개최를 결정했다.
군은 3일간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했다.
농특산물 판매는 현장과 온라인 쇼핑물에서 진행했고 할인 이벤트는 소비 촉진 효과를 불러왔다.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고추 탑 쌓기, 매운 음식 시식과 김치 만들기, 농작물 수확 체험 등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위한 마술, 뮤지컬,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 강화가 올해 축제의 성공 요인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특히 첫째 날 출연한 김유라, 마아성, 박서진, 이찬원 가수와 둘째 날 무대에 오른 김완선, 문초희, 김향순, 김현정 가수가 꾸민 ‘행복 콘서트’가 관람객들의 환호를 불렀다.
또 한우·한돈 무료 시식, 99m 구기자 김밥 말기, 구기자주 맛보기, 청양고추 보리밥 비벼 먹기, 구기자 젤리 맛보기, 매운맛 페스티벌 등 청양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돈곤 군수는 “2년 연속된 수해의 어려움 속에서 축제를 열어 우수한 품질의 마른 고추 등 청양산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 고품질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른 고추 등 청양의 우수 농특산물은 온라인 쇼핑몰 ‘칠갑마루’와 충남도 쇼핑몰 ‘농사랑’, 우체국 쇼핑몰에서 언제든 구매할 수 있다.
2023-09-05
-
청양군,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4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882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에 이어 의견제출서를 접수한다.
4일 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군청 누리집, 군청 민원봉사실, ‘부동산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열람 후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제출서 서식을 작성한 후 읍·면사무소나 군청 민원봉사실, 우편 또는 팩스를 이용해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의견에 대해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재검증된 결과를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10월 31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접수 절차는 결정·공시 전 지가산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올리기 위한 절차인 만큼 관심을 가지고 열람 기간 내에 꼭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4
-
청양군청소년재단 꿈키움 바우처 정책 포럼 개최
지난 1일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군내 청소년과 관계기관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양군 청소년정책 포럼’을 열고 꿈키움 이용권(바우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청소년재단이 지난 1일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군내 청소년과 관계기관 종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양군 청소년정책 포럼’을 열고 꿈키움 이용권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청양군 복지정책과 신미영 팀장, 경남 고성군 윤지성 팀장, 세종청소년 유금봉 대표,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이은서 위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신미영 팀장은 청양군의 바우처 사업을, 윤지성 팀장은 고성군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했으며 유금봉 대표는 청양군 사업의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청소년대표로 참여한 이은서 위원은 군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953명을 대상으로 한 ‘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시각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종필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바우처를 이용하는 청소년들과 소상공인, 군민들께서 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었다”며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중심의 정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9-04
-
청양 농업인들 정보화 경진대회 3개 분야 수상
지난 1일 논산시 노블레스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제16회 충청남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지난 1일 논산시 노블레스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제16회 충청남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4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날 대회는 스마트농업 실현과 농업인의 정보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총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남양면 ‘칠갑산꿀맛집’ 지윤미 대표가 블로그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청양읍 ‘게으른농부의아침’ 이미래 대표가 우수상을 받았다.
또 동영상 부문에서 정산면 ‘마지농장’ 윤용자 대표가 최우수상, 남양면 ‘청양포도대장’ 임왕주 대표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윤용자 대표는 농업인 정보화 공로로 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이 주는 ‘한정농상’도 받았다.
수상자들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사회관계망을 활용한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 등 전자상거래를 다양화하고 지역 홍보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윤우 소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온라인을 통한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농업인들의 마케팅 역량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