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가을철 안전 산행 캠페인 전개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20일 청양읍 우산 일대에서 가을철 안전 산행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민과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산림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 예방 수칙 지키기 당부, 쓰레기 줍기를 통한 산림 보호로 진행됐다.
양용규 안전총괄과장은 “가을철 산불 예방과 안전 산행 캠페인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등반 중에는 사소한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항상 경각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2023-10-20
-
청양군 ‘휘슬’ 시스템으로 주정차 단속 예고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원활한 교통과 주차 질서 보행자 안전을 가볍게 생각하는 운전자들의 고질적인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 ‘휘슬’에 대한 홍보와 계도에 주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이 지난 10일 도입한 휘슬은 고정형 폐쇄 회로 장치로 파악되는 단속 구간 주정차 대상자임을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휘슬은 가입자들에게만 제공되는 서비스로 ‘청양군청 누리집’ 또는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휘슬’ 앱, ‘휘슬 콜센터’를 통해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고는 서비스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내 서비스를 받더라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이 경우 의견 제출의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3-10-20
-
청양군, 영유아 발달 검사비 지원 대상 확대
청양군, 영유아 발달 검사비 지원 대상 확대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군내 영유아들의 건강검진 효과를 높이고 기초건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 대상자를 모든 건강보험 가입자로 확대한다.
20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영유아 정밀 검사비 지원은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 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에게 비용을 지원, 조기 치료와 재활로 장애 유병률을 낮추는 사업이다.
지금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과 금액 하위 80%에 해당하는 군민만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부과 금액 하위 80%를 초과하는 영유아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는 내용이다.
단, 소득 초과자는 검진 시작일이 2023년 1월 1일 이후여야만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발달장애 정밀 검사에 직접 필요한 검사료와 진찰료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원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정밀 검사 후 검진 결과서 등의 서류를 갖춘 뒤 보건의료원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고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영유아기는 운동, 언어, 사회성, 인지 등 여러 영역의 발달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며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적정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강검진에 대한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0
-
청양향교, 경로효친 되새기는 기로연 행사 개최
청양향교, 경로효친 되새기는 기로연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향교가 지난 18일 청양향교 내 유림회관에서 기로연 행사를 열고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겼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나라에서 베푼 잔치였으나, 현재는 각 지역향교 주관으로 유림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로 치러지고 있다.
청양향교 또한 전통 의례 계승과 경로효친 정신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로연 분위기를 돋우고 유림회원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가야금연주와 민요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군민에 대한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상을 받은 군민은 성균관장 공로상 문명근, 박화준 님 효열 표창 유동순, 이종락, 이정미 님 청양군수 효열 표창 최진미, 박찬순, 김정아 님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혜와 경륜을 지닌 지역 원로님들을 위한 기로연 행사가 경로효친이라는 전통적 가치관과 의례 문화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19
-
청양군, 주민 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추진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8일 청양읍 청춘거리에 있는 문화·춘추관에서 주민 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4차 운영회의를 열고 주민 협력 지원사업 중간보고에 이어 ‘청춘거리 그리기 대회’ 제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이종필 부군수와 추진위원 등 30여명은 청춘거리 활성화를 위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 결과를 점검하고 2024년 사업 과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제안하기 위한 분과별 토의를 진행했다.
주요 의제는 지역경영조직 설립, 선진지 견학, ‘추억의 7080 음악다방’ 시범사업 등 미래세대와 주민들의 청춘거리 활성화 관심을 높이는 방안이다.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은 지난해 2월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3년간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청양읍 중심의 청년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정주 환경 개선과 기반 구축,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종필 부군수는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은 주민들 스스로 지역에 필요하고 현실에 맞는 사업을 제안하고 추진 계획을 지자체와 함께 수립한다는 의미가 크다”며 “추진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19
-
청양 정산도서관 10월 특화 프로그램 풍성
청양 정산도서관 10월 특화 프로그램 풍성
[세종타임즈] 청양군 정산도서관이 10월과 11월 어린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 주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산도서관은 올해 이용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얘들아, 도서관으로 놀고 배우러 가 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산도서관은 지난달 1차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과학, 자연, 생태, 환경 등 특화된 주제를 선정해 관련 지식을 제공하면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높여 부모들의 반가움을 샀다.
이달에는 2차 프로그램으로 ‘캐리어를 끄는 사서’, ‘외국 아동 자료 전시’, ‘도서관으로 들어온 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캐리어를 끄는 사서는 군내 어린이집을 찾아가서 자연, 생태, 과학 관련 책 상자를 대출해 주는 서비스다.
정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선보일 예정인 외국 아동 자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소장 도서 100권이다.
도서관으로 들어온 과학 프로그램은 오전 11시에 열리는 ‘과학 콘서트-사이언스 매직쇼’와 오후 1시에 시작되는 기초과학 체험 부스 만들기 등) 운영으로 진행된다.
지난 17일 시작된 프로그램 신청은 유선전화나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정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산도서관 관계자는 “주제를 특화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과학과 자연에 호기심을 갖고 궁금한 것을 스스로 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9
-
다음달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청양군, 홍보 주력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다음달 24일 1회용품 사용규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적용 대상 확대와 업종별 준수 사항 강화 등 변경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도·점검과 홍보를 강화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자원재활용법 개정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가 강화되면서 업종별 적용 대상 품목이 확대됐지만, 변경된 제도의 안정적인 시행과 현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년간 계도 기간이 유지됐다.
하지만, 다음달 24일부터는 기존 사용 금지 품목과 추가된 품목을 위반해 사용할 때 매장 면적과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확대 강화된 조치는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대규모점포의 1회용 우산 비닐 종합소매업·제과점업의 1회용 봉투와 쇼핑백 체육시설의 1회용 합성수지 재질 응원 물품 사용 금지 등이다.
단 자동판매기를 통해 음식물을 판매하는 경우 음식물을 배달하거나 고객이 음식물을 가져가는 등의 경우는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라벨제거기를 배포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전파했다.
지난달에는 김돈곤 군수가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지역 폐합성수지 발생량은 2022년 기준 123t에 달한다”며 “폐합성수지 배출량 감소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과 1회용품 사용규제 정책의 혼선 없는 정착을 위해 점검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9
-
청양군, 가을배추 재배관리 방법 홍보
청양군, 가을배추 재배관리 방법 홍보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가을배추 재배관리 방법과 생리장해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1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배춧속이 차기 시작되면 10a당 하루 200ℓ 정도의 많은 물이 필요하며 토양이 건조한 경우 포기 크기가 작아지고 석회 결핍증과 같은 생리장해 발생이 증가하므로 관수시설을 이용해 밭이 마르지 않게 해야 한다.
석회나 붕소결핍 같은 장해를 막기 위해서는 배춧속이 차기 시작할 때 염화칼슘액 0.3% 혼합액과 붕산 0.2% 혼합액을 5~7일간격으로 2~3회 정도 잎에 뿌려주면 좋다.
또 생육이 부진한 밭에는 요소 0.2% 혼합액과 제4종 복합비료를 2~3회 잎에 뿌리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배추 생산을 위해 포기가 굵어지는 시기 양분과 수분 관리, 그리고 생리장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10-18
-
청양군, 수확기 벼 관리 방법 홍보 집중
청양군, 수확기 벼 관리 방법 홍보 집중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적기 수확과 조기 건조, 저장 등 수확기 관리 방법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1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수확적기는 눈으로 보기에 벼알이 90% 이상 누렇게 익었을 때로 이삭이 나온 후 중생종 50~55일 중만생종 55~60일경이다.
너무 일찍 수확하는 경우 푸른색 쌀이나 광택이 없는 쌀이 많아지고 수확이 늦어지면 쌀에 금이 가고 싸라기가 많이 생기는 등 미질과 밥맛이 떨어진다.
수확 후 적정 수분까지 건조하려면 20~26%일 경우 수확 후 8시간 이내, 26% 이상일 경우 4~5시간 이내로 작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밥쌀용은 45~50℃ 정도로 건조해야 맛이 좋고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서서히 건조해야 발아율이 높다.
건조할 때 금이 간 쌀이 나오지 않게 하려면 초기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온도를 낮게 해야 하며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벼의 수분 15%, 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로 저장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맛있는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벼 재배 과정도 중요하지만, 적기 수확과 수확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3-10-18
-
청양군, 안전한 지역농산물 활용 식생활 교육
청양군, 안전한 지역농산물 활용 식생활 교육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7일 남양면에 있는 포도공주농원에서 군내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오는 20일에도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는 건강 먹거리지킴이단 학부모들과 공공급식지원센터 직원 20명이 참여했으며 20일 교육에는 청양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각 학교 영양사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에 지역 지역농산물을 사용하기 위해 2020년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안에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해 군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 중고 대학교 등 45곳 3,400여명에게 20억원어치의 지역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 사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사업비 2,3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지역 식재료 사용과 안전한 급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