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교육 혁신 플랫폼 ‘탑클래스’ 사업 논의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학습지원협의회를 열고 교육 서비스 플랫폰 ‘탑클래스’ 사업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이종필 부군수, 교육전문가, 학부모대표 등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부터 제공된 온라인 학습콘텐츠 및 멘토링 서비스 운영현황,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탑클래스 학습지원 사업은 아이스크림 홈런, 온리원, 대성마이맥 자유 이용권을 제공하고 맞춤형 조언·상담과 학습현황 및 진도율 파악을 돕는 관리시스템이다.
특히 중고등 학습 독려 헬퍼 제도를 도입, 참여 학생을 관리하고 학부모를 위한 아카데미 운영, 초등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85.8%와 학부모 87.3%가 사업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다”며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도시와의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의 보완재로서 사교육비를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1
-
청양군, 9월 정기분 재산세 24억 부과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3만 3,694건, 24억 300만원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토지소유자이며 토지 형태에 따라 종합합산, 별도 합산 및 분리과세 세율을 적용했다.
납기는 오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지만, 추석 연휴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10월 4일까지 자동 연장됐다.
납부 방법은 신용카드, 위택스나 인터넷 지로를 통한 납부, 가상계좌 납부, 지방세입계좌 납부 등 다양하다.
군은 정기분 재산세와 관련 청양군의회 의결을 통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재산상 피해를 입은 군민이 내야 할 1억 2,700만원을 감면했다.
강봉수 재무과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자체 재원”이라며 “가산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기 안에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9-08
-
청양군, 주민 안전 위한 엘이디 사물주소판 설치
청양군, 주민 안전 위한 엘이디 사물주소판 설치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야간에도 위치 확인이 쉬워 군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에 보탬을 주는 엘이디 사물주소판 37개를 설치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설치 장소는 주차장 27곳, 전기차충전소 9곳, 어린이공원 1곳이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부여하는 주소 체계로 도로명과 규칙적인 기초번호, 사물의 이름을 활용하며 기존의 지번 주소보다 체계적이다.
군은 사물주소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QR코드를 삽입,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찍으면 112나 119 원터치 문자 신고가 가능하게 했다.
김종용 민원봉사실장은 “군민 안전 생활에 보탬이 되는 사물주소판 설치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9-08
-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 4분의 기적’ 공감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 4분의 기적’ 공감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7일 대치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했다.
이 교육은 오는 12일 애경산업 근로자와 정산고 학생 등 190여명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 4분 안에 시행하는 경우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 방법이다.
보건의료원은 이 교육이 대상자들의 심폐소생술 능력 습득과 응급처치 실천율을 높여줄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진행했으며 실제 응급 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요령 전수에 이어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 압박, 인공호흡 등의 직접 실습으로 학습효과를 높였다.
한 교육 참가자는 “응급처치 방법과 요령 등 잘 알지 못했던 내용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응급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나도 한번 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주변에서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역량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08
-
청양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확대
청양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확대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고객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식당, 카페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각 업소의 위생과 시설상태를 평가한 후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위생등급제 평가는 기본·일반·공통 등 3개 분야 63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후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세 가지 등급을 부여한다.
이 제도의 목적은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 선택권 보장이다.
현재 청양지역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17곳이고 등급 정도는 ‘매우 우수’ 13곳, ‘우수’ 3곳, ‘좋음’ 1곳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군청 민원봉사실 위생팀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지정업소를 늘리기 위해 각 업소에 맞는 상담과 조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등급을 부여받은 업소에는 2년간 출입 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홍보 현수막 게시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김종용 민원봉사실장은 “위생등급제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평가제도”며 “청양의 많은 업소가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외식문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8
-
청양군, 명절선물용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
청양군, 명절선물용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6일과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명절선물용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판매행사를 열어 1,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군 직원과 주민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상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군내 사회적 경제 기업과 지역활성화재단, 장애인기업 등이 70개 제품을 선보였으며 코리아나 화장품 판매행사를 병행해 구매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기업은 모두 35곳으로 과일 꾸러미, 구기자, 한과 꾸러미, 장류 꾸러미 등을 판매했고 특히 청양군 오프라인 판로구축 사업을 통해 디자인 지원을 받은 13개 제품이 전시돼 관심을 받았다.
군은 이달 중 서울 ‘상생상회’와 대전 유성구 청양먹거리직매장에서 군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생산 제품을 비롯해 지역특산품 판매행사를 4차례 개최할 계획이다.
현재 군내 사회적 경제 기업은 모두 68곳으로 먹거리, 돌봄,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이 꾸준히 향상돼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2023-09-08
-
청양군, 구인·구직난 해소 위한 일자리박람회 개최
청양군, 구인·구직난 해소 위한 일자리박람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9월 7일 청양읍 문화체육센터에서 기업의 구인난과 구직자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3년 청양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날 박람회는 채용 부스를 운영한 16개 직접참여 기업과 14개 간접참여 기업이 사무직, 품질·생산시설 관리직, 전기기사, 생산직, 간호·사회복지·요양보호사 등 35개 직종의 인재를 찾았다.
또 유용한 취업 정보 안내와 다양한 이벤트를 위해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노동지청 보령고용센터,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청양군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청양군지회, 청양군일자리정보센터 등 관련기관이 상담과 조언을 제공했다.
이들 기관은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등 프로그램 체험 지원과 인생네컷 촬영, 개인별 맞춤 색상 진단, 방향제 만들기 등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밖에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관, 청양고등학교 홍보관, 청양군보건의료원 건강홍보관, 사회적경제 홍보관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일자리와 관련해 군은 현재 누구나 쉽게 접근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양만의 특화된 농촌 맞춤형 구인·구직 일자리 환경 시스템 ‘청양군 일자리 정보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10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
일자리 정보망이 구축되면 군내의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일자리 정보망은 수요자를 중심으로 형태별, 대상별, 업종별, 급여 수준별 맞춤형 정보를 쌍방향으로 제공한다.
군은 일자리 정보망 접근과 이용이 쉽고 기기에 구애받지 않도록 반응형 웹서비스를 구현하고 주요 알림 사항 단문 메시지 서비스, 카카오 알림톡 연계를 통한 빠른 정보전달, 워크넷 등 관계기관 데이터 연계 등 수요자중심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3년 일자리박람회가 지역 내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기업과 구직자들이 폭넓게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3-09-08
-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 2023 지도자 수련대회 개최
지난 6일 청양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3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열고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 구현을 위한 회원 간 정보교류와 화합을 다졌다(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가 지난 6일 청양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3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열고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 구현을 위한 회원 간 정보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이날 대회에는 군내 새마을지도자, 김돈곤 청양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김명숙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우수지도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내빈 축사, 새마을 노래 제창, 2부 경품추첨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운동 발전에 이바지한 지도자 36명에게 군수, 국회의원, 청양군의회 의장, 새마을중앙회장, 새마을 충청남도회장과 청양군지회장 표창이 차례로 전달됐다.
김돈곤 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회원 모두가 더욱 단단하게 결속하고 화합하기를 바란다”며 “폭우 피해와 불볕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지역 발전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9-07
-
전국 사무관 15명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사례 공유
전국 사무관 15명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사례 공유
[세종타임즈]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장기 교육 과정인 중견 리더 연수생 15명이 지난 6일 청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7일 청양군에 따르면 전남도청 김지환 사무관 등은 국정과제인 지방자치단체 재정력 강화를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의 문제점 파악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청양군을 찾았다.
김지환 분임장은 “청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사례 공유에 이어 애로사항이나 개선사항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통해 많은 힌트를 얻었다”며 “지방자치단체의 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 과제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중견 리더 과정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 국정철학의 지방자치단체 공유와 확산을 위해 5급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3-09-07
-
청양군, 정산면 4개 마을에 지방상수도 신규 공급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던 내초리, 와촌리, 신덕리, 천장리 등 4개 마을에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국·도비 252억원 등 총사업비 297억원을 투입해 정산면 일대에 송수관로 11.8km, 배수관로 18.8km, 급수관로 38.5km를 매설하는 등 460여 가구가 사용할 상수도 공급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수원 부족 및 수질 악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이용하게 됐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은 또 남양면 1,278가구, 장평면 1,157가구, 대치면 48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764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장은 “현재 우리 군 상수도 보급률은 53.6%로 충남 최하위이지만, 2026년까지 78%로 높일 계획”이라며 “군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