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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향사랑기부금, 2년 연속 3억원 돌파
청양군 고향사랑기부금, 2년 연속 3억원 돌파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5일 기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이 3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총기부 인원은 2,144명으로 1인당 기부액은 14만원이다.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로 누적 금액은 6억 7,700만원에 4,576명이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기부자 거주 주소지는 충남도내, 대전광역시, 경기도, 세종시, 서울특별시 순이었으며 연령대는 50대, 40대, 30대 순으로 나타났다.
답례품 제공은 올 한 해 8,400만원으로 지난해 누적 포함해 1억 8,400만원 상당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 주요 선호도는 청양사랑상품권, 친환경쌀, 고춧가루, 꿀, 청국장, 더 한우 국거리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양사랑상품권은 고액 기부자의 청양사랑상품권 재기부와 외지에서 생활하는 지역 연고가 있는 출향인, 타지 거주하는 생활 인구 등이 선호하며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에 따뜻한 사랑을 기부해주신 모든 기부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말까지 청양사랑기부제 홍보에 집중해 더 많은 분들이 청양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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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4년 지역자살예방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청양군, 2024년 지역자살예방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2024년 충남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충남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는 자살예방대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정신건강관리망 연계율, 자살예방 특화사업 운영 등 6개 사업, 8개 세부 지표로 나눠서 진행됐다.
청양군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우수한 사업 실적과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양군만의 특화사업으로는 2023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주관한 민관협력형 자살예방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정부의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 추진 과제인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했고 2024년도에도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또한 ‘청양군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정신건강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심리검사 데이 운영, 연합 캠페인 등을 실시해 지역 내 청년들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고위험군 조기 발굴에도 힘썼다.
이밖에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생명사랑 숙박업소 운영 △사업장 근로자들을 위한 마음봄 사업장 운영 △자살사망 빈발장소 환경개선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자살예방 및 인식개선에 앞장서왔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통해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주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청양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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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농촌대상 3관왕 달성
청양군, 충남농촌대상 3관왕 달성
[세종타임즈] 지난 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2024 충남 농촌 대상’에서 청양군이 3관왕을 달성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등 도시군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심수진 과장이 도지사 표창을, 강훈 주임이 경제진흥원장 표창을, 시군 우수사례 발표에서 청양군이 읍면 순회 마을만들기 대화 마당, ‘주민 스스로 말하게 하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촌 활성화의 강소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충남농촌대상은 충남 농촌·마을만들기 성과를 공유하고 농촌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마을리더들의 공로를 포상하는 자리로 이날 시상식에서는 모두 25명 청남도지사표창 12점,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표창 8점,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이사장표창 5점)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청양군 부군수인 윤여권 재단법인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이사장은 “청양군이 그동안 추진한 사업과 활동들로 주민이 살기 좋은 희망의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하고 살맛 나는 작은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묵묵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 광역 및 14개 시·군 센터에서 저마다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청양군도 마을조사단 개요와 활동, 조사 결과물을 홍보부스에 전시했으며 조사단 조끼와 조사 결과 영상 자료도 함께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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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임상기 부의장, 청양군 후계농업인 및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청양군의회 임상기 부의장, 청양군 후계농업인 및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세종타임즈] 청양군의회는 지난 3일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임상기 부의장이 발의한 ‘청양군 후계농업인 및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농촌 고령화 및 인구감소에 대응해 청양군 후계농업인 및 청년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를 통해 청양군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사회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후계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에 대한 정의 △지원사업 내용 △지원신청 절차 △관리·감독 체계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조례는 청양군 농업 발전의 주역이 될 후계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농업 경영 안정화 및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를 발의한 임상기 부의장은 “후계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은 청양군을 지탱하는 주춧돌로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양군의 농업 발전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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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윤일묵 의원, 맨발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 발의
청양군의회 윤일묵 의원, 맨발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 발의
[세종타임즈] 청양군의회는 지난 3일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군민 건강 증진과 체력 향상을 위한 ‘청양군 맨발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 조례는 황토길 등 맨발 걷기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군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주요 내용으로는 △맨발 걷기 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 △황토길 등 적합한 장소 선정 및 조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이다.
또한, 조례안에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 관리와 관련된 규정도 포함되어 있다.
조례에 따라 청양군은 황토길 등 맨발 걷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조례를 발의한 윤일묵 의원은 "맨발 걷기는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자연 친화적 환경을 활용해 군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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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이경우 의원, 농어업보조금 운영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 위한 조례 발의
청양군의회 이경우 의원, 농어업보조금 운영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 위한 조례 발의
[세종타임즈] 청양군의회는 제306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이경우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농어업보조금 관리 운영 조례’를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농어업보조금의 체계적이고 공정한 지원을 통해 농어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체계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례 주요 내용으로는 △농어업보조금 지원대상 및 지원율 △지원 우선순위 및 보조금 총액제 도입 △부정수급 방지 및 사후관리 강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청양군은 농어업보조금이 투명하게 운영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게 됐다.
조례를 발의한 이경우 의원은 “농어업보조금의 집행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농어업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농어업보조금이 필요한 곳에 공정하게 배분되고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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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연말까지 사용해야”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2024년도 발행한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이 군내 목욕 및 이·미용 업소에서 올해 마지막날인 12월 31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5일 밝혔다.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위생적인 노후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군에서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노인복지 사업 중 하나로 70세 이상 노인과 65세 이상 70세 미만 생계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분기별 5매씩 연간 총 20매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2024년에 1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총 8,390여명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군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장기요양시설에 입소 중인 사람에게도 분기별로 3매를 지급한다.
한편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에 따른 지원금을 청구하려는 군내 목욕 및 이·미용업소는 기한 내 사용된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을 지급청구서와 함께 2025년 1월 10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그 이후 제출된 지급청구서는 인정되지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은 현금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타인 양도 및 매매가 금지된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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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투어패스’ 신규가맹점 12월 한달간 집중 모집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양투어패스 신규 가맹점을 12월 한 달간 집중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투어 패스는 놀이공원에서 사용하는 자유이용권과 유사한 개념으로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가맹점들을 하나로 묶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할인권‘이다.
가맹점 집중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청양군 내 관광지·음식점·카페·숙박업소·체험시설 등이다.
군은 이번 모집을 통해, 참여 가맹점을 확대하고 청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자유 이용 시설과 특별 할인 가맹점 두 가지로 자유이용시설은 투어 패스 모바일 티켓을 검표하고 시설의 이용 또는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사용 인원에 따라 정산금을 받는 곳이며 특별할인가맹점은 투어 패스 사용 인원에 따라 정산금을 받지는 않지만 투어 패스와 연계해 업체를 홍보하고 자율적으로 상품을 할인 제공하는 곳이다.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2025년 청양투어패스 가맹점 가입희망 신청서’를 작성해 청양군청 관광진흥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양투어패스는 관광객과 지역 업체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상생 모델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관내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내년에는 신규 가맹점 수를 늘려 체험시설 등을 더욱 보강하고 계절별 특가상품을 구성하는 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양투어패스는 2022년 시범 사업 이후 투어 패스를 확장해, 2024년 현재 31개의 가맹점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 한해 5,000매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청양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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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3년 연속’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5일 3년 연속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기관 평가는 충남도에서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활동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평가로 △적극행정 홍보 노력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시책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이번 결과는 청양군이 지난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의미가 크다.
군은 적극 행정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적극 행정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적극 행정이 공직사회에 정착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은 적극 행정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및 혁신’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독려하기 위해 연 2회 우수공무원을 자체적으로 선발해오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충남도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도내에 적극 행정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이 3년 연속, 도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주민의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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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먹거리 지수 3년 연속 대상 수상 ‘쾌거’
청양군, 지역먹거리 지수 3년 연속 대상 수상 ‘쾌거’
[세종타임즈] “매일 아침 소비자들이 제 농산물을 찾아준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설렙니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 이렇게 활기차게 살 줄은 꿈에도 몰랐죠.” 청양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매일 상추와 호박을 출하하는 고령의 농업인 김 모 씨는 푸드플랜이 자신의 삶을 바꿨다고 전했다.
통장 잔고가 늘어나는 즐거움뿐 아니라, 이웃과 막걸리 한잔을 나누는 마음의 여유도 생겼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판로를 찾지 못해, 농사가 잘되면 잘 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 대로 마음이 무거웠던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청양군이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로컬푸드 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김 씨의 이야기는 성공적인 정책이 가져오는 주민 삶의 변화를 여실히 보여준다.
청양군의 푸드플랜은 단순한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넘어,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며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군의 성공한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는 농림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가 주관하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등 먹거리 관련 정책 활성화 정도를 평가하는 14개의 항목에 대해 심사한다.
2019년부터 시작한 시범 사업을 거쳐 5년째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평가에는 전국 159개 시·군이 참여하며 지역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음에도 불구하고 S등급을 달성하며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S등급 달성하며 지역 푸드플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가 심각하며 생산량이 소비량을 크게 초과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청양군은 농업과 농촌을 통한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지역 순환 먹거리 계획 수립’을 추진하며 전담 부서인 농촌공동체과를 2019년 1월 설치하고 청양군 지역 푸드플랜을 수립했다.
푸드플랜을 통해 △종합추진계획 5대 분야 △10개 중점과제로 제도적 기반과 공공형 운영체계 조직 △먹거리 종합타운 구축 △연중 기획생산 체계 수립 △사회적 경제조직의 참여로 대도시 직매장과 공공급식 분야의 소비시장을 확대해 나가며 지속 가능한 청양형 푸드플랜의 초석을 마련했다.
민선8기로 이어지며 푸드플랜 관련 정책은 성장에 성장을 거듭한다.
김돈곤 군수는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에도 핵심공약으로 ‘전국 최고의 푸드 플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지역 먹거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2023년에는 먹거리종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축협과의 협력, 복지와 먹거리의 연계, 안전성 검사 의무화 등 혁신적 정책을 통해 푸드플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2023년 10월 청양군은 먹거리종합타운 준공식을 열며 지역 먹거리 정책의 중심 거점을 완성했다.
총 161억원의 국도비를 투입해 △공공급식지원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안전성분석센터 등 7개 시설을 완공해, 명실공히 생산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군은 지역 농·축협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로컬푸드 매대와 코너를 설치해 지역 농산물 공급 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청양먹거리직매장은 청양군 푸드플랜 정책의 중요한 거점으로 2020년 9월 개장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뤘다.
개장한 이후로 꾸준히 매출액이 상승하며 누적매출 128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이용 방문객은 43만명을 넘었고 매장회원수는 9,900명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매장 내 농가레스토랑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며 카페와 베이커리, 정육, 반찬 코너 등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청양군의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대도시 소비자에게 공급하며 지역 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는 신뢰받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취약계층에게 도시락 배달 사업과 경로당 공공 급식을 운영하며 복지와 먹거리의 연계도 빛났다.
또한, 지역 음식점 104개소에 우수한 청양산 식자재를 공급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주민의 먹거리의 품질을 개선했다.
이밖에 푸드플랜 시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 의무화 정책을 시행해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고 청양산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청양군은 2024년을 농가와 소비자가 더 가까워지는 해로 삼아, 다양한 판로 확장을 통해 농민의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품질로 승부하며 신뢰감을 쌓았다.
올해 대전 현대아울렛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 ‘청양군 로컬 마켓과 판촉 행사’에서 농민들은 직접 도시 소비자를 만날 기회를 가졌다.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2025년에도 대전 현대아울렛에서 청양 로컬 푸드 관련 판촉 행사를 확대 운영하며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자리를 다시 마련할 예정이다.
소비자와의 상시적인 만남을 위한 매장도 문을 열었다.
지난 12월 1일 롯데백화점 대전점 특산물관에 청양군 로컬푸드 매장이 오픈하며 청양의 우수한 농특산물들은 대도시의 소비자들을 상시적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지역간의 순환 구조도 넓혔다.
청양군은 2024년 평택시와 태안군과 로컬푸드 상호 공급 협약을 체결해 농산물의 순환 구조를 지역 간으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청양 농산물이 더 많은 지역의 시장과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협약식 소식을 들은 청양군과 태안군, 평택시의 농민들은 “우리 농산물이 더 멀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될 거라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청양군은 대전 한살림협동조합과 협력해 공동 운영 매장을 추진하고자 준비 중이다.
한살림은 친환경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협동조합으로 청양 로컬푸드와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돈곤 군수는 “푸드플랜은 농민과 소비자가 상생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정책”이라며 “청양의 농산물이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나 사랑받는 모습을 보며 지역의 미래를 더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어 “이번 수상은 청양군의 노력이 향해가고 있는 여러 과정 중 하나일 뿐, 새해에도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하며 함께 희망을 꿈꾸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와 공동체 회복의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