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목면, 찾아가는 요리 교실 운영
청양군 목면, 찾아가는 요리 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청양군 목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일 본의2리 마을회관 앞에서 남성 어르신 10여명과 주민자치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 강좌를 열었다.
주민세 환원 동네 자치 특색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성 어르신 요리 강좌는 면내 14개 리 방문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강좌는 남성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물탕과 계란말이 등 영양 식단 만들기로 진행됐다.
배상옥 회장은 “남성 어르신들의 식생활 향상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강좌인데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0-12
-
‘건강한 농업인, 안전한 농촌’ 만든다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양 고추연구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농약 사용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충남농업안전보건센터와 연계한 이날 교육은 농약 안전 사용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안전 사업 평가 농약 노출 검사와 의사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이성춘 회장은 “고추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은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몸에 얼마나 안 좋은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기회에 정확한 검사를 받고 농약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약 안전 시범사업을 통해 농약 중독 여부 파악과 개선을 통한 농업인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농약 안전교육과 함께 안전 보호구를 보급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농업인들의 농약 노출도 검사를 진행했다.
2023-10-12
-
“완전하게 복구할 때까지 함께 한다”
“완전하게 복구할 때까지 함께 한다”
[세종타임즈] 지난 7월 사상 유례없는 폭우 피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양지역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복구 지원 손길이 추석 명절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12일 청양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10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465만 4,000원을 맡겼다.
윤해원 지회장은 “극심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청양군 비봉산업단지 입주기업 우일산업도 피해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
평소 지역에 대한 큰 관심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 대표는 지난 8월에도 기업인협의회 성금 기탁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김 대표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소중한 정성에 갚은 감사를 드린다”며 “피해 농가와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2
-
청양 어린이백제체험관 문화의 달 행사 추진
청양 어린이백제체험관 문화의 달 행사 추진
[세종타임즈] 청양군 어린이백제체험관이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14일과 15일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칠갑 잔치 열렸네-호랑이와 함께 떠나는 백제 왕의 잔치”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청양과 백제의 상관관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1회차당 70명이 전시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출생 연도에 ‘7’이 들어가는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7갑 잔치’ 이벤트를 비롯해 체험관 스탬프 찍기 투어, 후기 이벤트와 함께 15일 오후 풍선아트 공연이 준비돼 있다.
단,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되는데 1가지 2,000원에 원하는 체험을 선택할 수 있다.
체험 내용은 칠갑산에 사는 호랑이가 체험관으로 백제 왕을 만나러 온다는 이야기에 맞춰 전통 보따리 만들기, 수막새 비누 만들기, 수막새 떡 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 핀 버튼 만들기 등이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가족들은 어린이백제체험관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이나 선착순 현장 접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능하면 어린이백제체험관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을 부탁드린다”며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1
-
보부상 유물 찾으러 청양 백제체험박물관으로 가즈아
보부상 유물 찾으러 청양 백제체험박물관으로 가즈아
[세종타임즈] 청양군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오는 18일부터 ‘보부상, 시골 장터를 누비다’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시회를 진행한다.
또 19일부터 22일까지 보부상 문화 체험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시는 국가민속문화재 제30-4호로 지정된 보부상 관련 기록 유물과 업무를 담당하던 ‘상무사’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소개 마당으로 꾸려진다.
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체험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보부상의 유물을 찾아라’ 프로그램은 다양한 캐릭터와 역할 연기 게임 방식의 활동을 통해 조선시대 상업에 대한 지식을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부상과 사또, 주모, 각설이 등 옛날 시장과 관련이 있는 인물 캐릭터와 함께하는 임무 수행 게임, 열쇠고리·가죽 고리 만들기 공예 체험, 어린이와 함께하는 풍선공연, 버블 공연 등이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체험권을 구매하는 방문객은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역할 연기 게임과 전시 관람,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희망하는 사람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19~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상업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1
-
청양군,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
청양군,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지역성과 보편성을 두루 갖춘 결과물 도출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군은 지난 5월 초고령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인증을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조성위원회 구성, 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한 고령 친화도 조사, 노인복지 실무자 대상 면접조사 등을 거쳤다.
참석자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다 함께 만드는 행복 100세 도시 청양’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 통합돌봄, 교통약자 지원, 65세 이상 무료 진료, 경로당 공공 급식 확대 등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고령 친화 8대 영역별 48개 사업을 확정했으며 향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12월 중 세계보건기구 네트워크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비록 우리 군 규모는 작더라도 노인복지 분야는 어느 지자체에 뒤지지 않고 오히려 선도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인증에 걸맞은 노인복지 기반을 확실하게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2023-10-11
-
김돈곤 청양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김돈곤 청양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세종타임즈]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추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지난 1월 시작했으며 기부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의 지명을 받은 김 군수는 “의성군민들의 응원과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민 복리사업을 위해 사용될 뿐만 아니라 답례품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재원”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를 지명했다.
2023-10-11
-
청양군, 융복합 먹거리 종합타운 조성 완료
청양군, 융복합 먹거리 종합타운 조성 완료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대치면 탄정리에 연면적 1만 9,126㎡ 규모의 융복합 먹거리 종합타운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10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돈곤 군수,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군내 기관단체장과 푸드플랜 참여 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 행사, 경과보고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시설을 둘러보면서 양파 전처리, 생구기자 세척·건조, 고춧가루 가공 과정의 위생성과 효율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먹거리 종합타운은 청양형 푸드플랜 관계시설을 한데 모아 출하 농가의 접근성을 높이고 농산물 안전성 검증과 다양한 가공 상품 생산으로 소비자들의 안전 먹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됐다.
완공된 시설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공급식물류센터, 안전성분석센터, 농산물전처리센터, 산채가공센터, 구기자산지유통센터, 친환경가공센터 등 7개다.
각 시설을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청양 농산물은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군내·외 공공 급식 및 학교급식, 지역 내 하나로마트 등 228곳에 연중 공급된다.
군은 특히 2020년 7월 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한 후 중·소농과 고령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가공과 유통으로 누적 매출 204억원을 달성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5년간 차질 없이 조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먹거리 종합타운을 마침내 준공하게 됐다”며 “전국 어디에 내놔도 부족하지 않은 기반 시설과 인력, 시스템을 통해 전국 최고의 안전 먹거리를 소비자들 앞에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2023-10-11
-
청양산 햇밤 미국 중국으로 올해 첫 수출
청양산 햇밤 미국 중국으로 올해 첫 수출
[세종타임즈] 충남 청양지역에서 생산된 2023년 햇밤 70톤이 지난 6일 미국과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10일 청양군에 따르면 해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청양 밤은 알맞은 토양과 큰 일교차 속에서 생산돼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우 피해를 딛고 수출길에 올라 생산 농가들의 기쁨이 어느 때보다 크다.
청양산 밤은 매년 꾸준히 수출 성장세를 보이며 중국, 미국, 홍콩 등 여러 나라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60톤을 수출하면서 16억 7,800만원을 벌어들였다.
군은 원활한 수출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수출 물류비 지원, 관세 장벽 해소, 수출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밤을 비롯해 고품질 농작물과 가공품이 세계시장에 진출해 농가 소득을 올리도록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 기념식은 장평면에 있는 정산농협 경제종합센터에서 열렸으며 김돈곤 군수, 황인국 정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2023-10-10
-
청양군, 낡은 건물번호판 905개 교체 완료
청양군, 낡은 건물번호판 905개 교체 완료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도심지 미관 개선과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구연한이 지난 건물번호판 905개를 무상으로 교체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낡은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 노출로 탈색되거나 훼손돼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눈에도 잘 띄지 않아 주소 확인이 어렵고 우편물 오배송 등 불편을 끼쳤다.
교체된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 음성 안내, 긴급상황 발생 시 112나 119에 문자 발송이 가능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기능을 대폭 확대했다.
김종용 민원봉사실장은 “낡은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으로 정확한 위치 파악과 빠른 길 찾기, 정확한 우편 배송 등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일 것”이라며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계속 유지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