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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자녀 기질 맞춤형 소통 교육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5차 부모 교육 ‘부모·자녀 기질 맞춤형 가족 소통법’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 교육은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기질 차이를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천안시 출산장려 홍보대사이자 일곱 남매의 다둥이 엄마로 잘 알려진 김소정 강사가 강의를 맡아, 부모로서의 공감과 현실적인 조언을 나눴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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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년 제4차 통합사례회의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22일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판단·자문을 위한 ‘2025년 제4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수, 변호사, 전문의,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판단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피해 아동에게 최선의 개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 주요 논의 내용은 △학대 여부 판단 △긴급 보호조치 필요성△피해아동 정신건강 및 상담지원 △피해아동의 안전을 위해 추후 개입 방향 등이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최근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기관 협력과 분야별 전문성을 활용해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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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시작…다음달 18일까지
천안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시작…다음달 18일까지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다음 달 18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국가가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우리나라 사회·경제 변화상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1925년 첫 조사가 시작된 이후 100년을 맞아 ‘센서스 100년’인 의미 있는 조사로 미래 정책 설계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천안시 6만 8,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방식은 온라인과 방문 면접조사가 병행 실시된다.
조사 기간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다음 달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원은 신분증을 제시하고 응답자의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올해 인구주택총조사의 가장 큰 특징은 변화된 사회 환경에 맞춘 조사항목의 확대와 조사방법의 디지털 전환이다.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외국인 주민 확대 등 사회구조의 변화를 반영해 결혼 및 출산 의향, 돌봄 현황, 한국어 능력 등 신규 항목이 추가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간 인구 분포, 주거환경, 가족 구성, 사회 변화 양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및 예산 배분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 결과가 청년·고령자 정책, 주거복지, 지역 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정책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중요한 국가 조사”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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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충청남도 최초 우수공공시설물 디자인 인증제 선정
천안시, 충청남도 최초 우수공공시설물 디자인 인증제 선정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2025 제16회 충청남도 우수공공시설물 디자인 인증제’에서 평상 디자인으로 공공기관 최초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제도로 공공시설물 디자인 개발을 장려하고 디자인으로 품격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8월 공고 및 신청 접수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제품인 평상 디자인은 시 건축과에서 직접 기획·개발을 주도했다.
평상은 공원과 광장 등 개방된 장소에 설치되어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시설물이다.
단차 구조로 앉거나 눕는 등 다양한 자세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원형 홈을 통해 수목이 관통하도록 설계되어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고 그늘을 활용한 차양 효과를 갖췄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이번 인증은 공공디자인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천안의 정체성과 어울리는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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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천안시전경(사진=천안시) (2)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천안시는 2016년 기본 계획 수립 이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교차로 71개소, 바닥형 보행신호등 44개소, 긴급차량 우선신호 전광판 62개소 등 다양한 첨단 교통기술을 적용하고 고도화된 교통정보를 수집·제공하고 있다.
기본계획은 친환경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으로 스마트 교통체계 대전환이 필요함에 따라 첨단신호, 교통안전, 교통시설, 대중교통, 통합개방, 기타 분야로 구분하고 중·장기적 실행 사업과 단계별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국토교통부 및 천안시 인접 지자체에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 조회를 진행하고 연말에 ITS 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생활과 여건에 가장 밀접한 ITS 서비스와 인프라를 구축해 교통, 재난, 안전을 모두 포용하는 스마트 서비스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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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년 전통업소 2곳·전통명인 2명 선정
천안시, 2025년 전통업소 2곳·전통명인 2명 선정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장인정신으로 전통을 이어온 전통업소와 전통명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천안시 숙련기술장려육성위원회’를 열고 전통업소 2개소와 전통명인 2명을 각각 선정했다.
전통업소로 선정된 천안양조장은 53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양조장으로 대표상품인 ‘쌀생막걸리’를 생산하며 지역의 전통주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아들이 공동대표로 참여해 2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50여 년 갈고 닦은 경험을 살려 천안을 대표하는 명품주 개발에 매진할 방침이다.
한식분야 전통업소로 선정된 원조옥수사는 △2019년 충남행복가게 지정 △2020년 천안시 안심식당 선정 △2021년 백년가게지정 등 다양한 인증을 받은 업소다.
천안중앙시장에서 1대 창업주인 시어머니부터 2대 대표인 며느리 정영실 씨가 40년 이상 가업을 이어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산 생삼겹살을 이용한 수육과 국내산 재료로 만든 칼국수만을 판매하고 있다.
제과제빵 분야 전통명인으로 선정된 박창호 씨는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으로서 △2012 논산 딸기 케익 명인대회 금상 △2021 농촌진흥청 ‘우리 쌀빵 기능경진대회’ 금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빵 후원, 빵만들기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앞으로 제과 문화 계승과 후배 양성, 사회공헌활동 등 폭넓은 영역으로 나갈 계획이다.
이용업 분야 전통명인 김용기 씨는 1976년 이용사 면허 취득 이후 50년 가까이 한 길을 걸어오고 있는 장인이다.
장애인시설과 요양원 등에서 3,000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후배 양성과 누구나 찾고 싶은 이용 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11월 월례모임 시 전통업소·전통명인 선정자에게 지정패를 수여하고 시설 개보수·기자재 구입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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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크립톤, 101억원 규모 ‘3호 펀드’ 결성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국내 최장수 엑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펀드를 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101억원 규모의 ‘크립톤 지역 창업 생태계 라이콘 펀드’ 운용을 위해 ㈜크립톤과 ‘3호 펀드 투자 결성식’을 개최했다.
해당 펀드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기업가형 소상공인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혁신적인 지역 기반 사업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투자 기금이다.
2027년까지 3년간 7억원을 출자해 101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을 통해 펀드 출자자로 참여하며 해당 펀드는 출자금의 2배 이상을 천안시 소재 기업에 투자한다.
시는 펀드 운용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조성할 계획이다.
펀드 운용사인 ㈜크립톤은 2000년 설립된 국내 최장수 액셀러레이터로 약 550억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10월 천안시 그린스타트업타운 내 지사 설립을 완료하며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3호 펀드 결성과 크립톤과 같은 민간투자사의 천안 진출은 천안의 창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민간의 전문성이 더해진다면, 천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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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자율주행 시대 시작’ …23일부터 자율주행버스 운행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산업단지와 고속열차역 등 도심 주요 생활권을 잇는 자율주행버스 ‘501번’의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민의종 앞에서 개통식을 열고 운영구간을 시승하는 등 자율주행 운행 시작을 알렸다.
자율주행버스는 이동 수요가 많은 천안아산역을 기점으로 불당상업지구, 천안시청 앞 사거리, 성성교차로 제3일반산업단지 등 총 5.9km 구간, 8개 정류장을 운행한다.
운행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루 6차례 순환한다.
중형전기 자율주행버스로 최대 14인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시범 운행은 23일부터 6개월간 무료로 운영된다.
자율주행버스에는 레벨3 기술이 적용됐으며 돌발상황에 대비해 입석은 불가하다.
운전자가 탑승해 필요한 경우 수동으로 개입한다.
천안시는 앞으로 6개월간 시범운영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 모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자율주행버스 운행을 통해 KTX 천안아산역부터 산업단지를 이동하는 수요에 대한 공급 확대로 이용자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자율주행차 확대는 교통사고 예방 및 승용차 이동에 따른 대기 오염과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정책”이라며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독립기념관까지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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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비 대응체계 구축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인체감염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의 접촉 등을 통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될 경우 호흡기 증상이나 결막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발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최근 동남아시아 등에서 인체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시는 인체감염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현황 점검에 나섰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책반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필요 물자 점검 및 확보 △농가 및 시민 홍보 △의료기관 격리병상 확보 등 대응계획을 통해 인체감염을 예방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 조류·가금류 등과의 불필요한 접촉 피하기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닭·오리·계란 등 75℃ 이상에서 5분 이상 충분히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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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캠페인 나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 동남구는 21일 올바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주차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했다.
동남구는 9~ 10월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기간’ 으로 정하고 주차위반 신고가 잦은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 등 23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은 천안종합버스터미널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사례 등이 담긴 홍보문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운전자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특별제작한 아스팔트 바닥형 안내 스티커를 23개소에 설치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장애인주차구역 내 주차 방해 시에는 과태료 50만원, 장애인 주차표시 부당 사용 시에는 과태료 200만원이 부과된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과 생활에 필요한 공간인 만큼 시민 모두가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켜야 한다”며 “강제 단속보다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을 배려하는 올바른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