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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충청남도 주관의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는 매년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과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천안시는 이번 평가에서 외식업소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안심식당 749개소와 위생등급제 업소 472개소를 확보하고 동남구 유량동 일원 3.7km 구간에 유량 음식문화거리 조성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외식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시는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지역 외식업소의 신뢰도 상승, 시민의 건강증진 및 식품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시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새로운 식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 달 9일 ‘쌀맛나는 천안 삼거리 떡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유량 음식문화거리 활성화와 떡 페스티벌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외식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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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사거리 등 교차로서 ‘예지형 보행자 안전 AI’ 실증 운용
천안역사거리 등 교차로서 ‘예지형 보행자 안전 AI’ 실증 운용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천안역사거리 등 교차로 4곳에서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 서비스’를 실증 운용해 보행자 안전 서비스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예지형 보행자 안전 AI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8월부터 교차로 4곳의 교통정보 폐쇄회로 영상에 미래 경로 예측, 위험 상황 식별 등 예지형 과제 원천기술을 적용했다.
이 서비스는 교통정보 CCTV 영상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보행자의 미래 이동 경로를 예측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예측하는 기술이다.
단순히 보행자를 탐지하는 기존 안전시스템을 넘어, 운전자가 미처 보지 못하는 횡단 예정 보행자까지 사전에 인지하도록 지원해 예측형 교통안전 패러다임을 여는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교통정보 CCTV가 촬영한 영상을 기반으로 2초 안에 도로 영역 지도를 자동 생성하고 횡단보도와 차도에 대한 위험을 식별해 실제 교통 환경을 정밀하게 반영한다.
보행자의 미래 이동 경로를 최대 4초 전부터 예측할 수 있으며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진입하기 3초 전부터 전광판을 통해 위험 알림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우·좌회전 시 사각지대의 보행자까지 미리 파악할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유동인구가 많은 천안역과 터미널사거리 등 총 4곳에서 우회전 차량을 대상으로 실증 운용 중이다.
시는 개발된 보행자 행동 예측 기술을 2028년까지 천안 교통정보 CCTV에 적용할 계획이다.
문진영 ETRI 연구책임자는 “이번 실증을 통해 ‘보행자의 이동경로를 미리 예측해 운전자에게 3초 먼저 알려준다’는 새 기준을 현장에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천안시와 협력해 예지형 교통안전 기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국내 최초 예지형 보행자 안전 AI 기술 실증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신도심까지 실증을 확대해 안전한 교통 도시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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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다음달 1일 꿈의 무용단 천안 정기공연 개최
천안문화재단, 다음달 1일 꿈의 무용단 천안 정기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천안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꿈의 무용단 천안 정기공연 ‘동무동행- 여럿이 같이, 여럿이 가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꿈의 무용단 천안이 지난 4월부터 갈고닦은 실력과 성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꿈의 무용단 천안은 천안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무용을 통해 표현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예술적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공연 ‘동무동행’은 ‘함께 춤추며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로 청소년들이 무용을 통해 ‘같이의 가치’를 전한다.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청소년들의 열정과 순수한 에너지가 관객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축제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연은 단원들이 배운 것을 무대에서 온전히 표현하는 시간으로 함께 성장한 청소년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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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치유농업으로 치매예방 나서
천안시전경(사진=천안시) (2)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다음달 14일까지 치유농업 기반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동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인지저하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허브 심기, 허브차 만들기, 압화 장식 만들기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원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안감과 우울감은 줄어들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인지기능 저하 단계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자연 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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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월동 전 모기·유충서식지 집중 방제 나서
천안시, 월동 전 모기·유충서식지 집중 방제 나서
[세종타임즈]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다음달부터 월동 전 모기 및 유충서식지를 대상으로 집중 방제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하수구와 정화조 등 지하 공간에 집중돼 월동을 준비하는 모기 유충과 성충 등 위생해충 방제에 나선다.
유충구제는 모기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유충 1마리를 구제하는 것은 모기 성충 약 500마리를 박멸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또 이듬해 성충 발생량을 크게 줄여 살충제 사용량 절감에 따른 환경오염 저감효과도 거둘 수 있다.
시는 방역소독 6개조를 편성해 하수구와 정화조 등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구제와 성충 방제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모기 개체수 증가를 근본적으로 억제해 모기매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모기유충 서식지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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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세종타임즈]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파쇄 작업은 경영체에 등록된 실경작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주말과 공휴일 금요일을 제외하고 진행된다.
다만 영농부산물을 한 곳에 수거하지 않았거나 과수화상병 등 전염성 병해 발생지, 대나무, 지름 2.5cm 굵은 가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28일까지 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전자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이번 파쇄지원단을 통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줄이고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화해 농촌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는 물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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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독립기념관 진입경관 공공옥외광고물 개선사업’ 착수
천안시, ‘독립기념관 진입경관 공공옥외광고물 개선사업’ 착수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최근 ‘독립기념관 진입경관 공공옥외광고물 개선사업 디자인 및 제작·설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안시, 독립기념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목천읍 주민자치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디자인 방향과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지난 3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2025 공공옥외광고물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독립기념관 진입로 구간의 공공옥외광고물을 정비하고 지역브랜드 발굴해 독립문화경관을 조성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 1억 2,000만원 등 총 2억 7,000만원이 투입되며 ㈜아라이엔지가 용역 수행사로 참여해 디자인 및 제작·설치 전반을 총괄한다.
또 김강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와 학생들도 디자인 연구 과정에 함께 참여한다.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독립기념관의 위상에 걸맞은 진입경관 이미지를 구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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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원담당 공무원 대상 ‘하반기 힐링 워크숍’ 성료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29일 서울 송파구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심리 회복과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서울 도심 전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관람했다.
천안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함으로써 안정적인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황재선 민원여권과장은 “민원업무는 시민과 직접 대면하며 다양한 감정을 마주해야 하는 만큼 심리적 부담이 큰 직무”며 “이번 힐링 워크숍이 직원들에게 잠시 숨 고르기의 시간이 되고 시민을 향한 세심한 행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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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야간 교통사고 예방…전세버스 뒷바퀴 조명등 장착
천안시, 야간 교통사고 예방…전세버스 뒷바퀴 조명등 장착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지난 28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세버스 뒷바퀴 조명등 장착 행사를 개최했다.
천안시와 천안서북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빛나는 조명등, 안전한 도로’를 주제로 열렸다.
시는 야간시간대 전세버스 시인성 확보를 위해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전세버스 14대를 대상으로 차량 뒷바퀴 주변에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증을 받은 조명등을 설치했다.
천안시는 전세버스 뒷바퀴 조명등 장착으로 후방 차량의 인식률을 높이고 추돌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민호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야간에는 버스 하단부가 어둡게 보여 후방 차량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뒷바퀴 조명등은 간단하지만,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후 충청남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이번 조명등 장착 사업을 계기로 조합 전체가 자율적인 안전운행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말했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조명등 장착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습관이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거리 운행 중 충분한 휴식, 과속 금지, 보행자 우선 등 기본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안전운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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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31일까지…“꼭 신청하세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대상자 60만 4,631명중 96.9%인 58만 6,122명에게 586억 1,220만원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으로 1인당 10만원씩 추가 지급된다.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초과 가구 및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원 초과 가구,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000만원 초과 가구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은행영업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카드사 누리집·앱 등에서 가능하며 거동 불편 등으로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동에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다음 달 30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신청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기간 내 꼭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29